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경마]
◆ 지난 경주로 본 잠재력 높은 경주마
- '큐피드총알' 악벽 고치면 ‘총알질주’ 기대
[일요신문] 경마는 1~3분 안팎에서 벌어지는 짧은 경주지만 이 안에 수많은 사연과 드라마가 잉태된다. 물론 불굴의 투지로 우승하는 말들의 얘기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지만 베터들은 경주결과에 영향을 미쳤던 사연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다음 출전 때 참고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4~5일 서울경마에서도 그런 말들이 여럿 있었다. 그들의 사연속으로 들어가본다.
◆ 한국마사회, 불법 사설경마 신고포상금 지급
지난해 11월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에서 100억 원대 불법 사설경마 도박사이트 운영자 일당을 검거, 3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2년부터 광주 도심에 사설경마 운영사무실을 차리고 불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돈 약 100억원을 입금 받아 1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로봇 기수가 조종하는 낙타 레이싱?
지난 1940년대 당시 가젯 잡지인 라디오-크래프트(Radio-Craft)는 가까운 미래에는 로봇 경마 기수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예상이 말이 아닌 낙타 기수로 실현되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