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TOP 7」적중자 없어 상금 2천만원 이월

  • 운영자 | 2014-07-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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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1주차]


◆ 지난주「TOP 7」적중자 없어 상금 2천만원 이월
-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적중자 없어 부산광역시장배로 상금이월...
- 이월된 2천만원 상금까지 합쳐 부산광역시장배 ‘TOP7’ 상금은 무려 4천만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주 일요일(6.29) 시행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III)’ 대상경주부터 「대상경주 우승마 맞추기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프로모션의 공식 타이틀은 ‘2014 대상경주 Top7 맞히기’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14년 하반기 주요 대상경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해당 경주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상위 7두의 경주마를 순서대로 모두 맞히는 이벤트이다.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적중하는 고객이 나오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제주지사배 경주처럼 적중자가 없을 경우 상금은 차회에 누적되고 복수의 적중자가 나올 경우 상금은 인원대로 안분된다.

첫 시행부터 경마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였지만 집계결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응모자는 총 2,013명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 당첨자는 나오지 않아 상금 2천만원은 다음번 해당경주로 이월되게 되었다.

한편 참가자들 간발의 차이로 상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경마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2004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가입한 여성고객으로, 1위부터 5위까지 정확히 적중하는 족집게의 면모를 보였으나 6위와 7위가 뒤바뀌면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로써 차기 해당경주인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는 기본상금 2천만원에 이월상금 2천만원이 더해져 총 4천만원의 상금이 걸리게 된다.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의 시행일이 오는 20일(일)로 예정되어 있으니 1차 출마등록일인 10일(수)부터 참여가 가능하겠다. 한국마사회는 지난주 적중자가 없어 누적된 상금까지 총 4천만원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첫 번째 참여자의 수를 훌쩍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약 5번째 해당경주인 대통령배(GI)까지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마지막 해당경주인 그랑프리(GI) 대상경주는 총 1억 2천만원의 상금이 걸리게 된다.

이번 이벤트의 참가대상은 전 국민이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내 온라인 이벤트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주도한 한국마사회 CS마케팅처의 이덕인 처장은 “경마가 낯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슈성 이벤트를 진행해 경마의 간접적인 체험기회 제공 및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마케팅팀(02-509-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렛츠런파크 서울, 토요 특별승식 챙기고 1천만원에 도전!!!
- 토요일, 서울시행 경주에 한해 특별승식 ‘Double & Pick6’ 이벤트 시행
- 마지막 경주부터 앞으로 6개 경주, 2개 경주 우승마를 맞혀라!

경마팬들이라면 올여름, 매주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을 꼭 방문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렛츠런파크 서울이 토요일 서울 시행경주에 한해 특별승식을 시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특별이벤트 승식은 「Double」과 「Pick6」두개로 구분된다. ‘더블’은 적중자에게 구매권 1만원권이 지급되고 ‘픽식스’ 적중자에게는 현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특별승식은 외국에서는 흔히 시행 중인 중단승식을 우리경마에 접목,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Double’은 7월 한달간 4일, ‘Pick6’는 8월까지 8일간 시행된다.

일반적으로 두 개 경주 이상 경주간 베팅을 중승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1두 적중방식의 단승식과 결합해 중단승식이 된다. 중단승식의 대상이 되는 경주의 수에 따라 이름은 달리 지정되며, 이번에 렛츠런파크 서울이 시행하는 중단승식은 2개 경주와 6개 경주를 대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2개 경주대상 승식은 ‘Double’, 6개 경주대상 승식은 ‘Pick6’로 구분한다.

이번 특별승식 이벤트는 정식 마권발매가 아니기 때문에 마권발매 창구가 아닌 럭키빌 1층 응모처(고객안전센터 앞)에서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응모권에 경주번호와 우승 예측마의 마명을 정확히 적어야 하며, 대상이 되는 경주는 매주 토요일 마련된 총 경주의 마지막 경주부터 역순으로 2개 경주와 6개 경주다. 즉, ‘Pick6’의 경우 13개 경주가 시행될 때는 8경주부터, 14개 경주가 시행될 때는 9경주부터가 대상경주가 된다. ‘Double’의 경우에도 마지막 경주부터 직전 경주가 해당경주이다. 두 가지 이벤트 모두 해당 첫 경주의 출발 10분 전까지만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응모했다면 반드시 마지막경주까지 현장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점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적중 기간은 당일에 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일 마지막경주의 적중여부까지 확인받은 후 접수처에 적중된 이벤트 응모권을 제출해야만 적중이 유효하다. 또한 고객 1인당 1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복수응모 확인 시 당첨은 무효처리되니 반드시 한번만 응모해야한다. 한편 고객이 선택한 우승 예측마가 경주에 출전하지 않으면 해당경주는 미적중 처리되며, 경주가 취소되면 해당이벤트 전체가 무효처리된다.

1만원권 구매권이 지급되는 ‘Double’의 경우 적중응모권 확인 시 즉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현금 1천만원이 지급되는 ‘Pick6’는 적중확인절차 후 차주 적중자에게 당첨금이 계좌로 지급되게 된다. ‘Pick6’의 경우 적중자가 없을 경우 금액은 이월 되지 않으며, 적중자가 복수일 경우엔 인원에 따라 안분되어 지급된다.

서울총무사업처 장동호 처장은 이번 이벤트 승식의 시행과 관련 “한국경마에서는 중승식을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있어왔고, 향후 승식 다양화에 대한 검토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고객 여러분들이 이번 토요일 특별승식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중계 영상에 날개를 달다!!
- 헬리캠, 와이어캠, 무선카메라 등 경주 박진감을 위한 촬영기술 총동원
- 버츄얼시스템 도입으로 선거방송 보는 듯 한 재미 선사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제주특별도지사배(GⅢ) 대상경주를 맞아 확 달라진 중계 영상을 선보였다.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대상경주의 격에 어울리게 최신장비들을 동원한 특집장송을 준비한 것이다. 와이어캠과 무선카메라 등을 활용해 근접촬영한 영상으로 중계방송의 박진감을 배가하는 한편 카메라를 하늘에 띄워 촬영할 수 있는 헬리캠을 이용해 현장감을 살리는 등 카메라뿐만 아니라 중계 영상에 날개를 달았다.

특집방송은 헬리캠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전경을 비추면서 시작됐다. 화면은 관람대를 지나 예시장을 비췄고, 예시장에서는 조교사와 마주의 인터뷰가 진행돼 예시되는 말들과 함께 우측 하단에 배치된 영상으로 마필관계자들의 긴장된 모습을 선보이며 현장감을 전달했다.

말들이 지하마도를 통과하자 기수들의 사진이 경주로에 등장했다. 후보와 기호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제작한 선거방송을 연상시키는 영상이 화면을 매웠다. 버추얼로 꾸민 화면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모든 경주마가 출발장소에 들어서자 대상경주의 성격에 맞게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로고가 경주로에 펼쳐졌다.

경주마들이 첫 번째 코너를 돌 때는 무선카메라로 경주로 바닥에서 위를 향하는 영상으로 박진감을 더했다. 경주마의 발길질에 흩날리는 모래먼지가 화면을 채웠다. 2코너까지 돌아 관람대 맞은편의 직선주로에서는 크레인을 양쪽에 세워 와이어캠을 통해 카메라가 말들과 같이 이동했다. 고정된 장소에서 카메라의 각도를 조정해 말을 쫓아가는 화면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었던 속도감이 전달됐다.

4코너 돌아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경주로에는 커다랗게 ‘300m’라고 새겨져 있었다. 속도가 붙은 말들이 ‘300m’ 위에 발자국을 내며 속도를 올리자 긴장감도 함께 올라갔다. 결승점을 통과한 후 속도를 줄이며 경주로를 달리는 말들을 헬리캠으로 비춰 관람대에서는 볼 수 없는 각도에서의 화면으로 경주의 끝을 알렸다.

이어 하마대에서는 다시 아직 숨도 고르지 못한 우승기수 ‘후지이’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창한 영어로 진행되던 인터뷰의 말미에 ‘경마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마무리하는 재치있는 모습이 하마대를 배경으로 중계됐다.

한편, 실제 경주에서 녹음된 말발굽소리가 출발 때부터 흘러나와 영상의 박진감과 더해져 현장감을 배가했고 직선주로에서 결승점으로 질주할 때는 같은 방식으로 관람대의 함성 소리가 영상을 통해 흘러나왔다. 늘 흥미진진한 직선주로의 질주지만, 함성과 더해져 경마팬들을 한껏 더 흥분케 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방송팀 안재민 팀장은 “현장반응을 살펴본 바로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호응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정리하여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아마 다음 번 대상경주에는 오늘 보다 더 좋은 구성의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 한국마사회, 상반기 고객만족경영 파란불!
- CEO가 직접 관리하는 ‘고객의 소리’, 상반기 ‘고객의 소리’ 실적 파란불
- 내부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사적 CS평가체계 마련, 접점서비스 개선 기대





한국마사회가 고객만족 1등 공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고객감동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현명관 마사회장은 ‘고객이 존재하지 않으면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는 고객제일주의를 제1경영 방침으로 설정 CS경영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제일주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CS 비전을 “섬김과 사람을 실천하는 NO.1 CS 공기업”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고객 섬김, 고객 사랑, 신속한 서비스”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CS조직체계를 기존 1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CS경영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기존 CS팀 외에도 CS역량강화 전문기관인 인재교육원과 임직원 현장 근무자에게 CS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CS의식개혁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CS경영 조직을 강화했다.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CEO가 직접 나섰다. 현명관 회장은 매일 VOC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별로 추진여부를 점검 중이다. 또한 매월 임원과 접점현장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VOC 실행위원회에 분기별로 참여하여 제기된 고객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현업 부서와 공유하고 CEO가 직접 해결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CEO의 적극적인 경영자원화 의지로 상반기 고객불만의견은 작년 동기대비 52% 감소(176건→84건), 칭찬의견은 187% 증가 (7건→20건)했다.

한국마사회는 현장 CS모니터링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당초 1회 시행했던 서비스모니터링을 5회 실시하고 평가항목을 3대 서비스(인사,용모및복장,근무자세)에서 5대 서비스(인사,용모및복장,근무자세,표정,언어표현)로 확대하는 등 모니터링 수준을 강화했다. 또한, 오는 8월 내부고객만족도(ICSI:Inter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여 전사적 CS평가시스템을 만들어 부서간 협업을 활성화 시키고 접점서비스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전직원이 참석하는 고객 친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경마일 경마공원 중문에 입장하는 고객에게 인사를 하는 ‘대고객인사’를 추진하고 관람대내 고객님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고객해피타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마사회는 CS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강화해 자발적인 CS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서비스 모니터링 요원이 선정한 친절근무자에게 베스트 고객 섬김이 인증 배지를 수여하고 친절창구포스터를 제공한다. 매월 CS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친절직원 20명을 선발하여 해외 우수사업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인 한국마사회 CS마케팅처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 반영하고 CS모니터링을 강화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라며 “앞으로 전사적 CS평가시스템을 완성하여 접점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단신자료>

◆ 이찬호, 주말 2승 추가하며 6월에만 9승(올 시즌 29승)!



이찬호 기수(22세, 9조)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주말 2승을 추가해 6월에 9승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6월 28일(토) 9경주 ‘퍼스트칸’에 기승한 이찬호는 초반 선두그룹의 후미를 쫓다가 4코너에서 외곽으로 빠져 직선에서 승부하며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했고, 29일(일) 11경주에서 ‘다이샨’에 기승해 비슷한 경주전개로 우승하며 2승을 더했다. 올해 꾸준한 성적으로 늘 TOP10을 유지하던 이찬호는 지난 4월 40승을 채우며 감량혜택이 없어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선배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오히려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둬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이찬호 기수는 29승을 기록해 시즌 다승 5위에 랭크되어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감성체험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 접점공간을 혁신적으로 리뉴얼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피빌 1층 감성체험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렛츠런파크 서울 내 해피빌 1층의 2190㎡의 공간의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간의 명칭, 주요시설 배치, 조명 및 집기까지 모두 설계해야 하며 배치시설은 초보경마 체험존, 가족라운지, 갤러리, 발매소,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내 CS안전팀에 방문해 신청접수를 해야 하고, 7월 16일(수)에 있는 현장설명에 참석한 인테리어 사업자만 응모할 수 있다. 현장설명 이후 8월말까지 디자인을 접수해 9월에는 입상작을 발표하는데, 최우수작 1명에 1500만원, 우수작 2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 한 달 동안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경마개최일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이다. 경주수는 모두 98경주로 73개 국내산마 경주와 25개의 혼합경주가 열린다. 7월 중 대상경주로는 제20회 문화일보배(L) 대상경주가 13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로 편성되는데, 대상경주의 경우 최소 5두에서 최대 14두(그레이드 및 오픈 경주는 16두)가 편성될 예정이다.


◆ 렛츠런 CCC. 수원, 음주측정기 도입으로 경마관람 에티켓 선도



렛츠런 CCC. 수원(지사장 정영주)는 만취고객의 객장 내 소란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 CCC중 처음으로 고객입장 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보완을 거쳤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렛츠런 CCC. 수원에 따르면 같은 건물 안에 음식점 등이 있어 음주고객들에 대한 문제가 있어왔다고 한다. 때문에 지사에서는 음주고객들의 계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음주측정기를 도입하여 혈중 알콜농도 0.02 이하이면 경고조치, 0.05를 넘기면 입장을 제한하게 된 것. 실제로 렛츠런 CCC. 수원에 따르면 2013년에만 음주고객 퇴장 조치건수가 49건이고 계도 및 훈방 건수는 100여건에 이르러 음주는 큰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이번 음주측정기 전면도입으로 음주로 인한 소란행위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음주측정기의 본격 도임에 따라 이번주부터 음주고객의 입장은 철저하게 제한된다. 렛츠런CCC. 수원의 정영주 지사장은 “만취 후에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일정수치 이상의 음주자는 입장금지된다”면서 “이번 조치로 경마에티켓이 제고될 것이며, 지역 내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렛츠런 캠핑카니발’ 성료...도심 속 환상의 캠핑장 오픈!



지난 6월 28일(토)~29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이 캠핑장이 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캠핑장으로의 활용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험적인 성격의 이번행사는 5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청접수 당시 1분 만에 300명의 캠퍼들이 참가를 희망한 바 있다. 캠프파이어, 승마체험 등의 행사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새벽에 들리는 말발굽 소리, 많은 말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점,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캠핑장으로 오픈한다면 다시 이용하겠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캠퍼들이 환상적인 조경과 접근편의성만으로도 이곳을 다시 찾는 충분한 조건이라고 한다. 특히 새벽에 말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한국마사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드러난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해 도심 속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향후에는 실비 수준의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한다.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경기도박물관 업무협약 체결...특별전 공동 개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관장 최원일)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이 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26일(목)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갑오년 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의 말조각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각국 문화의 전통과 특징을 이해하고 지역을 초월한 말과 인간의 교감을 체득하기 위한 특별전 “2014년 세계의 말조각”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별전 개최·운영과 관련하여 기획, 운영, 홍보 등 전 과정에 있어 실무자간 긴밀한 상호렵력 관계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