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클래스는 달랐습니다
두바이 월드컵이 메이든 경마장이 건설로 주로가 인공주로로 바뀌면서 일본산 마필들과 유럽의 마필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이 칼을 갈고 덤비자 역시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애니멀 킹덤'은 작정하고 이번 경주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훈련과 사양관리를 해왔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빠른 페이스 소화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마필들이 일본산 마필들입니다
잔디주로인데다 워낙 경주를 빠르게 풀어가기 때문에 스피드에서는 결코 미국이나 유럽에 밀리지 않습니다
흔히 일본에서는 2400m 넘는 경주마들이 많다 보니 스테미너에 특화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일본은 근본적으로 스피드에 스테미너가 서포터되는 혈통이 강세입니다
그렇기에 유럽에서 제국을 건설한 '새들러스 웰스'가 일본에서는 힘을 못쓰는 것입니다
2013 Dubai World Cup
직선 들어서자 마자 발 바꾸고 시원하게 내달리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내측에서 추입을 시도한 '레드 까도(Red Cadeaux)'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2착을 차지하였습니다
'레드 까도'는 거세마이다보니 현재 7세임에도 현역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애니멀 킹덤'의 우승으로 단숨에 부마인 '르 화 데 쟈니모(Leroidesanimaux)'가 미국 사이어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현재 '르 화 데 쟈니모"는 플로리다에서 25.000불의 교배료로 종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플로리다 생산 목장의 기대주로 성장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현재 2세 자마들의 평균 경매가가 10만불을 훌쩍
넘고 있는 실정이기에 성공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현재 한국에 수입된 자마는 몇 두 안되지만 '지존의신세기'는 데뷔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양을 갔다가 마방에 입사를 하였는데 조만간 경주로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