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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욕심을 드러낸 <당대불패>의 무한질주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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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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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9경주: 2011년도 대통령배를 차지하기위해 국산 최강전력이 한자리에 모인자리에서 당대불패는 2위 천년대로를 6마신차로 여유있게 누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지난주 터프윈이 외산1군 경주에서 8마신차로 여유있게 우승을 거두었고 미스터파크, 에이스갤러퍼등도 2착마들을 여유있게 꺽고 워밍업을 함으로써 그랑프리 출전마들은 각각 코앞에 다가온 2011년그랑프리 열기를 서서히 가열시키고있다.
특히 국산마들을 위한 잔치인 이번 대통령배는 총상금이 무려 7억에 달하고 1위상금만 3억8천만원이 넘어 국내 대상경주중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하고있어 출전하는 마방인 과천이나 부경소속 마방에서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아닐수없는 경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대통령배 챔피언인 당대불패는 직전경주에서 연이어 착순권에도 미치지 못해 상대마인 천년대로에 미치지못하는 인기를 얻는 수모를 받았지만 유리한 게이트잇점을 발판삼아 발주할때부터 결승선 마지막까지 선두를 이끌며 여유있게 결승선에 꼴인하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해내 역시 선행을 나서면 더욱 무서운 끝걸음을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16억이 넘는 상금을 수확해내 국산마 최다상금 보유마로 등극함으로써 이전 새강자가 갖고있던 기록(15억)을 여유있게 넘어서 새로운 상금기록을 세워나가고있다.
또한 내년도 대통령배 상금은 총상금을 10억으로 책정해놓고있다. 한대회 우승상금만으로 모든 것을 보상받을 수 있는 액수로 늘어나면서 서서히 국내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오픈되는 경주금액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 할수있다. 단순히 외국기수들만이 참여하는 반의반쪽자리 국제대회가 아닌 외국의 능력마들이 출전하는 진정한 국제대회가 치러질날이 머지않았다고 하겠다.
일단 대통령배에서 입상한 마필들과 인기투표로 결정된 마필은 다음달 12월 둘째주에 열리는 2011그랑프리에서 외산마, 포입마를 포함한 최강마를 뽑는 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작년 챔피언인 미스퍼파크의 깜짝 우승만큼이나 누가 우승을 하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흥미진진한 그랑프리가 기다려진다.
1. 이번주 요주의 마방
(5조 우창구)
[토요6경주 정상환희] 체구가 좋은 포리스트캠프 자마로 마방에서 기대를 갖고 만들어가고있는 마필이다. 경주에 적응하면서 점차 발걸음 좋아지고있다.
[토요11경주 미스터로키] 4세의 절정기에 점어든 마필로서 좋은 스피드를 자랑한다. 레이스가 빠르게 흘러가지 않는다면 항상 경쟁력있는 발걸음을 보일수있는 전력이다.
[일요5경주 파천비상] 체구좋은 3세 포입마로 조금은 대기만성형 기질을 보이고있다. 근육이 형성되면서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있어 상승세있는 걸음을 기대한다.
(43조 서정하)
[일요1경주 천지대승] 기본자질이나 체형은 아주좋은데 호흡기가 좋지않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주지못하고있다. 상태 호전중으로 컨디션 회복여부가 관건이다.
[일요 4경주 로캣삭스] 기본기나 주행자세가 안정된 마필이나 아직 힘이 덜찬 감이있다. 강도있는 조교로 근성을 보강해야 가능한 만큼 직전 대상경주 출전은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것이다.
[일요11경주 마이티두바이] 공백기를 거치며 3군에서 다소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는 마필이다. 500kg가 넘는 체중을 고려할 때 자기 컨디션만 찾으면 현군은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있다.
2. 박대박 경주
(한구라경주)
토요일 6경주 국6군 1200 마령2세마경주
출전하는 모든 마필들이 2세마인 편성으로 입상경험이 있는 마필은 9머니바다뿐이고 다른 마필은 입상경험이 전무한 마필로서 신마편성이나 다름없다. 2세 후반이라 이제부터 힘이 차기 시작하는 마필들이라 현장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 경주로서 백지상태에서 풀어가야될 편성이라고하겠다. 먼저 어느정도 팔릴 9머니바다는 데뷔전인 지난경주에서 1번게이트 출발하여 자연스럽게 2선선입으로 최적전개하며 끈기있는 모습으로 2착으로 선전했다. 이빈에는 가장 불리한 외곽인 9번게이트로 밀려있어 직전과 같은 편한 전개가 아닌 싸우는 전개라 상당히 불리해져 불안한 인기마 노릇을 하겠다.
대안마는 1글로벌퓨전, 2로열갤러퍼, 6정상환희, 8과천둥이를 거론할수있는데 그중 경호가 연속기승하는 2로열갤러퍼가 가장 안정적인 축마감이고 두번 의지보이지않고 1번게이트 차지한 1글로벌퓨전이 상대마로 보이고 6정상환희와 8과천둥이중 선행나서는 마필이 복병감이다.
2로열갤러퍼(축) - 1글로벌퓨전(주력)/ 6정상환희, 8과천둥이 (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5경주 혼3군 1300 3세이상 마령경주
혼성편성으로 외산마경주에 국산마들이 마실나온 경주인데 국산마들은 일부 입상경험있는 마필들이나 외산마들은 대부분 입상경험이 전무하여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성이라 배당은 보장된 경주라 하겠다.
외산마로 입상가능한 마필은 2맹산호랑이, 12놀부만세, 13코리안볼트가 인기를 끌겠고 국산마로서 가능한 마필은 1캐피털신화, 3파천비상, 5기린으뜸이 배당을 노리는 마필이다.
특히 혼4군 경주는 경험이 일천한 외산마에 노련한 국산마가 출전하여 항상 배당이 터지는데 대부분 인기와 상관없는 국산마들 잔치가 되어 배당이 양산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이번 경주에서도 인기얻을 2맹산호랑이, 13코리안볼트, 12놀부만세중에서는 9조에서 동반출전한 두마필만을 가져가고 국산마로서 이미 입상경험있는 1캐피털신화가 1번게이트 잇점으로 강승부를 하겠고 3파천비상이 선행나서 최선 버텨볼 레이스라는 판단이다.
1캐피털신화(축)- 3파천비상(주력)/ 2맹산호랑이, 12놀부만세(받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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