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망, 이찬호와 함께 헤럴드경제배(L)로 대상경주 첫 승!

  • 운영자 | 2015-05-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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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 5주차]

◆ ‘천망’, 이찬호와 함께 헤럴드경제배(L)로 대상경주 첫 승!

 - 초반부터 선두 노린 ‘천망’, 막판 추입나선 경쟁마들 따돌리고 우승 차지!

 - 이찬호 80승을 채우는 동안 한 번도 갖지 못 한 대상경주, ‘천망’과 첫 호흡에 따내




 5월 2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1400M, 3세↑, 레이팅 105↓, 마령)로 열린 제14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에서 이찬호 기수(9조, 22세)와 호흡을 맞춘 ‘천망(미국, 거, 3세)’이 우승을 차지, 기수와 경주마 공히 첫 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주기록은 1분 26초 0.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장배(GⅢ) 대상경주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400M 단거리 경주인 만큼 초반부터 경주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장거리 경주임에도 큰 경주답게 초반부터 속도가 상당했다. ‘천망’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를 공략하고 나섰다. 하지만 선두경쟁이 워낙 치열해 ‘마나하임’, ‘파워시티’ 등에 선두를 내줬다. 그래도 ‘천망’은 1~2마신 정도 이상의 거리는 내주지 않으며 선두를 바짝 뒤쫓았다. 직선주로에서의 승부는 엄청났다. 폭이 넓은 경주로를 충분히 활용하며 경주마들은 각자의 진로를 확보해 속도를 냈다. ‘천구’가 종반탄력을 발휘하며 결승점 200M 전까지도 ‘천망’과 접전을 펼쳤으나, 결승점을 먼저 통과한 것은 이찬호와 ‘천망’이었다. 경주마와 기수 모두 대상경주 첫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천망’은 7월에 있을 오픈경주인 부산광역시장배(GⅢ) 대상경주의 서울 기대주로 떠올랐고, 이찬호 기수는 80승을 올리면서도 단 한 번 가질 수 없었던 대상경주를 차지하게 됐다.


 ‘천망’의 훈련을 맡은 지용훈 조교사는 경주직후 인터뷰에서 “단거리에 강한 마필이어서 초반부터 선두를 공략하는 작전을 지시했다. 작전이 잘 맞아떨어져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작전에 대해 설명했고, “바깥쪽으로 기대는 버릇이 있는 마필인데, 기수가 말을 잘 다뤄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우승의 공을 기수에게 넘겼다. “대상경주 우승은 근 10년 만인 것 같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다.”며 소감을 남겼다.


 우승의 주역인 이찬호 기수는 인터뷰에서 “외곽으로 사행하는 버릇이 있는 마필이어서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힘을 써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마필을 잘 관리해준 마방식구들에게 감사하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찬호 기수의 부친은 마필관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14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에는 헤럴드경제 김관선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 덕분에 4만여 관중이 몰려 열띤 응원을 보냈다. 총매출은 61억원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고, 어린 말들이 대거 출전한 탓에 배당률은 단승식 9.8배, 복승식은 21.1배, 쌍승식 45.3배로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31일 Trainers' Cup 전성기 2등급 마필 총출동!

 -  ‘조교사’ 타이틀 따내기 한 판 승부, 4~6세 전성기 마필 출동

 - 상승세 보이고 있는 ‘왕대’, ‘특명’ 주목받는 가운데 도전권 마필들 무시 못 해




 오는 5월 3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산지통합2등급, 1400M, 레이팅 81-100)로 열리는 Trainers` Cup 명칭부여 경주가 2등급 전성기 마필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끌고 있다. 1400M에 최적화된 4~6세의 전성기인 2등급 마필 16두가 출전등록에 참가해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Trainers' Cup은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5월 마지막 주를 경마시행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조교사를 위한 주간(조교사 주간, Trainers' Week)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명칭을 부여한 경주이다. ‘조교사’의 이름을 건 만큼, 전성기를 맞은 경주마들이 출전시켜 타이틀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이 드러나 어떤 레이스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경주다.


▶왕대(미국, 수, 4세, 레이팅 100, 조용학 마주, 9조 지용훈 조교사)

 승률 20%로 아주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1800M 경주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입과 추입, 자유로운 경주전개로 최근 장거리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지만 단거리에서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한 가지, 500Kg이 넘는 거구여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은 아니겠지만 58.5Kg은 처음 짊어지는 부담중량이라는 점을 고려해야겠다.

(통산전적: 20전 4승 2위 2회 3위 1회, 승률 20.0%, 복승률 30.0%, 연승률 35.0%)

 

▶특명(미국, 거, 5세, 레이팅 100, 이윤화 마주, 45조 김순근 조교사)

 우승후보로 꼽히는 ‘왕대’와 같이 경주전개가 자유로운 마필이다. 단 2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마지막 우승이 4월에 치러진 직전 출전 경주이고, 1월 1900M 7위, 3월 1900M 2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왕대’와 같이 58.5Kg를 부담하지만, 직전 경주에서 ‘왕대’는 56Kg을 짊어진 반면 ‘특명’은 57.5Kg으로 격차가 적다. 지금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제야 감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통산전적: 25전 2승 2위 4회 3위 4회, 승률 8.0%, 복승률 24.0%, 연승률 40.0%)


▶월드짱(미국, 거, 4세, 레이팅 92, 김호진 마주, 16조 최봉주 조교사)

 2번의 우승이 모두 1400M에서 나왔다. 적정거리에 출전한데다, 54.5Kg으로 직전경주에 비해 3Kg이나 가벼운 부담중량을 짊어져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경주전개도 선행ㆍ선입을 선호해 단거리에 적합한 마필이다. 3월 출전한 1300M 경주에서 막판 추입력을 앞세워 거리를 좁히고 있던 중 결승점이 먼저 다가와 아쉬운 2위를 차지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전경주인 4월 1700M 경주에서도 부담중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를 차지했지만, 앞선 말들이 3Kg 이상 가벼운 부담중량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전적: 15전 2승 2위 4회 3위 0회, 승률 13.3%, 복승률 40.0%)


▶퍼펙트샤인(한국, 수, 4세, 레이팅 91, 마주 광장마레, 39조 허재영 조교사)

 직선주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전형적인 추입형 마필이다. 54Kg의 부담중량은 직전경주에서 부여받은 부담중량 보다 2Kg이 가벼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작년 11월부터 꾸준히 1400M에만 출전하고 있어 적정거리로 볼 수 있고, 작년 12월부터는 순위상금이 배분되는 5위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력은 충분한 마필이다.

(통산전적: 21전 4승 2위 4회 3위 3회, 승률 19.0%, 복승률 38.1%, 연승률 52.4%)

 

▶스탠더카메라맨(미국, 거, 5세, 레이팅 92, 김제영 마주, 1조 박종곤 조교사)

 지난 1월 앞다리를 절어 출전제외된 바 있어 공백이 길다는 점이 변수다. 지난 22일에 있었던 주행심사에서 1분 02초 5로 좋은 기록을 보였고, 공백기 동안 체중을 510Kg대로 불렸다. 54.5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아, 우승후보인 ‘왕대’에 비하면 4Kg이나 가볍게 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해 도전권 마필로 분류하기에는 충분한 마필로 평가받는다.

(통산전적: 26전 2승 2위 3회 3위 4회, 승률 7.7%, 복승률 19.2%, 연승률 34.6%)



◆ 렛츠런파크 서울, 29일 추억의 레이스, 현역 조교사 9명 자존심 건 500M 쾌속질주!

 - 왕년의 스타기수 출신 조교사들의 불꽃 튀는 단거리 경주, 이번 주로 다가와!

 - 왕년에 타던 그 경주마 이름으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예고




 오는 29일(금) 오후 2시 40분, 현직 조교사 9명이 경주마에 올라타 경주로에 나타난다. 기수에서 은퇴한지 오래인 현역 조교사들이 기승한 경주마는, 당시 그들의 이름을 경주로에 알리던 아나운서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소개된다. 그들이 기승한 경주마는, 이날만큼은 기수시절 가장 애정을 쏟았던 말의 이름으로 불린다. 


 500M의 초단거리, 직선으로 뻗어있어 경주마의 힘을 안배할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속도경쟁, 조교사들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5월 마지막 주를 경마시행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조교사를 위한 주간(조교사 주간, Trainers' Week)으로 정하고,『추억의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흥미로운 기획이 조교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55명의 조교사 중 17명이나 출전의사를 밝혔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한국마사회가 이중 9명에게만 출전권 줬다. 출전 조교사 중에서는 막내인 이신영(35세) 조교사는 4년 만에 출전하는 반면, 86년 7월 마지막으로 기수복을 입고 경주로를 나섰던 양재철(60세) 조교사는 30년 만에 경주로를 나서게 됐다. 


 출전하는 조교사들은 감회가 남다르다. 최고령 출전자인 양재철 조교사는 “몸도 이렇게 불어버렸지만, 맘은 벌써 경주로를 달리고 있다.”며, “재미있는 기획을 했다. 내가 훈련시킨 말들이 경주로를 나설 때마다 몸이 달아오른다. 직접 경주로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또 올 줄 몰랐다.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이벤트 경주에 참여하는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경주 중계 또한 특별한 이벤트에 걸맞은 인사가 맡았다. 뚝섬에서 경주가 열리던 때부터 그들의 이름을 경주로에 알렸던 왕년의 경마전문 아나운서, 조정기 전 한국마사회 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현역시절 화려한 언변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 “출전하는 조교사들 모두 내가 기억하는 이름들이다. 조교사들이 애정을 갖는 마명인 만큼, 내게도 인상적이었던 말들의 이름들이다. 500M의 짧은 거리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잘 해낼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억을 떠올리며 출전하고, 이 또한 추억이 될『추억의 레이스』는 예시부터 순위판정까지 모든 과정이 정식경주와 똑같이 진행돼 출전자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벤트 경주이기 때문에 베팅은 불가능하지만 경주결과를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돼, 오랜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다. 조교사가 얼마나 몸을 만들었느냐, 경주마가 출발대에 얼마나 적응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수많은 팬들이 돌아오는 금요일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에는 1위 25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데, 출전이 확정된 조교사들은 상금은 물론 출전수당까지 약  전부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이에 응해 매칭 펀드로 기부금을 보태 총 1900만원의 금액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렛츠런재단에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LetsRun CCC, 장외발매소) 인근 불우가정의 장학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추억의 레이스』를 하이라이트로 ‘조교사 주간'에는 이벤트 경주의 결과를 맞추는 경품행사, 조교사 소장품 전시, 조교사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명칭부여 경주 『Trainers' Cup』 등이 진행된다.




<단신 자료>

 서승운, 경마대통령 제치고 시즌다승 2위로 올라서



 서승운(25세, 프리)이 대선배인 박태종(49세, 프리)을 제치고 시즌다승 2위에 올랐다. 최단기간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또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015년 시즌 들어 수년째 톱기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문세영(34세, 프리)과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경마대통령 박태종이 다승선두 순위를 매주 바꿔가는 접전을 펼쳐왔다. 이 가운데 2위와 3위를 차지한 기록에서는 대선배들을 압도하며 선배들의 경쟁을 지켜보기만 하던 서승운이 지난 5월 17일(일)까지 39승으로 드디어 시즌다승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박태종과는 승수가 같지만, 2위 기록이 앞서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 했지만 2위 4회 3위 2회를 기록하며, 3위 2회에 그친 박태종을 앞서 다승순위 2위를 유지했다. 총출전 301회로 승률 13%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다승순위의 판세가 어떻게 변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문세영, 2위 그룹 25승차로 따돌리고 2015년 시즌도 독주체제 구축

 



 문세영(34세, 프리)이 올시즌 첫 출전이 늦었음에도, 압도적인 승률을 바탕으로 독주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시즌 초반, 박태종(49세, 프리)과 주말이 지날 때마다 시즌다승 1위 자리를 번갈아가면서 차지하기도 했지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 64승을 기록하고 있어 동률로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승운(25세, 프리)과 대선배인 박태종의 39승을 크게 앞서고 있다. 문세영은 지난 시즌에도 일찌감치 시즌선두를 확정짓고 자신이 2012년 세운 147승의 시즌다승 최고기록을 162승으로 갈아치운 바 있다. 현재와 같은 기세라면, 올해 문세영은 6년 연속 100승 달성은 물론, 개인통산 1200승 달성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렛츠런파크 서울의 다승순위가 요동칠 때, 역동적인 상황을 즐거워하며 대선배의 선전을 반기던 문세영이 올해도 외로운 기록행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과연 작년에 세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올해도 100승을 넘길지 팬들은 또 수년째 렛츠런파크 서울의 톱기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세영에게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 김혜선, 올해 개인통산 200승 달성할까?



 김혜선(26세, 프리) 기수의 올시즌 개인통산 200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녀는 지금도 1승을 올릴 때마다 한국 여자기수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어서, ‘여자 박태종’, ‘여자 경마 대통령’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김혜선 기수는 2월 프리선언 이후 꾸준히 성적을 올려, 3월 다승순위 4위에 올라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000승, 2000승을 논하는 문세영과 박태종이 1위와 3위, 최연소 100승 달성의 주인공 서승운이 2위인 것과 여성기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김혜선에게 2015년은 최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프리선언 이후 성적은 꾸준히 상승세다. 프리선언 후 3승을 추가하면 한 주를 마무리한 2월 8일(일) 그녀는 시즌 8승으로 다승순위를 10위에서 8위로 끌어올렸다. 이후 3월 1일(일)과 8일(일)에는 각각 10승과 12승으로 6위를 차지하더니 또 한 주 만에 3승을 추가해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29승으로 5위 박을운(40세, 39조)에 3승차로 앞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선은 2012년 기록한 37승이 개인 시즌다승 최고성적인데, 올해 이 기록을 넘어설 것은 확실시 된다. 더불어 현재 151승을 기록 중이어서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2015년 시즌에 개인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것도 꿈은 아니다. 한국경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여성기수의 행보에 경마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렛츠런CCC 강남, 인기 아이돌그룹 ‘2PM’ 「핸드프린팅 포토존」 설치

 렛츠런CCC 강남(지사장 박한규)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제휴해, 렛츠런CCC 강남건물 1층에 JYP 소속 인기 아이돌그룹 ‘2PM’ 멤버들의 핸드프린팅 부조가 설치된 포토존을 조성했다. 지난 5월 23일(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막식에는 JYP 및 강남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렛츠런CCC 강남이 위치한 청담동 일대는 한류스타들을 배출한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위치해 ‘케이스타 로드(K★STAR ROAD)’라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평소 많은 외국인 팬들이 방문하는 한류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렛츠런CCC 강남은 굴지의 연예기획사 JYP와 이웃하여 위치한 것을 계기로, 팬 사인회 장소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한류를 모멤텀으로 한 지역 명소화 작업에 동참해 왔다. 그룹 ‘2PM’의 핸드프린팅 포토존 조성 또한 동일한 맥락에서 추진됐는데, 강남구 관광진흥과에 의하면 새로 구성된 포토존은 강남구 홈페이지 한류스타 거리 가이드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 후에는 초청가수들 외에도 렛츠런CCC 강남의 문화강좌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렛츠런CCC 강남은 크고 작은 문화강좌가 열리는가 하면, 인근 학교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되고 있는데, 핸드프린팅 포토존까지 마련돼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고객참여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지난 5월 22일(금) 고객들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뿐만 아니라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가 참여했고,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고객들까지 총 32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까지 훈련에 참여해 유사시 행동요령을 체험하고,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로 현장지휘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재 및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 주변통제, 피난대피, 화재진압, 부상자구호 등 사고 현장에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한편,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방, 응급구조장비 전시도 병행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김학신 본부장은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관계기관과 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상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안전이고 훈련을 고객과 함께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고객참여형 훈련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렛츠런CCC 선릉, 강남구청에 5000만원 기부

 렛츠런CCC 선릉(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 지사장 김한곤)이 지난 2015년 5월 20일(수) 오전 강남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강남구청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남구청은 금년 렛츠런CCC 선릉에 신설된 전략기부금의 집행을 맡을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기부금은 강남구청이 추진하는 강남구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 입학생 교복 구매 지원사업(2천만원)과 강남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장애인 가정의 아동ㆍ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렛츠런 공부방 사업(3천만원)에 사용된다. 렛츠런CCC 선릉 김한곤 지사장은 “지역 내 교육지원 사업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렛츠런CCC 선릉은 전략기부금 외에도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복지 등을 위해 매년 7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 렛츠런CCC 영등포, 장애인단체에 후원금 전달

 렛츠런CCC 영등포(영등포지사장 송철희)는 20일(수)∼22일(금) 영등포구 관내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인 구립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집,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3개 단체에 총 2,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각각 저소득장애인 무료급식사업, 휠체어 바리스타와 뇌성마비장애인 창업지원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렛츠런CCC 영등포 송철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저희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영등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의 렛츠런CCC(LetsRun CCC,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에서는 꽃꽂이, 노래교실, 요가교실, 차밍댄스, 탁구교실 등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주민들에 시설을 대여해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