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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좌석제가 가져온 변화…“경마가 이렇게 고급 레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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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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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경마]
[장외발매소 현장을 가다] 지정좌석제가 가져온 변화…“경마가 이렇게 고급 레저였어?”
1. 중랑 장외발매소
전국 최초 지정좌석제 도입 후 쾌적한 환경
지사장 “매출 20% 줄었지만 이미지 개선”. 중랑지사 기부금 장학금 등 지역발전 기여. 경기 없는 날은 꽃꽂이 등 문화센터 변신.
한국마사회의 용산 장외발매소(렛츠런CCC)가 임시 개장 한달이 지났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라’는 화해권고 판결이 나왔지만 반대측은 지역 슬럼화 등의 이유를 들어 ‘무조건 영업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마사회는 “지방세 납부, 고용 창출, 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장외발매소가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순기능에 주목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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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화상경마도박장 개장을 반대하는 이유
화상경마장 도박 유병률 79.2%... 돈보다 아이들 교육환경이 중요하다
작년 2013년 4월 말이었습니다. 학교 앞에 3년째 지어지고 있는 멋진 건물(지하7층, 지상18층)이 화상경마도박장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13년 5월부터 학부모들이 도와달라고, 함께 학생들을 지키자고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주민대책위를 구성하고 학교 앞 화상경마도박장 입점을 막기 위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7월. 아직도 싸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싸워야 할지 가늠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싸워야 할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안전을,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지켜야 하는 것이 어른으로서, 학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여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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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은 범죄자? 그 현장을 가봤다"
서울 용산 마권장외발매소(이하 화상경마장)가 첫 개장했던 지난 달 28일, 마사회 용산지사 건물 입구에서 한 판 실랑이가 벌어졌다.
개장 반대 시위자들이 “야, 이 도박꾼아”라고 소리치며 발매소에 입장하려던 경마팬들을 비난했다. 그러자 손가락질을 당한 한 경마팬이 “난 사업하는 사람이야”라고 맞섰다. 결국 이 실랑이는 명예훼손 고소로 이어졌다. 용산경찰서 측은 “피고소인이 두 차례 출석을 미루다 3차 소환에 응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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