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2주차]
◆ 제5회 한국스포츠배, 너도나도 우승후보 중거리 경주 볼만
- 일요 10경주로 치러지는 한국스포츠배 타이틀 경주, 국내사 2군 최강자 가린다!
이번 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김학신)의 일요경마 제10경주(출발시각 17:30)로 치러지는 한국스포츠배(국2, 1700m, 핸디캡) 명칭부여 경주는 현군 3세 신예마와 기존마필들의 대결로 압축된다. 지난 주 출전등록 결과 무려 20두가 몰릴 만큼 마필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경주이다. 능력 신장세가 도드라진 신예마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경주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혼전세가 예상되고 있어 여느 대상경주에 견줘도 흥미도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전등록 결과 승군점수 등을 고려,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마필들 중 경주를 지배할 마필을 살펴보면 3세 수말인 ‘콜미로켓’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3세 수말인 ‘천왕둥이’, ‘만방’이 도전권 세력으로 분류된다. 앞선 마필들에 비해 경험에서 앞서고 있는 4세 수말인 ‘아우건킹’은 강력한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콜미로켓(레이팅 94, 수, 3세, 51조 김호 조교사)
출전하는 마필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부여받은 마필이다. 레이팅에 따라 가장 높은 부담중량이 예상되고 있어 부담중량의 극복여부가 가장 큰 숙제이다.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선행마다. 발군의 기량으로 3연승을 기록했으나 최근 2번의 경주에선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경주 역시 부담중량과 선행 여부가 관건이지만 연거푸 장거리를 뛰었던 경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주거리가 줄어들었다는 점은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자력우승을 노려볼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통산 11전 6승으로 54.5%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 천왕둥이(레이팅 88, 수, 3세, 3조 최영주 조교사)
현재 12전 4승으로 승률 33.3%를 기록 중인 마필이다.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선행마로 분류되지만 선입전개에도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선행 상대마들이 있어 초반 선두권 진입 여부가 승부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드러난 전력으로 볼 때 1700m 중거리 경주라면 우승가능성이 충분한 마필이다. 지난 8월 경주에서 12두 중 8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직전 경주에서 마체이상으로 경주를 쉬었지만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면 우승권 도전이 유력한 마필이다.
◎ 만방(레이팅 87, 수, 3세, 16조 최봉주 조교사)
통산 13전 4승으로 승률 30.8%를 기록 중인 3세 신예마이다. 선행과 선입 모두 가능한 마필로,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장거리 경주에서의 능력발휘에 의문부호가 있던 마필이지만 직전 경주였던 10월 19일 1800m 장거리 경주에 출전해 3위로 골인하면서 중장거리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상대마들이 분명 강력하지만 능력 신장세에 있는 점은 분명해보여 이번 경주에서 도전권 세력의 한 축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아우건킹(레이팅 92, 수, 4세, 50조 박재우 조교사)
통산 17전 4승으로 승률 23.5%를 기록 중이다. 2군에서 7회의 경주경험 중 우승과 준우승의 기록이 있어 이미 충분한 경험을 거친 현군 강자이다. 초반 스피드보다는 경주 종반 추입승부에 강점이 있는 마필로, 추입마로 분류된다. 이번 경주에서 선행마들이 대거 출전했음을 볼 때 초반 자리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경우 체력적 우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이다. 뚝심에서 앞서고 있는 만큼 경주 막판까지 눈을 떼서는 안 될 마필이다.
◆ 경마 유병률 눈에 띄게 감소, 지속적인 건전화노력의 성과
- 사감위 주관 도박중독 유병률 조사결과 ’12년 대비 무려 11.2%p 하락
- 사행산업 업종 중 최고 하락세... 뚜렷한 건전화 추세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4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 마권구매 금액대별 점유비 분석결과」를 발표하면서 “경마의 건전화 추세가 뚜렷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한국마사회의 마권구매 금액대별 점유비 내역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04년 전체의 6.6%이던 10만원권 구매비율은 2013년도 3.1%로 절반이 넘게 줄었고, 1만 원 이하 구매건수는 62.2%에서 2013년 71.2%로 늘어났다.
전산으로 처리되는 마권구매이기 때문에 금액대별 분포도는 제법 객관화된 데이터였지만 경마 시행체가 직접 말하는 건전화의 이야기는 찻잔 속의 태풍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마사회가 주장했던 ‘경마건전화’는 정확히 7개월이 지난 시점인 11월 4일(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이병진, 이하 사감위)가 발표한 「2014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
사감위의 이번 발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CPGI(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척도를 사용했으며, 2014년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만20세 이상 20,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만 20세 이상 성인의 도박중독 유병률은 5.4%인 것으로 나타나 2012년 7.2%에서 1.8%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감위가 발표한 「2014 사행산업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경마 유병률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마 유병률은 2012년에는 60.3%에서 2014년에는 49.1%로 2년 만에 무려 11.2%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본장과 장외지점을 구분해 살펴보면 본장은 3.5% 하락(47.8%→44.3%)하는데 그쳤지만 장외는 무려 16.4%가 하락(69.3%→52.9%)해 경마 유병률 감소에 장외가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마 유병률 감소세는 사행산업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하락세이다. 경마에 이어 유병률이 감소한 사행산업 업종은 2012년 조사보다 5.8%의 감소세(45.7%→39.9%)를 보인 경륜으로, 경마 유병률 감소세의 절반 수준에 그쳐 경마의 건전화는 더욱 도드라진다. 경륜에 이어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4.1%, 경정이 1.3%, 복권이 0.7% 하락했다. 내국인 카지노는 2012년 53.1%의 유병률에서 금년 61.8%로 조사되어 오히려 8.7% 증가했다.
그렇다면 경마의 유병률이 이토록 높은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마사회는 그 이유를 ‘초보커플존 신설’, ‘장외 과밀화 해소’ 등 인프라 개선 노력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건전화 추세는 초보커플존 신설 등 인프라 개선 노력도 건전화의 원인으로 볼 수 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이용객의 과몰입 예방 활동”이라고 말했다.
마사회가 기울인 ‘과몰입 예방활동 노력’은 지나친 경마승부집착을 해소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충’과 마이카드 활성화로 대표되는 ‘건전화 캠페인’이다. 또한 계절별 상설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용객 대상 중독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상한액 준수 캠페인 등으로 대표되는 ‘건전화 직접 캠페인’도 시행했다. 쉽게 말해 전시공간과 이용객 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대폭 확충해 이용객이 수시로 베팅에 대한 생각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이외에도 지난 5년 동안 합법사행산업 중 유일하게 매출총량을 100% 준수하였고, 기존 유캔센터 방문고객 상담 위주에서 경마일 이용객 대상 과몰입 방지를 위한 현장 중독예방 활동 등을 수행해 경마 과몰입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렇듯 한국마사회의 자구적 건전화 노력이 사감위가 조사한 경마유병률 감소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또, 사감위 조사결과 장외지점의 유병률이 본장에 비해 아직도 높은 것과 관련한 대책도 내놓았다. 우선 장외지점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장외발매소의 정원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공원형 장외 운영모델을 도입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외발매소 내 중독예방치유센터 설치·확대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렛츠런CCC. 강남’ 문화공감 공간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 강남구청과 손잡고 한류문화의 거리를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부각에 최선을 다할 터
- 문화활동, 모임공간 대여 사업과 전층 지정좌석제 전환 등 이미지전환 가시적 성과 1호
‘렛츠런CCC. 강남’(지사장 박한규 / 구 장외발매소, 일명 화상경마장)이 제대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다.
‘렛츠런CCC. 강남’은 오는 19일(수) 오후 3시에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공동으로 체결하는 「한류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공감센터의 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식이 체결되는 당일 문화공감센터의 공식 현판식도 치를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협약의 양 주체인 현명관 회장과 신연희구청장과 강남구 구의원 등 외부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와 강남구청이 체결하는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한국마사회는 강남구가 시행하는 ‘한류스타 거리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을 위하여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강남’의 시설과 장소를 최대한 제공하고, 동 시설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과 ▲ 강남구는 한국마사회의 ‘지역과의 상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그 혜택이 지역(민)에 보다 효과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한류문화의 발전과 관련된 각종 행사개최 시 문화공감센터 강남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국 마사회가 강남구가 한국마사회의 장외사업장인 ‘렛츠런CCC. 강남’ 인근 거리를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강남구가 한국마사회의 사업장을 한류바람의 성지로 삼고자 하는 것은 세 달 넘는 기간 동안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모델링을 시행해 온 ‘렛츠런CCC. 강남’의 내부적 변화가 일조했다. 지난 8월 18일(월)부터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내·외부 리모델링에 들어간 ‘렛츠런CCC. 강남’은 1층에 50석 규모의 소극장, 다목적의 VIP룸 1실, 브런치카페를 구비했으며 2층에는 연회장과 다목적 문화공간 7개 룸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리모델링 후 눈에 띠는 시설로는 단연 ‘브런치카페’를 들 수 있다. 한국마사회 지사건물 내 브런치 카페 운영은 한국마사회 30개 지사 중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렛츠런CCC. 강남’의 건물을 지역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연중 이용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말이면 경마를 시행하는 특성상 다중의 인원이 이용해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게 사실이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과 달리 전 층 지정좌석제로 전환, 기존 2천명이 넘는 경마고객 입장정원을 약 40% 수준인 900여 명으로 대폭 줄여 쾌적한 경마관람 환경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기존 2천원에서 최대 3만원으로 입장요금을 높여 ‘강남’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고품격 프리미엄 지사를 지향하고 있다는 부분은 한국마사회가 ‘렛츠런CCC. 강남’을 통해 지사혁신을 이루고자했던 열의를 느낄 수 있는 부분.
한국마사회의 이러한 열망은 벌써 가시적인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공식오픈 3일 전인 오는 16일(일) 인기 걸그룹 ‘AOA’의 팬미팅을 유치, 약 2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스타와 팬들이 강남지사를 다녀갈 예정이다. 이 역시 강남구청의 협조로 이뤄진 것이며, 1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앞으로도 스타와 팬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꾸준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남지사 인근에 위치한 영동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댄스동아리 '스톰’이 개장식에서 축하공연을 갖기로 약속했으며, 문화공연 후에는 문화공감센터 곳곳을 둘러보기로 하는 등 자발적 참여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것. 지역상생의 기치 아래 강남과 비슷한 형태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용산지사의 경우 일부 반대주민들과 인근학교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개장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리모델링을 마쳐 제대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강남’은 19일(수) 오픈행사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 한국마사회 임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전국 릴레이 시작
- 한국마사회, 11월 13일(목)부터 전국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시행
- 11월 중 서울, 부산경남, 제주, 장수에서 38톤 규모의 김장 나눔
한국마사회가 전국 렛츠런 사업장에서 38톤 규모의 김장 나눔을 실시한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나눔 행사는 11월 13일(목)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14일(금) 렛츠런팜 장수(구 장수육성목장)에서 김장을 시행하고 11월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제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추값 폭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촌 살리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와 1사1촌을 맺고 있는 충남 기암리에서 직접 배추를 공수하여 진행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김장에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8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전체 물량 38톤 가운데 20톤을 소화하는 13일(목) 행사에는 말사랑 홍보위원인 탤런트 홍요섭,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JTBC의 ‘히든싱어’에서 기량을 뽐낸 모창가수들이 MC 전현무와 함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히든싱어’의 모창가수들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 나눔콘서트를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직원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등 3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10톤의 김치를 담갔다. 10톤의 완제품과 함께 총 20톤의 김치는 용산, 대전 등 전국 30개 지역에 위치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를 통해 인근 복지단체로 배송된다. 나머지 18톤은 사업장 단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각 시행 사업장 주변 복지단체로 전달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현명관 회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존재이유는 사회공익기여지만 금전적 지원만으로 그 존재이유를 다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농어촌 경제에 도움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해서 발굴해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는 매년 경마 시행을 통해 2천억 이상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존재이유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자료>
대통령배(GI), 부경의 ‘경부대로’ 품으로
지난주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 구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진 제11회 대통령배(GI) 대상경주에서 부경 소속의의 ‘경부대로’(5세, 3조 오문식 조교사)가 짜릿한 역전우승을 연출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부대로’는 출발 직후 줄곧 후미권에 위치해 경주를 전개했고, 4코너를 지나면서 선두로 부상했다. 결승선을 200여 미터 앞둔 지점 서울의 ‘베스트캡틴’의 거센 도전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머리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총상금 7억 원 가운데 3억 8500만원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써 렛츠런파크 부경은 대통령배를 오픈경주로 치르기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5년 연속 우승컵을 가져가게 되었으며, ‘당대불패’는 작년 준우승으로 분루를 삼켰던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통령배가 시행된 렛츠런파크 서울의 총 입장인원은 3만 2천여 명이었으며, 매출 총액은 약 57억 7천만원, 우승마 ‘경부대로’의 단승식 배당률은 6.7배, 연승식 배당률은 1.9배를 기록했다.
최범현 기수, 지난 주말 4승 달성으로 주간 기수랭킹 탑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본부장 김학신)에서 활동 중인 최범현 기수(35세, 36조 소속)가 총 9회 경주에 나서 4승을 달성, 주간 기수랭킹 선두에 이름을 올랐다. 8일 5경주부터 경주에 기승한 최범현 기수는 3차례 기승까지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4번째 기승경주였던 토요 8경주에서 3세 암말인 ‘돌진’으로 주말 첫 승을 신고했다. 한번 우승물꼬가 터진 최범현 기수는 이어진 10경주(‘번개용사’)와 12경주(‘해마루’)로 연속우승을 기록하며 토요경마를 3승으로 마감했다. 이어진 9일 일요경마에서는 첫 경주였던 4경주에서 국내산 2세 수말인 ‘좋은인연’으로 우승을 신고해 주말 4승을 기록했다. 최 기수는 일요경마에서 두 차례 더 경주에 출전했지만 더 이상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주말 4승을 기록한 최범현 기수는 올해 49승째를 기록하게 되어 기수 다승 순위 5위를 유지했다.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 출전마, 팬들이 결정한다!!
한국경마 최고의 별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2014 그랑프리(GI)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랑프리(GI) 출전 경주마 선발을 위한 팬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14일(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그랑프리 출전할 베스트 16의 출전마 팬 투표를 오는 11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경마에서 유일하게 경마팬이 직접 대회 출전마를 뽑는 그랑프리 경주는 일정기준을 통과한 마필들이 출전 후보로 등록되며 경마팬들의 투표로 최종 출전마가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1인(1개 ID)당 1회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 부경경마공원 소속마필 2두를 투표해 총 4두를 투표할 수 있다. 참가자중 무작위 추첨해 마토 구매권(5만원)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투표결과는 11월 27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사은품 당첨자 20명 또한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그랑프리는 경마팬들이 경주를 편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별과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는 오픈경주이기 때문에 최대 16두까지 편성이 가능한데, 출마등록·신청과정에서 16두를 초과하여 신청이 접수될 경우 인기투표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투표가 출전여부에 결정적인 요소가 된 만큼, 이번 대회에 어느 때보다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재단, 탈북청소년 ‘말산업 진로체험’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이 탈북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데에 앞장섰다. 지난 11월 6일(목) 새터민 기숙학교인 한겨레고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고 도물병원, 말굽치료소, 말수영장 등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삶의 터전이 바뀌어 진로탐색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탈북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어 7일(금)에는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이 주최하는 ‘탈북 청소년 취업진로지원 평가 및 반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 탈북청소년의 취업진로지원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렛츠런재단 김상진 사무총장은 “렛츠런재단이 탈북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 기꺼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기관의 역량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사회에 가치있는 일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말 복지 증진위해 1회 말보건복지위원회 개최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국내외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움직임에 따라 말 보건복지분야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말보건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관련부서 팀장들이 참가하는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한국마사회 말 보건복지위원회」로, 말 보건복지 향상 위한 사업장 간 의견 교류의 터전 마련과 향후 위원회 활동 분야 설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첫 회의는 지난 11월 12일(수) 한국마사회 말보건원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무려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말 복지 관련 사업장내 말 보건복지 향상 방안’,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말 보건복지위원회 기본 6대원칙을 제정하기도 했다. 말보건복지위 6대원칙은 ▲ 수의사의 진료 거부 금지, ▲ 수의사가 말 소유자에게 적정한 사육 및 관리 요구, ▲ 말 소유자의 적정한 사육 및 관리 의무, ▲ 말 소유자의 예방접종 및 구충 의무, ▲ 도구․약물을 사용한 상해 행위 금지, ▲ 수의사에 의한 말의 인도적인 처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