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인터뷰] 박시천 선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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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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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 기다린다, 다시 비상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금껏 준비해왔다. 나의 터닝포인트는 바로 지금이다.."
Q.지난 6월 3일부로 43팀과 기승 계약을 맺고 활동중이다.
A.43팀의 친분있는 관리사 한분이 요청을 해왔다. 여러 고민끝에 변화도 필요하고 새로운 각오로 다시한번 처음처럼 도전하자는 취지에서 소속팀을 옮기게 되었다. 각 마방마다 마필관리의 특징과 훈련 과정들이 서로 다른데 43팀은 성격적으로 잘 맞는지 적응하기 쉬웠고 편하게 맞아주셨다.
Q.군 전역후 선수로 늦은 데뷔를 했다.
A.군 복무당시 지인으로부터 권유를 받았고 전역후 다니던 대학까지 포기하며 경마선수로 꿈을 키웠다. 늦은 나이였지만 어차피 가야할 군대를 먼저 다녀와서 한편으로 다른 선수들보다는 심적으로 편하게 데뷔를 했었다.
Q.26기로 데뷔했을 당시 신인으로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A.벌써 5년이 지났다. 어떠한 결과에 있어서 잘 수긍하는 편인데 여러가지 환경적인 면의 사정으로 인해 데뷔초와는 달리 기승 횟수도 줄어들고 마음과는 달리 성적도 잘 나오지 않자 점차적으로 자신감을 잃었던 것 같다.
Q.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은것 같다.
A.악순환의 연속이었다. 2년전에는 허리 압박 골절로 좋아하던 마필에 기승을 하지 못했고 작년에는 어깨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석달 간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작년과 재작년이 가장 힘든 시기였고 슬럼프 였다.
Q.프리로 전향할 생각은 있는가.
A.아직도 너무나 실력이 부족해 프리는 생각해본적 없다. 43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워서 실력이 쌓여 나중에 훨씬 나은 성적이 나올때쯤 프리로의 전향을 생각 해볼까 한다.
Q.49팀과의 호흡이 상당히 잘 맞는것 같다.
A.소속팀은 아니지만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믿어주신다. 힘들때 격려해 주시며 조언을 아끼지 않고 마필에 기승할때도 기승자의 스타일에 맞게 작전 지시를 내리신다. 그래서 49팀 마필 기승시에 성적이 좀 괜찮은 것 같다.
Q.49팀의 '최종병기'가 2착 입상 승군후에 직전경주 착순권으로 현군 가능성을 보여줬다.
A.상당히 아쉬운 마필이다. 최근들어 걸음이 좋아졌고 직전경주 최상의 상태로 도전하게 되어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주 중반 서두르는 바람에 힘을 썼고 그로인해 착순권에 머물렀다. 참지 못한게 패인이다.
Q.43팀의 '스위트양키'로 직전경주 입상을 차지했다.
A.상대가 강하지 않은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직전경주는 직선주로 종반 재갈을 뱉어버려 뒷심이 못내 아쉬웠다. 우승까지는 힘들었더라도 조금 더 뛸 수 있었기에 계속해서 지구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Q.49팀의 '금빛만남'과 망아지때 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A.직전경주 승군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훈련이 약간 오바 되지 않았나 우려했었는데 실전형 마필답게 잘 뛰어 주었다. 호흡을 계속 맞춰온 마필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지금은 휴식 시간을 갖고 있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Q.가장 기억에 남는 마필이 있다면.
A.15팀으로 이적한 명마 '스마티문학' 이다. 망아지때 훈련을 전담했고 능검시 호흡을 맞췄는데 그 뒤로는 사정상 기승을 하지 못했다. 천지굴건염으로 경주로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Q.올해의 목표는.
A.올해를 경마선수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의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인기마든 비인기마든 주어진 기승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고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노력하겠다.
Q.검빛 팬들에게 한마디.
A.그다지 내세울만한 성적이 없는데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 그래서 더욱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릴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주시고 계속해서 검빛경마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꿈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다룬다.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과 노력을 발판삼아 새로이 도약하는 박시천 선수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취재기자:고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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