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3주차] 김용근 기수, 통산 200승 달성과 일요경마 4승 싹쓸이

  • 운영자 | 2014-04-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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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근 기수, 통산 200승 달성과 일요경마 4승 싹쓸이

- 금요경마 제 4경주에서 우승해 200승 달성, 일요경마는 6개 경주 중 4승 거둬
- 주말 5승 추가해 현재 23승으로 본격적으로 다승왕 경쟁 돌입




지난주는 김용근 기수(32세, 6조 김성현 조교사)가 부경 경마를 지배한 한 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통산 199승을 기록 후 4월 11일 경주를 치른 김용근 기수는 앞서 1~3경주에 연속 출전,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4경주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로열마스터’와 좋은 호흡으로 우승을 차지해 렛츠런파크 부경 현역 기수 중 10번째로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

200승을 기록한 김용근 김용근 기수는 13일 일요경마에서도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물오른 기승술을 과시했다. 제 1경주에서 ‘오추마’(미, 수, 3세, 10조 김남중 조교사)에 기승한 김용근 기수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막판 추입으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제 2경주에서도 ‘머제스틱파워’(한. 암, 3세, 1조 백광열 조교사)에 기승해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추가했다. 제 3경주에서 3위의 성적으로 잠시 주춤하던 김용근 기수는 제 4경주에서와 5경주에서 보란 듯이 우승을 거둬 그야말로 일요경마를 지배했다.

데뷔 7년만에 만에 200승을 달성한 김용근 기수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아 풍운아로 통한다. 김용근 기수는 신인으로 주목받던 2006년 시즌에 23승을 기록하며 경마팬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2007년 6월까지 17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군입대로 인해 경주로를 잠시 떠나 있었다. 이후 2009년 군복무를 마치고 2012년 기수 부문 시즌 최다승인 91승을 기록해 최고 기수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년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며 경마팬을 실망시키기도 했지만, 올해 다시 복귀해 의미 있는 200승 기록함으로서 풍운아의 이미지를 벗고 최고 기수로서의 자리에 재도약할 계기를 스스로 마련했다.

이로써 김용근 기수는 지난 주말동안 총 5승을 거둬 2014년 현재까지 총 114개 경주에 출전, 우승 23회와 2위 19회로 승률 20.2%와 복승률 36.8%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주 동안 8승을 거두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용근 기수는 유현명 기수와 홀랜드 기수에 이어 다승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유현명 기수와는 14승 차이로 아직 거리가 있지만 현재 김용근 기수의 컨디션을 미뤄보았을 때 충분히 다승왕도 넘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부경경마 기수들의 불꽃 튀는 다승왕 경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열기를 가해 경마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말 타고 결혼식을?? 렛츠런파크 부경서 작은결혼식 개최

- 오는 19일(토), 호스토리 랜드에서 1쌍의 커플에게 결혼식 지원
- 전통혼례 형태의 야외결혼식으로 예비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 선사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19일(토) 공원 내 호스토리 랜드에서 작은 결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4쌍의 커플들에게 지원해 큰 관심을 받았던 작은 결혼식은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일반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은 결혼식이란 결혼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값비싼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저렴하고 실속 있는 소규모 형태의 결혼식을 말한다. “착한 결혼식”으로 알려져 젊은 층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작은 결혼식은 최근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도 대관 및 장소개방을 통해 적극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해 작년 6월 처음으로 4쌍의 커플들에게 작은 결혼식을 지원했고, 올해 역시 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작은 결혼식은 다른 기관에서 하는 것처럼 실내공간이 아니라 예비부부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결혼식 형태로 치러진다. 렛츠런파크 부경 내에서 조경과 건축물의 멋진 조화를 자랑하고 있는 호스토리 랜드 포세이돈 광장이 바로 예비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을 공간이다. 호스토리 랜드는 2012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플라워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야외결혼식을 치르기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9일(토) 오후 12시부터 치러지는 작은 결혼식은 일반적으로 치러지는 예식행사와는 달리 전통혼례의 형태로 치러져 눈길을 끈다. 따라서 이번 작은 결혼식에서 결혼하는 예비부부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는 대신 연지곤지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전통혼례의 절차에 따라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신랑은 올해 말띠 해에 맞게 신랑 입장 시 말을 타고 행진을 하고, 예비신부는 꽃가마를 타고 궁중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연출로 예비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향후 작은 결혼식 지원 및 발굴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작은 결혼식을 총괄하고 있는 부산 CS마케팅팀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세계최고 말테마파크로써, 다른 작은 결혼식과는 차별성 있는 컨텐츠가 있다”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렛츠런파크 부경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작은 결혼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 CS마케팅팀 (☏051-90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자료>

◆ 김영관 조교사 지난주 다승 1위 탈환




지난해 조교사 최초로 한 시즌 100승 달성에 성공한 김영관 조교사가 초반 부진을 딛고 다승 1위리에 복귀했다. 올해 초부터 다승 1위를 지켜왔던 울즐리 조교사는 지난주 1승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이며 김영관 조교사의 다승 탈환을 넋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4월 11일 금요경마 3경주에서 ‘매직고’의 우승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김영관 조교사는 일요경마에서 ‘무진장’과 ‘샌드퀵’으로 2승을 몰아치며 승부사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로써 올해 통산 25승을 달성한 김영관 조교사는 다승 선두에 올랐다. 2위는 울즐리 조교사로 24승 복승률 41.5%를 기록 중이다. 3위는 16승을 달성한 김재섭 조교사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승수 차가 그리 크지 않아 올 시즌 다승왕 판도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넘어서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JRA 고쿠라 기념경주 컵, ‘폴포리스트’ 우승




지난 13일(일)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 제 5경주로 치러진 JRA 고쿠라 기념경주 컵(16:10출발, 혼합 1군, 2,000m, 핸디캡)에서 김용근 기수(32세, 6조 김성현 조교사)가 기승한 ‘폴포리스트’(미, 수, 8세, 6조 김성현 조교사)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폴포리스트’는 초반 12위로 후미에서 경주를 시작했고, 4코너 돌때까지도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못해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출전 경주마들이 일직선을 이루며 본격적으로 선두권 자리를 경쟁하기 시작했고, ‘폴포리스트’ 역시 발걸음을 늦추지 않고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폴포리스트’는 결승선을 약 400m 앞에 두고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경주 내내 1등을 유지한 ‘스타볼트’와 함께 2파전을 이뤘고, 결국 결승선을 목전에 두고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폴포리스트’는 2012년 1월 29일(일) 제 6경주에서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감격스런 첫 승을 거뒀다. ‘폴포리스트’에 기승한 김용근 기수는 이번 고쿠라 기념경주컵 우승으로 주말 5승을 완성했다. 한편 고쿠라경마장 기념경주는 2009년 부산과 고쿠라경마장간 상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각 경마장에서 연례행사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경주에서는 시게마츠 히로유키 고쿠라경마장장이 직접 내한해 우승 관계자들에게 우승컵을 시상했다.


◆ 유현명 기수, 13일 금요경마 3연승으로 다승 1위 굳혀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맹활약 중인 유현명 기수(34세, 2조 강형곤 조교사)가 지난 11일(금) 제 1경주에서 제 3경주까지 우승을 싹쓸이 해 3연승을 거뒀다. 놀라운 사실은 유현명 기수가 경주 내내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3연승을 달성 했다는 점이다. 제 1경주에서 ‘클라이밍’(한, 수, 3세, 11조 김창옥 조교사)에 기승한 유현명 기수는 초반 선두를 잘 지켜내 우승했고, 제 2경주 역시 ‘에이스천복’(호, 거, 2세, 27조 이상영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우승을 확정 시켰다. 3연승을 완성시킨 제 3경주에서는 ‘매직고’(한, 암,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해 1위로 출발했고, 4코너에 접어들 때까지 2위권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경주를 풀어나갔다. 결승선 300m 앞에 두고 유현명 기수는 앞으로 미끄러져 나오면서 2위와의 차이를 크게 벌리기 시작했고 무려 7마신차이로 우승했다. 유현명 기수는 2014년 현재까지 총 166개 경주에 출전해 37승과 2위 24회를 거둬 승률 22.3%, 복승률 36.7%를 기록 중이고, 기수부문 다승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