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 내 ‘풀내뜰’ 7일 개장

짧은 가을, 단풍구경은 못 했고 겨울은 목전이라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경마공원으로 가보자. 낙엽을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고, 말이 달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덤으로 거창한 계획 없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11월 7일(목)에는 공원 안에 시민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서울경마공원과 함께 만든 ‘풀내뜰’이 개장하는데, 억새풀, 귀리 등 말이 먹는 풀들로 조성되어 있어 초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그 너머로 경주마들이 출발대를 힘차게 박차고 나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이번 주말이면 초겨울 추위라는 예보가 있으니 가을이 참 짧다. 11월 9일(토)부터는 군고구마 등 간식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찍 찾아온 추위에도, 아직 서울경마공원에는 특별한 준비 없이 천고마비의 끝자락에서 높은 하늘과 말, 단풍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울경마공원, 동절기 맞아 추억카페 ‘모닥불 피워놓고’ 운영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11월 9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중문 광장에 추억카페 ‘모닥불 피워놓고’를 운영한다. 이색적인 겨울 쉼터를 조성할 목적의 이번 행사에서는 광장에 난로를 배치하고 군고무마, 군감자, 군밤 등 먹거리를 판매해 추위에도 시민들이 서울경마공원을 찾도록 유도하고, 간식 판매와 연계하여 조성된 기부금을 보육단체 등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