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경마]
◆ 왕년의 스타기수 출신 조교사들, 경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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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출신 현직 조교사 9명이 불꽃 튀는 500m 초단거리 승부로 ‘추억의 레이스’를 펼친다.
[스포츠서울]기수 출신 현직 조교사 9명이 29일 경주로에서 추억의 레이스를 펼친다. 게다가, 정년을 넘긴 왕년의 경마전문 아나운서가 경주의 중계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 1400미터 경주 헤럴드경제배 출전마 미리보기
- 안정적 전개 ‘마하나임’ 삼복승 축마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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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낮에는 조금 더운 감이 있지만 새벽엔 경주마들이 훈련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다. 살짝만 몸을 풀어도 땀이 배는 상황이라 기수들과 경주마들이 경주를 하기에도 가장 좋은 계절이다. 이에 따라 대상경주도 5~6월에 많이 열린다. 지난주 더비 경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서울의 헤럴드경제배, 부경의 GC 트로피 등 큰 경주가 두 개나 열린다. 일요신문에선 이 가운데 1400미터로 치러지는 헤럴드경제배의 출전마들 면면을 살펴본다.
◆ ‘영천에이스’의 최시대 기수, 과천벌 스타 기수 예약
“추임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간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우승의 승부처였습니다. ‘영천에이스’는 최고가 마필입니다. 지난 KRA컵마일(GⅡ)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능력이 있는 마필이죠. 앞으로 관리만 잘 하면 함께 우승을 일궈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국산OPEN, 1800M, 3세 암수, 별정)로 열린 제18회 코리안더비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천에이스’의 최시대 기수는 또랑또랑한 말투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잘생긴 외모에 달변까지 갖춰 렛츠런파크의 ‘스타 기수’로 예약했다. ‘영천에이스(수, 3세)’가 KRA컵마일(GⅡ)를 설욕하며 코이안더비(GⅠ)를 손에 넣었다. 우승 기록은 1분57초1. 올해 첫 GⅠ경주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