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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월 3주차] 국산신예 ‘천년동안’, 기존 강자상대로 3연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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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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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신예 ‘천년동안’, 기존 강자상대로 3연승 가능할까?
- 2014년 1월19일(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1 1800M 핸디캡)
- 2014년을 빛낼 최강의 국산마 대거 출전... 신흥강자 ‘천년동안’ 3연승 가능할까?
2014년을 빛낼 최강의 국산마는 누구? 오는 1월 19일(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0경주(국1 1800M 핸디캡)가 이번 주 빅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경주는 국산마 1군 1800M 경주로 편성상 현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최강의 국산마는 대부분 출전을 하고 있어 2014년 국산마 1군 서열 및 판도를 예측함에 있어 중요한 경주로 평가된다. 관심을 끄는 경주마는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신흥 국산마 강자로 떠오른 ‘천년동안’을 비롯해 기존강자 ‘금아챔프’, ‘스페셜윈’, ‘구만석’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외의 경주마중에서는 최근 새롭게 1군 강자로 부각되고 있는 ‘조이럭키’에 대적할 유력한 상대마를 꼽는 경주로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천년동안(국, 4세 암말, 신삼영 감독)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강력한 우승 후보. 최근 1800m 경주에서 막판 지구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해 차기 국산 기대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경주가 1군 데뷔전이지만 막판 뒷심을 무기로 3연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이번 경기의 경주거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1800m인 부분은 자신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승군전이지만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능력마로 통한다. 선-추입 모두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이고 있어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해 여러 변수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마필이라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강도 높은 조교를 소화하고 있으며 1군 승군 데뷔전을 우승을 발판으로 올해 암말 대상경주 우승을 준비하고 있어 가장 큰 인기를 누릴 것은 분명해 보인다. 통산전적 11전 6승 승률 : 54.5 % 복승률 : 54.5 %
▲ 금아챔프(국1, 6세 수말, 이신영 감독)
3세 시절인 2011년 농식품부장관배 3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부상으로 1군 승군 후 치러진 경주에서 연거푸 순위권 안의 성적도 올리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한국경마 유일의 여성 감독 이신영의 관리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 스타일의 마필이다. 그만큼 어떤 경주전개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혼전경주일수록 유리하다. 지난 12월 그랑프리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졸전을 펼쳤지만, 능력평가에서 출전경주마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역시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리싸움과 함께 라스트 한발이 기대되는데 상대보다는 부담중량이 더 관건이 될 전망이다. 통산전적 26전 9승 2위 6회 승률 : 34.6 % 복승률 : 57.7 %
▲ 스페셜윈(국1, 6세 수말, 서홍수 감독)
1군 승군 후 무난한 적응력을 보여주면서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중장거리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능력마. 지난해 초 2연승을 기록하며 처음은 좋았지만, 다리 부상으로 11월 대통령배에서 12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경주는 상대적으로 약한 상대로 가벼운 부담중량과 발걸음이 늘고 있어 이번 경주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성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 종반 200m 주파기록을 나타내는 'G-1F'가 12초대까지 나오고 있어 막판 불꽃 튀는 추입마들에게도 밀리지 않아 다양한 작전 구사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통산전적 31전 10승 2위 5회 승률 : 32.3 % 복승률 : 48.4 %
▲구만석 (국1, 5세 거세, 임봉춘 감독)
지난해 6월 스포츠조선배 우승마. 지난해 3연승을 기록하며 국산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상승세를 바탕으로 11월 대통령배에 도전했지만, 부경 경주마들과의 경쟁에서 패하며 14위를 기록해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능력이 워낙 출중한 마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대적할 마필은 그리 많지 않다.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하는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다. 마필의 장점은 아무리 빠른 레이스라 할지라도 중위권 이상에 붙을 수 있는 초반 스피드가 있고,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근성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게이트가 중요하겠지만 이번 경주 역시 선입으로 경주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번 경주에서 상대할 만한 강자가 적은 편성으로 볼 수 있어 부담중량만 적당하다면 단연 명예회복이 가능해 보인다.
통산전적 19전 7승 2위 5회 승률 : 36.8 % 복승률 : 63.2 %
◆ 경주로의 ‘미친 존재감’ 문세영, 역대 일일 최다승 폭발!
-문세영 선수, 역대 일일 최다승 6승 달성...2주간 15승(승률 44.1%) 수확하며 절정의 기량 뽐내
-일일 6승은 2007년 이후 7년만의 대기록...연내 1000승 돌파 기대
‘기록 제조기’ 문세영 선수(33)가 역대 한국 경마 일일 최다승인 6승을 포함해 지난 2주간 무려 15승(승률 44.1%)을 쓸어 담으며 올 시즌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월 4일(토) 8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하루 3승을 챙긴 문세영은 5일(일)에는 3경주부터 9경주까지 단 한 경주를 제외 한 모든 경주의 우승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루 8경기에 출전해 무려 6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명실상부 최고의 ‘우승 보증 수표’임을 입증한 것.
문세영이 이날 기록한 하루 6승은 2007년 본인이 세운 역대 일일 최다승 타이 기록인 5승을 7년 만에 넘어선 대기록이다. 문세영은 2007년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며 7년간 네 번이나 일일 5승을 기록한 바 있으나 하루 만에 6승을 수확한 것은 본인은 물론 한국 경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문세영은 지난 1월 11일(토)와 12일(일)에도 각각 3승을 거머쥐며 경주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최근 부진했던 미국 원정 우승마 ‘필소굿’이나 경주 전 크게 주목 받지 못한 '펠릭스조이', '차이밍비카'까지 탁월한 기승술과 최적의 작전 전개로 우승을 이끌어내며 ‘좋은 말에만 기승해 성적이 좋다’는 항간의 목소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 문세영 선수는 “요즘은 말을 탈 때 바보처럼 생각이 단순해졌다. 미리 어떻게 대처할 지 복잡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상황에 몸을 맡긴다. 선수들 실력이 백지장 차이인데, 실력보다는 결국 마인드 컨트롤에서 승부가 갈리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사실 2주 동안 새벽 훈련에 참가를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나를 믿고 말을 맡겨준 감독님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데뷔 14년차에 접어든 문세영 선수는 ‘국보급 기수’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역대 시즌 최다승 신기록, 최단기간 100승 돌파, 최단기간 통산 900승 달성, 4년 연속 100승 돌파 등 한국 경마 주요 기록들을 차례대로 갈아치우며 1인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새해에만 벌써 15승을 추가하며 통산 926승을 기록 중인 문세영에게 연내 1000승 돌파는 이제 시간문제로 보인다. 문세영의 1000승은 박태종 선수에 이어 두 번째지만 역대 최단 기간 달성이라는 의미가 있다. 짜릿한 기록 파괴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경마 역사를 써나갈지 경마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경주마도 관상(觀相)을 본다
- 송강호 주연의 영화 관상 화제.. 말도 생김새를 보고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판별
- 지금도 좋은 말을 고를 때 혈통 다음으로 중요시되는 것이 말의 외모
송강호 주연의 영화 『관상』이 900만 관중을 넘어 천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모처럼 국내 영화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영화 관상은 한 천재관상가가 ‘수양대군’의 역모를 알게 되고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하는 과정을 그린 사극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나쁜남자’, ‘마초’적 남성상에 대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 이정재(수양대군 역)는 영화에서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며 송강호가 분한 천재관상가 ‘내정’에게 묻기도 한다. 사람의 얼굴에는 삼라만상(森羅萬象) 모두가 들어있어 사람의 생김새를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이나 성격을 판단하는 것을 두고 ‘관상’(觀相)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말도 생김새를 보고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판별했는데, 이를 상마(相馬)라고 했다. 지금처럼 말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지 않은 시대에 생김새만으로 말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기술이었다. 이번호에서는 말의 관상, 즉 상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역사적으로 상마를 잘 했던 인물로는 중국 춘추시대에 살았던 백락(伯樂)을 꼽을 수 있다. 그의 본명은 손양(孫陽)이었지만 말에 대한 지식이 워낙에 출중해 천마(天馬)를 주관하는 신선 백락이 본명을 대신하게 되었다. 백락은 춘추시대 군주인 진목공(秦穆公)을 위해 말을 골라주었는데, 그가 고른 말은 반드시 천리마였다고 한다. 진목공은 백락이 골라준 천리마들을 타고 중원지역에서 진나라의 세력을 크게 확장했다.
백락은 백락일고(伯樂一顧)라는 고사성어로도 유명하다. 그 뜻은 「‘명마’(名馬)도 ‘백락’(伯樂)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인데, 즉 뛰어난 인재라 할지라도 그 인재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야만 비로소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로 현대에도 많이 인용되고 있다. 백락의 말보는 솜씨가 얼마나 뛰어났던지 마시장에서 그가 무심코 돌아보는 말이 있을 경우 그 말의 가치는 십 수배까지 치솟을 정도였다고 한다. 백락과 관련한 또 다른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백락자’(伯樂子)이다. 백락이 아들에게 좋은 말의 조건을 일러주고 말을 골라오게 했는데, 그의 아들은 말이 아닌 큰 두꺼비를 가지고 와 “큰 눈, 불룩나온 이마 등 아버님이 말씀하신 명마의 관상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어리석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백락의 아들 즉 ‘백락자’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리 역사상 상마에 능했던 인물은 고구려의 건국시조인 주몽이다. 삼국사기에 보면 부여의 왕이 주몽에게 말을 기르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주몽은 말을 키울 때 미리 준마를 알아보고 좋은 말은 잘 먹이지 않아 여위게 하고 좋지 않은 말은 잔뜩 먹여 살찌게 했다. 왕은 살찐 말이 좋은 말로 알고 가져가고, 진짜 준마는 주몽의 차지가 되었다. 말 젖을 먹고 자란 주몽이 좋은 말을 알아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후일에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말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드넓은 영토를 가지게 된다.
지금도 좋은 말을 고를 때 혈통 다음으로 중요시되는 것이 말의 외모다. 우리나라의 경마시행을 주관하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의 말혈통등록 홈페이지(http://studbook.kra.co.kr)를 보면 좋은 말의 외모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면 ▲ 체형은 균형과 대칭성이 있어야 하고, ▲ 콧구멍은 넓고 커야 하며, ▲ 가슴은 두껍고 등은 짧고 엉덩이는 둥그스름해야 한다는 등이다. 또한 말혈통 홈페이지에서는 좋은 말을 고를 때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선입견이나 편견을 배제하고 중립적인 관점을 가질 것’이라는 항목이 있다. 즉, 말과 관련한 기초정보로 인해 말에 대한 선입견에 의한 판단을 조심하라는 것으로, 앞서 살펴본 ‘백락자’의 실수를 범하지 말도록 경고하고 있는 셈이다.
말을 소유하는 목적에서 말의 생김새를 관찰하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경마경기에 출전하는 여러 마리의 경주마들 중 숨은 능력을 찾아내는 것도 상마의 하나일 수 있겠다.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에서는 경주에 출전하기 직전 고객에게 출전마필을 보여주는 곳인 ‘예시장에서 말보는 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항으로 ▲ 경주마의 털에 윤기가 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 눈은 맑고 빛이 나며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 ▲ 목에 힘을 주지 않고 재갈을 가볍게 물고 힘차게 걷는다 ▲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겨울에는 땀을 적게 흘리는 말을 경계하라 등이다. 또한 예시장에서 말을 고를 때에는 가능한 가까이 관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는 경주마의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숨어있는 능력까지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모는 어디까지나 외모일 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외모콤플렉스를 극복한 위인들이 허다하듯이, 볼품없는 외모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경주마도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주마는 미국 대공황 시절이던 1930년대 경주마로 데뷔해 활약했던 ‘시비스킷’(Seabiscuit)이다. ‘시비스킷’은 구부정한 다리에 왜소한 몸집을 가졌지만 당대 최고의 경주마로 이름을 날렸다. 경주마 시절 '시비스킷'은 89전 33승, 2위 15회를 기록하였으며 13개 경주거리에서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형편없는 외형을 극복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초기에 활약했던 경주마 ‘루나’는 선천적인 장애로 인해 경주마 경매사상 최저가 낙찰의 수모를 안고 경주마로 데뷔했다. 절름발이 경주마라고도 불리기도 했을 만큼 경주마로는 부적합한 상태였지만 경주에 나서면 거짓말처럼 놀라운 능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다. ‘루나’는 2005, 2006년 경상남도지사배와 2007년 KRA컵 마일, 2008년 오너스컵 등 매년 억대의 상금이 걸린 큰 대회를 석권했다. 그러면서 벌어들인 상금이 무려 7억2000만원. 몸값의 74배를 벌어들인 셈이다.
◆ ‘말조련사’, 말의 해부터 정부 지원으로 훈련받는다
- KRA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국각기간·전략사업 훈련위탁기관 선정
- 고용노동부가 훈련비 등 지원, 훈련 후 대학학점 인정받는 등 장점 많아
- 말산업인력개발원, 말의 해 맞아 관심 집중될 것으로 기대
KRA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이 2014년 1월 3일 국가기간·전략산업 훈련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작년 10월에는 농림수산업종으로는 최초로 ‘말조련’ 직종이 국가기간·전략산업 훈련직종으로 선정된 바 있어, 말의 해를 맞아 정부지원에 의해 말산업 전문가가 되는 길이 열린 셈이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은 인력부족 직종과 산업현장의 인력수요 증대에 따라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에 대하여 기술·기능 인력의 양성·공급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교육훈련 제도이다.
위탁기관 선정과 관련해 말산업인력개발원에서는 올해부터 3개 정규교육과정을 정부의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발되는 교육생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교육비, 숙박비 전액을 정부가 부담하며, 매월 훈련수당 20만원과 교통비 5만원이 지급된다. 동 교육과정수료에 대한 학점인정이 추진될 경우, 교육과정 수료자는 향후 대학 진학 시 이수학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사업인 만큼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있는데, 15세 이상 실업자(구직등록자)이거나, 고등학교 3년 재학생(진학예정자는 제외), 전문대 및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다음해 3월 1일 이전 졸업가능자) 이며, 거주지 인근의 지방고용센터에서『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구직등록은 워크넷 홈페이지(http://www.work.go.kr)에서 한다. (문의 : 직업능력지식포털 http://www.hrd.go.kr)
말산업인력개발원의 관계자는 ‘말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알려져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더불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직종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교육과정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받고, 말산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는 셈이다.’며 말의 해를 맞아 많은 인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신 자료>
◆ 조인권, 최범현 선수 2014 시즌 첫 동착승(공동우승) 기록
지난주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일요경마에서 올해 첫 동착(공동우승)을 기록했다. 동착경주란 두 말 이상이 똑같이 결승선을 통과해 같은 착순을 부여하는 것. 동착 경주는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 제3경주 1200m 경주에서 나왔다. 조인권 선수가 기승한 ‘대성가도’와 최범현 선수가 기승한 ‘과천명품’이 그 주인공. 두 마필은 4코너 이후 눈부신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해 올해 첫 우승마 동착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경주마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를 ‘1마신’이라고 하는데 거리로는 보통 2.4m로 계산된다. 1마신의 차이나 반마신, 그리고 머리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머리차’까지는 어렴풋하게 구별해낼 수 있지만 경주마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찰나의 차이가 경주마의 코만큼의 차이인 ‘코차’라면 약 10cm 정도의 차이이다. 때문에 경주마 두마리가 똑같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마사회는 순위의 정확도를 기하기 위해 판독 카메라가 계속 고성능으로 개발돼 현재 0.01mm의 차이까지 잡아낼 수 있을 만큼의 고성능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 ‘클래식캣’ 4연속 복승률 100승% 달성
35억대 씨수마 원쿨캣의 자마 클래식캣(3세 수말, 박천서 감독)이 지난 1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제7경주(국4 1300m)에서 일반경주 4경기 연속 복승률 100%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데뷔전에서 5위라는 졸전을 펼치며 주목받지 못한 ‘클래식캣’은 이후 4번의 일반경주에서 우승 3회 2위 1회로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혈통적으로 거리적성 길지 않은 마필이어서 단거리 경주에 경쟁력을 보여왔었다. 특히, 강점인 순발력을 앞세워 12일 1300m 경주에서 6마신(14m) 대승을 거뒀다.
◆ '와이즈댄', 북미 이클립스 어워즈 연도대표마 2연패 유력
경마계 '발롱도르 시상식'이라 할 수 있는 제43회 ‘이클립스 어워즈(Eclipse Awards)’의 후보 윤곽이 8일(수) 드러나면서 2012년 북미 연도 대표마(Horse of the year)로 선정된 '와이즈댄(Wise Dan)'의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년 연도대표마 후보에는 ‘와이즈댄’을 비롯해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무초마초맨(Mucho Macho Man)'과 윌테이크차지(Will Take Charge)'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경마 전문가들은 브리더스컵 마일을 2연패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준 ‘와이즈댄’이 2년 연속 연도대표마로 선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마계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총 17개 부문에 걸쳐 2013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기수 등을 시상하는 ‘이클립스 어워즈는’ 오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걸프스트림 파크에 열리며 HR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KRA 한국마사회, 전직원 토론회 열어...공기업혁신 선도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월 16일 전 직원과 경마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3년 12월 취임식, 기자간담회, 올해 신년사에서 꾸준히 공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해온 현명관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KRA 한국마사회의 관계자는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경마의 사양화 속에 5~10년 후 경마와 마사회의 앞날에 대한 직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공기업 혁신이 사회적인 화두가 된 시점에서 KRA 한국마사회가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개별소비세액 2배 인상으로 경마공원 입장료 인상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에 따라 오는 2월 1일(토)부터 전국 경마공원과 장외발매소 입장료를 현행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법 개정 법률안은 경마·경륜·카지노 입장료의 개별소비세액을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 입장료의 개별소비세액은 현행 500원에서 1000원, 개별소비세액에 연동되는 교육세(개별소비세의 30%)는 15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됐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오는 2월부터 조정된 입장료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입장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입장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매권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대고객 서비스 확대에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 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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