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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조교사의 명예로운 퇴장
청계산지기
|
2012-06-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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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에서 30년이상 활약했던 명장 3개마방이 이번주 동반 퇴장한다. 8조 김춘근, 39조 최혜식, 52조 박원덕조교사가 그들인데 이들 3인은 6월30일부로 정년인 62세를 채우고 은퇴한다.
8조 김춘근조교사는 1978년 조교사로 데뷔해 35년간 활약해온 과천의 터줏대감이다. 2006년 [워로마-마주협회장배]를 비롯 통산 7807전에 715승을 기록하며 현역 조교사중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당대전승]으로 마지막 대상경주에 출전한바 있다 .
39조 최혜식 조교사는 6589전 703승으로 현역 6위의 성적으로 [대견, 청파]가 활약했던 마방으로 유명하였고 숱한 대상경주 우승기록과 화제를 몰고다닌 경마장의 신사로서 스타 조교사였다.
52조 박원덕 조교사는 5743전 540승으로 2003년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대상특별경주 16회우승을 거두어 대상경주에 유난히 강했던 마방으로 [다함께, 더스파이커, 템피스트웨스트, 금아챔프]가 모두 대상경주우승마로서 팬들의 기억에 남는 명마를 길러냈다.
이들 3인은 누가 뭐라해도 오랜만에 마사회에서 명예롭게 은퇴하는 마방이 되었다. 무조건 축하할 일이다.
3인의 조교사중 최혜식 조교사만이 말년에 대부분의 마필들이 떠나갔을뿐 8조와 52조는 올 6월까지 꾸준하게 대상경주에 출전하면서 월간 2승씩을 챙기는등 마지막까지 마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떠나는 모습에서 경마팬의 입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아야 할 모범이 되었다.
이들은 모두 만감이 교차한듯 “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게 해준 경마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말을 전하고있다.
본인도 한동안 경마를 잊고 지내다가 2000년 이후 과천경마장에 다니면서 이들의 활약에 따라 울고웃는 경험을 숱하게 했고 본칼럼에서도 여러번 이들마방의 현황을 전하며 승부사로서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바있다.
최소한 이들은 마방 본연의 임무인 마필관리에 최선을 다한 마방이라고 할수있다.
이들이 은퇴한 마방에는 신규조교사로서 8조에 최용구, 39조에 허재영, 52조에 김동균조교사가 새로 마방을 개업할 것이다. 현수준만큼 제대로 된 마방을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만 언젠가는 이들을 넘어설 조교사도 생길것이다. 신규조교사에게 최소한 이들과 같은 승부사로서 모습을 기대하며 명장 3인을 박수로 떠나보낸다.
올해 6개월간의 조교사 성적을 살펴보니 신규세력이 등장하고있다. 이제 마방의 핵심은 40대 후반의 젊은 조교사로 완전히 세대교체된 느낌이다.
세대교체의 핵심 3인방은 10조 정호익, 49조 지용철, 51조 김호마방으로 기존 3대 명문마방이었던 34조신우철, 18조 박대흥, 20조 배대선마방과 거의 대등하거나 이들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렀다.
6개월을 결산하는 기간이라 명문마방중에서 승수에 목마른 아래마방을 주시해야 될 주간이다.
(18조, 20조, 22조, 31조, 46조, 53조)마방은 평균승수 및 평균상금에 많이 못미치는 마방들이다.
요주의마방
(18조 박대흥)
섬싱스페셜 : 더비출전도 고려하였지만 경험부족으로 하반기로 연기하였다. 장관배를 기약하면서마필을 만들고있다.
싱싱캣 : 마방의 외산기둥마로 자랐지만 체중이 작아 부담중량에 민감하다. 최강편성만 아니라면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아라제일 : 장거리에 적합한 혈통으로 경주를 치르면서 점차 나아지고있다. 체중증가가 동반되면더나올걸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20조 배대선)
소백령 : 휴양후 첫경주에서 바로 적응하며 입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더 컨디션 상승세인만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레이카 : 선행을 나설 때 좀더 나은 성적을 보였지만 요즘은 따라가서도 제걸음을 가져가고있다.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것이다.
정상나래: 하위군에서 선행으로 입상하면서 승군했지만 현군에서는 선행전개후 막판 근성부족을보였다. 따라가는 전개에 적응할 예정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4군 1400 별정경주
근간 1400M주로는 선행력이 없으면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선행불패주로가 되었다. 당편성에서도 선행발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마필이 다수 출전하고있다. 5우승복, 6대한호걸, 4베스트아이콘, 10골드진등이 그들인데 이중 직전경주 선행나가 막판까지 근성있는 걸음을 보여준 마필은 5우승복과 10골드진이다. 두마필중에서는 아무래도 인코스에서 이아나기수가 다시한번 기승한 5우승복이 근소한 능력우위라 하겠다. 후착권으로는 적임기수 기용으로 보이는 2엑스파일이 후착 1순위이고 3다비와 8레이카가 전개상 2선선입권에 나설수있다면 먼저 결승선을 끊을수 있겠다.
2엑스파일(축) – 5우승복(주력)/ 1로열로베, 10골드진(삼복승식)
두구라경주
일요일 10경주 혼2군 1400 핸디캡경주
JRA 트로피에서 선두권 경합으로 아쉬움 많았던 9위너트로피가 이번에는 선전을 기대할수있는 편성이다. 동일경주에서 맞붙었던 1사모곡과 4막무가내 역시 편성상 봐주어야 하겠고 댕발을 자랑하는 국산마 5레인즈캣은 좋은 컨디션에 최선을 다할 복병세력이다. 추입마로는 타이밍 못맞추고 계속 착순권 언저리에 놀고있는 8아메리칸리바이벌이 좀더 빠르게 붙으면 입상 도전이 가능하겠다.
9위너트로피(축) - 1사모곡(주력) / 4막무가내, 5레인즈캣(삼복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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