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Preakness Stakes

  • 강태성 | 2015-05-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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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Preakness Stakes 경주가 5월 16일 메릴랜드의 핌리코 경마장에서 열렸습니다

당일 비가 왔기에 켄터키 더비에서 힘의 우위를 보여준 어케리칸 페이로우(American Pharoah)의

손쉬운 우승이 예견되기는 했습니다

역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고 어메리칸 페이로우가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한 후 직선 주로에서 혼자 치고 나가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기마들인 Dortmund,  Firing Line은 무거워진 주로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졸전을 펼치면서

결국 고배당이 터지는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도르트문드는 무빙에 실패를 하였고 파이어링 라인은 후미에서 전혀 탄력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기수인 Victor Espinoza가 특급 기수이기는 하나 아직 벨몬트 스테익스 우승경험이 없습니다

2002년 War Emblem, 2014년  California Chrome으로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닉스 스테익스를 제패했지만

벨몬트에서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과연 삼수만에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우승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어째든 삼관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보여 준 미스터 프로스펙터의 능력을 감안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스터 프로스펙터 자마인 Conquistador Cielo가 1982년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우스을 거두 이후

14두의 자마들이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라인이 바로 Fappiano라인입니다

어메리칸 페이로우의 부마인 Empire Maker 역시 Fappiano의 자마로 벨몬트 스테익스 우승마입니다

이 외에도 Victory Gallop, Birdstone, Summer Bird등이 이 라인입니다

 

미스터 프로스펙터 라인중 Kingmambo와 더불어 가장 긴 거리 적성을 보여주는 Fappiano 라인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삼관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과연 상대마들의 견제를 얼마만큼 떨쳐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파워와 스테미너를 보여준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벨몬트 경마장은 작년 켈리포니아 크롬에 이어 다시 한 번 삼관마 탄생이 가능하다보니

2년 연속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관마가 탄생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입장객의 수가 큰 차이를 보이는만큼 올해도

대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