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마배출의 산실 국제신문배, 정상급 단거리 경주마 총출동

  • 운영자 | 2015-07-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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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7월 2주차]

◆  명마배출의 산실 국제신문배, 정상급 단거리 경주마 총출동

- 2015년 07월 12일(일) 제4경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0회 국제신문배 개최

- 대상경주 최단거리 1200m 오는 8월 아시아챌린지컵 국제대회 앞두고 예비고사




 명마배출의 산실인 제10회 국제신문배(3세이상 혼합, 총상금 2억원)가 오는 7월 12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1200m로 열린다.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돼 ‘라이언산타’, ‘감동의바다’, ‘벌마의꿈’ 등 수 많은 명마를 배출해온 국제신문배는 올해 역시 단거리 최강자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부경경마에서 열리는 대상경주 중 1200m 최단거리로 열리는 이번경주는 오는 8월 개최될 아시아챌린지컵(GⅢ, 1200m)의 선발전으로 개최돼 경마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대회로 열리는 아시아챌린지컵은 중동 경마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정상급 경마시행국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 첫 출전하는 두바이 측에서 상당 수준의 능력마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들을 보유한 부경경마에서 어떤 경주마가 대표로 뽑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전등록을 마친 총 6두의 경주마들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는 분위기다. 출전예정마 중 가장 눈에 띄는 마필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고루 갖춘 ‘뉴육블루(4세 암말, 이태희 마주)’와 ‘석세스스토리(4세 수말, 이종훈 마주)’가 있다. 4세마인 ‘뉴욕블루’는 지난 6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뚝섬배에서 일본대표 ‘에스메랄디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암말 강자다. 이번경주는 출전마 모두 4세 이상의 경주마가 출전해 기준준량 58kg에 암말인 ‘뉴욕블루’로선 –2kg의 감량 이점이 더해져 최상의 여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뉴욕블루’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는 ‘석세스스토리’다. 출전 경주마중 유일하게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승세의 마필로 ‘뉴욕블루’와 좋은 승부가 예상되는 유력한 우승 후보다. 이외 ‘슈퍼강자’는 기본 능력에서 앞선 2두에 비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고, 비록 공백이 관건이나 기본 잠재력이 출중한 ‘경남신화’와 서울에서 이적한 단거리 최강자 ‘플라이톱퀸’이 유력한 도전마다. 

▲뉴욕블루(4세 암말, 이태희 마주)
 지난 6월 국제대회로 열린 뚝섬배에서 2위를 기록한 준족인다. 500kg을 육박하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단연 일품인 마필로, 데뷔초기 단거리 경주에서 6경주 연속으로 복승률 100%(3승, 2위 3회)를 기록할 정도로 단거리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로,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는 마필이다. 대상경주의 특성상 치열한 전개가 예상되며, 1200m 단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선두그룹이 동시에 무너지는 경우도 기대할 수 있어 순위권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겠다. 전문가들은 짧은 1200m 경주이기 때문에 막판 추입 타이밍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추입력을 고려한다면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18전 5승 2위 8회 승률 : 27.8 %  복승률 : 72.2 %  


▲ 석세스스토리(4세 수말, 이종훈 마주)
 최근 4연승 가도의 파죽지세를 나타내고 있는 마필. 특히 직전 경주 2000m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차기 국산 기대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대상경주 우승경험이 없는 것이 흠이 지만, 강력한 선행을 무기로 5연승 사냥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마필이라는 의견을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중량이 예상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강도 높은 조교를 소화하고 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가장 큰 인기를 누릴 것은 분명해 보인다. 통산전적 14전 9승 승률 : 64.3 %  복승률 : 64.3 % 

▲ 경남신화(4세 거세, 김상기 마주)
 5번 경주에 출전해 4번을 단거리에서 우승한 단거리 강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에 부상을 입어 장기 휴양을 떠나야만 했던 불운한 마필이다. 10개월 가까운 공백기를 거쳐 이제 복귀전을 치른다는 부담이 있지만 최근 새벽조교에서 보여준 발걸음이라면 복귀전부터 다시한번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선입 각질로 초반과 후반이 모두 좋은 마필에 속하나, 선입에 실패할 경우 무너지는 모습도 보인 바 있다. 이번 경주 선입에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다. 4세에 접어들면서 더욱 발걸음에 힘이 차고 있어 충분히 우승 가능한 전력이다. 통산전적 5전 4승  승률 : 80.0 %  복승률 : 80.0 %  

▲ 슈퍼강자(5세 수말, 김욱수 마주)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경주마다. 데뷔 초 빠른 경주 전개로 경주를 주도하며 우승에 성공했지만, 이후 거리 적응력 실패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400m 경주에서 막판 버티기에 성공하며 2위를 기록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으로, 순발력만으로 단독선행이 가능하며 선행을 나서지 못하더라도 선두권 후미를 따르며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초반 자리싸움에 있어 선두권 이상에만 위치한다면 충분히 뒷심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21전 4승 2위 8회 승률 : 19.0 %  복승률 : 57.1 % 


  반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쥐락펴락’한 기수, 조교사는 누구?

- 【부경경마 상반기결산】경마의 꽃 기수부문 조성곤 기수 시즌 최다승 100승 도전!

- 사령탑 김영관 조굑사 다승 상금 부문 1위, 외국인 조교사 울즐리 복승률 1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지난 6월 28일(일) 경주를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경주를 마무리 했다. 상반기 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치러진 경주는 모두 409개 경주였으며, 경마일수로는 총 50일을 시행했다. 부경경마는 시즌 초부터 조교사 및 기수간 치열한 경합 양상이 펼쳐졌고, 경주마 부문에서도 누가 2015년을 대표할 국산 3세마로 거듭날지에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1, 2등급 경주가 산지 통합 경주로 시행돼 관심을 모았으나 상반기가 지난 현재로선 당초 우려와는 달리 무난하게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기 레이스에 앞서 상반기 최고의 성적을 거둔 마필관계자를 짚어보자.


 ‘경마의 꽃’이라 불리는 기수부문을 살펴보면 조성곤 기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성곤 기수의 2015년 성적은 272전 62승 준우승 38회로 이는 전체 기수 중 다승1위, 복승률 1위, 상금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지난 2013년 시즌 91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던 조성곤 기수로서는 2년 만에 다시 다승왕에 도전하는 셈이다. 성적이 좋은 만큼 상금도 많았다. 조성곤 기수 올해 거둬들인 수득상금은 30억에 달할 정도다. 조성곤 기수에 이어서는 시즌 48승을 기록한 김용근 기수가 다승 2위, 승률 1위, 입상률 4위로 내실 있는 성적을 기록했고, 상금 부문에선 유현명 기수가 2위(24억6천)에 올라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마사령탑’ 조교사 부문은 국내파와 해외파 간의 양강구도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영관 조교사와 울즐리 조교사가 각 부문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김영관 조교사는 상반기 동안 무려 61승을 기록했고, 31억이 넘는 상금을 획득했다. 27.5%의 승률을 기록해 전체 조교사 중 승률 1위에 올랐고, 복승률 부문에서도 38.7%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해 전 부문 고른 활약으로 상반기를 마감했다. 김영관 조교사와 시즌 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울즐리 조교사의 활약도 돋보였다. 울즐리 조교사는 상반기 동안 36승을 기록해 다승 선두 김영관 조교사와는 25승차를 보였으나 입상률 부문에선 39.3%를 기록해 전체 마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팬들의 성원을 얻었다. 


 이외 유병복 조교사는 다승 순위 3위에 올랐고, 신예 안우성 조교사는 29.3%의 복승률을 기록하며 안정된 마방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 김재섭 조교사는 다승 순위 5위, 상금 순위 3위에 올라 경쟁력 있는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상반기 동안 이미 61승을 기록한 김영관 조교사는 2013년 본인이 작성한 조교사 부문 시즌 최다승인 104승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주 상금 부문에선 이종훈 마주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종훈 마주는 국내 최강의 경주마 진용을 갖춘 마주 중 한명이다. 이종훈 마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경주마는 총 10두. 

이중 2015년 상반기 상금 순위 1위를 기록한 ‘영천에이스’를 필두로 ‘벌마의꿈’, ‘석세스스토리’ 등이 1등급에서도 최강자로 평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이종훈 마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에이스’가 상반기 상금 순위 1위에 오른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회는 코리안더비다. 2015년 삼관 대회 두번째 관문으로 시행된 코리안더비에선 ‘영천에이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트리플나인’이 준우승, ‘라팔’이 3위를 차지했다. 


 마주 상금 순위 2위는 코리안오크스의 히어로인 ‘장풍파랑’을 소유하고 있는 임총재 마주가 올랐다. 임총재 마주는 현재 총 6두의 경주마를 소유한 가운데 최강 기대주 ‘장풍파랑’ 외에도 3~4세 기대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라팔’의 김종태 마주, ‘서울불릿’과 ‘노바디캐치미’의 조태만 마주, ‘명운’시리즈로 유명한 김평갑 마주 등도 상금순위 5위안에 이름을 올려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페라리’ 몸값 3억대 경주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이적 




 몸값이 ‘슈퍼 카’ 페라리와 맞먹는 3억 원대의 경주마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이적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지난 2012년 미국 오칼라 브리더스 경매에서 22만5000달러(약 2억6500만 원)에 낙찰받은 암말 ‘플라이톱퀸(5세 암말, 오종환 마주)’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부경경마 문제복 조교사(29조)마방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510㎏대의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뒷심과 스피드를 고루 갖춘 ‘플라이톱퀸’은 데뷔초기 단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며 4연승을 기록하는 등 통산 15전 7승 2위 1회 승률 : 46.7 %  복승률 : 53.3 %를 기록하며 4억 5천 여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플라이톱퀸은 경매낙찰가, 보험, 수송비용까지 합치면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에 맞먹는 3억원 이상의 몸값을 지닌 것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세계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받는 ‘스톰캣’의 피를 잇는 명문 혈통의 씨수말 ‘헤니 휴즈’의 자마다.  


 한국은 경주마 수입 몸값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7만 달러가 최고 몸값이었는데, 2012년부터 암말에 한해 구매 상한선이 사라지면서 ‘플라이톱퀸’이 국내에 상륙할 수 있었다. 이말은 부경경마의 문제복 조교사로부터 적응훈련을 받고 오는 12일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국내최초 말(馬)테마 관광순환열차 도입

- 세계최대 규모 말테마파크 명소 둘러보는 렛츠런파크 관광 순환열차 7월 11부터 최초 운영

- 38만평(1,256,198㎡)의 대지위에 펼쳐진 말테마파크 명소 연결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관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보유한 세계최대 규모의 말(馬)테마파크 명소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말테마파크의 주요 명소들을 친환경 전기차로 편리하게 연결하는 렛츠런파크 관광 순환열차를 한국마사회 최초로 오는 7월11일(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관광 순환열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개의 정류장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영하는 노선으로, 온종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말테마파크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011년 세계 최대 말 테마파크를 개장해 가족공원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약 7년간 866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말 테마파크'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광범위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말테마파크다. 


 순환열차의 매력은 편안함이다. 38만평(1,256,198㎡)의 대지위에 펼쳐진 테마파크 명소를 친환경 전기차로 연결해 짧은 시간에 효율적이고도 정확한 동선을 그려낼 수 있다. 순환열차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열차는 탄소배출량을 확연히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로 녹색관광의 대열에 자연스럽게 동승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순환열차는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순환열차의 전 코스, 전 차량에는 해설사가 동승해 테마파크와 경주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다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격언을 실감할 수 있다. 입장료를 제외하고 1일 3000원으로 이용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첫 방문지는 말테마파크의 핵심인 ‘호스토리랜드’다. 어린이들이 세계의 마문화를 공부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이다. 정문에 서 있는 김수로왕과 부인인 허황욱의 동상은 기마민족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동상을 지나면 김수로왕의 초대를 받은 각국의 사신과 말들이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한껏 뽐낸다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그다음은 가족과 연인이 테마인 호스아일랜드다.  호수와 향기 넘치는 장미원·동화 같은 분수터널·야외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수 한 바퀴의 둘레는 1km다. 자연 그대로를 보전하여 생태계를 지켰기 때문에 해마다 겨울철이면 우아한 날갯짓의 고니류와 각종 오리류가 잊지 않고 날아들어 겨울 철새 도래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연못 주변에 설치되 있는 데크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터널과 사랑의 열쇠, 커플 벤치를 비롯해 사랑 고백을 하도록 한 프러포즈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숲과 말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는 올레길·생활체육존·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에코올레길은 제주 올레길을 재연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하고 있다. 생활체육존은 축구·농구·족구·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 말을 테마로 한 테마정원은 유니콘·바람·대나무·승마정원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더비랜드’는 경마와 축제를 테마로 하는 놀이 및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경마는 경마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역동적으로 달리는 경주마들의 시원한 레이스를 즐기며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사계절 썰매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단연 인기다. 고객 통행로를 따라 조성된 광장과 바닥분수도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다. 관람대 안쪽에 자리 잡은 어린이 실내놀이터 '포니&키즈'와 다양한 책들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의 인기도 높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강현수 고객지원처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테마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초로 말테마파크와 경주마 관련 시설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순환열차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는 빛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글램핑장도 만들어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단신 자료>

 김영관 매직!…‘감동의바다’ 부산시장배 ‘깜짝 우승’ 
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김영관 조교사 소속의 ‘감동의바다’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짜릿한 역전우승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부산광역시장배는 ‘별들의 전쟁’이라 일컬어지는 그랑프리(GⅠ)의 전초전 성격이 강한 대회로 상반기 최고 경주라고 평가된다. 이번 경주 역시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경부대로’와 한국경마 최고의 레이팅(134점)을 보유한 ‘벌마의꿈’ 등 한국경마를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이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감동의바다’는 대상경주만 7승으로 현역 경주마 최다승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내년까지 출전한다면 당대 최고의 경주마였던 ‘당대불패’의 10승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산 수득상금도 24억 원으로 늘려 ‘당대불패’의 30억원이 사정권에 들어왔다. 
기대를 모았던 ‘경부대로’와 ‘벌마의꿈’은 막판 힘 안배에 실패하면서 각각 5위와 11위에 그쳤다. 


▶ 한국마사회, 7월 10일부터 하계 노을경마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여름을 맞아 오는 7월 10일부터 8주간 노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요일은 기존 12시 50분에 진행된 첫 경주가 오후 1시 30분에,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오후 1시에 시작된다. 해당기간 동안 마지막 경주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고객입장은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부터 가능하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