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 티 럭 ◆
혈통 평가 : D
부:Zanjero 모:Regal Case 외조부:Gold Case
일단 혈통적으로는 크게 기대할 부분이 없는 마필입니다
부마인 '잔헤로(Zanjero)'는 거의 교과서적인 배합으로 탄생된 마필입니다
'잔헤로'의 모마인 '체커드 플래그(Checkered Flag)'가 'Victory Lap', 'Acacia'등 제법 능력 잇는 자마들을 배출한 양질의
씨암말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잔헤로'는 경주마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았기에 1세마 경매때 70만달러라는 높은 경매가를 기록합니다
물론 경주마로서 성공을 하였고 그러하게 씨수말로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 자마들이 아주 적은 숫자들만 배출되었기에 성공이냐 실패냐 가늠하기가 쉽지많은 않지만 지금까지 자마들의 경매 상황을
살펴보면 기대할만한 수준의 씨수말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잔헤로'가 종부를 하고 있는 밀레니엄팜에서도 제공되는 씨암말들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 앞으로 더욱 힘든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20두의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였고 그중 5두가 우승하였습니다
AEI도 0.44이기에 우성 유전자의 전승에는 약하다고 봐야 됩니다
'멀티럭'의 모계라인은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외조모마인 'Regal Export'가 나름 괜찮은 씨암말이었고 모마인 'Regal Case'도 미국에서 평균적인 경주력은 보여주었습니다
'멀티럭'의 체형은 모마인 'Gold Case'의 체형을 많이 닮았지만 상대적으로 후구가 빈약합니다

'Regal Case'

멀티럭
'체로키 런(Cherokee Run)과 '포티 나이너(Forty Niner)' 계열과의 결합은 그 동안 그렇게 큰 성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계열간 배합에서 그 나마 성적을 올려 준 마필들을 살펴보면 암말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숫말들은 거의 90% 거세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지않나 예상됩니다
마방에서도 이 성격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멀티럭'은 혈통적으로 크게 기대할 부분은 없습니다
주행검사시 모습을 보면 빠른 게이트 이탈 능력을 보였습니다
중속이 떨어지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기승 기수의 잘못된 유도이고 제대로 밀면 중속도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 힘이 덜차 경주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모마인 'Regal Case'가 주로 단거리에서 우승하였지만 형제 마필인 'Regal Fever'와 부마인 '잔헤로'의 거리 적성을 감안하면
'멀티럭'이 가장 잘 뛸 수 있는 거리는 1300m - 1600m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라이즈앤드샤우트 ◆
혈통 평가 : B
부:Utopia 모:Ooh Yeah 외조부:Dismissed
부마인 'Utopia'는 한국 친화적인 '포티 나이너(Forty Niner)' 계열의 씨수말입니다
일본에서 모래주로, 마일 거리에 강점이 있던 경주마였습니다
푸른 목장에서 '비와신세이키'를 수입하기전에 제일 먼저 물망에 올랐던 마필이 바로 '유토피아'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높아서 결국 한국에는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현재 한국에 5두의 자마들이 수입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즈앤드샤우트'는 근본적으로 '포티나이너'와 '댄지그'간의 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결합으로 태어난 유명한 마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씨수말로 들어와 있는 '엑톤파크', 세계적인 씨수말 '디스터리드 유머(Distorted Humor)', 그리고 'Dark Ending"등등
좋은 경주마, 좋은 씨수말들을 배출한 결합입니다
베이스 자체는 훌륭하다 할 수 있지만 '라이즈앤드샤우트'의 모계 라인은 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혈통만 놓고 본다면 좋다 나쁘다를 가늠하기 힘듭니다
분명 한국 친화적인 혈통인 것은 확실하지만 모계라인이 미국에서도 검증받지 못했기 때문에(사실 실패라고 할 수 있지만)
불안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미국과 한국의 수준 차이를 감안하면 그래도 하위군은 쉽게 벗어나지 않을가 생각되지만 앞으로의 발전기대치를 보면
승군을 할 수록 한계를 보이지 않을가 판단됩니다
◆ 프 리 실 라 ◆
혈통 평가 : A
부마:비와신세이키 모마:템피스트캣 외조부:스톰캣(Storm Cat)
모마인 '템피스트캣'이 '미스터 프로스펙터'라인하고 결합 한 것은 일단 잘했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미스터 프로스펙터'나 'Caro' 계열에서 좋은 자마들을 생산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모마의 국내 자마로는 '일광융', '굿모닝'등이 있었는데 배합으로만 본다면 이 녀석이 최고로 좋아 보입니다
다만 모마가 이제 20살인데 이렇게 고령에 생산한 자마들은 대체적으로 한계를 보이고 있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스타트는 느렸지만 중속이 아주 좋습니다
밀고 나오는 스피드가 탁월하기 때문에 발주만 조금 연습하면 우수한 순발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결승 다와서 재갈 물리고 가볍게 독려하자 바로 반응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신마치고는 힘이 많이 차 있는 상태입니다
제법 강단과 근성도 갖추고 있고 주행도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데뷔전 선전이 기대됩니다
◆ 샌 드 퀵 ◆
혈통 평가 : A+
부마:포트스톡턴 모마:어센드더스론 외조부:실버참(Silver Charm)
일단 암말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모마인 '어센드더스론'이 X인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샌드퀵'이 X인자를 전승 받을 확륙은 50%입니다
포트스톡턴 자마들이 성공할려면 모계에서 강한 스테미너가 전승되어야 합니다
'샌드퀵'의 혈통표에는 '벅패서(Buckpasser)'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유전력만 제대로 발현된다면 좋은 마필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전형적인 스테미너와 스테미너간의 결합에서 좋은 자마들이 생산되었고 그 말들은 대부분 DI수치가 0.5이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마필은 '쥬니어샤즈'와 '프렌치댄서'정도밖에 없습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초반부터 채직을 대며 강하게 몰아내며 선행으로 경주를 이끌어 갑니다
직선 들어서도 간간히 채직대며 통과하였는데 상대마들이 넘어서자 발걸음이 죽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선행마 기질이 강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스타트 능력은 중급 정도로 판단되기에 아무래도 스타트 능력은
조금 더 키워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능검시 모습만 보면 데뷔전 기대치가 없지만 새벽 조교시 하루게 다르게 발걸음이 신장되는 모습입니다
발전 속도가 무서울 정도인데 생긴 것도 마음에 들고 참 많이 고민이 되는 마필입니다
◆ 플라잉스파크 ◆
혈통 평가 : C
부마:필드아스카 모마:황색바람 외조부:리비어
혈통적으로 딱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없습니다
과연 이 배합이 좋은건지 나쁜 것인지도 솔직히 잘 구분이 안갑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냥 그렇게 뭍혀버릴 배합이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능검시 모습을 보면 게이트 이탈은 양호했지만 시종 밀어내도 반응이 별로입니다
직선 들어서도 제법 강하게 독려하며 몰아내지만 힘덜찬 모습에 걸음이 무뎌지고 말았습니다
새벽조교시에도 활기가 부족한 모습이라 제대로 경주 적응할라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