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 요주의 마방

  • 청계산지기 | 2009-04-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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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차 요주의 마방 & 박대박 경주분석

지난주 요주의마방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형편없더라도 한달정도는 이런 패턴을 시험해보자 합니다. 조금은 설익은 맛도 있었지만 처음으로 하는 시도와 새로운 시각인지라 분석하는 맛도 다르고 복기하는 맛도 다르게 느껴지고있고 이런게 정리가되면 또다른 예상각이나 베팅각이 만들어지겠다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조금이라도 이기자는 베팅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번주는 청계산에서 활동하던 범현이와 형철이가 토요일은 과천경마장에서 서울경마를 하고 일요일에는 부경경마장에서 부산경마를 한답니다. 이기 뭔 코메디인지 입상하지도 못할 마필을 뭣하러 부산까지 내려가 요란을 떠는지 이런 요지경을 만들어 내는 시행처도 딱하고 이런 경마를 해야하는 경마팬도 정말 딱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는 3월 마지막주라 터질것으로 보았지만 그저 평범한 한주로 조용히 마감히 된 한주였습니다. 마방에서는 34조의 선전과 지난 주간 1승 2착2회로 20조로 결판난 1/4분기 MVP, 35조 36조의 몰락등으로 요약되었구요. 그리고 기수부문은 1/4분기 MVP는 진작에 문세영으로 확정이 되었고 미국에는 세영이가 아닌 유승완기수가 가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새신랑은 잘 나갈때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와이프의 청을 받아들였다는 설이 정설로 굳어진 느낌입니다. 유승완 어린기수가 프리를 탐내더니 이것조차 마음먹는대로 돼지않는 구조인지라 아예 넓은땅 미국에서 큰판을 경험해보자는 젊은피만이 할 수 있는 협기와 오기가 발동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그 기개가 꺽이지 않고 실제로 기승도 많이하여 이기기도 많이하기를 바라고 지더라도 많은 것을 배워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지난주 요주의 마방분석과 처음 시도한 박대박 경주분석은 설익은 고구마모냥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런식의 대충하는 분석으로는 판판이 진다는 것을 경험케 해준 경마의 무서운 맛을 제대로 맛본 주간이었는데요 지난주를 반면교사삼아 심기일전 이번주 요주의마방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대상은 요주의 마방중 이번주 조금 입상율이 향상될 항상 조심해야될 8조, 23조, 48조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축마1마리, 배당마1마리를 기본으로)


첫째로 ★8조 김춘근 마방입니다
강호장군-내주로 강구보로 길게돌려가면서 여전히 좋은탄력을 유지중이고
케이제이칸- 1군에 올라와 바닥을 기자 기승자를 태종이로 전격교체하고 나와 전면승부를 한 번 붙어볼만 하겠다.
강호제왕-빠릿한 맛은 떨어지지만 꼬장끼 사라지면서 묵직한 맛이 좋아졌고 탄력도 많이 늘어난 모습이라 이번엔 관심을 둬야겠습니다(배당)

두번째 ★23조 유재길 마방
미스터러빙라이프-31조 뉴데스터네이션.23조 빅토리파이터.25조 당마산 3두병합 하는 것을 뒤에서 여유있게 제치면서 건너편 주로까지 놔주는데 탄력이 있어보이고(배당)
우레성- 꼬장기가 심해 계속적으로 역주행위주의 훈련을 하였던 마필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무장하고나와 확연히 변화된 모습으로 습보시 탄력과 스피드가보강된 발걸음으로 뛸려는 투지감이 넘쳐나 사고한번 치겠고(배당)
라이브퀸- 오랜동안 훈련으로 가꾸시되어 있어 이변을 내줄 놈으로 보여집니다.

세번째 ★48조 김대근 마방
서울특급-수요일 핸디캡 발표를 보고나서 그런건지 1군강자로 올라서고 있는데 몰아치는 조교는 아니지만 탄력이나 걸음자체는 여전히 좋은모습이라 입상을 해낼것이고(축)
요술공주-소속조 빛의아들을 외측에두고 파트너로 강하게 놔줘가면서 공을 들이는데 스피드나 탄력은 이상없이 짱짱한 모습이라 추입편성에서는 항상 요주의 마필이다(배당)




박대박 경주분석

(한박경주) 일요10경주 외1군 2000m 핸디캡 경주 : 능력마 1두에 홀짝게임

축마는 48조 특급 서울특급으로 본다. 정균이 기승에 능력상 최고부중을 받았다. 마방특성상 부중하고 전혀상관없이 무조건 때린다고 보겠고 조교성과도 있어보인다. 2주전에 출마등록을 받는 핸디캡경주인데 38조 마방에서 두마리를 출전시켜 겨우 1군 경주를 성사시켰다. 이번에는 누구를 위한 1군경주인가!!! 홀은 서울특급과 같은 부중인 2번 박진호마방의 앵거스엠파이어가 먼저 거론되겠고 짝은 바로 옆게이트 3번을 받은 김춘근마방의 케이제이칸을 들수있겠다. 은파나 포킷풀도 나서보겠지만 마방사이즈에서 밀리는 형국이라 스크린서비스는 나오겠지만 등급이 떨어진다고 본다면 결국 홀이냐 짝이냐의 게임이다. 능력상 서울특급이 먼저라고 본다면 같은 부중을 받은 앵거스가 승부를 회피할 가능성이 많아보여 일단 등짝을 믿고 짝으로 밀어본다. 서울특급에 케이제이칸 한방게임이 먼저 그려지는 1군게임이다.


(대박경주) 토요10경주 국4군 1800m 국산마경주 : 축마가 없는 혼전경주편성

지울수있는 마필 2팍스, 7라이트캣, 10탐험대, 11마이티블루를 제외한 8마리 누가 들어오던 도토리키재기 같은 능력차없는 게임이라 전문가들이 대부분 터진다고 생각하여 본인의 관리마를 놓고 추천경주로 가져갈 레이스임은 분명하다.
지난주 이코너에서 선행나가면 죽는다는 마필이 들어와 꼬리를 내린바있는데 역시 댕을 누가 받느냐가 이런 부진마 레이스에선 이기냐 지느냐를 판가름나게 하는 첫번째 분석틀이 되겠다. 이 부진마 편성에 선행나갈 놈은 다름아닌 감량잇점있는 3강한나라이다. 여기에 선입으로 가장 먼저 붙어갈 1번 퍼펙트가이를 먼저 보겠고 나름 승부조교하고 나온 12송공산, 8카운터펀치, 5메달박스등이 선입으로 다비로 붙어 나오겠다. 결승선 지구력싸움에서 누가 버텨내느냐인데 결국 지난번 동일거리를 경험하고나온 8카운터펀치를 축으로 세운다면 12송공산에 주력하고 1퍼펙트가이, 3강한나라를 동등받치기하는 그림을 그려볼수있는 중거리 혼전편성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