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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우세가 국산마에 이어 외산마까지 확대되고있다
청계산지기
|
2012-03-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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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투어 서막전인 지난주 뚝섬배에서 부경마필인 로열임브레이스(부경8조소속)와 감동의바다(부경19조소속)가 서울경마장 암말랭킹 1,2위인 깍쟁이와 금비를 압도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가져가며 앞으로 두달뒤에 열릴 퀸즈투어 두번째 대회인 KNN배에서도 부경마필의 우세가 예상된다.
일요일 주로는 비가 온뒤 포화주로에서 열려 아무래도 선두권에 나선 마필이 유리한 작전이었다.하지만 서울의 선행마 삼두중에서 외곽에서 경합한 [자이카]만이 겨우 착순권에 대는 걸음을 보였고 내측 선두권에서 잠시 경합한 [꽃여울]이나 [초원의별]은 막판 바닥권으로 떨어지는 무딘 지구력으로 다음대회에 나서지도 못할정도의 전력차를 보였다. 부경마필은 초반을 장악한 [로열임브레이스]나 발주불량을 무빙으로 넘어서며 막판까지 끈끈한 걸음을 선보인 [감동의바다], 그리고 막판 무서운 추입력을 선보인 [디히어퀸]까지 모두가 무서운 상승세 걸음이라 다음대회에서도 서울 출전마필은 고전이 예상된다. 더군다나 부경의 1600M주로는 선행마들이 득세하는 선행마 불패주로여서 원정을 나서야하는 서울의 경쟁마필은 이번 뚝섬배보다 더욱 어려운 주로조건을 감수해야한다. 서울마필중 이번에 출전하지않은 3세마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나을 전망인데 대상마필은 [원더데이, 라온제나, 뉴테라칸]등을 꼽을수있겠다.
양과 질에서 앞서있다고 평가되는 서울의 외산마필이 몰락하고 부경의 우세가 외산마필까지 확대된 배경은 무엇일까? 개인적인 판단으로 대략 몇가지로 요약할수있다. 첫째로는 우승열패가 확실한 부경나름의 시스템을 꼽을수있다. 부경에서는 1위만이 의미가 있을뿐 2/3위의 상금은 두개를 합한 상금이 1위상금의 절반정도이고 4/5위 상금은 그야말로 착순상금을 약간 더얹치는 정도밖에는 되지않는다, 더불어 부경소속관리사의 인사책임은 모두 조교사의 관할이다. 그에반에 서울경주마의 상금체계는 아직도 나눠먹기 게임이 강하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차적으로 차감되는 체계이다. 이는 착순과 더불어 그비율만큼 관리사의 급여체계가 연동되어 해당조로 이동되기 때문에 서울의 관리사들이 부경보다 훨씬 우승열패에서 벗어나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골고루 배분되는 성격이 강해 지금 당장의 우승보다는 최대한 상금을 채워 서서히 승군하는 것이 마방에 절대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한 경쟁으로 마필의 우승열패가 가려지기보다는 항시 편성을 보고 승부여부를 결정하는 분위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두번째로는 사료의 질과 조교과정의 차이등 사양관리의 차이점에 있다. 먼저 공식적인 마필당 관리비의 차이가 두당 20만원 차이를 보이고있지만 내부적으로 명문마방의 경우 대부분 두당 40만원차이가 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서울마필과 부경마필의 마체를 살펴보면 외관상 차이가 확연한데 이는 대부분 사료문제에 기인한다는 것이 주관적인 판단이다. 이와 더불어 조교과정과 경주중에 적용되는 주로의 차이부분이다. 출발후 계속 오르막 주로라든지 결승선 주로가 부경이 약간 길다는 점인데 이는 결국 마필의 경주적응의 문제이지 절대적인 전력차이의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결국 큰 차이는 상금체계등 시스템적인 문제(관리원 처우문제 포함)와 사료문제로 귀결된다고 할것이다. 이는 경마시행처가 충분히 바꿀수있는 사항으로 서울경마장 관계자들간의 합리적인 합의가 필요하겠다. 부경경마장이 새로 설립되면서 두경마장의 아주 사소한 차이가 이제 경주마의 전력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를 시정할 서울경마장의 책임자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한 시점이다. 이는 분명 제도의 문제인만큼 제도를 바로잡아야 할 책임자도 있을 것이다.
요주의마방
(5조 우창구)
토2경주 – 사르카: 직전 경주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컨디션 호전세라 좀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
토5경주 – 과천돌풍: 직전 2착을 기록한 만큼 첫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컨디션은 상승세인데 반해 걸음이 빠르게 늘지않아 빠른 전개가 관건이다.
일6경주 – 런앤빅토리: 경주에 적응하면서 끈기가 보강되고있다. 컨디션 올라오고있어 앞선이 무너지는 편성에서는 막판 한발을 쓸수있을 것이다.
(18조 박대흥)
토6경주 – 스피다: 1300M는 적정거리로 추입력있어 유리한 편성이다. 실전적응한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토7경주 – 컨셉리처블: 승군전 치르나 힘이 붙으며 상승세 컨디션이다. 연투를 기본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토11경주 – 남촌의축제: 서서히 예전 입상시 컨디션을 찾아가고있다. 회복세 뚜렷해 최선을 다한다면 더나은 걸음을 보여줄 것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4군 1400 별정경주
전력우위에 있는 두마필이 있어 단방을 노려볼 편성이다. 선행은 3와일드키티가 나가겠다. 그리빠른 마필이 아니고 뒤가 없어 전개는 상당히 느려지겠다. 뒤를 이어 5도도공주와 2포티파이가 선입권에 전개하겠고 6엑스파일과 4리슨트하이가 4코너이후 막판 한발을 노리는 그림이다.
8마리 단촐한 편성이지만 인기권인 4리슨트하이와 5도도공주가 한수위의 전력이라 마지막 결승선에서는 두마필의 선두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복승용으로 2포티파이정도가 다시한 번 형철이 기승이라 승부한다면 3착정도는 지켜줄 것이다.
4리슨트하이(축) - 5도도공주(주력)/ 2포티파이(삼복승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11경주 국4군 1300 별정경주
토요일과 같은 암말한정 편성에 국4군인데 거리만 1300으로 100M줄었다. 토요일 암말편성에 반해 상당한 혼전이라 어느정도 배당은 나오는 편성이다. 먼저 인기를 끌것으로 보이는 마필은 5보르추인데 4전에 3번을 입상하여 75%의 입상율이다. 힘이 차가고있는 마필로서 연투를 이어가며 연속 승군전을 치른다. 선입전개하며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계속 골막끼를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다.
입상도전 가능마필은 많다. 4유유자승, 10초원여제, 11레이카가 같은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이고 12에모리퀸, 13환상연주도 편성상 되는 마필이다. 일단 승부의지를 보인다면 13환상연주가 선행을 나설것이다. 뒤를 이어 선입권 나설 7에버그린, 10초원여제, 11레이카정도가 앞선 도전에 나설 것이고 뒤를 받칠 선입권마필도 여러두라 선입권 전개는 난타전이다. 선입권 마필중 3착으로 승군한 11레이카의 장추열기수가 외곽에서 무빙승부한다면 4코너에서 가장먼저 머리를 내밀겠다.
11레이카(축) - 10초원여제(주력)/ 4유유자승, 13환상연주(받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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