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강자" 31승을 향한 힘찬 역주 !!

  • 정상 | 2003-11-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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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랑프리 인기투표중이다. 올한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언어카운티들리" "아일랜드피버" "퍼펙트챔피언" 3두가 상위권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대다수 경마팬은 국산지존 "새강자"에게 몰표를 주고있다. 출주주기상 12월 14일 그랑프리와 맞아 떨어지지만 출전에 관한 의사는 부정적인 와중 농림부장관배 이후 23일(일) 제 9경주 국1군 1900M 핸디캡경주에 출전한다.
"새강자"의 국내산마 일반경주는 "쾌도난마" "무비한" 정도의 마필외에는 액면상 상대마가 없다. 하지만 항시 상대마는 있다. 1차적으로 "새강자'의 상대는 "새강자" 자신이다. 지난 농림부장관배에서 61kg의 부중을 짊어졌었다. 이번경주는 61.5kg로 역시 가장 무겁다.

그랑프리 출전치 않을듯..

마방측 입장은 이번경주이후 그랑프리 출전은 고사할쪽이라 흔히 말하는 그랑프리 이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속설은 당연히 없다. "새강자"의 상대 마필을 보면 숙적 "쾌도난마'를 이긴 34조 강단마 "자승자강" 농림부장관배 3착의 "초산"이 주목된다. 물론 농림부장관배 우승마인 3조 "기립환호'도 출전하지만 사실 그 경주의 능력을 재현하리라는 믿음은 약하다.
먼저 "자승자강"은 출전마필중 유일한 3세마필로 힘에서는 소속조인 34조 "지어지선"에게 밀리지 않을 장도로 장사다. 아직 발전 가능성 많아 현재보다 앞으로가 주목되며 지난번 "쾌도난마'에 이어 또 한번의 이변을 바라보고 있다.
두번째로 거론할 상대마는 감춰둔 저력 만만치 않은 44조 "초산"이다. 선,추입 자유로운 능력마인데 선행으로 경주를 펼치는것이 마우래도 성적은 더 나온다. 지난 농림부장관배 3착을 최선이라 보기 어렵다. 경주 초반 "무비한"과 경합하며 무리한 패인이 존재하여 이번경주 무리하지 않고 선두 나서면 입상권 충분하게 보여진다.

가장 앞선 입상 도전마는 "자승가강"과 "초산"

여기에 "기립환호"등이 입상권 도전할 마필들인데 전개상으로 보면 "보람이" "초산"등이 경주를 주도할것으로 보여지고 인기마인 "새강자" "자승자강"등이 선입권에서 레이스를 전개할것이다. 항시 "새강자"의 전개는 뒷직선 주로 갈아업기가 대표적이며 편성에 따라 선행,추입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작전을 구사하는데 이번 경주의 작전과 함께 그랑프리에서는 못볼 "새강자"의 31승을 향한 역주를 기대해보자.

정상
sugo@gumv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