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이번주 요주의 마방 -5조 우창구 조교사
청계산지기
|
2010-07-16 23:07
조회수
1169
추천
0
추천
지난 4월 조교사협회의 수장이 18조로 바뀌면서 조교사협회의 업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외관적으로 눈에 띠는 것은 임원진과 직원들 대다수가 양복차림으로 바뀐 점이 제일 먼저 눈에 띤다.
특히 경마일은 무조건 양복차림이 되어야만 사무실에 출근할 수있게 하면서 마사회나 마주협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는데 조교사협회도 어쩐지 조금은 무겁고 딱딱한 사무적인 분위기로 변했다.
이번 7월 셋째주에는 기수협회의 수장도 바뀌었는데 기수협회는 맡은 일이 있는만큼 양복차림은 아니었으면 하는데 어쩔지~~~ 8월에 부임하는 김동철회장에게 물어야 할 사항이긴 하지만~~~
각설하고 지난 4월에 거론한 5조 우창구마방의 상승세가 무서운 정도를 넘어서 이제는 태풍이라할 정도의 기세다. 선두권 경쟁마방의 마필자원은 대부분 35두 내외인데 비해서 달랑 25두의 자원으로 벌써 27승을챙겨 54개 전체 마방중 당당히 3위를 기록하고있다. 작년 승수 18승에 비해 폭발적인 성적으로 최소한 40승이상을 거둘것이 확실해 보인다.
2009년 7월 친구이자 기수동기였던 27조 이광복 조교사가 조교정지를 당하자 예전 27조 소속이던 마필이 5조로 이관되면서 얻은 반사이익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누가 뭐래도 5조 소속인 마필인지라 계속해서 관리해야 할 마방으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마방에서 친분관계로는 10조, 28조등과 막역한 관계로 보이고 8조와는 기수시절 스승과 제자사이의 관계이다. 마주로는 홍금희, 정동진, 송도순마주등이 마필을 사입하고있는데 눈에 띠는 대마주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 5조였던 박덕준조교사도 인척관계의 마주가 대마주였는데 이번 우창구조교사도 마찬가지 성향의 마주가 보이는 점은 특이하다.
5조는 항상 배당승부가 많은 편이고 장기간 말을 만들어 놓은 다음 능력기수를 기승하여 실전 조교를 거쳐 마필의 능력을 가늠하고 다음경주에 승부기수를 태워 이빠이 승부하는 패턴을 보이고있다. 예전 짱구의 기승 스타일 그대로의 모습이다. 이번주는 서울마방이 반쯤은 부산의 외산대상경주인 부산4경주에 열리는 부산광역시장배에 관심이 가있고 연이어 서울9경주에 열리는 SBS배 대상경주에 관심이 분산되기에 일반경주에 강점이 있는 5조에게는 황금같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주 출전하는 마필중에 양일간 모두 입상에 근접한 마방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마필이 출전하는 까닭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1. 출전마 마방 단평
[기대치 강함]
다크나이트 : 국6(수) 데뷔전을 치르는 신마인데 앞으로 뛰어줄 마필이며 컨디션 양호하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탐라환희 : 국3(암) 승군전에 우승하며 기대치있는 발걸음을 보여주었다. 상승세인만큼 최선다해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
미스터록키: 국4(거) 연속입상으로 4군 승군전에 도전하는 마필이다. 계속 힘이차고있어 상대가 있겠지만 최선다해 도전한다.
[기대치 약함]
햇빛사랑 : 국6(수) 아직 보여준 걸음이 없는 신마이다. 마체가 아직 여물지않아 힘이 차는 기간은 필요해 보인다.
퍼펙트드리머 : 국4(암) 37전을 뛰며 자기 걸음은 다 보여준 마필이다. 현군 약편성에서 착순 정도 가능한 전력이다.
2. 출전마 조교전문가 평가
[다크나이트] 상위군 미스터록키와 병합시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고 발주도 좋아!
[탐라환희] 길게 강약조절에 정성들이며 선행시 버틸 준비는 되어 있어 편성이 관건
[퍼펙트드리머] 별다른 특징없이 밋밋한 모습이라 큰 기대는 어려울듯
[햇빛사랑] 빠릿한 발놀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힘이 덜차 좀더 기다려야 할듯
[미스터록키] 소속조 다크나이트와 병합하며 여전히 탄력은 좋아 승군전 편성이 관건
3.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9경주 1200 국5군 3세이상 마령경주
직전 여유있게 우승한 8헤이데이가 강축으로 팔리는 경주이다. 상대마로는 6본라이징, 4달타냥등이 팔리겠는데 아무래도 축은 인정해야 할 편성으로 보면 댓길이 아니면 터지는 쪽으로 양방을 노려야 될듯하다.
직전경주 막판 끈기를 보여준 6본라이징은 강력하게 도전하는 상대마가 되겠고 터지는 쪽으로는 이제 승군한 3복길보다는 1미스터토론토가 최선다할 전력과 기수로 보여 들어오면 배당을 양산하겠다.
8 헤이데이(축) – 6본라이징(주력)/ 1미스터토론토(소액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2000 국1군 3세이상 별정경주(SBS배)
바로 직전에 부산광역시장배에 뒤이어 열리는 서울대상경주이다. 마필로는 현재 국산 랭킹1위인 트리플세븐이 1순위 이어야 하지만 8백파에 태종이가 올라가면서 축은 8번마로 기울었다. 막 해가 떨어지는 비오는 일요일 밤에 열리겠지만 앞선 전개할 마필들이 그리 강한 마필들이 아니어서 4코너에서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있는 편성이다.
그럼 후착은 범현이 대신 기승한 동국이의 트리플세븐이냐 아니면 세영이 대신 기승한 영진이의 왕손이냐의 싸움이라 할수있다. 왕손이 배당은 좋겠지만 아무리 부중이 많다고해도 상금과 명예가 우선인 대상경주이다. 4트리플세븐이 좀 아니 많이 나아보이는 게 정석이다. 이도 저도 싫으면 8-12 복연식을 사고 조용히 구경하면 속 편하겠다.
8 백파(축)- 4트리플세븐(주력)/ 12 왕손(받치기)
댓글
0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목록
이전글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서울 ‘터프윈’ 우승
운영자
다음글
조인권 기수(나의 승부욕과 팬들이 원하는 1등을 하고 싶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