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경마]
◆ 지난주 레이싱 이모저모 '휴양마들의 반란은 계속된다'
- 휴양마 무조건 지우면 ‘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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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예전엔 휴양마가 출전하면 웬만큼 열심히 훈련하고 나와도 어지간하면 지웠다.
출주공백에 따른 능력저하가 염려되고, 능력 저하가 없더라도 경주감각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경마를 보면 경마관계자들이 그동안 ‘염불’처럼 되뇌어온 이런 것들이 변명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다. 휴양마들이 복귀전에서부터 바로 입상하는 경우가 일상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굳이 데이터로 설명할 생각이 없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 "10년 후 경마산업 가능성을 보고 한국 진출 결심"
- 일본 최대 경마기업 노던팜 후계자 요시다 순스케씨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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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 경마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진출을 결심했습니다."
한국 진출을 선언한 일본 최대 경마기업 샤다이(Shadai) 그룹 '노던팜'의 후계자 요시다 순스케(42)씨는 21일 국내 진출 계기를 이렇게 밝혔다.
요시다 순스케 씨는 이날 한국마사회 소속 '외국인 마주'로 등록하고자 부산시 강서구 렛츠런파크를 찾았다.
그는 한국 경마 사상 9번째 외국인 마주이자 외국에 체류하는 첫 외국인 마주가 되었다.
◆ ‘주가예측 베팅’ 도박장 운영… 전·현직 증권맨의 ‘이중생활’
- 미니 선물 불법 사이트 개설 · 1년여간 수수료로 25억 챙겨 · 7명 구속·상습회원 입건 방침
증권회사에서 선물 옵션 상품을 담당한 고모(32) 과장.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고 과장은 거액의 개인 투자 손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인터넷 도박장 개장’에 손대기 시작했다. 자신의 친형(35), 전직 증권맨 등 8명과 공모해 지난 해 2월 ‘미니 선물 도박’ 사이트를 개설했다.
미니 선물 도박은 사설 경마장이 마사회 경기 정보를 이용해 도박 영업을 하듯이 한국거래소 시세 정보를 이용한 신종 도박이다. 회원들이 실시간 코스피 200지수 등 선물지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하면 운영자가 예측이 적중한 회원에게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예측이 빗나간 회원에게서는 손실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