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3주차] 부경경마공원, 첫 오픈경주 ‘뚝섬배’ 우승테이프 끊어

  • 운영자 | 2014-03-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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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경마공원, 첫 오픈경주 ‘뚝섬배’ 우승테이프 끊어

- ‘감동의바다’, 제 26회 뚝섬배 완전히 지배하면서 암말 최강마 재확인
- 2012년 그랑프리 이후 첫 대상경주 우승, 2012년 영광 다시 재현할까?




지난 3월 16일(일)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임성한) 제 9경주로 치러진 제 26회 뚝섬배(GⅢ) 대상경주의 우승트로피는 부경경마공원 소속 경주마인 ‘감동의바다’(미, 암, 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게로 돌아갔다. 이로써 부경경마공원은 서울-부산 첫 오픈경주인 ‘뚝섬배’의 우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오픈경주에서 부경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최고의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Queen's Tour) 첫 여정인 뚝섬배를 부경경마공원이 선점함으로써 향후 퀸즈투어 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두 번째 여정은 부경의 KNN배(L, 6월, 부경)이고, 여왕으로 가는 마지막 여정은 경남도지사배(GⅢ, 11월, 부경)이다.

사실 이번 뚝섬배에서 많은 경마 전문가들은 서울경마공원 대표 명마이자 현재 씨수마로 은퇴한 ‘지금이순간’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조이럭키’(한, 암, 4세, 4조 박운규 조교사)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이를 반영하듯 실제 배당률도 출전 경주마 중 가장 낮은 1.7배를 기록할 정도로 ‘조이럭키’는 경마팬들로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조이럭키’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마였던 ‘감동의바다’는 경주 전 최종 배당률 3.7배를 기록했다.





임성실 기수(3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기승한 ‘감동의바다’는 출발대가 열리자마자 다른 경쟁마들을 뒤로하고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일찌감치 앞으로 나왔다. 그 뒤로는 ‘칼마’와 ‘샤이닝퓨쳐’가 ‘감동의바다’를 맹추격하면서 쫒았고, 우승후보 ‘조이럭키’ 역시 선두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갔다. 3코너를 지나면서 ‘조이럭키’는 2위 자리를 꿰찼고, ‘감동의바다’는 여전히 2위와 2마신 차이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선두를 지켜나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감동의바다’는 지친기색 없이 오히려 2위와 거리차를 넓혀갔고, ‘조이럭키’는 결승선 200m 앞에 두고 힘이 빠지면서 후순위로 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감동의바다’는 결승선을 200m 앞두고 나홀로 독주를 펼치면서 2위와 무려 7마신 차이로 따돌렸고, 뚝섬배 오픈경주를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감동의바다’에 이어서 2위에는 초반 출발부진으로 후미권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강력한 추입을 선보인 서울소속의 ‘인디언블루’가 들어왔고, 3위와 4위는 부경소속의 ‘그랜드특급’과 ‘혜바’가 차지했다. 경주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조이럭키’는 초반 힘을 너무 쓴 탓인지 경주후반에 갈수록 속도가 더뎌졌고, 결국 뒷심부족으로 5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경주 직후 ‘감동의바다’를 기승한 임성실 기수는 “단거리 경주이고 1군마들이 출전한 만큼 초반 선행을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계획이 그대로 적중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실 기수는 “이번 우승을 도약으로 삼아 올해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감동의바다’는 제 26회 뚝섬배의 우승으로 2012년 그랑프리(GⅠ)의 우승이후 첫 오픈경주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감동의바다’는 지난 2012년 제 24회 뚝섬배에서 첫 대상경주 출전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해 경마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국제신문배(L)와 경남도지사배(GⅢ)에서 우승함으로써 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내 최강마를 가리는 별들의 전쟁 그랑프리에서 ‘감동의바다’는 ‘당대불패’와 ‘터프윈’과 같은 최강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경마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4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해 절정에 올랐지만, 작년 한 해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임으로써 이제 전성기가 지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감동의바다’는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듯 이번 뚝섬배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따라서 ‘감동의바다’가 이번 우승을 전환점으로 올해 2012년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유현명 기수, 부경기수 최초 500승 달성 눈 앞!!

- “부경경마 최초” 수식어 달고 다니는 유현명 기수, 앞으로 8승 남아
- 최근 경기력으로 보아 3월 중 500승도 달성 가능




“앞으로 단 8승”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의 대표 리딩자키 유현명 기수(34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개인 통산 5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현명 기수의 통산 500승 달성은 부경경마공원에서 뛰고 있는 기수들 중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유현명 기수가 과거 세웠던 기록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히 부경경마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온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현명 기수는 부경기수로는 처음으로 100승과 200승, 그리고 300승 돌파를 일궈내 “부경경마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그리고 지난 2012년 11월 23일 금요경마에서 3승을 추가함으로써 데뷔 10년 만에 부경기수 최초 통산 전적 400승의 고지를 점령했다. 이로써 유현명 기수는 부경기수 최초로 통산전적 100승부터 400승 달성을 모조리 싹쓸이 해 본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3월 4째 주 경주까지 마무리 된 현재, 유현명 기수는 통산전적 492승으로 앞으로 8승만 더 추가하면 부경기수 최초 500승 돌파가 가능하다. 현재 480승으로 통산전적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성곤 기수(32세, 30조 울즐리 조교사)는 지난 1월 마카오 경마에 진출해 6월까지 외국에서 활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통산 383승을 거둔 3위의 채규준 기수(40세, 28조 하무선 조교사)와는 무려 100승 이상 차이가 난다. 따라서 유현명 기수가 부경기수 최초로 500승을 달성하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일이다.

이에 따라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언제 유현명 기수가 500승을 달성할까로 모아진다. 최근 그의 경주성적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전성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째 주말에는 금요일 4승과 일요일 3승으로 총 7승을 거뒀고, 지난 14일에는 제 1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제 9경주와 제10경주, 제 11경주를 모조리 우승해 4승을 거두는 등 최근 2주 동안 무려 11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유현명 기수는 현재까지 우승 25회로 기수부문 다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등 2014년은 유현명의 해라도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따라서 유현명 기수가 현재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3월 중에도 500승 달성이 가능 할 것이라고 경마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미 경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성실함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있는 유현명 기수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유현명 기수가 이제 곧 500승을 넘어 “부경경마 최초”라는 타이틀을 언제까지 가질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 한국마사회, 국민기업 도약을 위한 ‘제2의 창업’ 선포

- ‘사회공헌재단 설립’으로 대표되는 「대국민 3대 약속」 내세워 혁신에 박차
- 혁신, 이미지개선, 나눔 확산으로 감히 ‘국민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3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경영혁신’, ‘이미지개선’, ‘나눔확산’을 전면에 내세운 「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경영혁신 선포식은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전 임직원과 유관기관,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et's Run 혁신경영 선포식」은 1부 마사회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주제로 한 ‘경영혁신 선포식’과 2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신규 브랜드선포식’, 3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회공헌재단 출범식’으로 진행되어 국민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역사적 첫 걸음을 뗐다. 선포식을 통한 혁신의지를 다잡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경영혁신’, ‘이미지개선’, ‘사회공헌 강화’를 주제로 『대국민 3대 약속』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명관 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두고 “제2의 창업”이라 부를 만큼 강력한 혁신의지가 담겨있음을 누차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과거와의 단절을 과감하게 선언했으며 나눔확산의 등대역할을 자처, 국민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 대국민 3대 약속 ‘하나’, “우리는 혁신으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 10대 혁신과제 발표
한국마사회는 3대약속의 첫 번째로 경영혁신을 내세웠다. 관련해 경영혁신의 추진방안으로 10대 혁신과제를 선정, 혁신과제 이행을 통한 국민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10대 과제 중 첫 번째 과제인 ‘방만경영 조기해소’는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의 직장’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공공기관의 과도한 복리후생은 이미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마사회 역시 정부의 중점관리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민적 불신을 받아왔다. 한국마사회는 과도한 복리후생 기관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복리후생 감축’이라는 목표로 올해 복리비를 전년 대비 41%를 축소해 집행 예정이다.

10대 경영혁신 과제 두 번째는 ‘지역과 상생하는 장외발매소 모델 확립’이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장외발매소는 주차문제, 주거 및 교육환경 저하라는 부작용으로 국민들에게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각인되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복합레져지향형 장외개설전략의 수정’, ‘단계적 리노베이션으로 지역친화 노력’ 등의 전략을 통해 언제나 환영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명관 회장이 취임일성으로 내세웠던 ‘고객 감동경영의 획기적 실천’을 세 번째 과제로 선정했으며 네 번째로는 ‘매력적 스포츠로서의 경마가치 확장’을, 다섯째로 ‘창조경제의 상징인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내세웠다. 이 밖에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가치 창출’,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서 역량 강화’ 등이 10대 혁신과제에 있다.

▲ 대국민 3대 약속 ‘둘’, “신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개선한다“
한국마사회의 대국민 약속의 두 번째는 신규브랜드 개발이다.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자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 Run)’은 한국마사회가 고객지향적 가치제고와 고객 소통강화를 위해 만들어낸 신규브랜드로, 이미지개선을 위한 전환점의 시작이다.

한국마사회는 사실 “한국마사회=경마=도박”이라는 공식으로 굳어진 외부이미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그간 추진해온 국내기업 최고수준의 사회공헌 활동이나 연간 1조원 가까운 세금납부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점 등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지만 이미 고착화된 부정적 인식을 끊어내지는 못했다. 때문에 한국마사회는 이미지 쇄신을 위한 특단의 조치인 브랜드체계 개편에 나섰고,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신규브랜드의 필요성에 주목한 것이다.

한국마사회가 내놓은 신규브랜드는 기존 ‘KRA 한국마사회’라는 기업브랜드는 존속하면서 ‘렛츠런(Lets Run)’이라는 대표브랜드가 핵심이다. 렛츠런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역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친근하고 즐거운 이미지 전달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브랜드. 특히 기존 장외발매소인 'KRA Plaza'는 ‘렛츠런CCC’(Culture Convenience Center)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감센터로 다가갈 예정이다. 렛츠런은 기존 경마공원의 이름을 대신하게 되는데, 가령 서울경마공원은 앞으로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지사는 ‘렛츠런CCC강남’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고객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 이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마상품에서 베팅서비스를 통칭하는 용어였던 ‘발매’분야의 신규브랜드로 ‘마토(maTo)’를 함께 선보였다. 마토는 말(馬)과 복권(TOTO)의 합성어로, 경마의 즐거움과 놀이를 브랜드로 만들어낸 것이다.

▲ 대국민 3대 약속 ‘셋’, “사회공헌「렛츠 런 재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
한국마사회의 대국민 약속의 마지막 세 번째이자 가장 중점적인 ‘사회공헌재단 추진’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로 국민기업으로의 변신”과 “외부 전문가·단체의 참여로 사회공헌 전문성 강화”가 주요 골자이다. 또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등 신 정부 국정 과제의 선도적 달성으로 정부 국정시책을 선도한다는 목적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신개념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전문 사회공헌재단인 「렛츠 런 재단」의 설립을 추진해왔고 선포식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화)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렛츠 런 재단」은 마사회 기부금 76억 원과 임직원들의 성금 1억 원으로 마련된 사업비 77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주요활동으로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인재양성 사업’, ‘문화융성 사업’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경마고객 참여·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사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사업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창출 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찾기 사업과 장애청년 바리스타 취업지원, 승마힐링센터 개설 및 운영과 관련된 사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또한 ‘인재양성사업’으로는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이나 학교에서 이탈한 학생들의 학업복귀와 등을 돕게 된다.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게 될 ‘경마고객 참여·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사업’은 비적중 마권을 활용하거나 고객 기부금모금함 운영 등 고객참여형 기부사업으로, 말을 매개로 한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사업이라 하겠다. 지난 16일(일) 치러진 군고구마 판매금 690만원 고객명의의 기부금 납부행사는 고객참여형 기부사업의 첫 시작인 셈이다.

한국마사회 스스로가 제2의 창업이라 부를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꽤 많은 것을 다짐했고, 또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주었다. 국민기업이 되기 위한 한국마사회의 잰걸음이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될지 관심이다.



<단신자료>

◆ ‘포티큐어’, 금요일 제 7경주 우승으로 4연승 성공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에서 활약 중인 최기홍 조교사(49세, 20조)의 소속 경주마 ‘포티큐어’(한, 거, 3세)가 지난 14일(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4연승에 성공했다. 1500m 제 4경주에서 유현명 기수(34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기승한 ‘포티큐어’는 초반 선두권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고, 3코너가 전개될 때까지 선두권 후미를 쫒으면서 앞으로 나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4코너를 지나고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뒤쳐져 있던 경쟁마들이 가세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순위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티큐어’ 역시 힘을 잃지 않고 선두권의 자리를 뺏기지 않고 경주를 진행했다. 결승선 전방 200m 앞에서 ‘포티큐어’는 송경윤 기수(33세, 10조 김남중 조교사)가 기승한 ‘필꽃’(한, 수, 4세, 14조 윤주혁 조교사)과 함께 막판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쳤고, 결국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포티큐어’는 2013년 10월에 데뷔해 첫 경주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13년 11월 15일(금) 제 4경주에서의 첫 승 이후 지난 금요경마 우승으로 4연승을 거둬 승률 80%와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 이상영조교사, 지난 주말 2승 추가해 통산 100승 달성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 소속 조교사인 이상영 조교사(48세, 27조)가 지난 14일(금)과 16일(일) 각각 제 1경주에서 우승을 해 통산전적 100승을 완성했다. 금요경마 제 1경주에서 이상영 조교사는 유현명 기수(34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기승한 ‘금포엔젤’(한, 암, 3세)을 출전시켜 초반 선두를 굳건히 지켜내면서 1승을 추가했다. 이후 이상영 조교사는 제 2경주와 제 5경주에 각각 소속 경주마를 출주시켰지만 우승을 거두지 못해 통산 99승으로 아쉽게 금요일을 마쳤다. 일요경마 제 1경주에서 이상영 조교사는 ‘만인지력’(한, 거, 3세)을 출주시켜 다시 한 번 100승 달성을 노렸다. 김현중 기수(2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기승한 ‘만인지력’은 초반 선두에서 출발해 마지막 직선주로까지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막판 홀랜드 기수(41세, 프리기수)가 기승한 ‘마린원’(한, 수, 3세, 30조 울즐리 조교사)의 추입을 뿌리치고 ½마신 차이로 우승해 100승을 달성했다. 경주 직후 이상영 조교사는 “100승을 거둬서 기쁘고, 이제 시작인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경마팬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부경경마공원, 오는 23일 한국심장재단 기부경주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오는 23일(일) 한국심장재단 기부경주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경주는 지난 3월 2일(일) 마카오에서 열린 “Macau Golden Group Charity Thropy" 경주에서 정영식 마주의 경주마 ”Hanagan"의 우승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부경경마공원에서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영식 마주는 대통령배 3연패에 빛나는 “당대불패”의 마주이자 기부왕이라고 불릴 만큼 매 년 기부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부경대표 마주로,이번 경주를 통해 마카오경주 우승상금의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심장재단 기부경주는 정영식 마주를 비롯해 부경경마공원과 부경마주협회가 각각 500만원 씩 총 1,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경주로, 오후 4시 10분에 열리는 일요경마 부경 제 5경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