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가포르 첫 오픈 원정경주에서 우승 도전한다!

  • 운영자 | 2015-07-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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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3주차]

◆  한국, 싱가포르 첫 오픈 원정경주에서 우승 도전한다!

- 경마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국제대회 시행에 이어 최초로 싱가포르 오픈 경주 원정 출전

- ‘천구’, ‘감동의바다’,’노바디캐치미’ 등 서울・부경 우수마 출전으로 경마팬 관심 집중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경마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한국경마 최초로 싱가포르 오픈 경주에 3두의 경주마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원정 경주는 싱가포르의 경마 시행체인 싱가포르 터프클럽 (Singapore Turf Club, STC)이 개최하는 제 6회 KRA 트로피 경주로,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일) 오후 6시 15분에 진행된다. 해당 경주는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한국말 3두에 한해 오픈 경주로 진행된다. 경주는 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으로 상금은 약 2억 1천만 원(250,000 싱가포르 달러)에 달하며 3세 이상만 출전 가능하다. 출전마에 대한 부담중량은 7월 20일 오후에 발표되며, 최종 출전마는 7월 22일 정오에 확정된다.

이번 원정 출전은 싱가포르의 초청이 아닌 오픈 조건으로 출전하는 첫 번째 원정경기라는 점에서의 미가 더욱 각별하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국제화 및 Part II 국가로의 승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초청 및 원정경기 등 다양한 국제 활동을 벌여왔다. 2013년 일본과의 초청 및 원정경주를 시작으로, 2014년 싱가포르 및 일본 초청 경주 진행으로 초청범위를 확대 했으며, 올해에는 뚝섬배를 통해 최초의 오픈 경주를 진행했다. 이번 싱가포르 오픈 경주 역시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한국 경마 역량 및 경험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마의 출전 장려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는 출전장려금 및 입상순위에 따른 인센티브, 출전마 수송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원정 경주에는 서울 소속 ‘천구(3세, 미국, 수, R112, 마주 조금제)’가 서인석 조교사, 유승완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도전하며, 부산경남에서는 김영관 조교사의 ‘감동의 바다(6세, 미국, 암, R131, 마주 박광순)’와 ‘노바디캐치미(5세, 미국, 거, R130 마주 조태만)’가 각각 임성실 기수,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다. 특히 ‘감동의 바다’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서 임성실 기수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경마팬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전마들은 지난 금요일 수출검역 일정을 시작으로 16일 관리사와 함께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하게 된다. 경주는 26일 일요일 한국시간 오후 6시 15분으로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되며 해당 경주에는 마권이 발매되지 않는다.

한편, 한국마사회에서는 렛츠런파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etsrunpark)을 통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경주마와 기수, 조교사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경주마와 기수에 대한 응원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는 형태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인에게 영화 예매권 패키지 및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 오픈경주: 초청경주와 달리 경주마 수송부터 참여까지 자비 부담으로 진행됨


  11월 장충체육관서 ‘탁구더비’로 전국 생활탁구인 위한 축제 열린다

- 11월 15일 장충체육관서 생활 탁구인 대상 ‘탁구더비’ 개최

- 전국 30개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통해 ‘가족’, ‘실버’, ‘화목’ 3개 부문 출전팀 선발

- 현정화 감독 등 실업팀 유명 탁구선수 외, 영화 ‘코리아’ 출연진 참여해 볼거리 풍성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생활 탁구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탁구더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구더비’는 한국마사회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를 거점으로 참가 예선을 거쳐 ‘가족’, ‘실버’, ‘화목’ 총 3개 부문에서 출전팀을 선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모든 대회는 개인복식으로 이루어지며, ‘가족’, ‘실버’, ‘화목’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반’은 부부나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한 조를 이루어 참여 가능한 부문이다. ‘실버반’은 63세(52년생 포함)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다. 가족이나 실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화목반’으로 참여 가능하다.


11월 15일 개최되는 ‘탁구더비’ 최종 참가팀은 전국에 있는 렛츠런CCC를 통해서 선발된다. 각 지점 별로 내부 경쟁을 거쳐 추천된 참가팀이 ‘탁구더비’에 최종 출전하게 된다. 탁구인의 축제이자 화합을 위한 대회 이념에 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개 부문 별 1, 2, 3등을 선정해 시상 및 상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응원단의 화합 및 열정에 따른 응원상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마사회 상생사업본부 박기성 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여자 탁구선수단과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이라는 좋은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국 20개 렛츠런CCC에서는 탁구교실이라는 생활 탁구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이번 대회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한 “특히 탁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기는 인구가 가장 많은 생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건강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라며 “가족과 함께, 부모님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가족과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 것”이라고 ‘탁구더비’의 의의를 설명했다.


렛츠런탁구단을 이끌고 있는 현정화 감독 역시, “이번 ‘탁구더비’가 탁구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당일 유명 실업팀 선수와 영화 ‘코리아’이후 지속적으로 탁구로 연을 맺고 있는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축제를 빛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렛츠런CCC와 함께하는 ‘탁구더비’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CCC 안내 또는 한국마사회(02-509-129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015 최고의 국산 3세마는? ‘라팔’, ‘영천에이스’ 제15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서 격돌

- 국산 최고 3세마 영예, 총상금 5억원, 인센티브 억원 두고 ‘라팔’, ‘영천에이스’ 등 격돌

- ‘트리플나인’, 돌아온현표’까지 모두 최고 국산 3세마 등극 가능한 ‘경우의 수’ 남아

- 메니피, 엑톤파크와 컬러즈플라잉 자마간 혈통대결도 눈여겨 볼만




2015년도 국산 최고의 3세마를 가르는 마지막 관문인 제 15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2000m, 별정중량, 레이팅오픈) 경주가 오는 2015. 7.19(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9경주로 개최된다. 작년까지 10월에 개최되었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올해부터 7월로 개최시기가 조정되어 3관마 시리즈 경주 KRA컵마일(4월), 코리안더비(5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7월)까지의 개최간격이 기존 7개월에서 올해 절반인 4개월로 줄어들어 시리즈 경주와 경주마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도가 높아졌다.

지난 4월 KRA컵마일(GⅡ, 1600m, 별정, 레이팅오픈)에서 각각 1, 3위를 기록했던 라팔(3세, 한국, 수, R91, 마주 김종태, 조교사 김태섭)과 영천에이스(3세, 한국, 수, R93,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는 이어진 5월 코리안더비(GⅠ, 1800m, 별정, 레이팅오픈)에서 서로 순위를 바꿔 1위 영천에이스, 3위 라팔을 기록하며 뜨거운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한편 KRA컵마일에서 2착을 차지하며 라팔과 함께 ‘컬러즈프라잉’家의 대세를 이끈 ‘돌아온현표’(3세, 한국, 수, R90, 마주 박웅진, 조교사 권승주)는 코리안더비에서 5위로 주춤하였으나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의 결과에 따라 여전히 최고 국산3세마로 등극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이다.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4위를 차지하며 5위 내 유일하게 서울경주마로 이름을 올린 ‘대군황’(3세, 한국, 수, R91, 마주 김태성, 조교사 박윤규)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도 서울의 자존심을 짊어지고 출전한다. 2008년도부터 서울·부경 오픈으로 치러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의 경주 결과는 서울 1승, 부경 7승으로 부경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특히 올해는 출전 두수에서 이미 부산의 기세가 강해(총 9두중 7두 부경 등록) ‘대군황’은 더욱더 외로운 싸움에 임하게 될 것으로 보이나 부산 영천에이스와 함께 ‘메니피’의 혈통을 있는 서울 대표 경주마로 그 자존심을 지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상경주에서 강한모습을 보이는 김영관조교사는 코리안더비에서 꾸준한 경주전개로  2위를 차지한 트리플나인(마주 최병부)과 비교적 경험이 적지만 최근 장거리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록밴드(마주 정영식), 이 두 마리의 액톤파크 자마를 출전시킨다.

▶ 영천에이스(추입)
- 전형적인 추입마로 KRA컵 마일 3위, 코리안더비 우승으로 2015년 최우수 3세 수말으로 선정 유력하다. 코리안더비에서 이전에 비해 뚜렷하게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경주가 추입마에 유리한 장거리(2000M)임을 감안할 때 유력한 우승 후보이다. 
  * 총전적 9전(1위 4회, 2위 3회, 3위 2회), 승률 44.4%, 복승률 77.8%

▶ 라팔(자유)
- 선행, 선입,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전형적인 자유형 경주마로 2014년 브리더스컵 대회 준우승, KRA컵마일 우승, 코리안더비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경주에 강하고 안정된 기량 발휘하여 영천에이스와 최우수 국산마의 타이틀을 두고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 총전적 9전(1위 5회, 2위 2회, 3위 1회), 승률 55.6%, 복승률 77.8%

▶ 트리플나인(선입, 자유)
- 부마 ‘엑톤파크’, 모마 ‘어리틀포크’ 사이에서 태어난 마필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고,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탄력을 겸비한, 선입 및 추입이 가능한 자유마로 최근 성장세 뚜렷하고 ,코리안더비 준우승마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 총전적 7전(1위 5회, 2위 2회, 3위 0회), 승률 71.4%, 복승률 100%

▶ 돌아온현표(선입, 자유)
- 2014년 브리더스컵 경주 우승, KRA컵마일 준우승을 차지한 강자이나 최근 코리안더비에서 5위를 기록, 늘어난 거리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 총전적 8전(1위 5회, 2위 2회, 3위 0회), 승률 62.5%, 복승률 87.5%

▶대군황(선입, 자유)
-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기대주로 지난 5월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선 4위에 그쳤으나 데뷔 첫 출전한 큰 경주였다는 점에서 발전 기대치는 높다. 서울 대표마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 능력과 경험을 고루 겸비하여 입상이 기대된다.   
  * 총전적 8전(1위 5회, 2위 2회, 3위 0회), 승률 62.5%, 복승률 87.5%



<단신 자료>

▶ 한국마사회, 1일 명예심판위원 모집



한국마사회에서 ‘1일 명예심판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심판위원은 고객 및 일반인의 경주 진행 및 심의 과정 공개를 통해 경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마일 심판위원의 업무를 공개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2008년 도입된 이래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1일 명예심판위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경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명예심판위원으로 선정되면 명예심판위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위촉된 당일 심의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심판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판업무 및 출발업무, 순위판정 및 핸디캡 부여 등 과정 전반을 참관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방송제작 관람대 시설을 견학하며, 활동 종료 후 경주 및 심의 과정에 대한 개선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모집은 7월부터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서울경마>심판정보>1일명예심판위원신청) 또는 ‘오늘의 경주’, 경마서비스센터 및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렛츠런파크 서울 및 렛츠런CCC(장외발매소)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예심판위원은 신청자 중 경마관계법령 위반 등 결격사항이 없는 사람에 한해 선정절차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관련한 문의는 02-509-1712를 통해 가능하다.



▶ 함완식, 유현명 2015년 영예기수로 선정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015년 영예기수로 함완식(37세, 프리, 서울)기수와 유현명(35세, 2조, 부산)기수가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영예기수 선발은 신청 접수된 후보 선수들을 두고 경력, 통산기승횟수 및 기승정지일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지 심사한다. 그 다음 기승기량, 규정준수 정도와 같은 정량적 평가를 통해 점수를 배점하고, 경주 공정성, 책임감 등 기수에 대한 평가와 같은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후 3차 최종 면접평가를 통해 기수의 책임감, 성실성, 청렴성, 공정성 등을 심사하여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획득한 경우에 영예기수로 최종 선발된다. 2015년은 함완식, 유현명 기수를 포함 총 4인이 도전했으나 두 기수만 최종 영예기수로 선정되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함 기수는 98년 기수 면허 취득이래 총 4,637전 576승을 기록, 24.51%의 복승률을 기록하였으며, 14년 농협중앙회장배, 동아일보배, YTN배 등 6회의 대상경주에 우승한바 있다. 유현명 기수는 2002년부터 4,160전, 615회의 우승을 기록, 26.97%의 복승률을 기록했다. 2010년 그랑프리, 2012년 뚝섬배, 2014년 Owners Cup(오너스 컵), 2015년 KRA 컵마일, 국제신문배 등 꾸준하게 대상경주 우승 기록을 쌓아왔다.

영예기수 시상식은 서울에서는 오는 7월 19일 6경주 후, 부경에서는 7월 휴장 다음 주인 8월 1일 1경주 후 진행되며, 선발된 두 기수에게는 기념패, 기념반지와 포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으로 승마 꿈나무 키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승마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4개 중학교에 승마단 창단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은 학교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효율적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지자체와 승마장으로 변경 진행된다. 

올해에는 총 31 곳의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신청이 있었으나, 심사를 통해 창단 지원 9개소, 운영지원 1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 고성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경기 이천시청, 경북 상주시청 등 9개소가 창단지원을 받고, 경남 함양 위림초등학교 승마단 1개소가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지자체 또는 승마장에는 축산발전기금 3,000만원이 지원되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소년 승마단에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마사회 승마기획팀 유성언 팀장은 “승마 꿈나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유소년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만들 것” 이라며, ”향후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승마)과 연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 시행, 소년체전 내 승마종목으로 편입 등 유소년 승마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대한승마협회와 함께 유소년승마 활성화를 위해 소년체전내 승마종목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8월경 전국체전위에서 상정되어 심의할 예정이며 승마종목이 소년체전에 편입되면 유소년 승마인구의 증가와 승마산업의 국민경제 기여효과가 가일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마사회, 19일 메르스로 인한 위축 경기 활성화 특별경주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도입한 ‘장마(場馬)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경기활성화를 위한 특별경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오후 4시 55분)에 ‘대한민국, Run Together 메르스 극복 특별기념’ 부제를 달게 된다. 

경주 개최 후 시상식과 함께 메르스로 인한 내수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기금조성 전달식이 함께 개최된다. 

기부금은 렛츠런재단이 출연한 기금 1억 원과 경마유관단체 기부금 1,500만원(서울마주협회 1,000만원,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300만원, 한국경마 기수협회 2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주 당일 메르스 격리자 지원을 주관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1억원)되며, 그 외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증정이벤트 시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


▶ 렛츠런파크 서울, 외국관광객 전용실 오픈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7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시설 ‘챔피언즈스위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푸른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럭키빌(경마관람대) 5층 라운지에 위치한 160㎡(38석) 규모이다. 쾌적하고 품격있는 경마관람 시설에, 외국어 전담인력을 배치해 마권구매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는 영/중/일 3개 국어로 제공하여 해외 관광객들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승마체험, 공원시설, 식음서비스, 기념품샵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관광지로써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경마장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지난해 경마공원을 렛츠런파크로 명명, 고객서비스 개선과 볼거리, 먹거리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챔피언즈스위트 오픈으로 국내 고객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 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온-오프라인 여행정보사이트를 통해 관광홍보를 실시하고, 연중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 이라며 관련부처 및 업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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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CCC. 용산,  지역발전기금 2억원, 장학금 2억원 7월 내 집행키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용산지역에 약속한 지역발전기금전달 및 장학금 지원 등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 이에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용산은 하반기 지역발전 및 상생의 노력으로 김치만들기 봉사, 복날어르신 대상 삼계탕 대접행사 및 생필품 전달식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요일인 15일, 렛츠런CCC 용산은  앞에서 용산구 ‘나눔의 봉사단’ 소속 봉사활동자 60명과 함께 300개소 전달 분량의 김치를 담아 원효1동 소재 저소득 노인가구와 경로당에 배달했다. 같은 날 헤어디자이너의 재능기부로 렛츠런CCC 용산 1층에서 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오는 18일(금)부터 24일(금)까지 렛츠런CCC 용산 인근 4개동(원효2동, 용문동, 이촌2동, 한강로동)의 지역 노인 850명을 대상으로 복날 삼계탕 대접 행사를 진행하며,  주말에는 대한노인회 용산구 지회를 통해 5개동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19일(일) 오전 10시30분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4층 대강당에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고등, 대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박기성 상생본부장은 “렛츠런CCC 용산에서 지역에 약속한 상생노력의 진심을 전달하고 바람직한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용산 지역발전 기금 전달(2억원)과 장학금 지원(2억원) 등을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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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대비 교육동영상 제작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적립금 지원을 받아 말산업 국가자격 대비 교육동영상을 제작했다. 교육영상은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마장마술 코스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각 자격시험 ‘코스별 동영상’ 및 ‘코스이행을 위한 준비운동’에 대한 동영상 등 총 3편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영상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송상욱 선수 등 국내 승마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코스별로 응시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다루고 있어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승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장은 “동영상을 통해 여러 가지 여건 상 직접 교육을 들을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의 교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의 편의 또한 도모할 것”이라며 교육동영상의 효용가치를 강조했다.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은 1차 시험 8~9월, 2차 10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실기시험 접수는 15일자로 마감되었다.

교육영상은 농림어업분야 중 최초로 직업능력개발 강의콘텐츠로도 활용되어, 산업인력공단의 공개강의 이러닝 사이트 (http://bizhrd.net)와 말산업 종합포털사이트 호스피아(http://horsepia.com)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