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세마 ‘대군황’, 통합경주서도 연승 이어갈까?

  • 운영자 | 2015-04-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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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월 2주차]

 

◆ 국산 3세마 ‘대군황’, 통합경주서도 연승 이어갈까?

- 4연승 가도의 ‘대군황’ 2등급에서도 통할까? 4월 12일(일) 9경주에 시선 집중




오는 4월 12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산지통합 2등급, 3세↑, 1700M, 레이팅81-95)에 4연승을 달리며 주목받는 경주마가 처음으로 통합경주에 출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산 3세마 ‘대군황’이 그 주인공으로 데뷔전에서 2위를 기록한 이후 11월부터 4전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3관 대회 첫 관문인 KRA컵 마일 경주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려 서울에서도 국산 3세마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어, ‘대군황’의 활약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대군황(한국, 수, 3세, 레이팅 85, 김태성 마주, 4조 박윤규 조교사)

스피드와 힘을 겸비했다. 데뷔 후 선입 및 선행 전개를 펼쳤으나 최근 경주의 걸음으로는 종반 추입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제 막 2등급으로 진입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레이팅으로 부담중량에서 이점이 있고, 직전 경주에서 1700M 적응을 마쳤다.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세마로 5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통산전적: 5전 4승 2위 1회, 승률 80.0%, 복승률 100.0%)

 

▶슈퍼서프(미국, 암, 3세, 레이팅 90, 유희태 마주, 36조 김양선 조교사)

선행, 선입형으로 분류되지만 추입까지 경주전개가 자유로워 경주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마필이다. 3세의 어린 말로 실전을 치르면서 걸음에 힘이 차고 있다. 데뷔전 이후 우승경험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이지만, 연승률 66.7%로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다. 3월 1700M 경주에 출전해 2위를 기록해 2등급에서 처음으로 입상했고, 동시에 1700M에 적응도 마쳤다.

(통산전적: 9전 1승 2위 4회 3위 1회, 승률 11.1%, 복승률 55.6%, 연승률 66.7%)

 

▶월드짱(미국, 거, 4세, 레이팅 92, 김호진 마주, 16조 최봉주 조교사)

2등급에서 2번의 입상경험이 있다. 지난 3월 14일 1300M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해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3위 이내의 성적을 낸 경주는 모두 1400M 이내의 단거리 경주로 이번 경주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레이팅 92로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이 예상돼 자신의 강점인 추입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통산전적: 14전 2승 2위 4회 3위 0회, 승률 14.3%, 복승률 42.9%)

 

▶붉은기상(미국, 수, 5세, 레이팅 85, 최몽주 마주, 2조 손영표 조교사)

전성기의 수말로는 레이팅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고, 승리한 경주가 모두 1700M여서 이번 경주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은 큰 편이고, 낮은 레이팅으로 부담중량 또한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예의 추입력을 발휘하면 경주종반 멋진 장면을 연출해낼 가능성도 충분하다.

(통산전적: 19전 4승 2위 0회 3위 0회, 승률 21.1%)




 

◆ 렛츠런파크 서울, 4월 9일부터 야간 벚꽃축제!26년만에 공개하는 ‘마도(馬道)’ 걸을 수 있는 기회
- ‘가깝고, 아름답고, 즐겁다’ 「3대 장점」 앞세운 렛츠런파크 봄꽃축제 4월 9일(목)부터
 - 최초로 공개하는 ‘말들의 길(마도:馬道)’ 야간개장!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변신!

 



26년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말들의 길(마도:馬道)’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특히 야간에 조명을 설치해 공개하는 야경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교통 때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기간인 4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마가 시행되는 경주로에 연해 수백 미터의 길에 가지를 드리운 벚나무들은 그 동안 경주마와 경마관계자 이외에는 볼 수 없었다. 더군다나 조명을 설치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이 계획 돼, 경주로의 야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축제는 진해나 여의도 벚꽃축제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수도권 근교의 숨은 명소이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은 사당역에서 전철로 10분이면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유명 벚꽃축제지에 방문해 “벚꽃 보다 자동차를 더 많이 구경하고 왔다”는 푸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이번 벚꽃축제의 콘셉트를 『벚꽃이 빛나는 밤에』로 정하고 다른 벚꽃축제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일단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결정했고, 렛츠런파크 서울 조성 후 단 한 번도 일반인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곳을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주말이면 열기로 가득 차는 경주로의 차분한 모습을 야간조명과 함께 감상하며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경주마들이 출전을 위해 오가는 ‘말들의 길(마도:馬道)’을 벚꽃 만개한 풍경과 함께 걸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색적인 포토존이 조성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프레임에 조명을 비춰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치한 블라인드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꽃마차와 토피어리 등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들이 있고, 관상용 미니호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실제 경주에 사용하는 출발대와 경주마크기의 모형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 렛츠런파크의 특성을 살렸다. 렛츠런파크의 청경기마대와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조랑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해 여타의 벚꽃축제 장소와 다른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축제기간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버스킹 밴드’가 벚꽃에 취해 한껏 올라간 방문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마사회 최재원 마케팅기획팀장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되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는 렛츠런파크 서울은 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행사기간 중에는 야외에 푸드존을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라며 “렛츠런파크 서울 최초의 야간 벚꽃축제, 최초의 ‘마도(馬道)’ 개방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준비를 떠나 벚꽃만으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주차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타의 유명 벚꽃명소에 비해 편리한 것 또한 장점”이라며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이 빛나는 밤에』의 강점을 강조했다.








◆ 렛츠런재단,『 렛츠런 청소년 희망꿈터』10개소 조성 - ‘학교 밖 청소년’에 새로운 희망 심다 - 
- 렛츠런재단,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돕기 나서
- 전국 10개소 ‘렛츠런 청소년 희망꿈터’ 설치키로


렛츠런재단이 여성가족부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공간인 가칭 “렛츠런 청소년 희망꿈터”를 『부산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10개소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설치하는 한편 학업 복귀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안적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동 사업은 렛츠런재단에서 지원하는 4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게 되며, 여성가족부의 정책적 지원 하에 렛츠런재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렛츠런재단에서는 지난해에도 4억원의 예산으로 전국에서 공모로 선정된 5개(인천남구, 의정부시, 영천시, 홍성군, 여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을 설치한 바 있다.  

2015년 들어 부산시 부산진구에 처음으로 설치된 렛츠런 청소년 희망꿈터 “렛츠런 다봄” 개소식은 여성가족부 장관 그리고 부산지역 국회의원 및 렛츠런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4.6(월) 15시 30분부터 약 110분에 걸쳐 현판식과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시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학교 밖 출신 배우, 개그맨, 가수, 변호사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사들이 출연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전달했다. 

“렛츠런 청소년 희망꿈터”는 형편상 정규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독서, 인터넷 사용, 노래연습, 진로상담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범죄와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렛츠런 희망꿈터”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자격증 취득을 돕고, 직업체험 인턴십 등 학업 복귀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재능기부 봉사활동·1:1 멘토 연결 및 승마치료 등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특히 승마의 경우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재단 현명관 이사장(현 한국마사회 회장)은 “렛츠런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복귀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가지길 희망한다”며 “이 사업과 더불어 렛츠런재단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신 자료 >>

한국마사회의 이색 사회공헌, ‘봄맞이 목장 대청소’...말[馬] 생산농가 소통↑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전국 말 생산농가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돕는다. 한국마사회의 직원들이 직접 말 생산농가를 찾아 목장 시설물의 청소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말 생산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목장별로 차별화된 지원계획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본부와 제주지역본부에서 4~5월 2개월에 걸쳐 전국 80여개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말 생산농가를 방문해 청소를 돕는 한편, 현장을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제주지역은 제주지역본부, 내륙지역은 말산업육성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방문농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필요할 경우 한국마사회의 전문인력이 말 생산농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해소한다. 한국마사회 류원상 생산진흥팀장은 “타기관에서도 할 수 있는 일 말고,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궁리하다가 기획한 사업이다.”라며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고, 말 생산기반을 튼실히 할 수 있는 사업을 고안해낸 것 같다.”고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렛츠런CCC 분당, 1사1공원 가꾸기 등 지역상생사업 박차



렛츠런CCC 분당(문화공감센터, 지사장 최원일)이 성남시청이 운영하는 ‘1사1공원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상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렛츠런CCC 분당은 분당구청 인근의 ‘황새울공원’을 1사1공원으로 지정하고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연중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 ‘정부3.0’을 실천한 사업으로, 지난 4월 4일(토)에는 황새울공원에서 렛츠런CCC 분당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성광나눔회봉사단 등이 함께 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렛츠런CCC 분당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시민봉사자들과 함께 튤립과 잔디를 심고 1사1공원 현판을 달았다. 렛츠런CCC 분당은 올해도 연간 약 3억2천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집행해 방과후 교실, 다문화교실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렛츠런CCC 분당은 작년에도 다문화교실사업 등을 진행해 성남시청이 지정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되고, 문화공감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재능공연단이 여러 차례 재능기부 행사에 동참한 바 있다.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받은 한국마사회, 청렴경영 박차...청렴성과 우수직원 포상 시행



한국마사회가 지난 1월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낸 후 청렴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4월 8일(수) 종합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12개 부서에 포상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청렴경영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공공기관Ⅲ 그룹에서 최우수 1등급으로 분류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전직원 앞에서 청렴경영과 관련한 포상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윤리청렴먼스 운영 등으로 자율적 청렴 제고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산업정책연구원에서 매년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경영 전반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도 4년 연속 최우수(AAA등급)를 획득했다.



렛츠런팜 장수, 국내 최초 말[馬] 인공수정 실험실 문 열어



렛츠런팜 장수(목장장 신광휴)에 4월 8일(수) 국내 최초의 말 인공수정 전문 실험실이 문을 열었다. 실험실의 정식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차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인공수정 실험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렛츠런팜 장수에서 시행하는 ‘2015년도 승용마 시범생산 사업’에 발맞추어 국내 말 인공수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공수정 실험실에서는 전문연구원 2인이 렛츠런팜 장수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승용씨수말 5두로부터 냉장정액을 제조해 승용마 생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2016년도에는 장비를 확충해 동결정액 보급도 진행한다. 렛츠런팜 장수는 승용마 인공수정 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거점 번식지원센터인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나 제주도 축산진흥원 등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인공수정용 정액보급은 내륙지방은 승용마 시범생산 참여농가로 직접, 제주는 거점번식센터인 제주 축산진흥원을 통해 배송하여 민간 자체 인공수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15년도 승용마 시범생산에 따른 인공수정은 4월 22일(수)부터 8월 20일(목)까지 이루어진다. 



렛츠런파크 서울, 4월 11일(토)부터 이틀간 ‘새봄맞이 행사’ 준비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4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간, 봄을 맞아 경주로 내 가족공원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마사회에 의하면, 렛츠런파크 서울의 가족공원은 오는 새단장을 위해 7월부터 폐쇄될 예정이어서, 올해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고객행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봄과 가족, 소풍을 주제로 행사의 콘셉트는 ‘馬을로 봄소풍 가자’로 정하고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과천시림 예술단의 금관5중주를 들을 수 있다. SNS이벤트에 참여하면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마차를 탑승할 수도 있고, 청경기마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마사회 허상철 CS안전팀장은 “말 테마공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코너들을 마련했다.”면서, “책갈피나 꽃목걸이 만들기와 같이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고 한다. 하반기에는 방문할 수 없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한다.”며 행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부대행사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돼 공원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같은 기간 승마대회 부대행사, 벚꽃축제 등으로 즐길거리가 풍부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연중 이벤트 마련...매주 콘서트 마련, 이색체험까지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고객 이벤트를 마련한다. 주요 대상경주일마다 “owners' day”, “경기도민의 날”과 같이 테마를 지정해 대상경주 관련 추첨 이벤트, 고객체험 이벤트, 대상경주 홍보 전시관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매주 작은 콘서트도 마련했다. 4월 5일(일)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이미 다녀갔다. 11월까지 매주 관람대 정면 시상대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는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금관5중주와 함께 캐릭터들이 관객을 맞이하고, 기마단과 조랑말이 돌아다니는 등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객들에게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찾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