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0월3주차] 암말 최고 상금 경기도지사배, 승리의함성 3연패 가능할까?

  • 운영자 | 2013-10-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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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분석] 암말 최고 상금 경기도지사배, 승리의함성 3연패 가능할까?

- 2013년 10월 20일(일)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Ⅳ) 제7회 경기도지사배(GⅢ)
- ‘승리의함성’·‘조이럭키’·‘초원여제’ 국산 최고의 암말 가리자!!




3세 이상 최강의 암말들만이 출전하는 제7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10월 20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Ⅳ)로 열린다. 2007년 신설된 경기도지사배는 2009년도 까지 특별경주로 시행되어 오다 2010년 대상경주로 격상되었으며 올해부터 총상금이 5억 원으로 늘어나 국산 암말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승리의함성’의 경기도지사배 3년 연속 우승여부다.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500kg에 육박하는 체중을 자랑하는 ‘승리의함성’은 2000m 최적의 경주 거리를 맞아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이번 대회 출전하는 경주마들이 대부분 선입· 선행형 경주마여서 쉬운 경주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승리의함성’의 경쟁상대로는 유일한 3세마이자 스포츠서울배 우승마인 ‘조이럭키’와 국내산 1군 암말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초원여제’가 지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YTN배 우승마 ‘최초로’, HRI 트로피 우승마 ‘으뜸칸’ 등도 복병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승리의함성(국1, 5세 암말, 지용철 감독)
2011-2012년도 경기도지사배를 제패한 디펜딩챔피언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최초로 경기도지사배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타고난 능력마로 경주 막판까지 지치지 않는 지구력이 강점이다. 지난해 경기도지사배 우승이후 최근 1년 동안 우승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2000m 적정거리를 맞아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통산전적 26전 6승 2위 2회 승률 : 23.1 % 복승률 : 30.8 %

▲ 조이럭키(국2군, 3세 암말, 박윤규 감독)
이번 대회의 유일한 3세 이자 점핑 출전한 2군 소속의 암말 기대주.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단연 일품인 마필로, 막강한 순발력을 기본으로 상대들의 움직임에 따라 선입 전개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개상의 큰 약점은 없다. ‘조이럭키’는 데뷔전부터 13마신 차로 우승한 후 3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코리안더비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9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1800m로 펼쳐진 스포츠서울배에서 9마신차 대승을 기록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직전 동아일보배 경주에서 진로가 막히는 불운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계속 힘이 차오르고 발걸음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m 경주는 첫 출전이지만 1800m 우승 경험이 있어 장거리에서 충분히 통할 마필이라는 평가다. 이번 경주에서는 지난 경주보다 다소 늘어난 55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게 된다.
통산전적 7전 5승 승률 : 71.4 % 복승률 : 71.4 %

▲ 초원여제(국1, 4세 암말, 정호익 감독)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능력상 국내산 1군 암말 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마. 올 시즌 초반까지 만하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받았지만,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잃어버렸던 경기감각을 회복하면서 3위를 기록, 재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행습성은 선두 후미에서 경주를 관망하다가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선입형 각질을 보이고 있다. 4세에 접어들면서 더욱 발걸음에 힘이 차고 있고 단거리와 장거리를 모두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000m 경주에 5번 출전했을 정도로 장거리 경주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승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
통산전적 : 23전 5승 2위 5회 승률 : 21.7 % 복승률 : 43.5 %

▲ 최초로(국1, 5세 암말, 지용철 감독)
올해 YTN배 우승 마필이다. 400kg 중반대 체중의 다소 작은 체형이지만 경주 초반부터 중반까지 힘을 비축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온 힘을 다하는 추입형 마필이다.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지난 8월 YTN배 우승이후 1군으로 승군 했지만, 체력적인 열세로 1군 첫 경주에서 10위를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 스피드와 직선 근성을 겸비한 마필로 초반 전개만 잘 풀어낸다면 직선주로 충분히 역전우승이 가능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1전 5승 2위 2회 승률 : 23.8 % 복승률 : 33.3 %




前 북미 챔피언 씨수말 ‘한센’, 한국서 제2의 마(馬)생 연다!

- ‘파란꼬리’로 화제 모은 북미 2세 챔피언 출신의 스타 씨수말 ‘한센’, 11일(금) 한국 땅 밟아
- 마주 ‘켄들 한센’, ‘한센’ 자마 활약 시 되살 수 있다는 환매 조건 하에 계약 체결해
- 국내 희귀 혈통인 ‘에이피인디(A.P.Indy)’ 계열로 유전자 분석 통해 이례적으로 1년차에 도입




2011년 북미 2세 챔피언에 빛나는 씨수말 ‘한센(4세)’이 한국에서 제2의 마(馬)생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새롭게 도입한 씨수말 ‘한센’이 11일(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한센’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40일간 체류한 뒤 11월 말 제주 경주마 목장에 신방을 차린다.
국내산마의 질적 개량을 위해 야심차게 도입된 씨수말답게 ‘한센’은 ‘최강 스펙’을 자랑한다. 경주마 현역 시절 북미 2세마 대상 최고상금 대회인 ‘브리더스컵 쥬버나일(Grey Goose Breeders' Cup Juvenile)(GⅠ)’ 우승을 거머쥐며 북미 2세마 챔피언으로 선정된 ‘한센’은 10마신차 낙승을 거둔 ‘아이오와 더비(Iowa Derby)(GⅢ)’ 우승을 포함해 통산 9전 5승, 2위 2회의 성적으로 2년간의 짧은 현역 기간 동안 181만 달러(한화 19억 4천만원)를 벌어들였다.

탁월한 성적 못지않게 ‘한센’은 현역시절 남다른 스타성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색 꼬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경주에 나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는 경마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도입해 대중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려는 ‘한센’의 마주 ‘켄들 한센(Kendall Hansen)’의 소신에 따른 것으로, 꼬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한 ‘한센’의 모습은 인형으로 제작되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한센’을 한국으로 ‘모셔’오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특히 자신과 같은 이름을 지어줄 만큼 ‘한센’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마주를 설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주는 ‘한센’의 자마들이 한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다시 살 수 있다는 바이백(재구매) 조건을 삽입하고 나서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센‘의 한국행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유명 경마 전문지 ‘블러드 호스(Blood horse)'와의 인터뷰에서 마주 ’켄들 한센‘은 “처음에는 팔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한국 쪽에서 우수 혈통 도입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하고, 재구매 가능성이 있어 계약을 결정 했다.”면서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한센‘의 자마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뒤로 하고, 2013년 씨수말로 전향한 ‘한센’은 이제 갓 1년차 씨수말로 아직 경주에 출전한 자마도 없는 ‘꼬마신랑마(馬)’이다. 한국마사회가 이례적으로 1년차 씨수말을 영입한 것은 2009년 개발된 ‘유전자형 분석기법’ 덕분. 유전체 정보로 씨수말의 후대능력을 예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미 전성기가 지나 하향세에 접어든 씨수말 대신 미래 잠재가치가 높은 신예 씨수말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한센’의 유전자 분석 결과 한국마사회측은 2세 때 이미 두각을 드러내는 조기 성숙형 자마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거리까지 소화가능하고, 스피드를 겸비해 3세에는 코리안더비 등 1800M 중장거리 대상경주에서 우승 할 수 있는 자마 생산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센’의 영입에는 ‘황금 혈통’도 한몫했다. ‘한센’은 국내 외산마 혈통별 유전능력 분석에서 단거리와 중장거리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에이피인디(A.P.Indy)’계열로, 현재 북미 리딩사이어 7위(현 교배료 12만5천달러)에 올라있는 ‘태핏(Tapit)’을 아버지로 두고 있다.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도입한 씨수말 중 ‘에이피인디’ 계열은 ‘한센’이 최초로, 새로운 혈통 수혈에 따른 혈통 다양성 확보 또한 기대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생산진흥팀 문윤영 팀장은 “2005년 이후 해외 우수 씨수말의 도입에 따라 경주마 생산이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국내산마의 유전능력(육종가 평균 기준) 향상 속도는 브라질, 일본 등 외국 대비 7배가량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우수한 유전자원인 ‘한센’의 영입으로 국내산마의 질적 개량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승마, ‘연극’, ‘샌드아트’와 만나 예술이 되다!
국내 최초 말 갈라쇼 ‘페가수스 페스티벌’ 열려

- 한국마사회, 27일(일) 서울경마공원서 국내 최초 신개념 말(馬)쇼 ‘페가수스 페스티벌’ 열어
- 1부 ‘말 운동회’, ‘미니호스 망아지’ 경품으로 미니호스 끌고 달리기, 예쁜 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종목

기대
- 2부 ‘말 갈라쇼’, 마장마술에 연극, 샌드아트 접목시켜...수익금 전액 말띠해 출생 아동 전달 예정






‘장르파괴의 쾌감’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아닐까? 국내 최초로 승마, 연극, 샌드아트가 한 자리에서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27일(일) 오후 1시 서울경마공원 실내 및 실외 마장에서 신개념 말쇼(horse show) ‘페가수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페가수스 페스티벌’은 미니호스 끌고 달리기 등 말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1부 ‘말 운동회’와 소녀와 말 ‘페가수스’ 간의 사랑을 이야기로 국가대표 승마선수들의 마장마술과 샌드아트가 어우러진 2부 ‘말 갈라쇼’로 구성된다.

이번 ‘페가수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실내마장에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펼쳐지는 2부 ‘말 갈라쇼’이다. ‘갈라쇼’하면 ‘피겨’나 ‘체조’가 먼저 연상되는 우리 문화에는 낯설지만, ‘말 갈라쇼’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 승마 선진국에서 뮤지컬, 오페라 수준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말 갈라쇼’는 특히 단순 마술(馬術)을 넘어서, 수준 높은 마술에 이야기를 입히고, 샌드아트를 접목시켜 공연의 볼거리를 더했다.

‘말 갈라쇼’는 서커스단에서 고생 끝에 스타마로 성장하지만 이후 전쟁에 동원되어 두 눈을 실명한 말 ‘페가수스’와 한 소녀의 사랑을 기본 줄거리로 한다. 내용 중 서커스단과 전쟁 장면은 국가대표 승마선수들의 화려한 공람마술과 역동적인 장애물 비월로 연출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승마로 연출이 어려운 부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인 샌드아트로 표현된다. 극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자는 승마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홍요섭씨가 맡았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실외마장에서 열리는 1부 ‘말 운동회’에는 말과 함께 어린이 및 가족이 다양한 종목의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는 한 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져 ‘말 갈라쇼’ 시작 전까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파격적으로, 올해 태어난 미니호스 망아지 한 마리를 경품으로 내놔 어느 때보다 애마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시끌벅적한 어린이 운동회 컨셉을 표방하고 나선만큼 ‘말 운동회’는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70여마리의 승용마가 출동해 말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온라인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예쁜 말 콘테스트’에서는 누구라도 디자이너가 되어, 다양한 장식 포인트로 말을 꾸며볼 수 있다. 꽃단장을 마친 말들은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미모를 뽐내며, 투표를 통해 가장 예쁜 말 1두가 선정된다. ‘말 끌고 릴레이’는 어린이가 미니호스를 끌고 정해진 코스를 빠른 시간 내 왕복하는 종목으로, 말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말을 타고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고 오는 ‘기승 미션 게임’, 말에 관한 지식을 겨루는 ‘퀴즈 마(馬)왕 선발대회’, 장난감 인형말을 타고 릴레이 경기를 펼치는 ‘죽마게임’, ‘승마체험’, ‘안장 지고 달리기’, ‘미니호스 줄다리기’, ‘미니호스 50미터 달리기’ 등 말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놀이들이 실외마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말 운동회’는 온라인 사전 접수(www.horsepia.com)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 박진국 팀장은 “말은 단순히 가축이 아니라 창의적 활용 여부에 따라 관광자원이자 대중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다. ‘페가수스 페스티벌’은 말과 사람이 스킨십과 놀이를 통해 융화되고, 승마와 다른 분야의 예술이 실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라면서 “수도권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이번 가을 더할 나위없는 나들이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말 갈라쇼’는 기부공연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유료 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아 2014년 말띠해에 태어날 아이들 중 미혼모가족, 입양대기아동,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말 갈라쇼’의 티켓은 소셜 커머스 ‘쿠팡(www.coupang.com)’에서 17일(목)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문수 도지사, “사감위 부실 규제로 불법도박 팽창, 합법시장 왜곡"

“사감위의 과도한 규제로 불법도박 팽창 우려” 정책전환 요구
지자체, 농축산단체 성명서 ‘봇물’
불법도박 최대 96조, 전체 ‘지하경제 1등 업종’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수립 중인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대해 과도한 규제를 성토하는 성명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기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과천시, 영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말 생산자단체 등이 잇따라 성명서와 건의문을 통해 사감위 규제의 합리적 절충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감위 규제강화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은 역시 세수감소의 직격탄을 맞게 되는 지방자치단체들이다. 경마, 경정 등 국내 사행산업으로부터 나오는 지방세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사감위 2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되면 세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경마의 경우 2012년도 지방세로 납부한 총액은 1조 976억 원이었지만 사감위의 계획대로 전자카드제가 시행되면 2018년도의 경우 6,168억 원으로 예상되어 2012년도 대비 약 5천억 원 가량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여파 때문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16일 사감위의 합법산업 규제정책을 불법도박 근절 대책으로 전환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전자카드 도입을 전면 재검토 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사감위 등 정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인국 과천시장도 사감위 2차 종합계획이 시행될 경우 과천시의 세입예산이 ’12년 827억원에서 ’18년 364억원으로 463억원이 감소해 시 재정이 파탄에 이르게 된다며 9월 24일 안전행정부, 사감위에 건의문을 제출했고, 영천시 의회는 합법사행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국민을 불법도박시장으로 내모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합법사행산업은 합리적 관리 정책을, 불법도박은 종합적인 근절대책을 수립해 달라는 건의문을 10월 4일 국무조정실과 사감위에 제출한 바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42여개 농축산단체가 모인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와 141개 축협으로 구성된 전국축협운영협의회도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재원의 감소를 우려하여 9월 13일과 27일 사감위 정책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농축산비대위와 축협운영협의회는 사감위 규제로 불법도박이 75조원에 달하고 있다며 불법도박 확산에 따른 기금출연과 농어촌지원금 축소는 FTA로 위기에 처한 농축산업을 더욱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감위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2008년 1차 계획이 발표되어 국내 합법사행산업에 매출 총량규제, 영업장 수 제한, 인터넷 베팅 금지 등 강력한 규제 장치들이 도입되는 계기가 됐다. 사감위는 규제정책이 합법사행산업에 대한 효과적인 억제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불법도박의 팽창으로 전체 도박시장은 오히려 커졌다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사감위에 따르면 2008년 53조원 규모였던 불법도박 시장은 2012년 평균 75조원, 최대 96조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지하경제 규모(약 300조 원)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다. 한편 사감위는 전자카드제 시행 시 예상되는 매출 감소와 불법도박 확산 등 부작용에 대한 영향 분석과 별다른 보완 대책 마련없이 전면 도입을 강행할려고 하고 있어 사행산업 사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행산업 사업자들은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될 경우 부작용이 큰 불법도박시장만 커질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사감위는 불합리한 사행산업 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9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2차 종합계획 확정을 3기 사감위로 넘기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현 2기 위원들의 임기는 10월 15일 까지다.





<단신 자료>
김귀배, 조인권 선수 300승 신고!




지난 주말 서울경마공원에서 두 명의 300승 달성 선수가 탄생했다. 조인권 선수는 지난 10월 1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1경주와 2경주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데뷔 5년 4개월 만에 300승을 돌파했다. 바로 이어진 3경주 ‘블랙펄’에 기승한 김귀배 선수가 인기마를 제치고 우승을 기록해 쌍승식 415배 대박을 터트리며 자신의 300승을 자축했다. 현재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인권 선수의 승수는 79승. 2위인 문세영 선수는 73승으로 6승의 차를 두고 있다. 매주 무서운 속도로 승수를 쌓아올리는 문세영 선수가 맹위의 바통을 이어받을지, 매주 꾸준한 승수를 쌓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인권 선수가 연말까지 선두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5년째 경주로를 누비며 한국경마 최고령 기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김귀배 선수(52)는 "가족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기수 정년인 60세까지 큰 부상 없이 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 경마방송 개편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경마방송을 개편하여 지난 12일부터 방송했다. 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등 화면구성도 세련되어졌지만, 신규해설위원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경주분석을 제공하고, 주행심사 해설코너를 신설하는 등 경마팬들이 더 쉽게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특히, 중요 경주에 대한 감독인터뷰를 금요일 저녁 6시 미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현재 매 경마일 아침에 생방송한 후 게시하던 방식 보다 더 많은 경마팬이 경주분석에 참고할 수 있게 됐다.



이신영 감독 대상경주 첫 승 신고!

이신영 감독이 과천시장배 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3년 만에 대상경주 첫 승을 신고했다. 2013년 10월 12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신영 감독의 라온모리스는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어, 출발부터 앞서 나가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힘있는 경주를 펼치며 단거리에 강한 말로 잘 조교된 모습을 보였다. 이신영 감독은 올해 감독 다승순위 2위를 달리고 있던 중 승수를 추가하며 최초의 여성 시즌 1위 감독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제7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열려

한국마사회가 ‘제7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을 2013년 10월 17일(목) 한국마사회 잔디공원에서 한국농어민신문, 삼성전자승마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등2,000여명이 참가하여 재활승마 체험은 물론 재활승마 퍼포먼스, 버블버블 매직 쇼 등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는 재활승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여 장애아동 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을 유도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재활승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인간과 말이 함께하는 모든 활동”으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장애아동의 정신적 안정 및 집중력・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마공원, ‘고객 서포터스’ 모집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10월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경마팬을 대상으로 ‘고객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고객 서포터스는 10월 26일(토)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고객맞이 ‘2013년 다시 찾고 싶은 서울경마공원’ 캠페인을 함께하며, 럭키빌 1~3층 좌석권 2매를 선물 받고 4회 모두 출석 시 편자 액자와 마유비누 세트를 지급받는다. 접수는 방문, 유선전화(02-509-2119) 또는 이메일(hjnoh16@kra.co.kr)로 가능하며, 최종결과는 10월 25일 고객안전센터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후 발표한다.


‘말이야? 자전거야!’, 런던서 말 모양 장식 자전거 화제



영국의 한 트위터리안(@HeardinLondon)이 게시한 말 모양 장식 자전거가 화제다. 그는 8일 트위터에서 “신사 숙녀 여러분, 내 생에 본 것 중 최고의 자전거를 소개합니다.”라며, 자전거에 말 모양 인형이 덮여 있는 사진을 포스팅했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재밌다는 반응이었고 러시아인(@kashesandr)은 러시아 버전이라며 오토바이에 지푸라기와 헝겊으로 대충 장식한 사진을 포스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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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rsetalk.co.nz/2013/10/10/hybrid-horse-bicycle-wheel-deal/#axzz2hTnTsZ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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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1세마 유럽최고가 90억원(525만 파운드) 낙찰

영국 뉴마켓 1세마 경매에서 525만 파운드, 우리 돈 약 90억원으로 유럽최고가에 낙찰된 말이 탄생했다고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지가 9일 보도했다. 이전 기록이 65억(378만 파운드)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구매자는 카타르 재단의 말산업기관 알 샤캅(Al Shaqab)으로, 구매를 대행했던 만도르(Mandore) 사의 관계자는 “이 정도의 거액을 예상하지 않았으나 알 샤캅에서 투자를 간절히 원했다”고 말했다. 낙찰된 말은 프랑스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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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