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매마 특별경주, 브리더스 컵 앞두고 될성부른 떡잎 가린다

  • 운영자 | 2015-09-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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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 2주차]

◆  2세 경매마 특별경주, 브리더스 컵 앞두고 ‘될성부른 떡잎 가린다’

- 국산마 경매시장 활성화 위해 2세 경매마 특별경주 편성

-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주관 경매 거래 실적있는 국산마만 출전 가능




 오는 9월 13일(일) 과천 신예마를 점쳐볼 수 있는 2세 경매마 특별경주가 개최된다. 13일 9월 13일(일)에 7경주(15시 30분 출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경주는 성별오픈으로 2세마들이 1200m 거리에서 경합을 펼친다. 국산마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상금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수말과 거세마는 55kg의 부담중량을, 암말은 54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는데 해당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경주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생산자협회 주관 경매시장에서 거래 실적이 있는 국산마로 제한된다. 

‣슈퍼스타트 (한국, 수, 2세, R27, 박종곤 조교사)
 말가격은 4,900만원으로 현재까지 수득상금은 3,025만원을 기록한다. 8월 29일 1000m에서 문세영기수와 호흡 맞춰 우승을 했으며, 당시 1000m를 1분 1초 1로 주파했다. 
 * 통산전적: 1전(1/0/0/0/0)
 * 승률 : 100.0 %  복승률 : 100.0 % 연승률 : 100.0 % 

‣섬광이(한국, 수, 2세, R없음, 김학수 조교사)
 경매가 7,000만원으로, ‘디디미’(부마)와 ‘메들린파크’(모마)의 자마이다. 형제마로는 27전 7승의 기록으로 1등급에서 활동했던 ‘메들린스피드’가 있다. ‘섬광이’는 7월 2위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150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1000m 기록은 1분 1초 8.
 * 통산전적:1전 (0/1/0/0/0)
 * 승률 : 0.0 %  복승률 : 100.0 % 연승률 : 100.0 % 

‣서울퀸 (한국, 암, 2세, R25, 이관호 조교사)
 경매가 4,500만원으로 현재까지 수득상금은 1,475만원. 6월 첫 1000m 도전 이후 지난 8월 1200m까지 도전해봤다. 1000m는 1분 2초 2, 1200m는 1분 18초로 달렸다.
 * 통산전적: 3전 (1/0/0/0/1) 
 * 승률 : 33.3 %  복승률 : 33.3 % 연승률 : 33.3 % 

‣마상귀재 (한국, 수, 2세, R없음, 배대선 조교사)
 ‘피스룰즈’(부마)의 자마로 경매가 3,650만원, 1000m에서 1분 2초 7의 기록을 보였다.  
 * 통산전적: 1전(0/0/1/0/0) 
 * 승률 : 0.0 %  복승률 : 0.0 % 연승률 : 100.0 % 

‣드림호스 (한국, 암, 2세, R없음, 박윤규 조교사)
 ‘호크윙’(부마)의 자마로, 경매가는 2,000만원이다. 현재까지 수득상금은 1,140만원으로 1000m는 1분 3초 1, 1200m는 1분 15초 9로 달렸다. 
 * 통산전적: 4전(0/1/0/2/0) 
 * 승률 : 0.0 %  복승률 : 25.0 % 연승률 : 25.0 % 


◆  한국마사회와 영천시, 2015 ‘영천의 날’ 행사 진행

- 영천시장 배 기념경주에 이어, 시상식 및 경주마 기증식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 경마팬 마토 발급 시 자동추첨으로 포도, 소고기, 뽕잎차 등 영천 지역특산품 깜짝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성공적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을 위해 영천시와 함께 오는 12일(토)을 ‘영천의 날’로 명명, 기념경주와 영천시 홍보부스 운영 등 영천의 날 행사를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의 날’ 행사의 중심이 되는 기념경주는 12일 토요일 제 6경주(14:40 출발)로 1400m, 국산 5등급 경주로 시행된다. 이 기념 경주에는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영천시장배 경주에는 경주마 ‘드림영천’(수, 2세, 18조 박대흥 조교사)이 출전할 예정으로, 명칭부여경주로 시행되는 영천시장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내산 5등급경주로, 유망주들이 출전한다는 점에 ‘영천’이라는 도시이름을 마명으로 사용하는 경주마가 출전하는 만큼 시행 전부터 많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영천시장배 명칭부여경주 우승자에게는 영천특산품인 포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영천시장배 시상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의장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영천시장배 경주인 6경주 외에도 4, 5, 7경주도 영천시 지역특산품 및 축제의 이름을 딴 명칭부여로 시행된다. 시상 행사는 6경주에만 진행된다.

 한편 ‘드림영천’은 영천시장배 기념경주 후 영천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드림영천’의 이종훈 마주가 성공적인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의 염원을 담아 영천시에 기증하는 것으로, 기증식은 경주 시상식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기증식에는 현역경주마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경주마 5두(‘라이트시킹’(암, 4세), ‘화이트디시’(암, 5세), ‘서티스텝’(수, 4세), ‘퀸라이트’(암, 4세) 기증도 함께 이뤄진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은퇴마 기증에 참여한 마주들 모두 네 번째 렛츠런파크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경주마 기증에 흔쾌히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은퇴마 5두는 영천으로 내려가 관상용이나 승마용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이날 한국 4번째 렛츠런파크 개장 예정지인 영천시와의 우호증진 및 성공개장을 기원하기 위한 경주 및 기증식에 이어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마토를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천시 지역특산품인 포도와 소고기, 뽕잎차 등을 전산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참여절차 없이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마토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당첨경품권이 자동으로 발행되는 방식이다. 마토구매 후 경품권이 함께 발급된다면 해당 경품권으로 중문에 마련된 교환부스로 가 상품과 교환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한 렛츠런파크 서울 최인용 본부장은 “영천시는 지자체 직영승마장 운영, 렛츠런파크 유치노력 등 말산업분야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도시”라면서 “지자체와 한국마사회 간의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영천시를 위해 12일 당일 영천시 홍보부스를 운영,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하도록 배려해 말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영천시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기수가 끝까지 고삐를 놓으면 안되는 이유

- 결승선 통과 직전 낙마 시, 기수의 몸이 말이나 장구에 닿아 있지 않으면 순위인정 안 돼

- 경마정보 홈페이지 내 심판정보 메뉴에서 심의 관련 정보 및 결과 공개




 지난 8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5경주로 열린 아시아챌린지컵(Asia Challenge Cup)에서 한국 대표마인 ‘최강실러’의 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진행된 제6경주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결승선 3위로 통과가 확실시되었던 ‘다이긴다’가 결승선 통과 직후 말의 발디딤이 불량해 말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기승하고 있던 이쿠야스(39세, 프리) 기수가 낙마한 것. 이로 인해 뒤에서 따라오던 ‘아워캣’의 기수 이찬호 기수(23세, 프리)까지 함께 낙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마사회 심판에서는 ‘다이긴다’의 순위인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심의동영상과 순위판정 화면을 분석, 최종적으로 ‘다이긴다’의 기승기수 이쿠는 결승선 통과 후 낙마한 것으로 확인되어 3위로 인정되었다. 

 경주 후 확인결과 이쿠 기수와 이찬호 기수는 가벼운 타박상 외 큰 부상이 없었고, ‘다이긴다’와 ‘아워캣’도 앞다리 무릎부위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

 현재 한국마사회에서는 결승선 통과직전에 기수가 낙마할 경우 해당 말이 해당순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말이 결승선에 도착하는 순간 기수는 말의 고삐를 잡고 있거나, 말 목에 매달리는 등 기수의 몸이 말 또는 장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기수의 몸이 경주로 지면이나 다른 말(기수), 펜스에 닿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다이긴다’의 경우에는 결승선 통과순간 기수가 고삐를 잡고 기승을 한 상태였으며 기수의 몸이 경주로에 닿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순위가 인정되었다. 

 9년 전인 2006년 11월 25일 제 1경주에서는 더 드라마틱한 사건도 있었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직전 ‘해피선셋’이 전도되면서 기수가 낙마하였다. 순위판정화면을 확인한 결과 김석봉 기수는 말의 고삐를 잡고 있었으며 채찍을 잡고 있던 기수의 손은 경주로에 닿지 않는 상태였다. 이 당시에도 심판에서는 순위판정사진을 확인하였고 순위로 인정하였다.

 경마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순위인정여부에 따라 경마팬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스포츠이다. 따라서 결승선 통과직전 기수가 낙마할 경우 순위인정여부에 대한 기준은 상당히 중요하고, 엄격하다. 이 때문에 기수가 그리고 기수는 결승선 통과까지 고삐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한국마사회에서는 경마정보 홈페이지 내 서울경마-심판정보-경주리뷰 메뉴에서 심의와 관련한 정보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race.kra.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  6·25 참전 영웅말 '레클리스', 말문화공연으로 만난다

- 美 라이프지 선정 100대 영웅, 한국전쟁 전장에서 활약한 '아침해' 실화 바탕으로 구성  

- 9월 17일, 18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누리馬공연장서 무료로 공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은 오는 9월 17일과 18일 과천시민회관역 7번출구 앞 누리馬 야외 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참전 후 미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영웅마 '레클리스(한국명 아침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전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영웅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시 전장에서 맹활약한 한국 경주마인 '아침해' 이야기를 말의 예술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아침해’는 한국전쟁 전까지 신설동 경마장에서 활동하던 경주마로, 미국 해병 에릭 페더슨 중위를 통해 군마로 활동하면서 포탄과 탄약을 나르는는 역할을 했다. 전쟁 후 ‘아침해’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정부에서 주는 퍼플 하트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 등을 받았고, 병사(sergeant) 칭호로 불렸다. 

 ‘레클리스’는 1997년 미국 라이프지 특집호에서 링컨 대통령, 테레사 수녀와 함께 세계 100대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에는 동화 ‘달려라 아침해’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동화 ‘달려라 아침해’를 각색, ‘아침해’와 주인 ’영길‘과의 우정과 참혹한 전쟁의 단상을 담고 있다. ’아침해‘의 화려한 마술(馬術)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 연출을 시도,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 볼거리까지 선사 할 예정이다.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는 키즈 승마단, 포니쇼, 주니어 승마단, 장애물 마술, 공람 마술, 싱글 마장 마술 등 50명의 배우가 50마리의 말과 호흡을 맞춘다. 보다 완성도 높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궁’등을 맡아온 김재성 감독과 극작가 겸 영화감독 나소옥 감독이 참여했으며, 50여 명의 전문 스태프들이 동원된다.  

 한국마사회 안계명 승마진흥원장은 “이번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를 통해 말과 새로운 형태의 교감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마술(馬術)이 아닌 예술로 승화된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쉽게 말과의 교감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 관람 예약 및 문의는 운영사무국 (02-543-0971)에서 가능하다.

<공연정보>
■ 일    시: 2015년 9월 17일(목), 18일(금)
■ 장 소: 과천시민회관역 7번 출구 앞 누리馬 공연장
■ 연출 / 극본: 김재성 감독 / 나소옥 감독
■ 공연시간: 총 90분
■ 티켓배부 : 과천시민회관 2층 재)과천축제 사무처
※ 배부일정 : 9월7일~12일, 14:00~17:00
※ 1인2매까지 가능(신분증 지참), 한정수량, 선착순 배포
■ 문    의: 과천축제 사무국 02-504-0938(문의시간 10:00~17:00)


◆  렛츠런파크 서울, ‘최고의 라인업’, ‘말도 안되는’ 뮤직페스티벌 보러오세요

- 렛츠런파크 론칭 1주년 기념으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무료초청 공연 진행

- 혁오, 빈지노, G-Park 등 12개 팀 출연, 힙합부터 락, EDM까지 다양한 장르 즐길 수 있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혁오, G-Park(박명수), 크라잉넛, 빈지노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10월 한달간 렛츠런파크 서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에서 지난 ‘맛있는 응원’에 이어 경마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준비되었다. 렛츠런파크에서 주최하고, CJ E&M에서 주관한다. 

 렛츠런파크 서울(구 과천경마공원)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주말을 즐긴다'는 테마로,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힙합, 락, EDM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말도안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9일에는 크라잉넛, 글렌체크, 국카스텐, 리쌍의 공연이, 10월 10일 토요일에는 혁오, 빈지노, 형돈이와 대준이,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 날인 11일 일요일에는 정준영밴드, 산이, G-Park, DJ DOC가 출연한다. 공연은 해당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티켓박스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렛츠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초청 티켓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에 로그인 후 티켓을 신청한 후 현장에서 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1일 1매(2인 입장권)만 예매 가능하며, 공연 일주일 전 모바일로 티켓을 받게 된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렛츠런파크 홈페이지(http://park.kra.co.kr/), 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단신 자료>

▶  경마 팟캐스트 ‘마구잡이 경마방송’ 시즌3로 돌아온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시즌 1, 2를 마치면서 국내 첫 경마 팟캐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했던 '마(馬)구잡이 경마방송'이 오는 9월 시즌 3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경마팬이 주도해서 끌고가는 새로운 형식의 경마정보 전달 매체인 '마구잡이 경마방송'은 2014년 론칭 후, 올해 초 시즌2에서는 누적 스트리밍수가 2만 1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새로 시작되는 시즌3는 혈통, 전개 및 마필능력, 빅데이터 및 현장 취재 담당으로 구성된 기존 패널 4인과 게스트가 매주 출연해 총 5인이 방송을 하게 된다. 현역 기수, 조교사 등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빙되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경마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 층의 연령 확대를 위해 젊은층의 게스트를 초대하고 경마초보자의 질문 코너를 운영해 오랜 경마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층을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마구잡이 경마방송'은 시즌 1~2에서 스포츠분야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청취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시즌2 종료 이후, 팟캐스트 리뷰 게시판에 시즌 3 진행 시점에 대한 문의 및 조속한 방송 요청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을 통해 스포츠분야 1위 팟캐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경마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 3의 첫 방송은 9월 15일 팟빵홈페이지(www.podbbang.com)에 업로드 된다. PC이용자는 팟빵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팟빵·아이튠즈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 들을 수 있다. 



▶  하반기 국내산마 경매, 한국마사회 상장마 최고가는 1억 500만원


 지난 7일과 8일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에서 진행한 하반기 국내산마 경매에서 코리아호스랜드에서 생산한  '엑톤파크'(부마)와 '벰말루'(모마)의 자마가 1억 8천200만원으로 이종훈 마주(부경)에게 판매되었다.


 이번 경매에는 총 78명이 구매에 참여했으며, 최종 경매에 참여한 95두 중 56두가 낙찰되어 58.9%의 낙찰률을 보였다. 두당 낙찰가는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1억 8천 200만원으로 평균가는 3,208만원을 기록했다. 


 총 낙찰액은 17억 9,650만원이며 지난해 9월 경마에 비해 낙찰률은 17.1%, 평균낙찰가는 634만원이 올랐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번 경매에 30두를 상장, 총 15두가 낙찰되어 50%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최고가는 '샤프휴머'(부마)와 '주니어샤즈'(모마)의 자마가  1억 500만원에 판매되었다. 


 한국마사회의 말들은 최저가 2,000만원에서 최고가 1억 500만원에 팔려 평균가 3,740만원으로 판매되었고, 이번 경매에서는 서울경마에서 32두, 부산경남 경마에서 20두를 낙찰 받았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