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요주의 마방 - 19조 곽영효 조교사

  • 청계산지기 | 2010-10-22 15:28
  • 조회수1144추천0
국산마 재건을 위해 바닥을 다지는 19조 곽영효 조교사

19조 곽영효의 올해성적은 현재 14승으로 32위를 유지하고있고 복승율로 따지면 37위권으로 바닥을 기고있다. 1997년 마방을 같이 개업한 18조에 비해서는 한참을 뒤지고있지만 19조도 2005년 스타우드가 대상을 연달아 먹을때는 국산마로 마방을 뒤덥던 때가 있었고 2002년 42승으로 캐리어하이를 기록한 그해는 승율로만 18%가 넘는 성적을 올린 국산마 대표마방으로 군림했던 저력있는 마방이었다.
작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잠시 괜찮은 성적을 이어오다가 하반기에 사그라들더니 올해 들어서는 그야말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필자가 보기에 괜찮은 신마를 계속 발굴하여 왔으나 그중 성적을 올릴만한 마필들이 5군에 올라오면서 힘없이 운동기질환으로 폐사되어 한해에 평균 두마리씩 삼년정도를 계속 실패하면서 이제는 쓸만한 마필이 2군에 있는 과천지존정도만이 남아있는 실정으로 국산 대표마방의 모습이 온데간데 없어져 버렸다.
내년도 마방의 주축을 이루어야 할 마필인 3세의 전력에서도 눈에 확띠는 마필이 보이지않아 내년 성적도 그리 안심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제 다시 2세마에게 팔을 걷어부치면서 수확을 하나씩 건져가고있는 실정이다. 외산마 [레이디해지스]를 필두로 현재 마방에 입사하고있는 신예마필 중에서 6두가 암말이다. 암말은 평균적으로 숫말보다 빨리 성적을 올리는 경향이있어 마방의 전체적인 성적향상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국산마 대상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인 19조인지라 대표마주들도 화려한 면모를 보이고있다. 허영희, 양수화, 강용식마주등이 대마주로 포진하고있고 신항철, 김선교, 강신호마주등이 꾸준하게 마필을 입사하고있다.
국산대표마방을 재건을 위해! 19조의 파이팅을 위해! 대표마로 올라서는 [제왕탄생]의 선전을 기대한다


1. 출전마 마방 단평

[기대치 강함]
[제왕탄생] 체격조건 좋고 순발력과 뒷심이 갖추어져 좋은 발전과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일로매진] 승군후 경주적응하고있고 체격조건 좋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스톰포럭키] 한동한 부진한 상태였으나 조금씩 나아지고있다. 회복세 보이면 현군은 벗어날 전력

[기대치 약함]
[오페라맨] 뒷심은 좋으나 순발력이 부족하다. 전력회복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자이언트쓰나미] 나이가 있어 걸음은 다나온 면이있다. 앞으로도 자기역할을 해줄것이다.
[특별환희] 체중변동이 심하고 발전이 없어 안타깝다. 전력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있다.
[화인지프] 순발력있는 자원인데 골막염여파로 고전하였다. 컨디션 좋아져 자기역할은 할것이다.

2. 출전마 조교전문가 평가

[오페라맨] 지구력 보강훈련하나 좋아진 모습없고 어그적 거리는 걸음이라 기대 무리
[스톰포럭키] 어느 정도 한계 드러났지만 최근 계속 강하게 훈련하며 걸음은 좋아
[화인지프] 지구력 보강훈련하나 좋아진 모습없고 골막염 여파로 상태 보합세로 기대 무리
[일로매진] 상위군 제왕탄생과 연일 강하게 병합하며 걸음 부쩍 좋아져 반드시 관심!
[제왕탄생] 소속조 일로매진과 병합하며 직전 정도의 걸음은 유지해 능력대로...
[특별환희] 계속 강도 올리며 변화 모색하고 있지만 앞다리 워낙 높아 아쉬워
[자이언트쓰나미] 외측 펜스에 붙여 강하게 몰아내며 걸음은 좋은데 한계 드러나


3.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11경주 1900 국1군 3세이상 핸디캡경주

국1군 편성 핸디캡경주로서 일단 출전마의 능력은 2기라성이 58.5를 부여받아 최고부중이고 같은 선행각질인 5세세만세는 51.5를 부여받아 가장낮은 전력임을 알수있다.
두마리의 선행싸움에 인기마인 9브라더스 역시 두번째인 57.5를 부여받아 이들의 선행싸움이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저배당으로 끝날 것인지 고배당의 빌미를 제공할 것인지가 판가름나겠다.
바로 뒤에서 쫒아갈 1수성티엑스, 4내추럴나인, 6팝스슬루, 11태풍축제가 선입권에 나설것인데 1수성티엑스는 1군입성이라 걸음을 재보는 정도의 전개가 예상되고 11태풍축제가 최선이면 입상권 걸음은 가능하겠다.
요즘 1군경주는 추입마 강세이다. 이경주도 앞선에서 경쟁이 조금만 엉킨다면 결승선에서 추입마끼리의 폭탄배당도 가능한 구미이다. 어부지라가 가능한 마필은 8위너프린스, 10머신건, 12장군바다 삼인방이 결승선 한발씩은 있는 걸음을 갖고있다.
이미 58을 갖고 입상한 2번마를 인정하면 후착은 8번, 10, 11번, 12번중에서 골라야 할것이다.
배당이 나온다면 8위너프린스가 조금 일찍 서두르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축으로 베팅하면 재미있을 것으로 보는 게임이다.

2기라성(축) – 8위너프린스(주력)/10머신건, 11태풍축제(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2300 혼1군 3세이상 핸디캡경주

혼1군경주편성으로 장거리라 할 수 있는 2300거리라 그랑프리 경주의 특성을 조금일찍 경험해볼수있는 경주이고 핸디캡경주란 점이 더해져 약간의 추리가 필요한 편성이라 하겠다. 1군중에서 암말은 한두도 출전하지않고 거세마와 숫말 12두가 출전하는데 동일거리를 경험한 마필은 6두가 있는데 그중 가능권은 2윈드킹, 5칸의전설, 6행운대왕 정도가 거론된다.
올축마로 팔리는 7빅토리타운은 4연타를 하며 올라왔지만 2300M거리는 조금 길어보이는 점이 불안요소이고 두번째 인기마인 11천지돌풍은 2000M에서도 입상경험이 없는 마필이라 검증이 필요한 마필이라 하겠다.
거리적성으로 풀어볼수밖에 없는 편성이라 앞과 뒤가 다있는 2윈드킹을 축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베팅요령이라 볼수있다. 선행나설 3번, 6번, 8번은 결승선에서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본다면 뒷심있는 전력인 5칸의전설과 7빅토리타운정도만이 올라올수있는 전력으로 판단한다.

2윈드킹(축) - 5칸의전설, 7빅토리타운(동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