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에 앞장서는 렛츠런CCC 부산연제
-22일 온천장 시민공원에서 개최된 “부산 시민을 위한 렛츠런 사랑의 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2004년도 설립 이후 저소득층, 독거노인 지원 등 연제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
-2014년 연제구에 16억원의 재정기여 달성 및 기부 및 사회공헌 사업에 2억2천9백만원 지원

지난 22일 온천장 시민공원에서 렛츠런문화공감센터(이하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의 개최로 열린 “부산 시민을 위한 렛츠런 사랑의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요가, 하모니카 공연, 한국무용과 방송댄스, 스포츠 댄스, 타로카드 부스, 개운죽 만들기, 쿠키 만들기, DISC 검사, 드립커피 체험전 등 이날의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연제 문화공감센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는 이러한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외에도 연제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의치사업 지원, 독거노인 명절 음식 배달 지원, 경로당 및 복지원 지원, 사랑의 김장 행사, 교통질서 봉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계속 찾아다니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동안에만 총 9가지 사업 분야를 발굴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하여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찾을 예정이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는 정부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지난 7월 달에는 연제구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되살리기 운동”에도 참여하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은 메르스 확산으로 전통시장 경기침체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의 이충환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느 누구보다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는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가 연제구에 기여하는 바는 실로 막대하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가 2014년에 부산시에 낸 총 세금은 약 109억원으로 연제구에 있는 기업 중 1위이다. 이 중 연제구에 교부된 금액은 16억원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27개 종목, 3만 여명 참여)에 4,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기부금 1억6천만원, 사회공헌활동 2,700만원 등 연제구를 위해 총 2억2천9백만원을 내놓았다. 렛츠런CCC 부산연제지사는 앞으로 매년 지원 규모를 늘리고 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에서는 전국 30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중, 부산연제는 30여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170여명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 마사회-함안군 “말산업 육성 협력 본궤도 올랐다”
-작년 12월 말산업육성 MOU체결후 전국 최초 검역면역시설 지정 등 잇단 행정 지원
-별도 TF가동으로 말전문인력과 컨설팅 지원에 이어 4천만원상당의 출발기도 기증
-함안군 경주마 휴양시설 입사율 28%→50%껑충, 남부권 대표 경주마휴양소로 우뚝

지난 8월 5일(수) 경남 함안군소재 경주마휴양시설 현장에는 뙤약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경마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출발대(경주마가 출발할 때 말을 가두어 출발시키는 자동화 기기)가 설치되고 있었다. 설치 작업을 한 이들은 다름 아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소속 출발전문위원(팀장 고진형) 팀원이었다. 경주마 휴양시설에 입소하는 경주마들은 나쁜 출발버릇 때문에 부상을 입고 온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출발대는 함안군에서 단독으로 마련하기에는 벅찬 고가의 장비였다. 이를 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출발전문위원에서 4천만원 상당의 출발대를 직접 설치하여 이날 함안군 경주마 휴양시설에 기증하는 장면이었다.
이처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함안군간의 말산업 육성을 위한 관-산 협력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작년 12월 양기관간 말산업육성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 3월, 함안군 경주마휴양시설을 검역면제시설로 지정한데 이어, 함안군을 경주마 생산농가로 특별 등록시켰다. 모두가 국내 처음이었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수의사 및 마필관계자들이 참여한 함안군 말산업활성화TF를 별도로 구성하여 검역 전산화시스템 기술이전을 이미 마쳤고, 경주마 질병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매월 1회 수의사와 축산 및 조교사로 구성된 특별컨설팅반을 통해 경주마휴양시설의 운영을 돕고 있다. 8월 27일(목)에는 수의사와 명장 김영관조교사가 직접 함양 경주마휴양시설을 방문하여 마사관리와 경주마조교에 대한 상담에 응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지원을 받은 함안군 경주마휴양시설의 성과는 놀라웠다. 휴양시설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입사율에 있다. MOU체결전에는 평균 40여두로 약 25.8%에 머물던 입사율이 현재는 70여두로 늘어나 50%를 기록했다. 경주마 휴양시설 개장 이래 가장 높은 입사율이다. 정기적으로 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공급받아 경주마 휴양시설의 전문화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출발대의 기증으로 출발훈련을 시킬 수 있어 시설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측은 “함안군은 경주마를 비롯한 말산업 클러스터 육성시키는 유일한 지자체이다”면서 “함안군의 말산업 육성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타 지자체의 말산업에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단신 자료>
▶ 세계적 말 전문 덴티스트 ‘네일 졸리’ 렛츠런파크 부경서 시연과 세미나 성공리에 마쳐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세계적 말 전문 덴티스트 ‘네일 졸리’(호주, 43세)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여 말 치과진료 시연과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갔다. 네일 졸리는 “말의 치아 문제는 사람들이 보통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경주마의 원인모를 악벽이나 훈련 거부 등이 실은 치아 문제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의 치아 문제 예방과 진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말관계자들도 “그동안 말 치아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은 했으나 해결책을 몰라 힘들었는데, 이번 시연과 세미나를 통해 배운 점이 많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네일 졸리의 렛츠런파크 부경 방문으로 그동안 치아 문제로 잠재력을 발휘 못하던 경주마들의 기량회복의 기회와 더불어, 경주마들의 전체적인 복지증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신인기수 ‘진겸’ 데뷔 첫 승 신고
-8월 21일 하루 동안 총 9개 경주 출전, 데뷔 첫 승과 더불어 2위 3번 달성 기염 토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신인기수 ‘진겸’(‘15년 6월 데뷔, 21살)이 8월 21일 부경 7경주(혼합 2등급, 1,800m)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하였다. 진겸 기수의 데뷔 첫 승을 함께한 경주마는 ‘북벌신화’(4세, 암, 국산, 조교사 김영관/ 마주 남석우)였다. ‘북벌신화’는 통산 11전 4승(복승률 54.5%)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말로 진겸 기수가 첫 승을 거두었던 경주에서도 그 진가를 보여줬다. 이날 경주는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승부가 갈린 경주였다. 진겸 기수는 스타트 후 3위에 자리 잡고 있다가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며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2위로 있던 ‘양키드림’이 조금씩 진겸 기수의 앞을 가리는 바람에 진겸 기수는 어쩔 수 없이 외곽 쪽으로 밀리는 주행을 했다. 하지만 외곽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나자마자 무서운 기세로 치고나오기 시작하였고, 2위인 ‘양키드림’과 1마신 이상의 격차를 내며 결승에 골인하였다. 진겸 기수는 이 날 총 9개 경주에 출전하여 데뷔 첫 승을 비롯해 2위를 3번이나 기록하며 짜릿한 하루를 보냈다.
▶ 렛츠런파크 부경,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 3주 6일간 총 52개 경주 시행…추석에는 휴장(9. 25~27)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9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한 달 경마일수는 3주 6일로, 총 52개 경주가 펼쳐진다. 추석기간 휴장(9. 25~27) 때문에 총 경주 수가 평소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9월의 경주 구성은 대상․특별경주 3경주, 산지통합 9경주, 국산 30경주, 혼합 10경주이다. 9월부터는 등급별 경주거리 다양화를 통한 적성거리 출전 기회 확대를 위해 1~2등급 단거리 경주(1,000~1,400m)와 3~6등급 장거리 경주(1,600, 1,800m)가 편성된다. 또한 하계노을경마가 8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서 9월부터는 다시 원래 시간대로 바뀌게 된다. 9월 입장 시각은 금요일 11시, 토․일요일 9시이다. 제 1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 12:50, 토․일요일 10:50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 19:00, 토․일요일 18:00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