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으뜸(미국 경매가 21.000불) 미국 수 2세

부:Mizzen Mast(Fee 12.500불) 모:Spencers Storm 외조부:Old Trieste

능검 통과 기록이 좋기에 데뷔전 많은 인기를 끌 것입니다

마지막에 걸음이 무뎌지긴 했지만 능검치고는 하이 페이스로 경주를 운영하였기에 신마치고는 선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발력이 좋고 1번 게이트까지 꿰찼기에 무난한 선행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능검시 영상을 보면 체구가 작은데다 주폭도 별로라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마필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혈통표는 괜찮습니다

혈통표만 놓고 본다면 단거리보다는 중,장거리가 더 잘 어울리는 마필입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능검시 모습만 놓고 판단한다면 그렇게 쎄다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능검 통과 기록이 좋고 1000m 경주에서 선행이 유력하기에 강하게 봐줘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받치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롱이(미국 경매가 20.000불, 한국 경매가 4000만) 미국 수 2세

부:Action This Day(Fee 1.000불) 모:Hot Match 외조부:Mr.Prospector

그야말로 화려한 혈통표를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 동안 Hot Match의 자마들의 활약상을 보면 대단합니다

'Belle of Perintown'은 G2 경주에서 우승하였고 'Strike It Rich'라는 G3 우승마도 배출하였습니다

'Bogangles'는 비록 그레이드 경주에서 우승을 하지는 못하엿지만 9승을 올리며 제법 큰 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Monmouth park 에서 2200m, 2:13.6의 트랙 신기록도 작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능력마들을 배출한 양질의 씨암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능력있는 암 말이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는 씨수말인 'Action This Day'와 교배를 한 것은 이제 18살이라는

고령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이가 들어 낳은 새끼라 어떤 능력을 보일지는 미지수이지만 혈통표 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브리즈업 영상을 보면 주폭이 상당히 좋습니다

발바꿈도 자연스럽고 주행 자세나 주법도 잘 잡혀 있습니다

브리즈업 영상만으로 판단한다면 즉시 전력감입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초반부터 제어하면 철저하게 제어성으로 경주를 운영합니다

이후 화면에 잡히지않아 관찰이 되지 않지만 기록을 보면 직선들어 추진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끝걸음이 상당히 날카로운 것입니다

데뷔전 강하게 노리고 싶은 마필이긴 하지만 임봉춘 조교사가 신마 승부를 안하는 점이 불안요소입니다

◈올라영웅(미국 경매가 20.000불, 한국 경매가 4000만) 미국 수 2세

부:Flower Alley(Fee 10.000불) 모:Keda B 외조부:Mr. Greeley

제 주위에 있는 마주분들이 OBS 경매에서 혈통 좋은 말을 추천해 달라고 하기에 그 때 추천한 마필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낙찰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혈통표를 보면 근교계수가 2.54%로 높은 편입니다

'미스터 프로스펙터' 크로스가 많은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발목이 약간 서 있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러나 한국 경마와 잘 어울리는 배합 패턴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단거리에서 능력을 보인다면 거리가 늘어나더라도 잘 적응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브리즈업 영상을 보면 숏다리입니다

다리가 짧지만 발이 참 빠른 녀석입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순발력은 괜찮습니다

경합성 운영으로 보이지만 페이스를 보면 느린 페이스 였습니다

아직까지 주행이 엉성하고 앞 뒤 밸런스가 안맞는 모습입니다

힘도 덜 차 있어 데뷔전 기대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행만 잡히면 하위군은 쉽게 벗어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처치벨스메이링(미국 경매가 30.000불) 미국 암 2세

부:Chapel Royal(Fee 10.000불) 모:Honorary 외조부:Saint Ballado

Chapel Royal의 자마가 현재 한국 경마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자마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의 자마들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한국에서는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단거리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입니다

예전 민간목장에서 수입할려고 했지만 가격을 높여 부르는 바람에 실패하였습니다

다시 오퍼를 넣고 있는 모양인데 이왕이면 한국으로 데리고 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모마인 'Honorary'는 X인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처치벨스메이링'이 X인자를 물려받았을 확률은 높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 성공한 'Chapel Royal'의 자마들은 다 스피드 성향의 마필들이었습니다

DI 수치가 3. 후반대 마필들이 전체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는데 '처치벨스메이링'은 그렇게 스피드 성향의 마필은

아닙니다

균형잡힌 밸런스이긴 하지만 그 동안 다른 자마들의 DI 수치와 비교해보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힘은 많이 차 있습니다

마필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신마답지않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력까지 겸비하고 있기에 분명 거리가 늘면 강점을 보여줄 것입니다

다만 데뷔전 1000m 경주가 빠르게 진행될텐데 과연 얼마만큼 잘 적응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인디언호퍼(미국 경매가 50.000불) 미국 암 2세

부:Shaniko(Fee 2.500불) 모:Well known 외조부:Know Fact

'Shaniko'는 'A.P Indy'의 아들로 2007년부터 스터드 생활을 하였습니다

신규 씨수말이라 아직까지 별다른 자마를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능력있는 씨수말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Shaniko'의 자마들의 미국 경매가를 살펴보면 거의 바닥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고가로 팔린 마필이 바로 '인디언호퍼'입니다

각광받지 못하는 씨수말의 자마가 5만 달러의 고가에 팔렸다는 것은 그 만큼 미국 현지에서의 평가가 좋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체형을 보면 암말이라는 것이 믿기지않을 정동의 당당한 마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힘이 많이 차있고 주법이 부드러워 나중에 거리가 늘어나도 경쟁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초반 가속력도 괜찮은 마필이기에 초반 의지만 보인다면 앞 선에서 경주 운영도 가능합니다

신마치고는 높은 완성도를 보유한 마필이기에 데뷔전 베팅권에는 안고 가셔야 할 것입니다

◈놀부만세(미국 경매가 20.000불, 한국 경매가 5000만) 미국 수 2세

부:Simon Pure(Fee 5.000불) 모:Reason to Fear 외조부:Kris S

인기도를 살펴보면 거의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리즈업 영상에서 보여준 완성도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마필입니다

단거리보다는 중, 장거리가 더 잘 어울리는 마필입니다

조숙형이라기보다는 힘이 차면 제 능력이 나오는 타입니다

'Reason to Fear'의 자마들도 미국에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엇지만 모두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통적으로도 나무랄대없는 마필이기에 데뷔전 이후에도 관찰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전체적으로 잡고만 있었습니다

발뻗는 것이나 주법은 브리즈업 영상에서 봤던 것보다 많이 못한 모습이지만 주행 자세나 주행 안정성은 좋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힘이 차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찬기파랑은 예전에 올려 드려 생략하겠습니다

이 번에 출전하는 마필중 장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싹수있는 마필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렇지만 데뷔전 바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마필은 '찬기파랑', '질풍으뜸', '인디언호퍼' , '처치벨스메이링'

이 네마리로 판단됩니다

그 중에서 '찬기파랑'과 '인디언호퍼'가 근소하게나마 다른 마필들에 비해 앞서있지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