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월2주차] 대통령배 4연패 도전 당대불패, 사상 첫 상금 30억 돌파 눈앞

  • 운영자 | 2013-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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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4연패 도전 당대불패, 사상 첫 상금 30억 돌파 눈앞

- 2013년 11월10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Ⅴ) 제10회 대통령배(GI) 경주
- ‘당대불패’ 4연패 막을 대항마는 누구? ‘지금이순간’·‘경부대로’ 도전




최강 국산마 ‘당대불패’가 한국 경마 최초로 대통령배 4연패와 수득상금 30억 돌파에 도전한다.

한국경마 최강의 국산마가 총출동하는 제10회 대통령배(GI) 경주가 오는 11월 10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Ⅴ)로 열린다. 대통령의 명칭을 사용하는 이번 경주는 그 품격과 위상에 걸맞게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가운데 최고상금인 7억원(우승상금 3억8천5백만 원)으로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내로라하는 국산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박빙의 승3부가 될 전망이다.

올해 대통령배(국1 2000M 별정Ⅴ)가 한국경마 사상 첫 경주마 수득상금 30억원 돌파의 최대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진 대통령배(GI)에서 사상 첫 3연패(2010~2012)를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29억 8598만원을 벌어들인 ‘당대불패’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우승상금 3억 8천5백만원을 보태며 사상 처음으로 30억 돌파의 신기원을 이루게 된다.

당초 ‘수득상금 30억원 돌파’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산 경주마 ‘당대불패(부경, 6세 수말, 유병복 감독)’의 달성여부에 초점이 모아져 있던 올해 중반의 최대의 화두. 당대불패는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GⅢ), 오너스컵(GⅢ), 대통령배(GⅠ) 등 최고 대회를 휩쓸고 올해 2월 부산일보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정상을 지켜 최초의 수득상금 30억 돌파가 유력시됐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국제신문배에서 앞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이후 직전 오너스컵에서 ‘경부대로’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무게중심이 갑자기 ‘경부대로’와 서울의 최강자 ‘지금이순간’에게 쏠리기 시작한 것.




지난해 최우수 3세마에 선정되며 내년 씨수말 데뷔를 앞둔 ‘지금이순간(서울, 4세 수말, 지용철 감독)’은 올해 최전성기인 4세를 맞아 무결점의 경기력으로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해 6연승을 달성했고 지난 6월 제주특별 자치도지사배(GⅢ)에서 우승하며 올해 상반기 서울-부경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 준족이다. 사실상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는 상태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당대불패의 재대결이다. 웬만한 추입력으로는 ‘당대불패’를 넘어서기 힘든 만큼 마지막 4코너까지 거리를 좁혀 직선주로에서 추입 승부를 띄우느냐가 우승의 관건이다.




‘경부대로(부경, 4세 수말, 오문식 감독)’는 지난해 우수한 기량으로 KRA 컵 마일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강 기대주로 꼽힌 바 있다. 하지만 뒤이은 코리안더비에서는 서울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지금이순간’에게 트로피를 빼앗겼고, 같은 해 오너스 컵에서는 ‘당대불패’에 밀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 경주에서 한 끗 차로 번번이 우승을 놓치는 ‘경부대로’에게 늘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으나, 직전 9월 Owners' Cup(GⅢ)에서 ‘당대불패’를 꺾고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아직 2000M 우승 경험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상승세에 있는 만큼 경주 초반 중위권 안착 후 막판 뒷심으로 우승을 결정지을 태세다. 당대불패와 지금이순간이란 두 마리의 대어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에서 우승하며 올해 최우수 국산 3세마 타이틀을 획득한 ‘메이저킹’과 올해 대상경주 2관왕에 빛나는 서울의 3세마 대표 ‘광교비상’이 거세마로서 삼관경주에 출전하지 못한 한풀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또 다른 흥밋거리다.




슈퍼땅콩 김혜선, 여성기수 최초 100승 달성! 한국경마 전설이 되다.

- 슈퍼땅콩 김혜선, 여성기수 최초 100승 달성!
- 복귀 후 첫 승까지 마음대로 되지 않아 어둠 속에 있는 기분 느껴
- 분에 넘치는 기승기회를 얻고 있다는 겸손함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어






경마는 프로스포츠 중 드물게 남녀 구분이 없는 종목이다. 절대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한 여성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월 2일(토) 서울경마공원 제2경주(1,000)에서 ‘딕시바니’에 기승한 김혜선 선수는 초반 선행 후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티기에 성공, 쟁쟁한 우승후보마로 여겨졌던 경주마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성기수 최초 100승을 달성했다. 부상의 여파로 스스로 몸상태가 100%가 아니었다고 할 정도였지만, 이번 승리가 완전한 회복의 기폭제로 작용해 이날 7경주에서도 우승하며 현재 101승도 따냈다.

김혜선 기수의 별명은 ‘경마 여자 대통령’.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다. 2009년 기수로 데뷔한 김혜선은 지난 3월 여자 기수 최다승 기록(90승·이신영) 돌파는 물론이고 꿈의 통산 100승까지 달성하며 한국경마의 역사를 다시 썼다. 당초 서울과 부경의 여성 선수 최다승은 현재 감독으로 활약으로 있는 이신영 감독이 90승으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김혜선 기수의 활약으로 인해 새로운 기록이 작성됐다. 사실 100승 기록은 이미 넘어서야 할 기록이었다. 올해 4월까지도 17승으로 잘 나가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해냈다.

김혜선 선수는 부상당했던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체력단련실을 찾는다. 경마대통령이라 불리는 박태종(프리, 47) 선수와 운동시간이 같아 조언을 들을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선수의 개인운동은 말을 오래도록 타기 위한 당연한 의무’라는 조언과 무려 25년간 몸소 그 말을 실천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스스로를 독려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여성 기수와 일하기 싫어하는 마필관계자도 있었다. 자신의 기승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김혜선은 “기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기승술을 갈고닦는 것뿐만 아니라 내 능력을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개척하는 것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최다 출전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김혜선이 많은 출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도 그런 노력의 결실이었다. 매일 말 10마리씩 조교를 하는 등 남들보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다.



여자 기수들은 남자 기수들과 달리 섬세해서 말과 소통이 잘되는 장점이 있다. 요가 수련으로 몸이 유연해 말에 부담도 적다. 마사회 관계자는 “예전에는 마주들이 여자 기수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김혜선의 활약으로 요즘은 달라졌다. 능력을 많이 인정해준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평균 14차례 말에 오른다. 한번 뛸 때마다 체중이 200~300g 정도 빠지지만 적게는 7마리, 많게는 14마리가 펼치는 경쟁이 짜릿하기만 하다. 막내딸이 사고라도 날까 싶어 어머니는 지금껏 경마장을 단 한번도 찾지 않았다. 반대했던 아버지는 이제 든든한 응원군이 됐다. “경마는 남녀 구분이 없어요. 남자 기수와 똑같은 조건에서 말을 타죠. 직선 주로를 달릴 때 파워 면에서 남자 기수보다 부족한 게 있어서 개인 체력 훈련을 많이 하지요.”

하지만, 그녀는 부상 전의 자신이 속도를 높이고 조급했다고 한다. 100승에 얼마나 다가갔는지 스스로 숫자를 세던 그때는 주변에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의식하지 못 했다고 하면서, 복귀 후에는 응원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마방에서 분에 넘치는 기승기회를 주고 있는 것도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이런 겸손함이 이 선수의 앞날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든다. 두바이여성초청 경주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할지 조용히 응원해 본다.

자신이 뛰고 있는 종목의 입지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김혜선은 “사람들이 말의 생산적인 면이나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돌아가는가를 잘 몰라서 경마를 더 도박으로 여기는 듯하다. 보안 유지 때문에 오해 받는 부분이 아쉽다”라고 말한 뒤 “11월 10일 두바이에서 열린는 여성기수 초청경주에서 잘해서 경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고배당 적중 경마팬의 통큰 기부 ...경마 풍속도 바뀐다.

-2일(토) 한국마사회 수원 장외발매소 제4대 ‘경마적중 골든벨’ 탄생...배당금 100만원 기부
-적중의 기쁨 함께 나누는 건전하고 성숙한 경마 관람 문화 조성 및 경마 인식 개선 기대






“335.2배를 적중시킨 고객께서 배당금 중 일부 기부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장내 안내방송이 나가자 한국마사회 수원 장외발매소(지사장 길영필)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11월 2일(토) 서울경마 제11경주에서 삼복승식(1등에서 3등까지의 말을 순서에 상관없이 적중시키는 방식) 335.2배를 적중시킨 권모 고객(54세, 남)이 배당금 중 100만원을 기부하며 ‘경마적중 골든벨’을 울린 것.

권씨의 배당금 기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수원 장외발매소는 ‘경마적중 골든벨’제도에 따라, 권씨가 기부한 100만원에 자체 예산 100만원을 매칭시켜 총 200만원을 장외발매소 인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씨는 “기부금을 전달 받은 학생의 할머니가 눈시울을 적시더라. 고배당 적중도 기쁘지만, 다른 사람들 돕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짜릿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경마적중 골든벨’에 참여해 경마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 장외발매소에서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경마적중 골든벨’은 고배당 적중 고객이 배당금 중 일부를 기부하면, 고객 기부 금액만큼 장외발매소 예산을 매칭 지원하여 주변 고객에게 간식을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불우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2년 6월 1대 골든벨 탄생 이후 현재까지 총 3명의 고배당 적중 고객이 네 차례 골든벨을 울린 바 있다.

‘경마적중 골든벨’은 적중의 기쁨을 주변 고객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성숙한 경마 관람 문화 형성을 위해 도입되었다. 경마 고객 간 돈을 잃고 따는 단순 ‘제로섬게임’에서 벗어나 적중고객과 비적중고객, 경마 시행체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소통형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선도적인 의미를 갖는다.

수원 장외발매소는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마적중 골든벨’을 울린 고객에게 ‘골든벨 인증서’를 수여하고, ‘골든벨 지정 좌석’, ‘1년 6개월 무료 주차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 장외발매소 길영필 지사장은 ‘경마적중 골든벨’제도에 대해 “혼자만 배팅을 즐기는 분위기에서, 적중 사실을 고객 간 축하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면서“특히 경마 고객이 직접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경마고객이나 장외발매소에 대한 지역사회 긍정적 여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당당한 베팅의 첫걸음!...불법사설경마 근절 위한 서명 이벤트 열려

-한국마사회, 11월 한 달간 불법사설경마 근절 서명 온-오프라인 이벤트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 열어
-불법 사설경마에 대한 대국민 의식 전환 기대...서명 동참자 총 1610명에게 푸짐한 경품 혜택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법 사설경마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서명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 10일(일) 열리는 제1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GⅠ, 2000M, 국1, 오픈, 별정 V, 순위상금 7억원)를 기념해 불법 사설경마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합법적인 경마 참여를 약속하는 서명을 통해 정당한 베팅을 독려하는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불법 사설경마로 얼룩진 경마문화를 건전하게 변혁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실천주체는 결국 경마 고객 개개인이라는 의미에서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강제 수단을 넘어서 경마에 참여하는 경마고객들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바로 경마대통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11월 3일(일)부터 30일(토)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kra.co.kr)에서 ‘불법 사설경마 바로알기’ 내용을 숙지한 후 불법사설경마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 하면 된다. 서명에 동참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10명에게 12월 6일(금) 백화점 상품권, 피자 및 햄버거 기프트콘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서명은 제10회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열리는 11월 10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서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관련법상 형량, 신고 포상금 등 불법사설경마에 관한 가로세로 퀴즈풀이를 완료한 후 이를 서약서와 함께 중문 매표소 앞 또는 북문 매표소 앞에 제출하면 된다. 서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500명에게는 즉석 경품권을 통해 5만원의 구매권이 지급된다.

한국마사회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 운동에 나선 것은 불법사설경마가 경마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기준 불법 사설경마 규모는 합법 경마 시장 규모인 7조 7,862억원을 압도하는 최대 33조 4,624억원으로, 조세 포탈액은 5조 3,5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통신기술 발달로 불법 사설경마의 수법 또한 첨단화·지능화되어 단속이 어렵고, 사기, 절도 등 타 범죄와 결합해 각종 폐해가 점차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CS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강제성은 없지만 이번 서명 이벤트는 불법 사설경마 문제에 대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합법적인 경로로 양질의 컨텐츠를 즐기자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불법 사설경마 문제 또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굿 배터(good bettor)'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단신 자료>

마카오 진출 서범석 감독 첫 승 신고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 나선 서범석(48)감독이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1월 1일(금) 마카오 타이파(Taipa) 경마장에서 열린 4경주(상금 3,260만원)에서 서범석 감독 소속의 윌비어메이즈드(WILL BE AMAZED)가 경기에 출전한 11마리의 경주마중 가장 빠른 1분 2초1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뒀다. 지난 8월 마카오 경마에 마방을 개업한 서범석 감독은 국내 마주와 홍콩·필리핀 등 현지 마주부터 총 12마리의 경주마 위탁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서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영어 공부에 치중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부문에서 앞선 행보를 보였다. 자비로 호주 유학을 떠나 호주에서 관리사 생활을 했고, 1994, 1995년에는 현지에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범석 감독은 외국 마주들에게 한국산 경주마의 뛰어난 혈통과 기량을 소개하기 위해 3두의 국산마를 올해 말 마카오 경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 워터하우스’, 여성 경마감독 최초 ‘멜번컵’ 우승...‘마이클 오웬’ 말은 8위



호주 경마 최대 축제인 제153회 멜번컵(Melbourne Cup) 경마대회에서 前 영화배우이자 호주의 유명 여성 경마감독 ‘가이 워터하우스(Gai Waterhouse)’의 경주마 ‘피오렌트(Fiorente)(5세, 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0만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11월 5일(화) 플레밍턴(Fleminton) 경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620만 달러(AUD)를 놓고, 잉글랜드 출신 축구스타 ‘마이클 오웬(Michael Owen)’의 애마 ‘브라운팬서(Brown Panther)’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24마리의 쟁쟁한 마필들이 출전해 전 세계 경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200M 장거리로 펼쳐진 경주에서‘피오렌트’는 막판 200M를 남겨두고 번개 같은 추입력을 발휘하며 2위‘레드카독스(Red Cadeaux)’를 3/4마신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이 워터하우스’는 멜번컵 우승을 이끈 첫 여성 감독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2번이나 멜번컵 우승을 이뤄낸 전설적인 경마 감독 ‘티제이 스미스(TJ Smith)’의 딸인 ‘가이 워터하우스’는 70년대 드라마 ‘닥터 후(Dr.Who)’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92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마감독으로 데뷔해 100여개 이상의 GⅠ 경주 우승을 이끌며 ‘터프주로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다. 한편 출전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마이클 오웬’의 ‘브라운팬서’는 경주 중 다른 말과 충돌하며 8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2013 브리더스컵 클래식, ‘무초마초맨(Mucho Macho Man)’ '코차' 우승

‘무초마초맨(Mucho Macho Man)(5세, 수)’이 북미 최고의 상금 (6백만 달러)이 걸린 2013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2000M)에서 ‘코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이번 경주 우승으로 ‘무초마초맨’은 지난해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날려버리게 됐다. 산타 아니타 경마장(Santa Anita Park)에서 지난 11월 2일(토) 열린 이번 경기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포트라니드( Fort Larned)’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의 마필 12두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4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무초마초맨'은 직선주로를 향하는 마지막 코너를 돌며 선두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직선주로에서 가까스로 선두를 지켜낸 ‘무초마초맨’은 경주 막판 ‘윌테이크차지(Will Take Charge)'와 '데클러레이션오브워(Declaration of War)'의 추격을 혼신의 힘을 다해 물리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초마초맨’의 우승으로 ‘캐시 리트보(Kathy Ritvo)’는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우승한 최초의 여성감독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국마사회, PC 등 IT기기 485대 기증...‘KRA 나눔IT 1000대 기증 프로젝트’ 일환

한국마사회가(회장대행 김영만) 데스크톱PC, 프린터, 복합기 등 485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KRA 나눔IT 1000대 기증 프로젝트’는 규정상 사용기간이 지나 폐기해야 하나 충분히 사용가능한 IT기기를 정비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인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3년간 1000대의 기기를 기증하는 것이 목표다. 2012년에 이미 426대의 기기를 기증한 바 있어 올해로 벌써 911대를 기증하여 2014년 목표를 쉽게 달성할 전망이다.



말 갈라쇼 주인공 ‘클래식걸’, 전국승마선수권대회 출전




대한민국 최초 ‘말 갈라쇼’의 주인공 말 ‘클래식걸’이 11월 8일(금), 9일(토) 제49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10월 27일 전재식(46, KRA승마단) 국가대표 마장마술 선수 겸 코치가 기승하여 ‘말 갈라쇼’의 주인공으로 화려한 마장마술을 선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9일(토), 10일(일)에는 역시 ‘말 갈라쇼’에서 장애물 비월의 진수를 펼친 허준성(36, KRA승마단), 방시레(25, KRA승마단) 선수가 장애물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관계자들은 ‘말 갈라쇼’의 성공적인 개최가 승마종목에 대한 대중의 관심으로 이어질지 이번 대회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 내 ‘풀내뜰’ 7일 개장



짧은 가을, 단풍구경은 못 했고 겨울은 목전이라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경마공원으로 가보자. 낙엽을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고, 말이 달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덤으로 거창한 계획 없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11월 7일(목)에는 공원 안에 시민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서울경마공원과 함께 만든 ‘풀내뜰’이 개장하는데, 억새풀, 귀리 등 말이 먹는 풀들로 조성되어 있어 초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그 너머로 경주마들이 출발대를 힘차게 박차고 나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이번 주말이면 초겨울 추위라는 예보가 있으니 가을이 참 짧다. 11월 9일(토)부터는 군고구마 등 간식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찍 찾아온 추위에도, 아직 서울경마공원에는 특별한 준비 없이 천고마비의 끝자락에서 높은 하늘과 말, 단풍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울경마공원, 동절기 맞아 추억카페 ‘모닥불 피워놓고’ 운영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11월 9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중문 광장에 추억카페 ‘모닥불 피워놓고’를 운영한다. 이색적인 겨울 쉼터를 조성할 목적의 이번 행사에서는 광장에 난로를 배치하고 군고무마, 군감자, 군밤 등 먹거리를 판매해 추위에도 시민들이 서울경마공원을 찾도록 유도하고, 간식 판매와 연계하여 조성된 기부금을 보육단체 등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