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장 개장식 개최

  • 운영자 | 2015-09-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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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9월 2주차]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장 개장식 개최

- 9월 4일 강서구청장 및 강서구의장 등 참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장 개장식 개최

- 막바지 시설 정비 작업이 끝나면 9월 18일 이후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장이 지난 9월 4일 강서구청장(노기태) 및 강서구의회 의장(정옥영) 등의 참석 하에 개장식을 개최한 후 운영 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일찍부터 글램핑 트렌드에 맞춰 마(馬)글램핑장을 준비해오고 있었다. 그 결과 작년 5월에 운영 개시 직전까지 갔었으나, 당시 각종 인허가 문제가 불거지며 개장이 불발되었던 바 있다. 하지만 작년 개장 소식에 무려 150여 팀이 사전예약 신청을 하여 부산․경남 시민들의 마(馬)글램핑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馬)글램핑장 개장과 관련된 제반 문제는 강서구청의 협력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관련 인허가 및 시설물 준공 취득을 모두 완료하면서 해결되었다. 그리고 지난 9월 4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9월 18일(금)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 정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마(馬)글램핑장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acamp.co.kr)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마(馬)글램핑장은 글램핑 20동과 부대시설(화장실, 간이매점, 간이취사장, 샤워장 등) 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1가족 4인(성인 2명, 아이 2명) 기준으로 1박에 13만원∼20만원이다. 바비큐 및 식사는 이용요금에 포함되어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馬)글램핑장에서 숙박을 할 경우 38만평 규모의 드넓은 렛츠런파크 내 자연 경관을 내 집처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새벽에는 오직 렛츠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1,000마리의 경주마들의 훈련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연인들이 함께하는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비큐만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바비큐존을 별도로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확한 개장 날짜는 확정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고 : “글램핑”이란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보통 ”모든 시설 및 장비가 미리 갖추어진 곳에서 하는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한다. 글램핑장에 텐트 및 조리기구 일체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몸만 와서 캠핑을 즐기다가 돌아가면 되는 형태의 숙박 서비스이다. 글램핑은 캠핑 고유의 즐거움은 즐기고 싶으나 캠핑의 번잡함을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단신 자료>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경윤 기수, 대역전극 펼치며 통산 200승 달성

 - 9월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2경주에서 통쾌한 대역전극으로 통산 200승 달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송경윤 기수(34세)가 9월 4일 제2경주(국6등급, 1200m)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통산 200승을 달성하였다. 송경윤 기수는 이 날 ‘대호강자’(3세, 암, 국산, 조교사 구영준, 마주 고재완)에 기승하여 제2경주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초반 스타트에서 선두권에 들지 못하고 총 11두 중 6위 정도의 중위권으로 쳐지며 어려운 경주를 펼치기 시작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서도 선두권에 의해 앞으로 치고나갈 공간이 보이지 않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 때 송경윤 기수는 바로 외곽으로 빠져나와 300m 지점부터 전력질주를 시작하였다. 마지막 100m 지점에서도 선두권을 채 따라잡지 못하고 4위에 그쳤던 송경윤 기수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1마신차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이 명승부로 송경윤 기수는 통산 200승을, ‘대호강자’는 데뷔 첫 승을 달성하였다. 



▶ 제9회 오너스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록밴드’ 우승 차지

 - 데뷔 6개월 만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2번째 대상경주 우승 차지


 2015년 제9회 오너스컵의 주인공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록밴드’(3세, 수, 조교사 김영관, 마주 정영식)였다. ‘록밴드’는 올해 3월 20일에 첫 출전한 데뷔 6개월차 경주마이며,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이번 오너스컵까지 반년 만에 벌써 대상경주 우승을 2번이나 기록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라이징 스타이다. 현재 ‘록밴드’는 7전 6승(2위 1번)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록밴드’는 이번 대상경주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록밴드’는 ‘석세스스토리’와 함께 경주 초반부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직선주로로 들어서자마자 ‘록밴드’는 바로 ‘석세스스토리’를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결승선에 골인할 때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석세스스토리’는 뒤쪽으로 완전히 밀려나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였다. ‘록밴드’의 뒤를 바짝 추격했던 말은 준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이었다. ‘트리플나인’은 직선주로 전까지 4~5위권으로 뒤를 따르다가 직전 주로에서 뒷심을 발휘했으나 ‘록밴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록밴드’와 ‘트리플나인’은 모두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말들로 김영관 조교사는 이번 오너스컵에서 또다시 1, 2위를 휩쓸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최초 구급차 교육기자재 기증

 - 총 1억원 상당의 특수구급차 1대와 기타 응급장비를 동의과학대학교에 기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총 1억원 상당의 내구연한이 초과한 특수구급차 1대와 기타 응급장비를 교육기자재 형식으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에 무상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9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에서 부산경남본부장과 부산동의과학대학교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렇게 구급차가 교육기자재로 기증되는 경우는 한국 최초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측은 이번 교육기자재 기증이 응급구조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결정된 것이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 측도 이번 구급차 기증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동의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렛츠런파크의 응급센터 직원들과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전공동아리 “심쿵” 학생들이 함께 2014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렛츠런파크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얻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