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 마(馬)글램핑 개장

  • 운영자 | 2015-07-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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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월 5주차]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렛츠런파크 부경 38만평 부지에 “승마 접목한 상설 마(馬)글램핑장 첫 개장, 국내 최초”

- 작년 10월 부산시 강서구와 MOU체결 후 금년 7월까지 모든 법적 인허가 완료

- 이르면 8월 중순께 개장,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승마와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마(馬)글램핑이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 들어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이르면 8월 중순부터 마(馬)글램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린벨트지역인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 글램핑장을 설치하는 것은 법적 제약상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작년 10월 렛츠런파크 소재지인 부산시 강서구와 강서구민의 그린힐링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마글램핑운영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합의를 통해 마글램핑 설치 운영이 급물살을 탔다. 이를 위해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강서구청과 공동으로 마글램핑을 운영한다는 MOU를 체결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마글램핑과 관련한 인허가사항 및 시설물 준공 취득을 모두 완료하였다.
새로 개장하는 마글램핑은 사전 예약(http://www.macamp.co.kr)을 통해 20동 규모로 운영되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4인, 1박2일 기준 13만원~20만원이다. 바비큐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특히 렛츠런파크부경에서만 느낄수 있는 38만평 규모의 넓은 자연을 내집 앞마당처럼 누빌 수 있다. 새벽에는 오직 경마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1000마리의 경주마들의 훈련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하는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탁트인 야외에서 바비큐만을 즐기는 이용객을 위해 바비큐존 운영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측은 글램핑이 활성화 될 경우,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승마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병진 본부장은 ”숙박시설이 미흡한 강서구일대에 馬글램핑과 함께 인근 레저시설인 수상스포츠스쿨과 골프장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 성과가 매울 클 것“이라고 말했다.

렛츠런파크측은 개장시기가 확정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단신 자료>


▶   부경 감동의바다, 노바디캐치미, “아쉽다. 싱가포르 국제경주 입상 실패”


 지난 7월 2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15분, 싱가포르 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 STC) 크란지 경마장에서 열린 제6회 KRA 트로피 경주(1200M, 폴리트랙)에서 ‘노바디캐치미’가 1분 11초대의 좋은 기록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6위에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감동의바다”는 12두중 11위를 차지해 국제 경마의 벽을 실감케 했다.

특히, “감동의바다”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현지 날씨 적응에 실패해 능력발휘를 다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감동의바다”를 이끌었던 경마계의 히딩크 김영관 조교사는 출국전 인터뷰를 통해 “감동의바다는 충분히 입상권에 들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김 조교사가 싱가포르 현지에 가보니 상황이 달라져 있었다. ‘감동의바다’의 컨디션이 눈에 띄게 나빠진 것을 확인했던 것. “감동의바다”는 호흡기가 약해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 강한 추입을 위해 필요한 폐활량에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김조교사는 “세계의 경마 벽은 높았다. 그러나 우리도 현지 적응을 충분히 한다면 입상할 수 있는 잠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준비를 잘해 반드시 입상토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렛츠런파크부경에서는 현지 생중계로 방송된 부경의 경주마 “감동의바다”와 “노바다캐치미”를 열심히 응원하는 만여명의 경마팬들로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제6회 KRA컵 트로피 경주는 결국 강력한 우승 후보 중의 하나로 꼽혔던 싱가포르의 ‘슈퍼위너’가 1분 11초 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승기수는 2012년 8월 한국에서 시행한 국제초청경주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수쿤벵(41, 싱가포르)기수가 우승을 이끌었다.

 


▶  부경 최초 영예기수 유현명 “영예의 기수 시상식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에서는 오는 8월 1일(토) 부경 경마 최초로 유현명(35세, 2조, 부산)기수에 대한 영예의 기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1일(토) 제1경주 종료후 렛츠런파크부경 시상대에서 펼쳐지는 금번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들이 초청된 가운데 기념패와 500만원 상당의 기념반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성실함의 아이콘' 유현명기수는 지난 7월 17일 경마계의 명예의 전당인 영예의 기수에 부경 최초로 선발된 바 있다. 

영예기수는 모든 기수들의 꿈이자 기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한국경마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1993년에 처음 시행된 영예의 기수는 선발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현재 2000승을 바라보고 있는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 등 7명이 영예기수로 가입돼 있다.

통산전적 4115전 615승을 거두고 있는 유기수는 올해도 49승으로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조성곤, 김용근기수와 다승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연말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며, 특히, 부경 기수 부문 통산 300승, 400승, 500승을 모두 유 기수가 처음으로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즌 99승으로 부경 기수 부문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같은해 20%대 승률, 35%대 입상률은 역대 부경 최고의 기록으로 꼽힌다

 


▶  부경 강형곤 조교사 “지독한 아홉수, 8월 300승 달성할까?”

 -6월19일(금)이후 한달 넘게 승수 못챙겨, 299승 제자리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중인 강형곤 조교사가 지독한 아홉수에 걸려 경마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19일(금) “행운신화”로 299승을 챙긴이후 한달이 넘도록 승수를 채우기 못하고 있기 때문, 실제 강조교사는 6월 19일 이후 25두의 소속 경주마를 출전시켰으나, 2위 두번과 3위 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상권밖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원더풀청해”마저도 지난 7월 19일 꼴찌를 기록해 어쩌면 8월달에도 300승 달성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제 믿을만한 경주마는 “행운신화(수, 미, R73, 마주 이본희)”뿐, 7전 4승을 달리고 있는 “행운신화”가 8월에 출전한다면 아홉수의 마법을 풀고 대망의 300승을 선물하는 희망천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경마계의 분석이다. 

강조교사는 지난 2004년 렛츠런부경 개장 당시 데뷔한 이래 2011년 KRA컵 마일 대상경주를 우승하는 등 통산전적 3524전 299승 2위 343회의 베테랑 조교사다. 김영관과 데뷔동기이며 29두의 경주마를 관리 중이다



▶  렛츠런파크 부경,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 5주 8일간 총 89개 경주 시행…8월 1일 토요경마 14개 경주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한달 동안 경마일수는 5주간 6일동안 총 89개 경주가 펼쳐진다. 7월에 치러진 48개 경주보다 거의 2배가 늘어난 경주수다. 이는 8월 첫째주 서울경마, 8월 둘째주 제주경마 휴장에 따른 부경경마로의 대체경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마 출전경주는 언론사 대상경주 2회를 포함하여 60차례, 나머지 39개 경주가 산지 통합경주로 열린다. 특히, 8월 1일 (토)에는 토요경마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시행되고, 매주 금요일 노을경마 44개 경주가 시행되는 등 주차(週次)별 경주수가 다르므로 경주시각과 입장시각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일례로, 8월 2일(일)과 7일(금)은 각각 15개, 14개 경주가 부경에서 열리고 8월 9일(일)에는 4개 경주만 개최된다. 한편, 고객입장 시간은 7월과 동일하게 금요일은 11시 30분, 토·일요일은 10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