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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요주의 마방 -32조 김윤섭조교사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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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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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입에 강한 32조 김윤섭 마방
상반기에 조금 부진하였지만 하반기 들어서자마자 복승율 30% 이상을 거두면서 마방의 변화를 이끌고있는 김윤섭 마방은 예전 기수시절에도 항상 추입력을 장기로 삼아온 이력이 있다.
30세 이른 나이에 조교사로 개업해 13년차에 접어들었으니 이제는 중견 조교사라 할만하다. 그동안 가장 좋았던 해가 2006년 23승에 복승율 18%대였는데 올해는 9월들어 16승에 복승율 19%대를 넘어섰다.
현재 32조가 기록하고 있는 승수는 16승에 전체 마방중에서 16등 정도를 기록하고있지만 관리마 대다수가 상승세를 기록하고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더욱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줄것이다.
하위군이 대다수인 3,4세 마필로서 매달 1억이상의 상금을 거두고 있는데 마방의 주축은 역시 4세 수말들이다. [그레이트히어로, 성장엔진, 타키스]등이 변화를 주도하고있고 3세 수말들인 [헤이데이]가 얼마전 압승을 거둠으로써 마방 분위기가 확 살아 올랐다. 또한 [블론스카이하이, 샤우트하니, 타키브라운]등의 우수한 암말들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어 하반기에도 승수쌓기와 상금벌기에 유리한 입장이다.
박용훈, 한광세, 안영환, 박상선마주등이 지속적으로 마필을 사입하고있어 신마 수급도 상당히 원활하게 돌아가는 편이다.
기수 시절 추입의 명수로 불리었던 김윤섭 조교사, 차근차근 정상을 향해 계단을 밟아 올라가는 32조는 이제 중견 마방을 지나 명문 마방으로 비약하는 모습을 보일것이다.
1. 출전마 마방평가
(기대치강함)
[헤이데이] 직전 입상으로 선전했다. 장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중으로 점차 전력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
[활력플러스] 3군승군전에 선전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추입력이 있어 느린편성 만나면 입상권이다.
[성장엔진]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마필로서 현군에서도 편성만 맞으면 항상 입상 기대치를 갖고있다.
(기대치약함)
[치치러너] 아직은 힘이 덜차 경주적응과정 중에있다. 발전 가능성은 많은 마필이다.
[배블로즈] 꾸준하게 뛰는 마필로서 막판 한발이 부족하다. 고개가 높은 점을 보완하면 좀더 뛸 것이다
[시더스타] 두차례 경주적응 중인 마필로서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
[타키브라운] 5군 승군후 고전중이다. 둥치마로 경주 적응력을 키우면 좀더 뛰어줄 것으로 본다.
2. 조교전문가 조교평가
[치치러너] 소속조 시더스타/헤이데이 등과 병합하며 걸음 계속 좋아지고 있어 관심가져야!
[성장엔진] 승군전이지만 한성열기수 직접 정성들이며 상태나 걸음 여전히 좋아 무시못해
[활력플러스] 활기는 여전히 좋은데 이번에도 훈련강도가 부족해 아쉬워
[배블로즈]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여전히 훈련강도 부족해 능력대로만...
[시더스타] 소속조 치치러너와 강하게 병합하며 앞다리 제대로 뻗고 탄력 확 살아나 기대!
[타키브라운] 함완식기수 길게 정성들이며 뛰려는 투지와 탄력 여전히 좋아 강공기대!
[헤이데이] 고개가 다소 높은 감은 있지만 강한 훈련 소화하며 걸음 계속 늘어 연투가능
3.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8경주 국4군 1700 별정경주 3세 이상
토요일 경주중에서 어느정도는 압축이 가능한 편성이다. 이번주 국4군 경주편성이 3개였는데 토요일 32조에서 3헤이데이를 쓰자 다른 마필들이 모두 피해버려 12두가 출전하지만 능력편차가 구분되어지는 편성이 되었다. 마필의 순수 능력상으로 보면 3번마에 근접한 마필은 7트랙커가 가장 먼저 눈에 띤다. 두마필다 현군에서 동일 거리에 입상경험이 있는데다 3착승군에 걸린것까지 같다. 하지만 거리 전개상 3번마의 독댕이 예상되고 7트랙커는 따라가는 전개를 보여줄 것이기에 전개상 잇점은 분명 3번마가 우선이다. 물론 안쪽게이트 두마리와 6오성자리와 11홀리데이킹까지 모두 선행 아니면 답이 없는 마필이라 댕싸움이 벌어진다면 전개상 잇점이 7번마로 돌아갈수도 있다. 7트랙커와 비슷한 선입전개를 보여야만 입상 가능한 4골든캣이나 12가야전설이 입상 욕심을 부린다면 두마필에게도 입상의 기회는 있겠다.
3헤이데이(축) - 7트랙커(주력)/ 4골든캣, 12가야전설 (배당)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국2군 1800 별정경주 3세이상(일간스포츠배)
국2군 강자들이 총출동한 레이스로서 올해 마지막 2군경주인 일간스포츠배가 1800M거리로 편성이 되었다.
국2군 암말들은 차주에 있는 동아일보배에 모두 출사표를 던졌기에 이번 레이스에는 모두 숫말들만이 참여한 빡센 편성으로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펼쳐지겠다.
현 2군 기존마 중에서 능력순위를 꼽아본다면 5칸의후예, 6럭셔리제왕, 11수퍼제트가 1,2,3위인데 삼두중 5번마와 6번마는 이전 문화일보배에서 4금강이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배를 마셨다. 일단 제외할 전력으로 보인다. 직전 문화일보배에 맞추어 훈련한 11수퍼제트가 다시 목표를 수정하여 이번 대상경주에 출사표를 던져 더 이상 물러서지않고 강공을 펼칠 모양새이다.
하지만 마필의 능력과 기세면에서 유리한 마필은 아무래도 4금강이가 먼저 꼽힌다. 여기에 1수성티엑스는 기존2군마 중에서 가장 나은 발걸음을 보여주었고 12그랜드머니와 함께 착순권에 대는 추입력을 보여주어 이번에는 좀 더 빠른 레이스가 예상된다.
3군에서 점핑출주한 2탐라선택은 이번에는 게이트의 잇점을 살리면서 강하게 선행을 모색하겠는데 선행마가 여러두가 보여 한바퀴를 편하게 돌기에는 현2군 마필들의 압박이 녹녹치 않아 보인다.
4금강이(축)- 11수퍼제트(주력)/12그랜드머니, 1수성티엑스 (소액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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