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경마]
◆ 레이팅으로 본 경주마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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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시돼온 레이팅 시스템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아직 문제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국경마의 고질적인 승부회피를 예방한다는 측면에선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부 경주에선 여전히 나눠먹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건 경마 종사자의 자질 문제일 뿐 제도상의 문제는 아니다. 이번 주에는 외산마와 국산마를 포함, 1군마 203두 중에서 레이팅 톱10 경주마들을 분석해보고 서울말과 부경마의 전력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아본다.
◆ “말 빼고 다 바꾼다”… 혁신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
《 한국마사회는 “말 빼고는 모든 것을 바꾸라”는 현명관 회장(74) 경영방침에 따라 최근 경영혁신, 고객섬김, 경마혁신 등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변신에 나섰다. 마사회는 지난해 공기업 정상화를 목표로 직원 복리후생비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대적으로 삭감했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출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 지점에 대한 ‘좌석정원제’를 도입하는 강수를 뒀다. 올해는 연초부터 경마혁신을 위해 경마 국제화, 산지통합 경주 등 과감한 변화를 도입해 초반 유관기관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닫혀있던 경마장 말의 구역, 26년만에 벚꽃과 함께 활짝
“경마장 벚꽃 길 걸어보세요.”
한국마사회는 말의 공간으로 철저히 사람의 출입을 제한해 왔던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마 거주 공간 벚꽃 길을 올해 만개시기에 맞춰 단 6일간 일반인에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