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 전 구 스 카 ◆
혈통 평가 : A++
부:Yonaguska 모:Mambo Girl 외조부:Robyn Dancer
별 특징없는 혈통표인데 미국에서 혈통 평가에 A++을 준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요나구스카(Yonaguska)'와 '크래프티 프로스펙터(Crafty Prospector)' 사ㅇ이의 결합에서 그 동안 5두가 경주에 출전하였고
5두 모두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 중에는 스테익스 위너인 'Crafty Bear'(39전 11/6/11, 수득상금 32만불), 'Motega'(9전 4/1/0,수득상금12만불)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Goodness Greycious', 'Here'stotemperance', 'Willoughby'등이 있습니다
전부 미국에서 자기 밥벌이는 다 한 자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피드와 스피드의 결합이라 단거리와 짧은 마일거리에서 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역전구스카' 역시 비슷한 페디그리를 가지고 있기에 거리 적성은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부마인 '요나구스카'는 일단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위의 결합간 자마들도 다 거세를 하였고 국내 도입된 '요나구스카'의 자마(터프윈,태왕성,위스키리트리트)도 거세를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은 마방에서도 고민을 해봐야 될 문제입니다
A++을 받은 이유는 결합간 자마들의 성적이 좋았기도 하지만 우수한 모계 라인도 한 몫 하였습니다
외할머니인 '플랑보(Flambeau)'는 7두의 우승 자마를 배출하였습니다
그 중 '뽀뛰끄(Fortuesque)'는 바로 '요나구스카'의 자마중 가장 성공한 'Musket Man'의 모마입니다
모마인 '맘보걸(Mambo Girl)은 49전 7/7/7의 성적을 기록하며 11만불의 상금을 수득하였습니다
1200m부터 1600m까지 다양한 거리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자마는 5두를 생산하였지만 4두가 경주에 출전하였고 그 중 3두가 우승을 하였습니다(마사회 사이트에는 업데이트가 안되있음)
'Native Mandate', 'Me Oh My', 'Lucky Charlie'등이 우승하였고 'Moo Jeanee Moo'는 2착을 기록하였습니다
자마들이 우승한 거리는 대부분 1400m이하의 단거리였고 1600m에서는 1번밖에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에이피인디'계열, '스톰캣'계열, '노던댄서'계열과 결합을 하였는데 결합만 놓고 본다면 '역전구스카'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주행검사시 모습을 보면 체구는 작지만 강단이 있는 모습입니다
게이트 이탈이 자연스럽고 밀고 나오는 가속력도 좋아 좋은 스타트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직선에서 채직을 대자 빠르게 반응을 보이며 탄력도 양호한 모습입니다
찍어차는 주법에 작은 체구, 그리고 거리 적성도 긴 녀석이 아니기에 나중에 거리가 늘어나면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일단 단거리에서는 먹어주는 빠른 말, 그리고 체구에 비해 긴 다리등은 장점입니다
고개가 높고 주법이 안좋기는 하지만 주행 자세를 보면 탄력적인 걸음을 보여줄 수 있는 자세이고 신마치고는 주행 안정성도
좋은 마필입니다
◆ 겟 더 리 듬 ◆
혈통 평가 : A++
부:Smarty Jones 모:Cool Rhythm 외조부:Unbridled's Song
'스마티존스(Smarty Jones)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없어져버린 상태에서 결국 A++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계라인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할머니인 'Confidently'는 현재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는 'Yankee Gentleman'와 형제마입니다
'Khancord Kid', 'Cosmo Pirate'등의 좋은 경주마들을 배출하였습니다

Cosmo Pirate
외증조모인 'KEY PHRASE'는 자신도 훌륭한 경주마였지만 자마들은 더 잘 뛰었습니다
'YANKEE GENTLEMAN', 'Key Deputy'등의 자마들을 생산하였고 'Key Deputy'는 'HALF OURS'를 생산하였습니다
이렇게 유전적으로 양호한 모계 라인을 유지하고 있기에 '겟더리듬'이 A++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 결합은 전형적인 스피드와 스테미너간의 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Unbridled'가 세대를 건너뛰면 강한 스피드를 전승해 줄 때도 있는데 과연 그런 것이 어떻게 발현될지는 결국
뛰어봐야 안다는 것입니다
'Moojab'은 스프린트였고 'Smarty Kota'는 단거리에서 마일 거리까지 적응을 하였기에 '겟더리듬'의 정확한 거리적성은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단거리에도 분명 강점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능검이나 새벽 조교시 모습을 보면 주행 안정성은 신마치고는 좋은 편입니다
목쓰임은 양호하고 발 쓰는 것도 무난합니다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마필인데 사실 자질이나 잠재적 능력치는 그닥 볼 것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 성 공 트 렌 드 ◆
혈통 평가 : B+
부:Forestry 모:Princess Kathleen 외조부:Point Given
능검시 워낙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데뷔전 강하게 인기를 모을 것입니다
좋은 스타트 능력에 안정된 주행자세, 능동적인 목쓰임 전체적으로 신마라고 보기 어려운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발쓰는 것이 밖으로 뻗치는 것이 눈에 거슬렸는데 외국에서도 저렇게 발을 쓰면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마필들이많습니다
대표적인 말이 미국 최고의 스프린트중 하나였던 '밥 블랙 잭'입니다
2010 San Carlos Handicap
선행을 이끄는 마필이 '밥 블랙 잭'입니다
1400m 경주였는데 주파 타임이 1:21.05입니다
경주 기록이 환상적인데 저기 경마장이 배수에 문제가 있었어 극단적인 빠른주로입니다
단거리를 넘어서서 저런 발쓰임을 가진 마필들이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준 것은 제 기억에는 없네요
혈통은 윗대의 좋은 부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외할머니인 'PEOPLE'S PRINCESS'가 'Forestry'와의 결합에서 'Carolyn's Cat'이라는 우수한 경주마를 배출하였기에
모마인 'Princess Kathleen'도 'Forestry'와 결합을 하였습니다
일단 결합 자체는 괜찮은 배합이라 생각합니다
◆ 라 이 언 삭 스 ◆
혈통 평가 : D
부: Toccet 모:Piazza Farnese 외조부:Darshaan

라이언삭스
체형도 그렇고 혈통도 그렇고 크게 기대할 부분은 없는 마필입니다
브리즈업을 이 녀석은 400m를 뛰었는데 파워감은 있었습니다
힘으로만 뛸려고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페이스 소화 능력은 괜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능검시에도 힘에 의존하고 다리가 높은 단점을 노출시켰는데 주행이 조금은 더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체형을 보면 아직은 조금 더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혈통적으로 한국 경마와 어울리지 않는 잔디주로가 더 잘 어울리는 마필입니다
미국에서도 이미 모래 주로에서 실패를 경험하였기에
한국이라고 사정이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 런 던 약 속 ◆
혈통 평가 : B
부:디디미 모:벨라디인데버 외조부:WORTHY ENDEVOR
혈통은 무난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마필입니다
다만 모마가 너무 고령인 점이 불안한 부분입니다
'대한돌풍', '백두정상'과 전형제마인데 1400m 거리를 넘어서면 한계를 보일 소지가 다분합니다
큰 발전을 기대할 마필은 아니지만 하위군 단거리에서는 제법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마필입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육성 조교를 통과한 마필답게 주행이 상장히 안정적입니다
육성 조교를 통과하면 4군까지 수득상금의 30%를 더주기에 하위군에서 강하게 다듬어 나갈 것입니다
능검을 뛴 주로가 상당히 무거운 주로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주행의 흔들림이 없는 것을 보면 힘이
많이 찬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행도 낮게 깔리고 움직임도 부드러운 모습이라 기수가 타기 참 편한 말입니다
발도 빠르고 무엇보다 근성이 돋보이고 있기에 데뷔전 기대치가 큽니다
◆ 패 러 디 ◆
혈통 평가 : A
부:포리스트캠프 모:디스톨티드트레일 외조부:DISTORTED HUMOR
이 녀석도 육성 조교를 통과한 마필입니다
제가 경주마중 최고로 치는 녀석은 똑똑한 녀석입니다
두번째로 근성입니다
이 녀석은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말, 더 나아가 클레버한 말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스마트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필 스스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백광'이 그랬는데 이 녀석도 회색이네요
생긴 것을 보면 천상 여자인데 그래서 그런지 겁이 좀 많은것 같습니다
능검에서도 주립불량으로 스타트가 좋지 않았는데 마필 스스로 앞으로 끌고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직선에서도 별다른 추진없이 잡고만 능검을 통과하였는데 주로가 가볍다보니 별로 힘들어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고개가 약간 높은 것을 빼면 별다른 흠이 없는 마필입니다
혈통적으로 배합 자체는 무난한 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조부가 최정상급의 씨수말인 '디스터리드 유머(DISTORTED HUMOR)"입니다
제가 '디스터리드 유머'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근성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에 씨수말로 들어와 있는 '샤프휴머'도 '디스터리드 유머'의 자마입니다
2006년 플로리다 더비 경주 영상입니다
선행을 이끄는 마필이 '샤프휴머'이고 옆에서 압박하는 마필이 그 유명한 '바바로'입니다
직선들어 바바로를 상대로 가랭이가 찢어지도록 달리는 저 근성, 저게 바로 '디스터리드유머' 자마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미덕입니다
앞으로가 참으로 기대되는 마필입니다
이미 경주마로서의 기본 자질은 다 갖추어져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