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4주차]
◆ 경기도지사배(GIII), 명실상부한 국산 최고의 암말 가린다!
- 렛츠런파크 서울 시행 대상경주 중 유일한 국내산 1군, 암말 한정경주
- 압도적 경주력의 ‘천년동안’이 우승에 가장 근접... 뒤를 이을 2위 싸움에 관심
이번 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김학신) 9경주(출발시각 16:35)로 치러지는 제8회 경기도지사배(GIII) 대상경주는 서울에서 시행되는 22개 대상경주 중 유일한 ‘국내산 1군, 암말한정 경주’로, 명실상부한 국내산 최강 암말을 선정하는 경마대회로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총 상금이 무려 3억원에 달하고 있어 국내산 암말 경주마들 중 우수한 자원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한 국내산마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생산농가의 관심이 경주 전부터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주는 3세 이상으로 치러지며 부담중량 방식은 별정 ‘Ⅳ’형으로 정해져 3세마는 55kg, 4세 이상마필은 57kg을 부여받게 된다. 하지만 출전등록 결과 모두 4세 이상마들만이 출전을 희망하고 있어 57kg의 단일중량으로 경주가 치러지게 된다. 때문에 경마전문가들은 “이번 경주에서는 부담중량보다는 장거리인 2000m로 치러진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출전등록을 마친 12두의 마필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필은 ‘천년동안’(4세, 41조 신삼영 조교사)로, 사실상 “우승후보 0순위”로 손꼽힌다. 우선 16전을 치러내는 동안 7회나 대상경주에 출전경험이 있어 ‘큰 경주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3년도에 대상경주 우승경험도 두 차례(동아일보배, 농협중앙회장배)나 보유하고 있다. 2014년도 역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5월에 치러진 서울마주협회장배(GIII)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때문에 동반출전하는 다른 마필들에 비해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부담중량에 대한 상대적 이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주에서 자력우승을 충분히 노려볼만한 재목이다. 통산전적은 16전 8승, 2위 2회로 승률 50%, 복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경주에서는 ‘천년동안’이라는 걸출한 스타마가 있어 우승이변을 예상하기보다는 2위, 3위마를 예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할 정도. 물론 이번 경주처럼 상금이 큰 경마대회에서는 각 마방의 우승열패가 일반경주와 달리 매우 큰데다 각종 변수가 많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하지만 드러난 전력상 동일한 조건에서 ‘천년동안’을 꺾을 경주마들이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 하지만 2위 후보들은 예측이 상당히 까다롭다. 작년 경기도지사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초원여제’(5세, 10조 정호익 조교사)가 그나마 경쟁마들에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1군 마필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번 경주처럼 암말끼리의 경쟁이라면 승부를 걸어볼 만한 도전마다. 통산전적은 33전 5승, 2위 7회로 승률 15.2%, 복승률 36.4%를 기록 중인 준족이다. 다만 선입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선두를 얼마나 잘 따라붙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초반 체력손실 없이 4코너까지만 페이스를 이어온다면 강력한 2위 후보마로 보인다.
▲ 또 다른 2위 후보마로 거론되고 있는 ‘피노누아’(4세, 54조 박천서 조교사)는 특유의 추입력을 앞세워 경주를 풀어내고 잇기 때문에 2000m 장거리인 이번 경주가 반갑겠다. 2014년 HRI(아일랜드)트로피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9월 동아일보배 경주에선 3위를 기록한바 있다. 당시 너무 늦은 추입으로 3위에 머물렀지만 날카로운 추입력은 단연 일품. 이번 경주에서 초반 혼전이 벌어진다면 분명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입상 도전마이다. 통산전적은 14전 4승, 2위 4회로 승률 28.6%, 복승률 57.1%를 기록 중이다.
▲ 주요 복병마로는 22조 소속의 ‘엑스파일’과 21조 소속의 ‘당찬미소’가 거론된다. ‘엑스파일’은 아직 1군무대에서 우승경험이 없지만 선추입이 자유로운 주행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초반 자리 선점 여부에 따라 능력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당찬미소’ 역시 1군에서의 우승기록은 없지만 선행 일변도의 모습에서 최근 추입마로 주행습성 변화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뒷심이 많이 보강된 모습이라 이번 경주에서 이변을 노려볼 복병마로 손색없겠다.
◆ 북미 씨수말 랭킹 1위(2세마 기준) ‘티즈원더풀’, ‘메니피’ 잡으러 왔다!
- GⅠ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말 ‘티즈원더풀(Tiz Wonderful)', 18일(토) 한국 땅 밟아
- 협상 진행 중 자마가 GⅠ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계약과정에 난항 겪기도
- 협상기간부터 2세 자마들의 우승행진, 한국에 들어온 지금은 2세마 씨수말 랭킹 1위!
최고등급(GⅠ) 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6년차 씨수말 ‘티즈원더풀(Tiz Wonderful)’이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새로 도입한 씨수말이 18일(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티즈원더풀’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40일간 체류한 뒤 11월 말 제주 경주마 목장에 신방을 차린다.
2006년부터 꾸준하게 미국의 우수 씨수말을 도입해온 한국마사회지만, GⅠ(경마 최고등급을 의미)경주의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말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시장에서 활동 중인 1100여두의 씨수말 중 GⅠ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말은 47두뿐이다. ‘티즈원더풀’은 2009년 데뷔한 씨수말 랭킹 2위(2014.10.18 현재, 배출 자마 수득상금 기준)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켄터키 경주마 생산시장의 떠오르는 스타다.
2009년 데뷔 씨수말 2위의 기록은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말은 교배 후 수태기간 1년, 태어나서 경주마로 훈련받기까지 2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씨수말 데뷔 4년차부터 자마들이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 신예로서의 관심이 걷히고 세 시즌 정도 배출한 자마들이 성적을 내는 데뷔 6년차가 씨수말로서 재평가를 받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티즈원더풀’이 미국에서 계속 활동한다면, ‘태핏(Tapit)' 같은 인기 씨수말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뜻이다. ‘태핏'은 2013년 한국에 도입한 씨수말 ’한센‘의 부마(父馬)로 올 시즌 북미 씨수말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티즈원더풀’의 한국행은 결코 쉽지 않았다.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던 금년 7월 티즈원더풀의 자마 2두가 G3 경주와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하여 담당자를 진땀나게 했다. 게다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인 8월 31일(일) 또 다른 자마인 '콘도코만도(Condo Commando, 암, 2세)'가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개최된 경주상금 50만불의 GⅠ경주(Spinaway)에서 압승을 해버렸다. 마주가 마음을 바꿀 만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한국마사회 씨수말 도입 담당자는 추석연휴 기간 내내 지구 반대편에 전화를 걸어 마주로서의 신의와 명예에 호소해야만 했다. 특히, GⅠ경주 우승마 배출여부는 씨수말의 가치 평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마주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거나,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다른 구매자를 찾아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9월 9일(화)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됐고, ‘티즈원더풀’은 지금 인천 동물검역소에 있다.
인천에서 검역절차를 밟고 있는 지금도 특히 2세 자마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18일(토) 25만불이 걸린 벨몬트 파크 제3경주(Maid of the Mist S.)에서 ‘퀴잔(Quezon)'(암)이 6마신차로 우승했다. 큰 거리차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는 것도 공통적인 특징이다. G1 우승마 ‘콘도코만도’도 2세마로 13과 4/1마신차(1마신=약 2.4M)의 대승을 거뒀고, 7월 6일(일) ‘원더갈’(Wonder Gal, 암)은 Lynbook S.를 14마신차로 따내 압도적인 능력차를 선보이며 'TDN(Thoroughbred Daily News) rising srar'로 선정되기도 했다.
2세 자마들의 수득상금 기준으로 ‘티즈원더풀’은 현재 북미 최고의 씨수말이다. 북미 씨수말 랭킹 1위인 ‘태핏’도 2세 자마들의 성적만으로는 ‘티즈원더풀’ 보다 22단계나 밑이다. 2세 자마들의 성적만으로 별도의 순위를 매길 만큼 2세라는 어린 나이에 능력이 발현되는 것은 특히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북미 경마는 매년 4-5월에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하는 말이 탄생할지 집중하게 되는데, 2세부터 부지런히 성적을 내야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벨몬트 스테이크스’에 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내년에는 한국의 경마팬들이 미국의 삼관경주를 보며 우리 씨수말 ‘티즈원더풀’의 자마들을 응원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티즈원더풀’의 한국행에 대해, 유명 경마 전문지 ‘블러드호스’(BloodHorse)는 마주 ’네드 토피‘의 말을 “거절하기엔 너무 좋은 제안을 가지고 왔었다”고 짧게 전하고 있다. 하지만, ‘티즈원더풀‘이 인천에서 자마들의 승전보를 듣고 있는 지금 매매계약을 크게 후회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티즈원더풀’이 북미 씨수말 2세 자마 수득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선 것은 한국에 도착한 후인 10월 18일(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수출검역이 진행 중이던 9월말, 미국의 한 씨수말 중개회사가 한국마사회에 티즈원더풀을 고가에 재매입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또 다른 미국 중개인은 티즈원더풀의 한국 수출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많은 생산자와 경마관계자를 만났다고 전하였다.
한국마사회 최귀철 말산업진흥처장은 “2005년 이후 해외 우수 씨수말의 도입에 따라 경주마 생산이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국내산마의 유전능력 개량 속도는 브라질, 일본 등 외국 대비 7배가량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매입 후에 능력이 검증된 특별한 경우가 됐다. ‘티즈원더풀’의 영입으로 국내산마의 질적 개량이 더욱 가속화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니피’는 2012년과 2013년 압도적인 차이로 2위를 따돌리고 2년 연속 한국 씨수말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올해까지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 경주마 생산시장을 평정한 ‘메니피’가 언제까지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렛츠런 CCC 문화센터 힐링 기능, 학문적으로 입증!
- 100세 시대의 대한민국, 마사회 문화센터의 초고령자들의 심리적 안식처로 재조명
- 초고령 학습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 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의 장외사업장인 '렛츠런CCC'에서 운영 중인 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고령자의 삶의 질에 대한 치유효과와 관련한 논문이 발표되어 마사회의 문화센터가 노년층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학문적으로 입증되어 화제다.
그간 민간 차원에서 시행 중인 문화센터 관련 논문은 간혹 있으나 공공기관인 마사회가 운영 중인 문화센터에 대한 연구는 처음이며, 무엇보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간 기피시설로만 인식되던 한국마사회 장외사업장의 지역사회의 상생기능을 학문적으로 연구했다는 부분에 대해 한국마사회측은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막연히 부정적으로만 인식되던 '렛츠런 CCC'(일명 장외발매소)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논문을 직접 연구 발표한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 CCC. 인천남구’의 지사장으로 근무 중인 김태종 부장(54세)이다. 김태종 부장은 지난 8월 22일 숭실대에서 “전기학습 관점에서 초고령 학습자의 학습경험이 갖는 의미”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태종 부장의 이 논문은 렛츠런 CCC 구리의 문화센터 노래교실 회원 등 현재 학습을 하고 있거나 직전에 학습을 마친 85세 이상 초고령자 학습자 5명의 삶과 학습의 관계성을 탐구하고 학습의 의미에 대한 연구였다.
이 논문은 국내·외적으로 85세 이상 초고령 학습자를 대상으로 내러티브 탐구(Narrative Inquiry)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한 최초의 논문이다. 김태종 부장의 박사논문 지도교수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전주성 교수는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85세 이상의 초고령 학습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가 매우 크다”라면서 “이 논문에서 밝혔듯이 생물학적이고 신체적인 노화는 어느 정도 순리에 따라야 하지만 주관적인 노화는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이며, 고령자의 학습경험이 가지는 의미는 삶의 의미를 통합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점의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최고령으로 졸업한 89세의 이인우씨와 85세의 전기영씨, 88세의 권춘식씨와 2013년에 92세의 나이로 초등학교를 최고령으로 졸업한 박순삼씨, 그리고 ‘렛츠런 CCC. 구리’ 문화센터에서 11년째 노래교실에 다니고 있는 87세의 장영부씨 등 모두 5명이다.
이중 구리 문화센터에 다니고 있는 장영부씨를 눈 여겨 볼만하다. 장영부씨는 젊은 시절, 서울 북아현동에서 살았는데 남편의 죽음에 사업실패까지 이어지며 죽음까지 생각하였으나 구리로 이사 와 ‘렛츠런 CCC. 구리’ 문화센터에서 노래교실을 다니고 노래 학습에 푹 빠지면서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 장영부씨가 죽음 앞에서 노래학습을 열심히 하면서 심리적 안식처를 찾고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된 것은 ‘렛츠런 CCC’의 기능이 지역주민, 특히 고령자에게 심리적 안식처를 제공하고 마음의 상처에 대한 힐링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학문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의미이다.
김태종 부장은 동 논문의 의미에 대하여 지난 9월 27일(토) 고려대학교 운초우선 교육관에서 열린 “한국성인교육학회”의 「2014년 가을 학술대회」에서도 발표해 학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바 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발간하는 “평생학습사회”에 투고하기도 했다.
◆ 마사회 임직원들, ‘농어촌 보금자리 개선’위해 구슬땀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농어촌 보금자리개선사업에 사업비지원 이어 봉사활동까지 전개
- 현명관 회장, “금전지원만으로 공기업 역할 다할 수 없다”며 봉사단 이끌고 직접 나서

농어촌 어르신들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농어촌 어르신 보금자리 환경개선사업」이 지난 9월 3일(수) 업무협약 체결식(MOU) 이후 10월 2일(목) 전남 완도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 중이다. 1차 수혜지역인 전남 완도군의 8개 가구는 기존의 낡은 슬레이트지붕을 걷어내고 현대식 지붕으로의 교체가 진행되었다. 이런 가운데 사업의 공동주체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사업비 지원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까지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10월 23일(목) 지붕개량사업의 두 번째 수혜지역인 경남 산청으로 직접 내려가 지붕개량사업에 투입되어 손수 작업을 거들었다.
사업의 시행을 전담하고 있는 다솜둥지복지재단 입장에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었다. 사업비 전액을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단체가 손수 나서 일손을 거드는 일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다솜둥지복지재단 관계자는 “사업비 지원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직접 멀리까지 와서 일손을 돕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 뭐라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의 봉사활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은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현 회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존재이유는 사회공익기여지만 금전적 지원만으로 그 존재이유를 다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농어촌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 의미 있는 일에 마사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이에 렛츠런재단은 봉사활동 장소로 지붕개량사업의 두 번째 수혜마을인 경남 산청을 선정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을 직접 현장으로 투입시켰다. 봉사단에는 봉사활동을 직접 지시한 현명관 회장이 직접 참가했다.
이지만 봉사활동 추진까지는 결코 녹록치 않았다. 우선 이번 사업의 수혜지역 자체가 농어촌지역에 한정되다보니 이동거리가 만만찮았다. 두 번째 수혜지역인 경남 산청의 경우 한국마사회 본사가 소재한 과천에서 무려 300km에 달하는 거리이기 때문. 이동에만 최소 4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렛츠런재단은 봉사활동 출발시각을 새벽으로 잡았다.
23일(목) 새벽 6시 경남 산청으로 떠난 봉사단은 오전 10시경 현장으로 도착, 8개 가구로 흩어져 지붕개량작업에 들어갔다. 현장에 투입된 마사회 직원들은 지붕설치 전문인력이 아닌 탓에 전문가를 돕는 ‘조수역할’에 지나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봉사에 직접 참가한 김병권씨(32세, 마사회)는 “어르신들이 그간 낙후된 환경에서 생활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지붕공사가 끝난 후 밝은 표정으로 집에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새벽잠을 설치고 이곳에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권씨를 비롯한 한국마사회 봉사단은 해질 무렵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현명관 회장은 “매년 경마 시행을 통해 2천억 이상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한국마사회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선도해온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동 사업 추진은 따뜻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렛츠런재단은 도농간 격차를 좁히고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의 사회적 존재이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고민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에 있어 가치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여러분들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자료>
‘삼정제왕’, KRA컵 클래식(L) 접전 끝에 코차 우승!

10월 19일(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 2000M, 별정Ⅴ, 연령오픈)로 열린 총상금 3억원의 제30회 KRA컵 클래식(GⅢ) 대상경주에서 이쿠 기수(38세, 프리)와 호흡을 맞춘 ‘삼정제왕(미국, 거, 3세)’가 접전 끝에 코차의 짜릿한 우승을 따냈다. 경주기록은 2분 10초 9. 경주는 2000M의 장거리였음에도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삼정제왕’은 순위권에 머물며 선두를 2마신 이내로 계속 추격했다.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6-7두의 말들이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횡으로 펼쳐져 순위다툼을 전개했다. 어느 말이 먼저 들어올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장면이 결승선까지 이어진 후 사진판독으로 ‘삼정제왕’의 우승이 확정했고, 김옥성(47세, 프리)이 기승한 ‘러시포스’(미국, 거, 4세)는 아쉬운 2위가 됐다. ‘삼정제왕’은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어 대상경주 첫 우승을 차지했고 최용구 조교사(49세, 8조)에게도 첫 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을 안겨줬다. 이쿠 기수는 7년 만에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하며 시즌 다승 2위의 기승술을 뽐냈다. 우승의 주역인 이쿠 기수는 “말의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상경주 우승은 어렵지 않을까 짐작했는데, ‘삼정제왕’이 모는 대로 움직여 줬다.”며 “짧은 기간 안에 말의 컨디션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려 준 마방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렛츠런재단, 청년희망일자리찾기 지원사업 출발!
한국마사회가 설립한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은 오는 10월 24일(금)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청년희망일자리찾기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80명을 선발하여 국내외 취업활동을 직접 돕는 이번 사업은 사전 집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은 물론 2개월 이상의 현장 체험까지 취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4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지원대상자들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항공료, 비자발급비, 해외 거주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렛츠런재단 정지련 사회사업팀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있었고 연령도 다양했다. 하나같이 열의가 가득해 오히려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면서 “국정과제가 되어버린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우리 재단이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 고객참여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김학신)이 지난 10월 17일(금) 고객들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뿐만 아니라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가 참여했고,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고객들까지 총 32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그 동안 관계 기관들의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형식을 벗어나 고객들까지 훈련에 참여해 유사시 행동요령을 체험하고,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로 현장지휘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재 및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 주변통제, 피난대피, 화재진압, 부상자구호 등 사고 현장에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한편,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방, 응급구조장비 전시도 병행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김학신 본부장은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관계기관과 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상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안전이고 훈련을 고객과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참여형 훈련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렛츠런 투어’, 내가 응원한 기수와 찰칵!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이 현장접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마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경주까지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승선을 통과해 숨고르기에 바쁜 기수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결합한 ‘렛츠런 투어’에 대한 초보 경마팬들의 반응이 좋다. 특히 내가 응원한 기수와 사진을 촬영하면 폴라로이드 사진과 액자를 증정하고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을 추억하는 기념품을 얻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자원관리팀 황인욱 팀장은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경마가 좀 더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고 싶었다. 커플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렛츠런 투어’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기 때문에, 경마의 준비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고 싶다면 신청을 서둘러야겠다. 참가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 ‘렛츠런파크 서울>이용신청>스타기수와찰칵!’)에서 할 수 있고, 하루 15팀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렛츠런파크에 결핵진단 받으러 가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10월 24일(금)과 25일(토)에는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26일(일)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결핵무료검진을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알코올·도박 중독에 대한 자가진단과 상담도 가능하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팀 박한용 팀장은 “흔히들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유럽과 북미는 10만명당 환자수가 30-40명 수준인 반면 우리나라는 108명이다. 결핵환자는 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폐결핵의 경우 엑스레이 정도로 진단이 간단하고, 결핵은 우리 몸 어디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폐에 국한된 질병으로 생각하는 등 오해가 많아 렛츠런파크에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했다.”라고 기획배경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전국의 렛츠런 CCC(구 지사)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10월 국내산 경주마 경매 시행 결과-최고가 2억 3100만원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가 주관한 2014년 10월 제주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 지난 10월 20(월)∼10월 21일(화) 렛츠런팜 제주(구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성료됐다. 이번에 상장된 경주마는 총 116두의 1세마로 경매 진행 결과 총 45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며 낙찰율 38.7%를 기록했고, 평균 낙찰가는 6,713만원이었다. 이번 10월 경매의 최고가는 2억 3100만원으로 모마 ‘돈잇마이웨이’와 부마 ‘메니피’의 자마가 기록하며 최근 씨수말의 대세인 메니피 시대를 이어갔다.
렛츠런파크 서울, 대상경주 출석 이벤트 ‘드림리그2’ 시작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이 4분기 대상경주 출석 이벤트 ‘드림리그2’를 오는 10월 26일(일) 경기도지사배(GⅢ)부터 시작한다. 여행상품권, 카메라 등의 경품을 경기도지사배(GⅢ), 대통령배(GⅠ), 브리더스컵(GⅢ), 그랑프리(GⅠ) 네 개의 대상경주 중 3번 이상 출석도장을 받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지막 대상경주일에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일에는 빨간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룰렛게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네일아트나 캐리커처 등의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