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L), 렛츠런파크 서울 국산 3세 암말 대표 가린다!

  • 운영자 | 2015-0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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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월 4주차]
 스포츠서울배(L), 렛츠런파크 서울 국산 3세 암말 대표 가린다!
 - 3월 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 국산 3세 암말들의 불꽃 튀는 단거리 경주
 - 6월 부경에서 열리는 코리안오크스(GⅡ) 전 3세 암말 한정 마지막 대상경주로 관심

3월 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국산 3세 암말, 1400M,)2015 제30회 스포츠서울배(L) 대상경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열릴 예정인 코리안오크스(GII)경마대회 전초전 성격을 띠고 이 대회에 출전할 서울의 대표 3세 암말을 선정하는 경주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군 분류에 상관없이 국산 3세 암말이면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능력이 뚜렷이 검증되기 전인 3세의 어린 말들의 대결이라서 전문가들도 우승후보를 제시하기 어려운 예측불허의 경주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 메니머니(국산3군, 암, 3세 , 레이팅 65, 박준배 마주, 52조 김동균 조교사)
지난 1월 1400M 경주에서 우승 경험이 있어, 경합을 이겨낼 수 있는 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다양한 작전을 소화할 수 있는 자유마로 분류돼 경주전개에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서울에서 활약했던 ‘포킷풀어브머니’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있다.
(통산전적: 6전 2승 2위 4회, 승률 33.3%, 복승률 100%)

 스마트타임(국산3군, 암, 3세 , 레이팅 65, 김태성 마주, 52조 김동균 조교사)
데뷔 후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2위를 차지한 경주도 반 마신 차이로 결승점을 통과해 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선행 혹은 선입형 마필로 분류된다. 이상적인 체형을 갖추고 있고,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경주마다. 유일하게 2위를 차지한 경주가 1400M경주여서 거리적응이 또한 관건이다.
(통산전적: 4전 3승 2위 1회, 승률 75.0%, 복승률 100%)

 아르고챔프(국산4군, 암, 3세 , 레이팅 48, 우태율 마주, 22조 안병기 조교사)
아직 1400M 우승 경험은 없지만, 1300M에 출전한 12월 2위, 1월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군 경주 경험이 없으나 기본 체형이 우수해 발전 기대치가 높다. 연승률 100%의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어 레이팅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도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통산전적: 4전 2승 2위 1회 3위 1회, 승률 50.0%, 복승률 75.0%, 연승률 100.0%)

 클린업비전(국산4군, 암, 3세 , 레이팅 48, 민형근 마주, 31조 김효섭 조교사)
데뷔전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2번의 우승 후에 지난 1월 반마신차 2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경주가 1300M로 역시 거리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통산전적: 4전 2승 2위 1회 3위 0회, 승률 50.0%, 복승률 75.0%, 연승률 75.0%)

 위즈브라운(국산3군, 암, 3세 , 레이팅 64, 최몽주 마주, 40조 송문길 조교사)
선행과 추입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경주전개에 이점이 있다. 3군 경주를 경험한 것은 강점으로 꼽힌다. 100% 연승률의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다 1월말 경주에서 7위를 기록해 주춤한 모양새다.
(통산전적: 6전 2승 2위 2회 3위 1회, 승률 33.3%, 복승률 66.7%, 연승률 83.3%)

◆  ‘우리 동네에서 승마를 한다고?!’
전국 30개 렛츠런CCC, 지역주민 대상 4월부터 오픈
 -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승마교실로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
 - 이번엔 30개 렛츠런CCC 승마교실 오픈, 계속되는 마사회 현회장의 장외발매소 혁신 노력
 


4월부터 한국마사회 30개 렛츠런CCC에서 승마교실이 열린다.

렛츠런CCC 승마교실은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되었다. 전국 30개 각 렛츠런CCC마다 승마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승마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마사회가 비용의 37.5%를 지원함으로써 고비용 장벽타파를 도모한다. 이제는 단돈 24만원이면 승마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말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꿩먹고 알먹기’승마교실인 셈이다.  

지난 해 한국마사회는 용산 렛츠런CCC 건물 옆 어린이 승마 체험존을 운영해 일평균 체험어린이 50여명(가족포함 320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주말이면 용산 이외 지역의 사람들도 찾아와 평균 80여명의 어린이들과 400여명의 가족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산업 5개년 계획 제정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인 것이다. 말들을 직접 학교로 데리고 가서 시행한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시작으로, 민간승마장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승마인구 창출에 기여한 ‘전국민말사랑운동’, ‘유아동 및 여성 승마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승마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렛츠런CCC 승마교실도 이와 연장선 상에 있다. 

승마교실은 연간 10기에 걸쳐 운영 될 예정이며 기승횟수에 따라 정규과정과 단기과정으로 나뉜다. 이론교육과 기승으로 구성된 각 과정은 정규과정의 경우 총 10회, 단기과정은 총 6회의 기승 1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기승이 보장된다. 모집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함으로써 승마교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렛츠런CCC 소재 기초 지자체 지역주민이면 최우선 선정되는 지역상생 승마교실은 혹서기 ․ 장마철(6월 말∼8월 중순) 및 혹한기(12월 말∼2월 중순)을 제외하고는 주부반 ․ 직장인반 ․ 성인반, 주중반 ․ 주말반 등으로 다채롭게 연중내내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지역상생 박기성 본부장은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취미 활동의 범주가 늘면서 승마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승마는 골프보다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켜주고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순 베팅시설이었던 렛츠런CCC를 레저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천덕꾸러기 렛츠런CCC에서 품격있는 주민친화 공간으로 변신시킴으로써, 렛츠런CCC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렛츠런CCC로 혁신하겠다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 최근 렛츠런 CCC 용산은 18개 층 가운데 2~7층에서 노래교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진도북춤, 요가, 탁구교실 등의 문화교실을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렛츠런CCC 승마교실은 3, 6, 9, 12월 문화센터 회원 접수시 모집하며 3월 과정은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렛츠런CCC 방문신청 및 렛츠런CCC 전용 홈페이지(http://ccc.kra.co.kr) 에서도 신청가능하다.


◆ 대한민국 경주마『코리안드림』, 마카오를 흔들다!
 - 국산경주마 코리안드림, 마카오 GⅢ 경주 우승! 현지언론 대서특필 
 - 한국인마주, 한국인조교사, 국산마 삼박자로 이룬 쾌거, GⅠ경주 도전할 터



국산마 코리안드림(3세, 거, 피스룰즈-퓨리어스 프로라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14일 마카오(PartⅡ) 타이파 경마장 4경주(1500m, 4세이상)에 출전한 코리안드림은 1:27.3의 기록으로 총 10두의 출전마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산마 최초로 해외 Grade급 경주(GⅢ)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과거 일반경주의 우승은 필소굿(미국), 케이팝, 빅임펙트(이상 말레이시아), 코리안드림(마카오)이 있었으나 Grade급 경주에서 우승은 이번 코리드림이 최초이다. 

작년 12월 이미 국산마의, 한국인조교사(서범석, 51세)에 의한, 한국마주(박남성 63세)를 위한 해외경주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긴 코리안드림은 이번 해외 GⅢ 경주 최초 우승으로 한국 경마계에 또다른 이정표를 세우게됐다. 코리안드림은 까다로운 경주마 검역절차에 따라 지난 2013년 5월 말레이시아를 경유하여 마카오로 어렵게 수출되었다. 이후 한국인 최초 해외진출 조교사인 서범석 조교사의 관리를 받으며 작년 10월 데뷔하였다. 

4세이상 G3 경주에 부담중량 126lb(약57.1kg)를 달고 출전한 코리안드림은 출전마 10두중 레이팅 순위 7번째, 배당인기 8번째로 당초 눈에 띄는 기대감을 모으지는 못했다. 하지만 출발과 함께 내측 출발대의 이점을 살려 꾸준히 3위권을 유지했고 마지막 코너를 돌아나온 이후 마지막 힘을 다해 결승선 20m를 앞두고 해당경주 최고인기마 Pak Lok Angel을 간발의 차(코차)로 역전하며 우승했다.   

코리안드림 우승의 주역인 서범석 조교사는 해외진출 첫해인 2013년 8월 첫 출전이후, 1년 6개월 간 총 315전 23승(2착 75회)로 복승률 24%을 기록하고 있으며 14~15시즌에는 총 124전 12승(2착 10회)로 현지 26명의 조교사 중 다승 6위에 랭크되는 등 성공적으로 현지에 적응하고 한국경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서범석 조교사는 이번 G3경주 우승을 발판삼아 코리안드림을 다음달 22일 개최되는 마카오기니(GⅠ)에 출전시키고 이후 4월에 개최되는 ‘마카오더비(GⅠ)’에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자키클럽(MJC) 사장인 토마스 리씨는 한국산 경주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에서 마주로 등록해서 활동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991년부터 경주마 자급계획을 세워 국산마 생산을 시작했다. 메니피 등 우수 씨수말들을 도입해 국산마의 혈통 개량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국내 경주의 75%를 국산마로 치르고 있다. 아울러 국산마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함께, 브리즈업 경매(경주마를 실제로 달려보게 한 뒤 경매를 진행) 방식 도입, 수출검역시설 개선 등 많은 노력을 병행해왔다. 최근 경마혁신방안을 통해 한국산마 경쟁력강화 및 경주 수출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코리안드림의 GⅢ우승은 한국경주마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귀중한 ‘설선물’이 되었다.

◆ 마사회, 경주마 복지시대 선언.. 경주마 전용 휴양소 탄생
-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마사회 인증 첫 경주마 전용 휴양소 탄생
-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훈련시설,  검역 절차 면제 경주마의 스트레스를 줄여..경주마 전용 복지시설



명절 연휴에 고향과 여행지를 거쳐 귀경하는 이른바 ‘D턴족’이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마리의 가격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경주마 역시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복지를 위해 준비한 리조트에서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있어 화제다.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경주마 전용 리조트가 경남 함안에 탄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경주마의 재활과 휴식을 도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훈련시설을 갖춘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경주마 전용 휴양소’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25일 오전 11시 함안군 말산업육성공원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김병진 본부장, 김재섭 부경경마공원조교사협회장 등 경마공원 관계자 20여 명과 차정섭 함안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만호 경남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마 검역 면제 시설     ’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마사회로부터 최초로 경주마 전용 휴양소로 인증 받은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은 가까운 입지조건(1시간 소요)과 경마장 수준의 방역체계를 구축해 3일이나 걸리던 검역 절차를 면제받아 경주마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의 경주마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외부 전염요인을 차단한데다 마사회 말(馬) 전문 수의사가 참여하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주마의 휴식과 재생치료를 통해 경주마들의 빠른 복귀를 책임지게 된다. 

운동생리학적으로 볼 때 경주에서 전력 질주하는 경주마는 단시간 내 고강도의 무산소운동을 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 한 달에 한 번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는 다음 경주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대개 휴양마들은 조교사의 판단에 따라 휴양 여부가 결정되고, 휴양목장에서 짧게는 2주에서 1, 2개월 정도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예전 같으면 마방 내에서 치료와 휴식을 병행했을 때 가벼운 운동기 질환을 앓는 마필들도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경주마의 스트레스 해소와 좋은 경주 성적을 위해 최근에는 부쩍 외부 휴양을 택하고 있다. 한해 평균 600여 마리가 휴양소를 이용하고 있다. 

경주마 전용 휴양소로 인증 받은 ‘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은 경마장과 1시간 거리에 있어 수송 스트레스가 없는 데다 일대가 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소음이나 공해가 전혀 없다. 그래서 경주를 끝낸 휴양마가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경주마들이 생활하는 마방의 구조와 환경도 호텔 수준이다. 겨울엔 온풍기, 여름엔 마방별 냉풍시설을 가동해 일 년 내내 섭씨 20도의 쾌적함을 유지한다. 전자제어장치를 갖춘 최첨단 워터머신과 50m의 말 목욕장은 각종 질환치료 및 심폐기능 향상과 함께 말의 근력을 키우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마의 경주 적응코스로는 950m의 타원형 주로와 워킹머신 3대가 설치돼 있고, 2만 4194㎡에 달하는 사계절 방목장과 초지 2만 7745㎡가 완비돼 있다.

특히 함안군은 국내 최초로 싱싱한 풀(사료)을 연중 공급하기 위해 하우스 육묘장(266㎡)을 건립하고 매일 수확이 가능하도록 4천여 개의 육묘판도 준비하는 등 하루 평균 160㎏(1마리당 1일 1.5∼2㎏)의 사료를 지속적으로 급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췄다. 

휴양지에서의 경주마들은 보양식도 따로 먹는다.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특별 사료로 체력을 보충하고 허브, 홍삼 등 영양식이 매일 공급된다. 특히 간식으로 공급되는 귀리와 보리는 목장 내 육묘장에서 직접 발아시켜 공급되는데, 육묘장에서 숙성된 사료는 풍부한 영양은 물론 경주마의 소화흡수율을 높이고 산통을 방지하는 등 스테미너 증강 효과가 뛰어나 채식상태가 좋지 않던 경주마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월 평균 50마리의 경주마가 휴양이나 조련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경마장과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입지조건으로 경주마 수송스트레스가 적은 데다 올해부터는 3일이나 걸리는 검역절차가 없어져 월평균 100여 마리 이상의 경주마가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휴식은 경주마를 가장 빨리, 안전하게, 또 최고의 기량으로 경주로에 복귀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경주마 전용 휴양소에 대해 검역 면제를 실시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경주마들이 경주출전을 전후해 우수한 복지여건이 갖춰진 경주마 전용 휴양시설에서 충분한 휴식과 재활을 취함으로써 경주마가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훈련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단신 자료>

◆ 렛츠런파크 서울, 3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2015년 3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월 총 경마 일수는 4주 8일이며, 92개 경주가 3월7일부터 29일까지 휴장 없이 열린다. 토요경마는 3월 7일과 21일에는 12경주, 이외에는 13경주가 열리고, 일요경마는 8일과 22일에 11개경주가 , 이외에는 10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2개의 대상경주를 포함한 국내산마 경주 62개, 혼합 경주 30개가 편성됐고,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와 경기도지사배(GⅢ) 대상경주가 예정돼 있다. 최소 7마리에서 최대 14마리(1000M, 1100M, 1700M는 최소 12마리, 대상경주는 최소 5두)까지 경주편성이 가능하며,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다.

 렛츠런, 홈페이지 전면 개편...“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한국마사회가 지난 2월 11일(수)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www.kra.co.kr)를 새롭게 선보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 간결하고 심플한 형태의 메뉴체계로 웹 접근성 및 고객 편의를 크게 개선하고 정부3.0 및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유사 홈페이지를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 배치를 통해 정보 접근시간을 단축했다. 특히, 렛츠런파크는 가족공원의 느낌을 강조하고,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공원의 주요시설, 체험 및 견학, 공연, 이벤트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약자 및 시각·청각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도 강화하여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 했고, 다양한 PC환경을 고려하여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등의 웹 브라우저 호환성도 확보했다. 이번에 개편된 경마정보 홈페이지는 경마데이터 정보표출을 시각화하여 초보고객 입장에서 지역(서울/제주/부산경남)구분, 경주트렉, 경주거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현했다. 이외에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지사) 홈페이지는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각 지사의 시설물을 사전에 볼 수 있게 3D 가상체험으로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주 가는 지사를 설정하여 로그인만 하면 해당 지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마사회 설맞이 사랑나눔, 관내 전의경에 3000만원 상당 위로품 전달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월 11일(수) 관내에 근무하는 전·의경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설맞이 나눔행사를 펼쳤다. 해마다 설날을 앞두고 이러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직원들은 경기지방경찰청, 과천경찰서, 만안경찰서 3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총 3천만원 상당의 축산물 교환권을 지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의 조현용 과장은 “설날을 앞두고도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김장 나눔행사, 연탄 나눔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