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6월5주차] 4연패 굴욕, 서울 “지금이순간이 마지막 희망이다

  • 운영자 | 2013-06-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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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굴욕, 서울 “지금이순간이 마지막 희망이다.”
- 30일(일) 서울서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 서울 ‘지금이순간’- 부경 소속 4두 맞대결
- 올해 5번째 오픈경주, 부경의 강세지속이냐 서울의 자존심 회복이냐 볼거리 충만




오는 30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9경주(출발시각 16:35)로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국1군, 3세 이상, 2000M, 순위상금 3억 원)에 최강의 국산 경주마들이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치러진 4개의 오픈경주에서 모두 부경경마공원이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부경의 우위 유지냐’, ‘서울의 반격이냐’로 관전 포인트가 압축된다.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더러브렛 경주마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FTA에 대비하여 생산환류촉진을 통한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마의 축제화를 통한 한국 경마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후원금 중 가장 많은 5억원을 지원하며 올해 첫 해를 맞았다.

현재 국산 경주마 랭킹 1위의 ‘당대불패’가 지난 2월 부산일보배(L)에서 우승한 이후 다리 질병(구절 활막염)으로 출전이 무산됐지만, 서울 국산 최강마로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지금이순간’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라이벌 ‘경부대로’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경의 ‘우승터치’와 ‘용두성’, ‘로드투프린스’가 가세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궁 속에 빠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간 오픈경주에서 4연패를 당한 서울경마공원 입장에선 ‘지금이순간’이 마지막 희망이다. 최강마 '당대불패'가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기대가 더 크다. ‘지금이순간’(한, 수, 4세, 49조 지용철 조교사)은 3세였던 작년, 최우수 3세마에 선정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서울경마공원의 대표 마필이다. 올해 최정성기의 4세가 된 '지금이순간'은 무결점의 경주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 5연승을 구가 중에 있고 경주 내용 또한 완벽했다. 단 한 번도 가진 힘을 모두 쓰지 않고 거둔 쉬운 우승이었다.

이에 맞서는 부경경마공원 소속 경주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호화군단이다. 우선 직전 오픈경주였던 KNN배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용두성’(한, 암, 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이 눈에 띈다. 19조에서 동반 출전하는 ‘로드투프린스’(한, 수, 4세)도 12전 8승의 고공행진 중인 마필인 만큼 빼놓을 수 없겠다. 여기에 지난 3월 뚝섬배(GIII) 우승마인 ‘우승터치’(한, 암, 5세, 15조 고홍석 조교사)와 작년도 KRA컵 마일(GII) 우승마인 ‘경부대로’(한, 수, 4세, 3조 오문식 조교사)도 출전한다.




실제로 부경경마공원 소속으로 서울원정을 떠나는 네 마필들 모두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두성’은 지난 대상경주 우승으로 현재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데뷔 후 단 한번도 5위권 이내로 밀려난 적이 없었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19조에서 동반 출전하는 ‘로드투프린스’는 비록 대상경주에서의 우승기록은 없지만 12전 8승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기량이 탁월한 마필이다. 동반 출전하는 부경의 다른 마필에 비해 다소 열세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장거리 경주에서 보여주는 탄력이 좋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우승터치’의 자존심회복도 관건이다. 지난 KNN배 대상경주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5위로 골인하며 체면을 구겼다. 당시 초반 경주전개가 매끄럽지 못해 막판 힘을 쓰지 못한 게 패인이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다면 구겨진 체면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이겠다. ‘경주다로’ 역시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경주에서 대상경주 3승에 도전한다. 최근 10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포진하며 안정적인 경주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2011년 경남신문배, 2012년 KRA컵 마일 우승이 말해주듯 기본적인 전력이 탁월한 마필인 만큼 자력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이다.


전쟁이 나면 경마는 열리나요?
- 전쟁이 나도 경마는 열리나요? ..마사회, 전시 대응계획 따라 ‘경마 중단’ 경주마 군수물자로
- 6.25 당일 일요일 경마 시행 비행기서 삐라로 ... 전쟁 발발 알아





올해로 한국전쟁이 정전 60주년을 맞았다.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이 남한을 먼저 침범해 발발한 한국전쟁은 3년 1개월간 계속되다가 1953년 7월27일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휴전 협정을 맺었다.

만일, 6▪25처럼 전쟁이 발발하면 1500마리의 경주마가 생활하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은 어떻게 될까? 전쟁이 발발하면 마사회 직원들은 충무계획에 의거 비상소집, 전시 마필보호, 직장 민방위대 운영 등 일련의 조치에 들어가며, 경마는 중단되고 경주마와 관련 장비들은 군수 물자로 소집되게 된다. 마사회에는 이런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계획팀’이라는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인민군은 38선 전역에서 기습남침을 감행했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지만 신설동 경마장에서는 일요경마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시행했다. 불안한 조짐이 보인 것은 4경주가 시작될 무렵이었다. 정체불명의 프로펠러 비행기 한 대가 경마장 상공에 나타나 전단을 살포하고 사라졌다. 전단을 주워 읽어본 사람들은 그제야 비행기가 북한군의 정찰기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북한의 대남선전 전단이었던 것이다. 확성기를 단 군용 지프가 휴가 중인 장병들의 즉시 귀대를 종용하고 시민들은 동요하지 말라고 방송을 했다.

그 후 남침한 북한 인민군은 신설동 경마장에 탱크와 차량 등 군 장비를 은닉했는데, 이 때문에 신설동 경마장은 미 공군의 집중 폭격을 받아 크게 부서졌다. 신설동 경마장에 있던 경주마 200여두도 인민군에게 끌려가 군수물자를 수송하다가 한미 연합군의 포탄 세례를 받고 대부분 죽고 말았다.

9.15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연합군이 수도 서울을 수복한 후 마사회 임직원들이 신설동 경마장을 찾았을 때는 말들이 전부 사라지고 금고는 텅 비고 건물은 참혹하게 부서져 그야말로 폐허로 변해 있었다. 마사회는 10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경마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10월 중순께 중공군 개입으로 전세가 악화되어 1.4 후퇴를 맞았다. 경마장에 잔류했던 임직원들은 또 다시 피난길에 오르고, 경마는 긴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신설동 서울경마장은 1951년 서울 재탈환 후 4월부터 미공군의 비행장으로 징발되었고, 부산경마장은 해방 직후부터 미군 부산 기지사령부가 되었으며 연지동에 신설한 부산 제2경마장도 전쟁 발발 직후 미군에게 징발되었다. 해방 후 유일하게 남아있던 대구경마장도 1950년 7월부터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고 경주목장은 건물과 토지를 UN군이 차지해버렸다. 군산경마장은 미군의 폭발사고로 건물이 소실된 채 방치되다가 인근 주민들이 무단 개간하여 농사를 짓는 바람에 농지로 탈바꿈했다. 경마사업이 유일한 사업소득인 마사회로서는 비빌 언덕조차 없는 곤란한 상황이었다.

새로운 경마장의 건설만이 유일한 활로였던 한국마사회는 1953년 초부터 뚝섬경마장 건설을 다시 추진하여 53년 7월 28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날은 휴전협정이 맺어진 다음 날이었다. 마사회는 불용토지와 사택을 매각하여 공사비를 마련하였으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하여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렸다. 1954년 5월 8일, 천신만고 끝에 뚝섬 서울경마장이 개장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으로 중단된 경마가 만 3년 11개월 만에 재개되는 순간이었다.

마사회 비상계획팀 정찬권 팀장은 “마사회는 전쟁 발발 시에 마필과 시설을 보호하여 종전 후에 경마를 정상적으로 복원하기 체계적인 매뉴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세계 역사를 보면 전쟁은 경마산업을 붕괴시키고 말과 인간 모두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대표 먹거리 ‘흑돼지’ 서울경마공원서 ‘반값’ 행사
- 6월 30일 서울경마공원서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 최고 50% ‘폭탄 세일’
- 야생 진드기 때문 피서객 감소 우려, 제주도지사 직접 판매 수도권 관광객 잡기 나서






제주도가 올여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특산물’에 대해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폭탄 세일’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은 오는 30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특별차치도지사배 경주 첫 시행을 기념하고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위해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을 열어 제주도에서 생산한 20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가 발생, 제주도를 찾는 여름 피서객들의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직접 판매에 나서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를 끌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관련 제품이 꼽힌다. 청정 이미지와 쫄깃한 맛으로 제주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를 가공한 소시지 세트와 스테이크세트, 육포, 캔햄 등을 시세 대비 50% 할인 해 판매하며, 제주햄 선물세트 2종(200g 캔 9개 및 12개 들이)도 시세 대비 45% 가량 저렴하게 내놓았다.

※알려드립니다. - 판매 가격이 온라인보다 저렴해 기존 판매자들이 항의가 있을 수 있어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소시지▪ 스테이크세트 2만원, 제주햄 선물세트 2만 6천원 판매예정.

흑돼지 햄은 제주만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흑돼지의 저지방 부위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담백하고 깨끗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흑돼지고기 함유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다른 햄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주의 명품 가공식품이다.

제주도에서 농어민들이 작업복이나 일상복으로 즐겨 입던 갈염색 제품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천연감즙이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이 묻어도 옷감이 잘 상하지 않고 땀 냄새도 나지 않는다. 항균력이 있어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옷감 자체가 빳빳해서 세탁하고 난 뒤 따로 풀을 먹이거나 다림질을 하는 등 잔손질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 판매가격은 5천원부터 2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말과 관련된 제품들도 이번 기획전에 선보인다. 말관 관련된 제품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마유 비누는 특히 아토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유의 지방산은 인간의 지방산과 95% 일치해 흡수율이 높다. 이번기획전에 개당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적이고 맛도 좋은 청정 제주 축산물과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올 여름 피서객을 대상으로 제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와 제주도는 오는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특별차치도지사배 경주와 함께 '제주 올레, 서울 올래?'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경마공원 내 관람대 주변 3㎞ 거리에는 제주의 관광 명소인 올레길 21구간이 축소판으로 조성하고 제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문화, 음식, 자연, 특산물을 구간구간 중에 설치해 놀멍, 쉬멍, 먹으멍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제주도의 생성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화산폭발 과학실험, 제주방언 익히기, 제주 자연경관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도 마련된다.




<단신자료>

‘조이럭키’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 우승으로 명예회복

지난 23일(일) 서울경마공원 최정예 3세 암말들 간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졌던 제28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서울 제9경주, 국2, 1800M, 별정Ⅱ)에서 서승운 선수와 호흡을 맞춘 ‘조이럭키(암, 3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59초 3. 경주 초반부터 안정된 선행작전을 구사하던 ‘조이럭키’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2위권과의 거리를 더욱 벌리며 여유 있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한편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듀마’는 ‘조이럭키’의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주 우승으로 ‘조이럭키’는 지난 5월 코리안더비(GⅠ) 9위의 불명예를 씻는 한편 서승운 선수는 생애 첫 대상경주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오는 8월 열리는 코리안오크스(GⅡ) 출전 후보마들의 전력 탐색전으로도 주목 받은 이번 경주의 배당률은 단승식 3.1배, 복승식 2.2배, 쌍승식 4.2배, 삼복승식 6.4배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전설의 명마‘대견’소재 제보 받아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이 오는 7월 말 박물관에서 열릴 ‘한국의 명마 7’전시전을 위해 90년대를 풍미했던 명마‘대견’의 종적을 찾는다. 95년 그랑프리 우승마이기도 한 대견은 경주마로서는 환갑이 넘은 12세까지 활약하며 2001년 영예롭게 은퇴했으나 그 후 소식이 끊겼다. 대구의 모 승마장으로 갔다는 소문만 있을 뿐 정확한 내용을 아는 사람이 없어 그의 마지막 흔적을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은 말박물관(02)509-1283)으로 제보하면 된다.


서울경마공원, 내달 5일부터 금요일 공원입장권판매소 미 운영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오는 7월 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가족공원 입구에 위치한 공원입장권 판매소를 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금요일 관람대 이용 고객의 입장 동선이 중문입장권판매소로 일원화된다. 서울경마공원 측에 따르면 그동안 공원입장권 판매소에 금요일 무료 입장이 가능한 가족공원 이용고객과 유료 입장 고객인 관람대 이용 고객이 혼재함에 따라 공원 출입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단, 공원입장권 판매소에 기존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게이트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제1회 농촌사회공헌기업 인증 획득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농촌사회공헌기업 인증 제도는 도농교류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농촌사회 돕기에 앞장선 기관 및 단체를 선정/포상해 농촌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법에 농어촌 사회공헌을 목적사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어촌 교류활동 및 복지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어촌 재능기부 등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와 (사)농촌사랑운동본부가 시행한 이번 인증에서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총 22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업에게는 금리우대 및 농림 정책사업 우선 지원 등의 특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 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