[부산6월5주차] 오픈경주 5연승 위해 북벌떠나는 부경경마 4총사

  • 운영자 | 2013-06-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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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경주 5연승 위해 북벌(北伐) 떠나는 부경경마 4총사
- 30일(일) 서울서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부경 소속 4두 출전
- 5번째 오픈경주, 부경의 강세지속이냐 서울의 자존심 회복이냐 볼거리 충만





오는 30일(일), 서울경마공원 9경주(출발시각 16:35)로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국1군, 3세 이상, 2000M, 순위상금 3억 원) 대상경주에 부경 소속 경주마 4두가 출전한다. 이미 치러진 4개의 오픈경주에서 모두 부경경마공원이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부경의 우위 유지냐’, ‘서울의 반격이냐’로 관전 포인트가 압축된다.

현재까지 출전등록을 마친 부경경마공원 소속 경주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호화군단이다. 우선 직전 오픈경주였던 KNN배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용두성’(한, 암, 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이 눈에 띈다. 19조에서 동반 출전하는 ‘로드투프린스’(한, 수, 4세)도 12전 8승의 고공행진 중인 마필인 만큼 빼놓을 수 없겠다. 여기에 지난 3월 뚝섬배(GIII) 우승마인 ‘우승터치’(한, 암, 5세, 15조 고홍석 조교사)와 작년도 KRA컵 마일(GII) 우승마인 ‘경부대로’(한, 수, 4세, 3조 오문식 조교사)도 출전한다.

실제로 부경경마공원 소속으로 서울원정을 떠나는 네 마필들 모두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두성’은 지난 대상경주 우승으로 현재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데뷔 후 단 한번도 5위권 이내로 밀려난 적이 없었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19조에서 동반 출전하는 ‘로드투프린스’는 비록 대상경주에서의 우승기록은 없지만 12전 8승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기량이 탁월한 마필이다. 동반 출전하는 부경의 다른 마필에 비해 다소 열세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장거리 경주에서 보여주는 탄력이 좋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우승터치’의 자존심회복도 관건이다. 지난 KNN배 대상경주에서 단승식 배당 1.5배, 연승식 배당 1.2배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5위로 골인하며 체면을 구겼다. 당시 초반 경주전개가 매끄럽지 못해 막판 힘을 쓰지 못한 게 패인이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다면 구겨진 체면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이겠다. ‘경주다로’ 역시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경주에서 대상경주 3승에 도전한다. 최근 10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포진하며 안정적인 경주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2011년 경남신문배, 2012년 KRA컵 마일 우승이 말해주듯 기본적인 전력이 탁월한 마필인 만큼 자력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부경경마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네 마리 마필 모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기량을 보유한 마필이다”고 말했다. 경마전문가들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한 경주전문가는 “원정 부담이나 현지 적응 및 당일 컨디션에 따라 많은 변수가 존재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드러난 전력으로 볼 때 이번에도 역시 부경경마공원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이 전문가는 “서울이 그간 오픈경주에서 많이 자존심을 구긴 상태”라며 “이번에 출전하는 서울마필 중에 ‘지금이순간’은 기본기량은 물론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부경경마공원의 오픈경주 연승을 막을 유일한 마필”이라고 평했다.

부경의 4총사에 대적할만한 마필로는 서울의 ‘지금이순간’(한, 수, 4세, 49조 지용철 조교사) 뿐이라는 시각에 대부분 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다. ‘지금이순간’은 3세였던 작년, 최우수 3세마에 선정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서울경마공원의 대표 마필이다. 2013년에도 그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데, 지난 4월 서울마주협회장배(GIII)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었다. 현재 5연승을 기록 중에 있어 컨디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서울의 오픈경주 첫 승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부경경마공원, ‘호스토리랜드’에서 작은 결혼식 지원
- 22일(토), 부산-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등 4쌍의 결혼식 지원
- 야외결혼식인 만큼 준비 어렵지만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할 수 있어 뿌듯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경마공원 내 호스토리랜드를 활용, 부경지역 예비부부 및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수)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검소한 결혼식 지원 캠페인과 같은 것이다. 이른바 “작은 결혼식”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사업으로, 결혼장소로 공공기관을 개방해 비용을 최소화해 결혼을 지원하는 최근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취지이다. 실제로 청와대 사랑채 야외결혼식장, 서울특별시 시민청 이벤트홀, 양재 시민의숲, 부산광역시 각 구청, 수영사적공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시설을 개방해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경경마공원은 타 기관처럼 실내공간의 대여가 아닌 실외공간을 활용한 야외결혼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마공원에서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인 ‘호스토리랜드’의 야외무대가 결혼식장소로 변신해 운영된다. 호스토리랜드는 분수대와 그리스신화 조각물이 조화롭게 이뤄진 곳으로, 지난 2011년 말테마파크 개장식 당시 오프닝공연을 치러냈을 정도로 특색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공간이다. 실제로 말테마파크의 6개 권역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연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하지만 타 기관처럼 실내의 집기 등 시설인프라가 적어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작은 결혼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CS마케팅팀 지순곤 차장은 “타 기관의 경우 강당 등 내부공간을 활용하는데 반해 우리는 야외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경경마공원은 야외공간인 호스토리랜드 메인무대에 음향장비는 물론, 각종 꽃 장식, 이동 동선 확보 등 결혼식 준비를 위한 작은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 등 첫 번째 결혼식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작은결혼식은 합동결혼식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이 최우선이며, 부경지역의 젊은 남녀들 중 허례허식 없는 알뜰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들도 대상이 된다.

첫 번째 호스토리랜드 야외결혼식은 오는 22일(토) 치러진다. 주인공들은 부산과 김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받은 4쌍이며, 첫 번째 결혼식인 만큼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이 직접 주례를 맡게 된다.

부경경마공원에서는 단순히 결혼장소만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다. 우선 야외결혼식을 위한 꽃단장 등 무대연출과 예비부부들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당일 메이크업까지 일괄 지원한다. 여기에 당일 경마공원으로 결혼식 참석차 방문하는 하객들의 수송을 위한 대형버스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첫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게 된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종대 본부장은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첫 주례인 만큼 부담도 된다”면서 “공공기관 개방을 통한 건전 결혼문화 정착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부경경마공원 작은 결혼식 관련 문의는 부산CS마케팅팀(051-901-7523)으로 하면 된다.


<단신자료>

부경 임성실 기수, 9연승 도전경주서 아쉽게 3위 기록





부경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임성실 기수(32세)가 기승경주 9연승에 실패했다. 임성실 기수는 지난 6월 7일 금요경마 8경주에서 미국산 3세 수말인 ‘절대군주’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6경주 ‘누리최강’까지 무려 8경주를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절대기승감을 자랑해 왔다. 이어 지난주 일요일(6.23) 2경주에서 ‘구름사이로’로에 기승, 9연승에 도전했지만 3위로 골인해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경주에서 3위에 입상에 성공하면서 기량 상승세는 어느 정도 이어갔다. 한편 임성실 기수가 기록한 8연승 기록은 부경경마공원 개장 이래 첫 번째 기록이다. 기수 최다연승 기록은 4연승이 수차례 있을 분 5연승 이상의 기록은 임성실 기수가 처음이었다. 임성실 기수는 지난 2002년 기수로 데뷔한 후 통산 1657전 224승, 2위 175회를 기록해 승률 13.5%, 복승률 24.1%를 기록 중인 부경경마공원의 대표급 기수이다. 현재는 19조 김영관 조교사와 기승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에 있으며 금년도 승률 20%를 기록하고 있어 통산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대상경주 전적은 2008년 부산광역시장배(GII)와 2013년 KNN배 등 3회의 우승기록이 있다.

한국마사회, 제2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출제·검토위원 공개 모집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시행기관인 KRA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가 제2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문제 공모를 위해 출제·검토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으로 치러지는 말조련사 · 장제사 ·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분야이며, 박사학위 또는 1급 자격증 소지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관련 강의를 하고 있거나 수험서적(문제집) 등의 출간에 참여한 사람, 응시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4일(일)이다. 응모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509-2882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