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아사히 하이(朝日杯) Futurity Stakes가 지난 20일 일본
한신 경마장에서 열렸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번 경주 우승마가 그 해 2세 챔피언으로 등극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따지자면 브리더스컵 Juvenile Stakes와 같은 급입니다
내년에 주목할만한 마필이 한 두 있어 포스팅을 올립니다
바로 리온티스(Leontes)입니다
혈통이 참 화려한 마필입니다
모마인 Cesario는 2005년 일본 오크스 우승마입니다
2005년 일본 3세 암말 챔피언이었습니다
그의 아들로는 유명한 Epiphaneia가 있습니다
Epiphaneia는 2010년 재팬컵 우승마입니다
삼관 경주도 모두 출전을 하였습니다
사츠키쇼(皐月賞)에서는 로고타입에 이어 2착
일본 더비에서는 키즈나에 이어 2착
그리고 마지막 삼관 경주인 기쿠카쇼(菊花賞)에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리온티스의 마주는 에피파네이아의 마주와 같습니다
에피파네이아가 못이룬 삼관의 꿈을 과연 이뤄줄 지 기대가 되는 마필입니다
리온티스는 킹 카메하메하의 자마입니다
전형제마들이 몇 두 있었는데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리온티스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경주력이라면 앞 날이 밝습니다
2015 Asahi Hai Futurity Stakes
15번마가 리온티스입니다
다케 유타카기수의 인기 1위 11번마 에어 스피넬(Air Spinel) 먼저 치고 나왔지만
종반 좋은 탄력을 보여주며 리온티스가 역전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막판 폭발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주기록은 1600m, 1;34.4입니다
이번 경주 출전마중 딥 임팩트의 자마들은 없었습니다
1,2착을 리온티스와 에어 스피넬은 킹 카메하메하 자마들입니다
내년에도 딥 임팩트와 킹 카메하메하가 리딩 사이어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주목해야 될 씨쑤말은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인 다이와 메이저(Daiwa Major)입니다
2012년부터 잔디와 모래 주로 양쪽에서 자마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주에서도 3두가 출전을 하였습니다
Taisei Summit(7착)
Ball Lightning(11착)
Shonan Rise(14착)
2세 최강 암말을 가리는 Hanshin Juvenile Fillies에서는 다이와 메이저의 딸인
Major Emblem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일본은 변함없이 딥 임팩트와 킹 카메하메하의 2강 구도로 흘러갈 것입니다
과연 그 틈에서 다이와 메이저가 얼마나 선전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