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요주의마방 <<관심마>>

  • 청계산지기 | 2008-08-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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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조 김 대 근 조교사 @@@

작년 김대근 조교사 왈 “올해는 돈 좀 벌었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나라 최초의 삼관마인 제이에스홀드로 지난해 경마장을 휩쓸어 버린 후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괄괄한 조교사의 성격을 나타내듯 갈 수있는 마필은 아낌없이 때리는 승부사기질을 올해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서울특급, 발해장군이 그런 마필인데 1군마필 뿐만 아니라 마방내에 5세이상되는 마필이 한두도 없는 것에도 나타나듯 마필의 능력을 빨리 키워내는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조교사이며 마필들을 2년정도의 주기로 빨리 회전시키는 조교사이다. 벌써 5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필조교를 직접 만질정도로 자신만의 조교방법을 신뢰하고 있는 점이나 마필상태 점검을 위해서는 직접 기승한 다음 문제점을 보완해가며 강하게 조련시켜 실전에 투입해 거의 매경주 최선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 점이 마필의 수명이 다른 조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를 두는 점일 것이다. 한번 관계를 맺으면 본인이 먼저 싫다고 할 때까지는 쉽게 변치않는 마방관계자들과 끈끈한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나 특급이라고는 할수없는 문정균기수를 소속조에 붙잡은 것 등을 보면 정년까지 조교사직을 유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신뢰할만한 조교사이며 정직한 승부를 하는 마방이라고 할수있겠다. 기승기수인 정균이의 기승능력과는 상관없이 신마승부, 휴양마승부를 마다하지 않는만큼 검빛맨들은 현장 마필상태가 쓸만하면 한구멍 받쳐두는 것이 후회없는 배팅전략이 될수있겠고 이번주 <<관심마>>들을 살펴보겠다.

<<관심마>>

<황금둥이> 국6 토요일 1경주 1000 문재식
제이에스홀드마주로서 두번째 구매한 마필이다. 수말인데도 조금은 겁이 많은듯 뭉쳐있는 전개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밀리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동조마필인 요술공주와 새벽조교시에도 이점을 신경쓰며 뒤에서 몰아주면서 병합하자 탄력적인 걸음발을 보여주었다. 3전째인 이번경주에서는 편한 전개를 할 수 있는 외곽게이트인점이 더욱 유리하게 전개를 풀 수 있는 조건이 될수있어 검빛맨에게 배당선물을 안겨줄수 있는 복병마이다. 경합조교를 실시하는데 힘이 충분히 받혀주면서 탄력이 제대로 나와주는 모습을 보여 이번에는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프리우디> 국3 토요일 11경주 1800 한일사료
선입전개작전을 구사하는 마필로서 직전 3군 승군전에서도 1800 동일거리에서 2착입상을 대며 선전한 마필인데 이번 새벽조교 모습에서도 전혀 이상없는 탄력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종이와 정균이가 서로 연대가 되는 조건인만큼 편한 선입전개후 막판 결승선에서 최선승부가 전개되는 단통경주라 할수있겠고 축으로 공략하면 배당까지 기대된다.


<햇빛장사> 국5 일요일 7경주 1400 김진구
5군 중급편성인데 9두가 출전하여 서로 물고물리는 전개를 보여주겠는데 그래도 능력순으로는 3~4두안쪽의 인기는 누리겠다. 동일거리에서 두번의 착순권을 보여주었는데 직전경주보다는 좀더 빨리 추입타임을 가져간다면 충분히 입상할 수 있는 능력은 보여줄수있는 편성이니만큼 배당으로 노려볼만한 가치가 있겠다. 김진구마주로 본다면 7월입상마필이 없어 토요일 요술공주보다는 이 마필에게 승부의지는 더 높아 강승부 마필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