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요주의 마방 - 44조 김학수 조교사

  • 청계산지기 | 2010-11-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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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1등 마방에서 명문마방으로 도약하는 44조 김학수 조교사

44조 김학수 조교사는 2004년 마방을 개업한 신참마방으로 분류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3대째 이어지는 조교사 집안이다. 할아버지(김승배-기수 및 조교사), 아버지(김승길-기수 및 조교사)에 이어지는 마방이니 얼추 100년간을 이어오고있는 마방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경마계의 산증인이라 할수있다. 또한 현재도 김학수조교사 형제들 모두가 과천에서 활동하고있어 가문전체가 경마업계에 몸을 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 100년의 전통이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44조가 마방을 개업하자마자 1군강자를 꾸준히 배출하고있는 것이나 본인이 발굴한 신마로 대상경주를 연이어 제패하고있는 든든한 배경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데뷔 5년만에 대통령배 우승은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일 것이고 그만의 특별한 관리시스템이 있기에 매년 그해 최고의 3세마를 꾸준히 탄생시키게 하는 뚝심으로 나타났다
1군강자였던 시크릿웨펀이 퇴사한 자리를 나이스초이스, 선봉불패, 금강이가 대물림하고있으며 박재범, 김병묵마주등이 대마주로 활동하고있고 생산자마주인 지대섭, 이덕자마주가 꾸준히 마필을 사입하고있다.
마필이 만들어지면 반드시 최고의 기수를 기승시켜 확실한 승부를 즐겨하며 최근 기승계약을 체결한 김정준 기수로 하여금 우승의 맛을 보여준 의리의 사나이다.
올해 삼관경주에 이은 대통령배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는 3세부산마필에 대항하는 유일한 3세마필을 출전시키고있는 44조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1. 출전마 마방 단평

[기대치 강함]
[금강이] 리비어자마. 1군승군전을 대상경주에 도전한다. 3세로 현재보다 내년이 더 나아질것이다
[금비] 엑톤파크자마. 휴양후 복귀전에서 우승으로 좋은 컨디션이다.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겠다
[러브옵션] 최근 늦발로 경주를 망치고있지만 좋은 뒷심을 선보였다. 현군은 무난히 벗어날 것이다.

[기대치 약함]
[댄카펜터] 워존자마. 순발력은 있는데 아직 어려 스피드와 지구력이 부족하다. 점차 나아질 전력.
[천도만리] 로스트마운틴자마. 끈끈한 뒷심 보이는 현군 안정세인 전력이다. 적응력 배양하는 중.
[진중보배] 3착으로 승군한후 현군적응력 배양중이다. 어느정도 걸음은 다나와 현군 유지전력이다
[시크릿우먼] 아직 3세로 힘차면 좀더 뛰어줄 마필로 선행나갈 편성 만나면 좀더 유리한 전력이다



2. 출전마 조교전문가 평가

[금강이] 펜스에 붙여 길게 강약 조절하는 지구력 배양하며 적전과 같은 모습보여 강공
[금비] 휴양후 직전 상태 살아났고 이번에도 성열 직조하며 하자 없어 또 강공
[댄카펜터] 강도 좋아졌고 스피드 살아나서 이번엔 주의해야
[러브옵션] 최근 변화 보인 마필로 연일 강훈련 소화하며 걸음 더 좋아져 기대!
[시크릿우먼] 적정 강도로 직전정도 주폭은 선보임..편성 관건
[천도만리] 최근 주폭에서 큰 변화는 안보임…많이 보강해야
[진중보배] 최근 주폭에서 특별하게 좋아진것 없고.약편성시



3.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10경주 1900 국2군 3세이상 핸디캡경주

출마표를 보는데 2군 핸디캡 편성인데도 불구하고 대가리 마필이 보였다. 1본솔인데 대상경주에서 돌아와 게이트좋고 기수좋고 조교성과 좋아 강축으로 팔릴 모양새이다. 거거에 전개상으로도 선행마들이 약해 천천히 전개를 끌고 나갈 것이라 뒷심좋은 1번은 날개를 달은 셈이다.
한데 역으로 보면 이런 조건은 선입마에게도 입상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 것이라 선입마가 앞선에서 먼저 정리해버리고 조금만 늦게 본솔이 올라오면 그야말로 999가 터질수도있는 편성이라 읽힌다. 두번째로 인기얻을 7체로키맨은 항상 그정도의 걸음으로 2착 3착 전문인 마필이다. 이런마필은 항시 인기끌고 착순권이라 그정도가 최선인 마필이다.
일격이 가능한 마필인 5지상무적에 범현이가 세번째 기승했다. 이미 직전경주 서두르며 추입걸음 선보였고 거리늘려나온 점이 더욱 유리한 마필이다. 여기에 직전 7체로키맨을 이긴 10초원드림과 명장으로 기승자 교체한 9그랜드머니가 서둘러 4코너를 선회하겠다.

5지상무적(축) – 1본솔(주력)/10초원드림, 9그랜드머니(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9경주 2000 국1군 3세이상 별정V 대통령배 대상경주

올해 국산마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대통령배 대상경주이다. 1착 상금만 2억 7천이 넘는 경주라 모든 마필이 사생결단하고 덤빌 경주이다. 하지만 서울출전마 8두는 빈약하기만 하고 부경출전마는 예선전에서 대가리터지게 싸워 6두가 출전하는데 벌써 새벽조교시 보여주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축은 이미 부산 통합챔피언격인 경남도지사배를 제패하고 연이어 삼관 마지막경주인 농림부장관배를 석권한 6당대불패는 복승식 축으로 서울과 부경의 모든 관계자들이 인정하는 마필이다. 그래서 속편하게 인정하는 마필이다.
후착 가능마는 많다. 부산의 전마필이 해당되고 서울에서도 8트리플세븐이 가장 선두고 3세마 1금강이가 부산타도를 선언하고 나섰다. 먼저 부경에서 제외할 마필은 찾아보면 선행마 2럭키댄서가 보인다. 9내추럴가이와 선행싸움으로 결승선 걸음 죽겠고, 추입마 4글로리영광과 11연승대로는 아주 빠른레이스로 전개 불리한 마필이다. 서울에서도 추입마인 8트리플세븐과 5백년봉 12머니특급은 전개상 불리할 수밖에 없겠다. 마지막 한두남은 서울의보루 1금강이는 선행과 선입전개를 보여주어 복병마로 눈길이 간다.

6당대불패(축) - 3골든어필(주력)/ 7천년대로, 1금강이(받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