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주차] 삼관 첫 관문 KRA컵 마일(GII), 렛츠런파크 부경서 개최

  • 운영자 | 2014-04-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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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관 첫 관문 KRA컵 마일(GII), 렛츠런파크 부경서 개최
- 삼관경주 첫 관문, KRA컵 마일(GII) 렛츠런파크 부경 제5경주로 개최
- 금년도 오픈경주로는 두 번째, 서울-부경 자존심 걸린 한판 예고




2014년도 삼관경주의 첫 단추를 누가 잘 끼울 것인가?

오는 6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개최되는 KRA컵 마일(GII) 경주(국1, 1600M, 별정Ⅲ, 출발시각 16:15)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전포인트는 올해 삼관경주의 첫 트로피가 서울과 부경 어느 곳으로 갈 것이냐이다. 지난 3월에 뚝섬배(GIII)에서 부경 소속인 ‘감동의바다’가 우승을 차지하며 일격을 당한 서울은 이번 원정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지만 안방에서 일전에 대비하고 있는 부경의 입장은 여유로운 편이다. 서울에서 7두, 부경에서 11두가 출전등록을 마친 가운데 2억 6천만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부경의 ‘퀸즈블레이드’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큐피드걸’과 부경의 ‘위너스마린’이 우승도전권 전력으로 보이며 서울의 ‘청룡비상’과 ‘푸른거탑’의 인기가 뒤이을 것으로 보인다. 출전마필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부경] 퀸즈블레이드(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선행과 선입을 즐기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빠른 경주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경매에서 무려 2억 6천만 원을 기록, 비싼 몸을 자랑한다. 데뷔 후 치른 7번의 경주에서 단 한번도 3위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적 없이 쾌속질주를 거듭해 모두 입상을 기록 중에 있고, 대상경주에서도 2차례 준우승을 기록해 큰 대회의 경험도 풍부하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듯 혈통적 기대치 또한 높다. ‘절호찬스’라는 걸출하며 검증된 씨암말로 평가받고 있는 ‘하버링’과 인기 씨수말인 ‘메니피’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명문혈통의 경주마로 손색없다. 또한 중거리 이하의 경주에서는 무결점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1600M로 치러지는 이번 경주에 ‘퀸즈블레이드’가 우승후보 영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통산전적은 통산전적 7전 4승, 2위 3회로 승률 57.1%,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서울] 큐피드걸(암, 3세, 50조 박재우 조교사)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면서 서울의 새로운 강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필이다. 주행습성이 선행은 물론 추입까지 가능한 전천후 자유마로, 경주진행 과정에 따른 다양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직전에 치른 경주에서 장거리인 1800M에 출전, 보란 듯이 우승을 차지하며 거리적응도 이미 마쳤다. 보통 오픈경주의 경우 경주가 열리는 해당주 월요일에 원정을 떠나는 게 대부분이지만 ‘큐피드걸’은 지난 3월 말부터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내려가 2주에 걸친 적응훈련을 마쳤다. 우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아직 강자들과의 경주경험이 다소 부족해보이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절정의 컨디션과 객관적인 능력으로 볼 대 서울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마필로 평가된다. 통산전적은 8전 4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50%를 기록 중이다.

[부경] 위너스마린(암, 3세, 20조 최기홍 조교사)
5전 전승으로 승률 100%를 달리고 있는 부경의 신예 마필이다. 이번 경주에서 ‘퀸즈블레이드’와 함께 부경의 4연속 우승을 이끌 마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를 치를수록 힘이 차오르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으며 타고난 승부근성까지 갖추고 있어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마필이다. 다만 1300M까지만 출전기록이 있는 부분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되겠다. 전문가들 역시 이 부분을 ‘위너스마린’의 거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고 있을 만큼 늘어난 300M의 거리 극복이 가장 큰 관건이겠다. 주행습성은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로 분류된다. 경주상황에 따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마필이다.



[서울] 청룡비상(수, 3세, 17조 김점오 조교사)
2013년 국산 2세 최강자들이 총출전한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의 강자다. 선행력과 추입력 발휘가 가능해 상황에 맞는 경주 전개가 가능하고, 국산 2군 경주 경험과 1700M 우승 경험은 이번경주에서 활약이 기대 되는 이유다. 직전 두 차례 경주에서 1700, 1800M에 연속으로 출전하며 거리적응을 마쳤다. 그동안 브리더스컵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가 삼관경주에선 펼쳐왔다는 점에서 ‘청룡비상’이 묘한 징크스를 깰 수 있는지도 관심거리겠다. 또한 주요마필 중 유일한 수말로, 거센 여풍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재미있는 볼거리겠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객관적으로 드러난 전력상 이번 경주에서 경쟁력을 갖춘 입상 도전마다. 통산전적은 7전 4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모두 57.1%를 기록 중이다.

[서울] 푸른거탑(암, 3세, 49조 지용철 조교사)
전형적인 추입마이다. 결승선 이후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종반 날카로운 탄력은 이미 서울에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경주에서도 초반 힘을 비축했다가 막판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겠다. 고무적인 것은 직전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이제 갓 3군에 진입했으나 이미 중장거리 경험이 풍부해 거리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데뷔 후 치른 9번의 경주 중 7회를 모두 3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는 부분도 장점이겠다. 이번 경주에서 앞 선이 무너져 이변이 연출된다면 그 중심에 서있을 마필이다. 통산전적은 9전 2승, 2위 2회로 승률 22.2%, 복승률 44.4%를 기록 중이다.

이번 KRA컵 마일(GII)의 가장 큰 특징은 우승권으로 거론되고 있는 마필들이 대부분 ‘암말’이라는 점이다. 삼관경주의 특징이 가장 우수한 3세마를 선발하는 만큼 암수구분은 없지만 조숙 특징을 보이는 암말들의 초반 강세가 삼관대회 시리즈 막판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겠다. 또한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KRA컵 마일 경주의 우승을 통해 삼관경주에서 좋은 시작을 알린 부경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서울이 설욕에 나설지도 이번 경주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KRA컵마일(GII)이 열리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경주시행을 맞아 고객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 중이기 때문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보도 참고자료 : 삼관경주 관련 참고사항]
미국의 경우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 ‘벨몬트 스테이크스(Belmont Stakes)’를 모두 우승하는 말에게는 삼관마(Triple Crown)이라는 명칭이 부여되는데, 1875년 삼관 경주가 생긴 이래로 단 11마리만이 영광의 자리에 올랐으며, 1978년 ‘어펌드(Affirmed)' 이래로 삼관마가 탄생되지 않고 있다.

삼관마는 그 희소성만큼이나 어마어마한 대가를 보장한다. 은퇴 후에는 엄청난 종부료를 받는 씨수말의 자리는 물론 세계 최고 몸값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한 예로 1977년 삼관마였던 ‘시애틀 슬루(Seattle Slew)’가 현역에서 은퇴해 씨수말이 되었을 때의 몸값은 그 당시의 가격으로 무려 1200만 달러였다. 교배료도 첫 시즌에는 1회에 15만 달러였으나, 이후 자마들이 좋은 성적을 계속내자 1984년에는 75만 달러까지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2004년 2관마에 그친 ‘스마티 존스’도 은퇴 후 교배료로 10만 달러를 받고 있다.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응원을 할 정도로 광적인 미국인들에게 삼관 경주는 미국 프로스포츠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수천만의 팬들이 관람하는 최고의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유수의 경마 선진국은 나름대로 자국만의 삼관 경주를 운영하고 있는데, 영국의 ‘2000 기니(2000 Guineas)’와 ‘엡섬 더비(Epsom Derby)’, ‘세인트 레저(St. Leger)’,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2000 기니(Irish 2000 Guineas)’와 ‘아이리쉬 더비(Irish Derby)’, ‘아이리쉬 챔피언(Irish Champion)’, 일본의 ‘사츠키 쇼(Satsuki Sho)’와 ‘토쿄 유슌(Tokyo Yushun)’, ‘키쿠카 쇼(Kikuka Sho)’ 등이 그것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지난 2007년, 한국경마 선진화를 위해 삼관마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시행 원년에 ‘제이에스홀드’(기승기수 문정균)라는 삼관마가 탄생한 이후 아직까지 삼관마는 탄생하지 않고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서 벚꽃에 물들어 볼까?

- ‘가깝고, 아름답고, 즐겁다’ 「3대 장점」 앞세운 렛츠런파크 봄꽃축제 금주부터 시행
- 벚꽃에 취한 감수성 자극할 어쿠스틱 음악과, 스탬프이벤트 통한 경품은 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 한 인기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대표곡 중 하나인 ‘벚꽃엔딩’의 노랫말이다. 듣는 것만으로 벚꽃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지만 실제 벚꽃이 선사하는 향기와 연분홍빛 화사함을 대신할 수는 없는 법이다. 사람들이 저마다 봄꽃 구경을 위한 나들이계획을 세우는 요즘, 봄꽃의 절대강자인 벚꽃을 구경하지 않고서야 어찌 봄꽃구경을 운운할 수 있으랴.

4월로 접어들면서 전국 유수의 벚꽃축제들이 속속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임성한)도 이번 주 5일(토)부터 2주간 벚꽃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축제는 진해나 여의도 벚꽃축제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수도권 근교의 숨은 명소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전역에 조성된 왕벚나무 350여 그루가 연출하는 연분홍빛 아치는 가장 압권이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은 전철을 이용, 서울에서 10분이면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유명 벚꽃축제지에 방문해 “벚꽃 보다 자동차를 더 많이 구경하고 왔다”는 등의 푸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축제의 시작에 맞춰 렛츠런파크 서울의 명물 꽃마차의 운행도 재개된다. 정문에서 가족공원 입구까지 왕복 운행되는 꽃마차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연인들과 어린이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무료서비스로, 축제와 함께 운행을 시작해 10월까지 운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이번 벚꽃축제의 콘셉트를 『벚꽃에 물들다』로 정하고 다른 벚꽃축제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선 다른 축제지와 달리 방문객들이 있는 그대로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인공적인 설치물을 최소화하고 자유롭게 벚꽃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당초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축제는 한주 뒤인 12일(토)부터 계획 중이었지만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축제의 시작을 앞당기게 되었다.

그렇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벚꽃길로 지정된 ‘복지관 전면∼마사출입관리소∼실내마장 앞’까지의 거리에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거리의 악사 공연’과 ‘포토존 운영’, ‘스탬프랠리 이벤트’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벚꽃길의 시작점인 복지관 맞은편 보도블록에 위치해 축제기간 중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게 될 ‘버스킹 밴드 초청공연’은 벚꽃에 취해 한껏 올라간 방문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각기 다른 밴드가 출연, 어쿠스틱풍 음악과 아름답게 핀 벚꽃의 절묘한 조화를 연출하게 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배경은 카메라에 담기만 하면 작품이 되기에 충분하지만 렛츠런파크 서울이 정한 포토존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주는 사진은 분명 무언가 다를 것이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촬영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기도 한다고 하니 기왕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축제에 방문할거라면 서둘러야겠다.

스탬프랠리 이벤트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벚꽃거리에 총 세 군데의 포스트가 있는데, 각 포스트에서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이벤트이다. 미션은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게임, 미니룰렛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스탬프의 수에 따라 수면양말(스탬프 하나), 솜사탕(스탬프 둘), 여행용 매트(스탬프 셋) 등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벚꽃길 마지막 장소인 실내승마장 앞에서는 어린이 체험존이 운영되어 썬캡그리기, 바람개비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을 준비 중이다.

행사를 준비한 서울 CS마케팅팀 박창용 팀장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되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는 서울경마공원은 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전국 유명 벚꽃축제지에서 인파에 떠밀려 고생해본 기억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 임성한 본부장은 “축제기간 중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렛츠런파크 서울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개최 승마대회,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4월 8일(화)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국제 승마대회 연달아 개최
- 4월 12(토)~13(일), 19(토)~20(일) 이벤트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임성한)에서 국내·국제 승마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국내대회인 ‘KRA컵 전국 승마대회’는 4월 8일(화)부터 16일(수)까지, 국제대회인 ‘KRA CUP CSI★★ 2014’는 4월 18(금)일부터 20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청마의 해에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주관하는 첫 승마대회인 만큼 주말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공원 내 벚꽃길과 함께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RA 한국마사회는 관중이 찾아오는 승마대회 유치를 위해 4월 12일(토)과 13일(일), 19일(토)과 20일(일) 주말에 승마경기장 주변을 행사장으로 꾸민다. 행사내용도 말 관련용품 전시, ‘예쁜 말 콘테스트’ 등 볼거리 제공에서부터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체험행사까지 다양하다.

승마선수들이 말을 꾸미면 어떤 모습일까? 대회 참가 선수들이 말을 꾸며 대중에 선보이는 ‘예쁜 말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가 아니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말들 곁에서 사진도 찍고, 갈기를 빗기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고정된 막대에 편자를 던져서 거는 게임도 진행한다. 편자가 한쪽으로 열려있는 모양이긴 하지만 막상 던져보면 잘 걸리지 않아 자꾸 다시 던져보게 된다. 서양에서 편자(발굽을 보호하는 쇠붙이)는 행운의 상징이어서, 유명관광지의 분수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기분으로 편자에 올해 행운을 빌어보는 재미가 있다.

말은 타는 재미도 있지만 말과 호흡을 맞춰 같이 걷는 것도 나름의 흥미가 있다. 미니어처 포니를 이끌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말과 함께 달리기 체험’은 승마처럼 위험하지는 않으면서 말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엄마·아빠가 자녀가 기승한 말을 끌어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말 기승 체험’은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말산업 용품을 전시하는 부스에서는 말을 타는 데에 필요한 장구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말 시뮬레이터를 통한 승마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부스를 함께 운영해 관람객에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복안이다. 담당자는 “‘관중이 찾아오는 승마대회 유치’가 올해 대회의 새로운 목표다. 최고수준의 경기력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한편, 날씨가 포근하고 벚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다른 즐길거리들도 많아 관람객에게 즐거운 승마대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RA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 43회 ‘KRA컵 전국승마대회’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에 4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KRA CUP CSI★★ 2014’에는 11국 5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신 자료>

◆ ‘영산Ⅱ’, “‘지금이순간’은 잊어라!”...임기원 기수와 호흡 맞춰 2연승



‘지금이순간’의 뒤를 이을 스타마가 탄생할 수 있을까? ‘영산Ⅱ’가 3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에서 우승하며 2연승해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100m 단거리경주, 임기원 기수와 호흡을 맞춘 ‘영산Ⅱ’는 출발대가 열리자마자 선두를 향해 뛰었다. 코너에 접어들기도 전에 이미 5마신차 선두로 나서더니 거리를 점점 벌려 9마신차 대승, 데뷔전 우승으로 단숨에 승군하더니 5군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지금이순간’ 이후 뚜렷한 스타마가 없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주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영산Ⅱ’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 국내 유일 트리플크라운 달성 기수 문졍균, 부상 딛고 시즌 첫 승!



2007년 시즌 ‘제이에스홀드’에 기승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삼관경주(농림부장관배, 코리안더비, 뚝섬배) 도입 원년에 삼관(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문정균 기수(6조, 40세)가 3월 30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800m의 장거기 경주, ‘가람준’에 기승한 문정균 기수는 선두권에 뭉쳐 직선주로까지 경주를 편안하게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가람준’은 선두에서 3마신 정도 뒤져있었지만 걸음을 더해갈수록 거리차를 좁히더니 어느새 선두로 나서 3마신차 우승을 차지했다. 문정균 기수는 작년 9월 부상을 입어 5개월 이상 공백이 있었는데, 3월 1일(토) 첫 복귀전 이후 이제야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문정균 기수는 “출전하지 못 하는 동안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워낙 쟁쟁해서 내 설 자리가 줄어든 느낌이다. 내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RA 한국마사회, The-K 서울호텔과 손잡고 컨벤션 서비스 본격 추진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The-K 서울호텔(대표이사 강병직)과 3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MOU를 체결했다. KRA 한국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이 상호간 홍보·마케팅 공유를 통해 MICE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은 최고수준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하고도 숙박이 병행되지 않아 고객 유치가 어려웠는데, 최단거리에 위치한 The-K 서울호텔과 협력해 숙제를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KRA 한국마사회 이창성 MICE T/F 팀장은 “KRA 한국마사회의 MICE 사업 추진은 보유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공기업혁신의 일환이다.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컨벤션홀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공간이 넓으며, 특히 컨벤션홀에서 보이는 외부 전경이 뛰어나 기업 워크숍 등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해 MICE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렛츠런파크 서울, 4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임성한)이 4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4월 한 달 동안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경마개최일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이다. 경주수는 모두 88경주로 67개 국내산마 경주와 21개의 혼합경주가 열린다. 4월 중 대상경주로는 제2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대상경주가 4월 20일(일)에, 명칭부여 경주로 제5회 스포츠동아배 경주가 13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로 편성되는데, 대상경주의 경우 최소 5두에서 최대 14두가 편성될 예정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4월 경마전문가강좌 시행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임성한)은 경마팬들의 경마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경마전문가강좌를 시행한다. 강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간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구 키즈프라자)에서 진행된다. 4월 6일(일)에는 신현두 KRA 도핑검사담당과장이‘경주마 도핑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13일(일)에는 김진갑 KRA 진료담당팀장이 ‘말의 경주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에 대해 강의하며, 20일(일)에는 최영 경마방송 해설위원이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분석하고, 27일(일)에는 홍대유 6조 조교사가 경주전개와 작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렛츠런파크 서울 ‘명물’, 꽃마차 운행 재개



봄을 맞은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임성한)이 오는 4월 5일(토)부터 꽃마차 운행을 재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 정문에서 가족공원 입구까지 왕복 운행되는 꽃마차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명물로, 가족 및 커플 단위 경마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무료 서비스이다. 꽃마차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노을경마 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