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제 4회 MBN배, 상위군 우승 찬스 누가 잡을까?

  • 운영자 | 2015-12-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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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 1주차]

◆  12월 6일 제 4회 MBN배, 상위군 우승 찬스 누가 잡을까?

- 1800m, 레이팅 81에서 90으로 2등급 중에서도 중간급 레이팅 편성

- 2등급 승급 후 적응 중이거나, 다소 기복 있는 말 출전으로 부담중량의 유불리가 관건




 12월 6일 9경주로 열리는 MBN배 경주(1800m, 2등급, 출발시각 14시 35분)가 레이팅 81에서 90까지로 편성되어(2등급 레이팅 81~100) 출전마들에게는 상위군인 2등급에서의 우승을 맛볼 수 있는 찬스가 왔다. 

 현재 출전하는 마필들은 2등급 내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는 경주마들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승급 후 한창 적응 중인 마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경주로에서의 능력치보다는 부담중량이 얼마나 유리한가에 따라서 우열이 갈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플러메틱미션 (미국, 수, 3세, R90, 서범석 조교사)
 자유마로 선입과 추입이 자유롭지만 기본적으로 종반 탄력보다는 스피드 발휘에 강점이 있어 앞선이 약하면 능력발휘가 좀 더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능력은 우수하지만, 이번 경주는 승급전이라는 점과 경쟁마 대비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통산전적: 13전 (2/3/1/0/1) 
- 승률 : 15.4 %  복승률 : 38.5 % 연승률 : 46.2 % 

▶일진화랑 (미국, 수, 3세, R89, 이신영 조교사)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로, 자유마이지만 선행이나 선입 전개에 좀 더 유리하다. 2등급 승급 후 3번의 경주를 치른 마필로 모두 순위권 내의 성적을 기록할 만큼 경쟁력을 발휘했다. 11월 7일에 있었던 직전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해 호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늘어난 부담중량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통산전적: 12전 (2/3/1/3/1) 
- 승률 : 16.7 %  복승률 : 41.7 % 연승률 : 50.0 % 

▶완승불패 (미국, 거, 3세, R82, 송문길 조교사)
 자유마로 볼 수 있지만 선입형보다는 추입 성향이 좀 더 강하다. 직전 2등급 승급전에서 4위를 기록한 마필로 당시 3위를 기록했던 ‘일진화랑’과 동일한 부담중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경주는 한층 수월한 여건에서 경주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통산전적: 37전 (2/2/4/9/5)
- 승률 : 5.4 %  복승률 : 10.8 % 연승률 : 21.6 % 

▶슈퍼탱크 (한국, 수, 4세, R85, 정호익 조교사)
 2등급 승급 후 적응중인 마필로 선입 스타일이기 때문에 앞선이 약한 경주에서 능력 발휘가 용이하다. 최근 호전된 모습은 아니지만 현재 등급에서 워낙 약한 상대를 맞이했고, 무엇보다 경주 전개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여건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 통산전적: 21전 (4/3/6/0/3)
 - 승률 : 19.0 %  복승률 : 33.3 % 연승률 : 61.9 % 

▶누비퀸 (한국, 암, 4세, R83, 박천서 조교사)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추입마로,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4세 암말로 아직은 더 보여줄 걸음이 있고 기본 능력은 경쟁력이 충분해 지켜볼 만하다.
- 통산전적: 25전 (4/2/3/4/1) 
- 승률 : 16.0 %  복승률 : 24.0 % 연승률 : 36.0 % 


◆  서울 다승 조교사 누가될까?

- 신예 이신영 조교사, 하반기 이후 줄곧 다승 1위 유지

- 12월 총 84개 경주 남아있어, 상위 다승 횟수 크지 않아 막판 뒤집기 가능




 지난 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영관 조교사가 브리더스컵 우승으로 '수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하면서 서울 조교사들의 승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총 3주간의 경마시행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조교사들의 우승 순위를 살펴본다. 

 현재 다승 1위 조교사는 이신영 조교사로, 하반기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호 조교사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1위 45회 2위 27회, 3위 21회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신영 조교사의 총출전 횟수는 251회로 승률은 17.9%다. 

 2위는 배대선 조교사로 1위 43회, 2위 33회, 3위 34회를 기록하고 있다. 배 조교사의 승률은 12.8%로 이신영 조교사와는 단 2회의 1위 우승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김호 조교사가 42회 1위 우승 기록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다승 조교사 3위이다. 김 조교사의 승률은 10.8%이다. 4위는 서인석 조교사로 39회 1위를 기록했으며, 김효섭 조교사 38회, 지용훈 조교사 36회, 정호익, 박대흥, 박재우, 최용구 조교사 순이다. 최용구 조교사의 경우 1위 승수 자체는 34회로 적지만, 총 출전 횟수 대비 승률로 치면 이신영 조교사의 17.9%에 버금가는 17.4%를 기록하면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번 2015년 시즌에 남아 있는 경주는, 3주 7일 84개의 경주다. 이 중 상위 3위 조교사 간의 1위 우승 횟수 차이가 채 3회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막판 뒤집기는 가능해 보인다. 한국 및 아시아 최초의 여성 조교사인 이신영 조교사가 다승 조교사의 기록을 세울 것인지, 관록의 선배 조교사들이 다승을 차지할 것인지는 팬들에게 남은 경주를 지켜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단신 자료>

▶  이혁기수 통산 100승 달성

 11월 29일 9경주에서 이혁기수(28세, 프리)가 '한라축제'와 초반 선행을 나서 뒤이은 말들과 3~4마신 차의 거리차를 유지하면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이로써 이혁기수는 통산 100승을 달성 "한라축제는 전담훈련을 했었는데, 말 컨디션이 좋았다. 선행이 될 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 편하게 앞으로 나서서 전반적으로 경주 전개가 편하게 진행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혁기수는 2011년 데뷔했으며, 2014년 과천시장배 대상경주 우승 이력을 가지고 있다. 









▶  렛츠런 CCC.(문화공감센터) 영등포, 영등포구 다문화도서관에 후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영등포(지사장 송철희)가 지난 25일 영등포구청과 협업해 발굴한 지역숙원사업인 다문화 도서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 2천 9백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약 2개월간의 공사 끝에 개관한 다문화 도서관 '공존(共Zone)'의 내부시설공사비 및 도서구입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다문화도서관 '공존' 개소식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청 장종연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와, 김미경 영등포종합  사회복지관장,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렛츠런 CCC 송철희 지사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공존'은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생각을 U턴하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 시상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소장 최귀철)는 ‘생각을 U턴하자!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말 산업 관련연구, ▲말 관련 기초연구, ▲말 관련 문화연구 등 기초과학분야에서부터 인문사회분야까지 말 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주제에 관하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로부터 접수 받은 총 26개의 연구포스터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및 일반인 호응도 심사 등을 거쳐 총 11점의 수상작품을 확정·발표했다. 

 이 중 최우수상은 「망아지 조기 순치 시범실시 및 결과」라는 작품으로 응모한 제주한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준, 오우준, 전창원씨 와「마(馬)그리컬쳐: 말과 소셜 파밍(Farming)을 결합한 말 산업 발전 연구」라는 작품으로 응모한 서울대학교 대학원(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현정씨 에게 돌아갔다.   

 한국마사회 최귀철 말산업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대학(원)생들에게 ‘말’과 ‘말 산업’을 새로운 미래 창조 분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말 산업에 대한 젊은 계층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 시행되는 연구포스터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 법구경 12/04 13:48
    여조교 금년 다승 탄생.여론 관심 끌어 내년도매출
    땡겨보자.호구들도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