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준 기수, 금요경마 3승 달성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에서 뛰고 있는 최규준 기수(40세, 22조 유충열 조교사)가 지난 18일 금요경마에서 3승을 달성하였다. 제 1경주에서 ‘캡인올’(한, 수, 2세, 21조 민장기 조교사)에 기승해 경주 초반부터 1위로 질주한 채규준 기수는 1위를 끝까지 지키면서 결승선에 안착하였다. 이어지는 제 3경주와 제 4경주에서도 채규준 기수는 2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제 3경주에서는 ‘파워드래곤’(한, 암, 3세, 13조 강병은 조교사)에 기승해 후미에서 경주를 시작했다. 경주 중반까지 후미에서 숨고르기를 하던 채규준 기수는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선 후 바깥쪽으로 치고나왔고, 결승선 100m를 앞두고 역전에 성공해 2위를 ½마신차로 제치고 우승하였다. 제 4경주에서는 ‘북벌황제’(호, 거,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 선두다툼에서 1위로 자리를 잡았고, 경주 내내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면서 우승을 추가하였다. 현재까지 채규준 기수는 총 312개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 36회, 2위 33회를 달성해 승률 11.5% 복승률 22.1%를 기록 중이다.
7억 상금 대통령배(GI), 부경에서 ‘당대불패’ 등 6두 출전 예정
총상금 7억 원이 걸린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 부경경마공원 소속 경주마 6두가 예비등록을 마쳤다. 오는 11월 10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인 대통령배는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대상경주 가운데 상금이 가장 큰 대회로, 국내산 최강마를 선별하는 경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예비등록을 마친 부경의 ‘당대불패’(한, 수, 6세, 5조 유병복 조교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회 3연패를 일궈내기도 했다. 경주마로는 6세의 고령인데다가 상반기 중 다리수술 전력도 있어 대회 4연패 성공 여부는 미지수. 하지만 현존하는 국내산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대회 4연패라는 기념비적 업적 달성 여부는 초미의 관심이다. 여기에 2013년 최우수 국내산마에 오른 ‘메이저킹’(한, 수, 3세, 8조 김상석 조교사)과 지난 9월 ‘당대불패’를 꺾고 오너스컵(GIII)의 우승을 차지한 ‘경부대로’(한, 수, 4세, 3조 오문식 조교사)도 동반 출전한다.
<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