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제4경마장 출현과 경기도지사배 향방
청계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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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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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농식품부는 영천경마공원을 최종승인함에 따라 이제 2016년 12월부터 경북 영천에 제4경마장이 출현하게 되었다. 약 44만평의 부지에 3600역원을 투입하여 본경주주로 1면, 국제경주주로 1면, 훈련주로 1면등 3개의 경주로를 건설하여 1년 상시 경주가 열릴수있는 주로를 건설하게되면 앞으로는 겨울철에도 얼지않는 주로가 확보되면서 경마팬들은 좀더 안정적인 경주를 감상할 수있을 것이다.
영천경마공원의 승인 전제조건이었던 전자카드제도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시범운행 중인 이제도의 확대실시가 예상되는바 이에 대한 대비책도 있어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4년전 갑자기 사라져버린 인터넷베팅의 부활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IT첨단국가임에도 다른나라에서 대부분 실시하는 전화베팅과 인터넷베팅이 사전에 차단되어 여타 레저산업인 토토와 로또에게 젋은 시장을 대부분 내어주고있다. 현재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3000만대가 운용될 정도로 폭발적이지만 이시장을 고스란히 토토와 로또에게 내어주고있는 것이다. 이런시장을 내어주고는 뜬금없이 매출을 올린다고 노을경주를 실시하고 경마일수를 늘려가면서 마필과 함께 관계자들을 내몰고 경마팬들을 빨아대기 위해서 혈안이 되고있는 마사회의 운영 실상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없다.
인터넷베팅이 사장되면서 마사회의 매출확대는 끝났음을 경마관계자 대부분이 공감하는데 이를 다시 추진할 책임을 갖고있는 마사회 전략팀은 몇 년째 아무런 시도조차도 없다.
경상도에 2개의 경마장을 건설하면서 차기는 아무래도 충청지역이나 호남지역에 지방경마장이 들어서는 것은 필연적이다. 경마장 시설은 일본의 전철을 밟아가고 지방경마장은 계속 확대되면서 마필관계자의 자리는 계속 확대되겠지만 마사회의 운영은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유사하게 경마팬의 고혈을 뽑아가면서 서서히 말라가고있다.
이번주 하일라이트 경주는 일요일 8경주에 열리는 경기도지배 대상경주이다. 2000M 거리에 국산암말한정 경주이고 3세는 55Kg, 4세는 57Kg의 동일한 부중으로 경주에 나선다. 액면상으로는 현재 암말 최강인 [천운]을 넘어설 마필이 보이지않는다. 상대마로 거론되는 [천은]이 있지만 3세마가 암말대상경주에서 기존 강자를 넘어서는 기록은 없기도 하다.
[천운]은 최근 추입마로서 새로운 행보를 나가고있다. 거리가 늘었지만 여타마필보다 더 유리해진 전개에다 부담중량도 별정경주이다보니 손해보는 일도없이 제기량을 최대한 발휘할수있겠다.
[천은]은 전형적인 선행마로서 선행만 수월하게 나선다면 쉽사리 추입마에게 역전을 허락하지않는 강단이있는 마필이다. 하지만 2000M라는 거리에서는 아무래도 누가 나서든 선행경합은 이루어지기 마련인 점이 가장 어려운 조건이라 하겠다. 같은 선행 각질을 갖고있는 [선시드]와 [골든로즈]중 무조건 댕싸움을 걸어야 승산이 있는 마필이라 뒷직선에서 무빙뜰 마필을 포함한다면 앞선에 나설 마필은 대부분 결승선에서 어려운 걸음이 예상된다. 두마필을 제외하면 복병마필은 [안성축제]와 [머스탱퀸]으로 압축된다. 두마필 모두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컨디션으로 선입, 추입각질이기때문에 선행경합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수있을 것이고 막판 한발 싸움에서 유리한 전개가 예상되어 이들 마필위주의 컨디션 점검을 한다면 적중에 다가갈수있을 것이다.
이번주요주의 마방
(5조 우창구)
[토요8경주 웨스턴특급] 연달아 앞선 전개로 연승을 이어가고있어 폭발적인 컨디션 상승세에 있는 마필이다. 연속 승군전을 치르지만 동일한 거리에 같은 조건이라 최선을 다한다.
[일요8경주 천운] 최근 선추입으로 각질을 바꾸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는 강마이다. 암말로서는 가장 좋은 컨디션이기에 이번 대상경주에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일요10경주 차이밍비카]5연속 입상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걸음의 신장세를 보이고있는 마필이다. 전개가 자유로운 각질로서 앞으로도 더나올 걸음을 보유하였기에 거리늘었지만 우승으로 승군할 것이다.
(20조 배대선)
[토요2경주 아침이]직전 승군전에서는 가볍게 거리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병합조교를 근성을 보강하였고 컨디션 올라오는 모습이라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
[토요12경주 소백령]소백수의 자마로서 1900M를 거뜬하게 넘어섰다. 부중이 2Kg늘었지만 이정도까지는 여유있는 걸음이 예상된다. 선행여부가 관건이다.
[일요3경주 관악정상]디디미 자마로서 직전 데뷔전에서 선전하며 2착입상으로 선전하였다. 경주적응한만틈 이번에는 좀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51조 김호)
[토요4경주 송암장사]
스피드혈통인 캐피털스팬딩의 자마답게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여타 신마보다 뛰어난 투지가 장점으로 넉넉하게 입상을 자신한다.
[토요10경주 멋진그녀]
직전경주는 전반적으로 경주전개가 많이 꼬이면서 제대로된 전개를 보이지못했다. 경주를 자기페이스로 가져간다면 직전 부진을 확실히 만회할수있을 것이다.
[토요12경주 무브먼트]
직전 승군전에서 의지없이 나섰음에도 3착에 대는 근성을 보였다. 컨디션 좋아지면서 활력도 좀더 나아지는 걸음이기에 재미있는 승부를 보일 것이다.
한구라경주
토요일 12경주 국2군 핸디캡 1900M
2주전 출마등록시 무려 25두가 몰리면서 혼전을 예고한 편성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10소백령과 1무브먼트를 이길 마필이 보이지않는 헐렁한 레이스가 되어버렸다. 3볼드윈즈. 9매직라이트, 11매니피매직이 팔려주겠지만 두마필에 비하면 한급수 아래로 평가할수있어 이들보다는 현장 컨디션 올라온 마필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아보인다. 2평창의아침과 14한얼도가 그들인데 두마필 모두 직전경주에서 제대로된 승부를 가져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2군 핸디캡 편성의 허점을 파고들수있는 조건은 만들어져 있다.
베팅마권 : 10소백령(축) - 1무브먼트(주력)/ 11메니피매직, 2평창의아침, 14한얼도(삼복승 받치기)
두구라경주
일요일 7경주 국5군 1400M 마령경주
4천마산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현군에 올라와 빌빌거리고있는 마필 투성이라 4번마는 승군전에 내사끼로 주행심사를 다시받고 나왔지만 축마로 손색이 없다. 후착 도전마로는 누가 들어오던 관계없는 편성이지만 1새아누리, 2재뉴어리퀸, 5무악, 6여왕등극, 8워존챔프등이 가능하겠다.
동일거리에서 입상경험있는 5무악이 후착 1순위 마필이고 직전 동일한 편성에서 잡고만 탄 8워존챔프가 기수를 바꾼점에서 승부의지가 느껴진다.
베팀마권 : 4천마산(축) - 5무악(주력)/ 8워존챔프(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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