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대상경주 세계일보배,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 스프린터 총 출동

  • 운영자 | 2016-01-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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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월 4주차]

◆  2016년 첫 대상경주 세계일보배,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 스프린터 총 출동

- 2016년 첫 대상경주 ‘세계일보배', 1200m 단거리 경주라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 예상

- 최강 스프린터 자리 놓고 '선봉', '파워시티' 등 1등급 강자 VS ‘야호스카이캣' 등 2등급마 격돌




 오는 1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이 2016년 첫 대상경주를 선보인다. '제15회 세계일보배'(제8경주, 12두, 16시)가 바로 그것. 1200m 단거리 경주이기에 초반부터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봉', '파워시티' 등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스프린터(단거리 경주자)들이 출전 의사를 밝혔기 때문. 출전마들 간 능력차이도 종이 한 장에 불과하여 흥미를 더한다.

 당초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며 한국경마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한 세부방안 중 하나가 향후 1200m를 국제무대에서의 전략거리로 가져가겠다는 것. 이번 '세계일보배'는 이를 위한 첫 평가무대로서도 큰 의미도 가진다. 

 출전마들은 국산 1등급, 4세 이상 경주마들로서, 레이팅에 상관없이 수말․거세말은 57kg, 암말은 55kg로 부담중량을 일정하게 가져간다. '선봉', '파워시티'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야호스카이캣'처럼 무서운 저력의 2등급마들까지 출전 준비를 마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봉 (한국, 수, 4세, 레이팅 111, 48조 김대근 조교사)
 2014년 7월 데뷔한 이래 총 16번의 경주에 출전하여 13회 입상한, 렛츠런파크 서울 대표 국산마이다. 1400m 이하 중·단거리 출전 경험은 9번이며, 데뷔전을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입상(1위 4회, 2위 3회)을 기록했을 정도로 중·단거리에 강점을 지녔다. 특히 1200m경주의 경우 출전 횟수는 단 2회에 불과하지만, 승률은 100%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추입력 발휘에 강점을 보이는 경주마이지만, 지난해 12월 5일 벌어진 1등급 경주에서는 기습 선행 작전으로 준우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작전구사가 가능하다. 1등급으로 승급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승급전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든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 통산전적: 16전 (6/6/0/0/1) 
- 승률 : 37.5 %  복승률 : 75.0 % 연승률 : 75.0 % 

▶야호스카이캣 (한국, 거, 4세, 레이팅 83, 50조 박재우 조교사)
 데뷔 이래 출전 횟수가 단 7번이기에 경쟁자들에 비해 경험은 부족하지만, 직전에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무서운 속도로 승급한 2등급 국산마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 기대주들이 출전한 ‘우리 축산물 사랑' 특별경주(1400m, 연령오픈)에서 '더블드래곤'을 멀찍이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루키이기도 하다. 출전한 7경주 모두 1400m 이하 경주였기에 거리만 놓고 보면 오히려 경험이 풍부하다고도 할 수 있다.
- 통산전적: 7전 (4/1/0/1/0) 
- 승률 : 57.1 %  복승률 : 71.4 % 연승률 : 71.4 % 

▶파워시티 (한국, 거, 5세, 레이팅 113, 14조 이신영 조교사) 
 2015년 8월 펼쳐진 일간스포츠배(1800m, 3세이상)에서 우승후보인 '뉴화이트삭스'와 '메니머니'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렛츠런파크 서울의 명마 계보를 이은 경주마이다. 선입과 추입이 모두 가능하여 초반부터 선두경쟁에 적극 가담할 수도, 직선주로에서 힘을 발휘할 수도 있는 강자이다. 최근 1800m 경주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강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동안은 1400m 이내 경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던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유력한 우승마로 점쳐진다. 참고로 1200m 경주는 1번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통산전적: 16전 (9/2/1/1/0) 
- 승률 : 56.3 %  복승률 : 68.8 % 연승률 : 75.0 % 


◆  경마는 물론, 모바일 체험존까지... 렛츠런파크에도 스마트 바람이 분다

- 2015년 주간 모바일 이용자 2만 명 돌파... 올해는 이용자를 2배 이상 늘릴 것.

- 마이카드 앱 2.0론칭, 모바일 체험존 등 스마트 모바일 환경 조성 박차 中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작년, '전(全) 사업장 모바일 베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 모마일 환경' 구축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4년, 경마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마이카드 앱을 통한 장내 모바일 베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덕분에 경마고객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발매창구에서 불필요하게 줄을 설 필요 없이 어디서든 쉽게 마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경마정보'부터 '경주진행 관련 속보', '적중 시 환급금 입금'까지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대표적인 정부3.0 혁신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후 한국마사회는 해당 서비스를 사업장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오다 지난 해 8월, 드디어 '전(全) 사업장 모바일 베팅' 환경 구축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한국마사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바일 시스템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와 경영효율성을 함께 높이겠다는 것.

 '마이카드 앱 서비스 고도화', '마이카드 이용 고객 프로모션 강화', '모바일 체험존 운영' 등이 이를 위한 방안들로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마이카드 앱 2.0 론칭, 프로모션 강화로 이용 고객수 높인다
 모바일 베팅이 전 사업장에 도입된 2015년 8월 이후, 서비스 이용고객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연말에는 주간 이용자수가 2만 명이 넘는다. 입장인원과 비교 시 10%가 넘는 수준이다. 2016년에는 이를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서 한국마사회는 올해 1월부터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마이카드 1.0'이 마토구매 서비스에만 치중되어 있던 단점을 보완하여 경마정보, 좌석구매, 공원안내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마이카드2.0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플랫폼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카드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12월 모바일 베팅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무려 51%가 해당 서비스 이용계기로 '직원 권유' 및 '프로모션 참여'를 꼽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모바일 앱 신규가입 이벤트'를 비롯해 '고수선발대회'와 같은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 

 모바일 설치 또는 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1:1 앱 설치지원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는 모바일 베팅 이용자의 53%가 50대 이상임을 감안한 조치이기도 하다. 

One Card Total 서비스, 모바일 체험존 등 스마트 모바일 환경 구축
 모바일 베팅 활성화와 연계하여 사업장 내에 '스마트 모바일 DNA' 이식 작업도 함께 한다. 이를 위해 'One Card Total 서비스'를 올해 중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카드 기능을 확대하여 베팅뿐만 아니라 입장료 결제까지 가능토록 하여 이용고객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연내 시범운영 후에는 'F&B(식음료)' 등과 같은 다른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마이카드 하나로 렛츠런파크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

 스마트 모바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1월 16일, '스마트체험' 콘셉이 가미된 '놀라운지(NOL LOUN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ICT 기술들이 활용되었다. 테블릿 PC를 활용해 가상으로 베팅도 가능하며, 대형 스크린으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보며 간접적으로 경마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승마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제 기수가 되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모바일 베팅이 가능한 '모바일 카페'를 신설하였다. 1월 이미 2개소를 완공하였으며, 4월까지 2개소를 추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고객들은 카페를 방문하여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태블릿으로 베팅을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현재 모바일 베팅 체험존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중 베팅 테이블 및 테블릿을 이용한 모바일 베팅을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  '꾸준함의 대명사', 함완식 기수 통산 600승 달성

- 1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 우승으로 통산 600승 달성, 서울 현역기수 중 6번째

- 무거운 짐을 털어서 기쁘며, 올해는 더 좋은 기량 선보일 것




 '꾸준함의 대명사'. 함완식 기수(38세, 한국경마기수협회 서울)가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1등급 경주(제10경주, 2000m)에 출전하여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박태종', '문세영' 등에 이어 서울 현역 기수들 중에서는 6번째 대기록이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연거푸 3승을 챙기며 통산 599승을 달성한 지 약 1개월 만이기도 하다. 

 600승을 거머쥘 당시 함안식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경주마는 '클린업천하'였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경주마 중 하나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결코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8월 열린 'KRA컵 Classic' 경주에서 '클린업천하'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치프레드캔'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1등급마들이 대거 출전하였기 때문. 더군다나 부담중량도 60kg으로서 출전마 중 가장 높았다.

 함완식 기수는 처음부터 치프레드캔을 겨냥하여 페이스를 맞추는 전략을 구상하였다. 치프레드캔과 함께 선두권을 잘 유지하던 함완식 기수는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그렇게 조금씩 선두와의 거리를 좁혀나가다, 결승선을 200미터 남긴 시점에 마침내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함완식 기수와 '클린업천하'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경마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경마아나운서의 멘트가 장내를 가득 메웠다.

 “599승의 함완식 기수, 600승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우승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함완식 기수는 “'클린업천하'가 오늘 60kg을 달고서도 너무 잘 달려줘서 고맙다”며, “600승을 달성했음에도 경마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다. 인기 경주마를 적지 않게 탔음에도 부응을 잘 못해줬던 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600승이라는 무거운 짐을 훌훌 털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기쁜 소식들을 많이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함께 전했다. 

 함완식 기수는 1998년 데뷔 이래, 4800회 이상의 기승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현재까지 우승 600회, 준우승 594회, 3위 545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농협중앙회장배를 비롯해 3개의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쥘 정도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함완식 기수의 별명은 '꾸준함의 대명사'이다. 매년 성실한 노력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린 덕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하지만 함완식 기수를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그를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2013년 222전 38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을 무렵, 함완식 기수는 예기치 않게 낙마사고를 당하였다. 이 사고로 그는 왼쪽 견갑골이 부러졌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그럴 경우 왼쪽 어깨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힘들 것이라는 담당의의 청천벽력 같은 말에 그는 과감히 수술을 포기했다. 대신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을 택했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스런 3개월의 시간을 견뎌내고 나서야 비로소 함완식 기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복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복귀전에서 화려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실함, 끈기 덕분에 함완식 기수는 지난해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모든 기수들의 꿈이자 기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서 렛츠런파크 서울로서는 2007년 고(故) 임대규 기수에 이은 8년 만의 임명이다. 선발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가입돼 있는 기수는 박태종 기수를 포함해 서울, 부산경남에서 단 9명밖에 없다.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선 우선 기수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경주출전수도 3,000회 이상이여야 하며, 이중 500승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에, 재정위원회로부터 30일 이상의 기승정지처분이나 그 이상의 제재도 받지 않아야한다. 이런 기본 요건을 갖춘 후에도 조교사 평가, 경마팬 평가 등 수많은 관문을 통과해야한다. 대신 전당에 이름을 올릴 시 포상금․기념패와 별도로 조교사 면허시험 시 학과시험과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600승이라는 마음의 짐을 벗어버린 함완식 기수. 그의 말처럼 올해는 경마팬들에게 어떤 좋은 모습과 소식들을 전해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신 자료>

▶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 리모델링 통해 이미지 변신 시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센터장 장훈)이 지난 21일 리모델링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훈 센터장을 비롯해 인재근 국회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9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은 앞서 지난 연말에도 '창동 마을만들기 추진단'과 함께 과거 삭막하고 어두웠던 지하마도를 새롭게 담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그랬던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이 이번에는 노후 된 지사건물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지역사회 명소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행사는 완공 기념식과 더불어 축사, 테이프 커팅, 리모델링 시설 관람, 다과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테리어를 개선해 새롭게 탈바꿈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은 현재 평일 42개 문화강좌를 진행 중이다. 신청문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가능하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은 2015년에도 힐링요가, 트니트니 어린이 교실 등 22개의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 출전마 장구 한눈에 확인 가능... 고객 편의 높인다

 앞으로는 출전마 장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고객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전마 승인장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승인장구란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경주마가 경주나 주행․출발심사 등에서 사용하는 장구이다. 심판위원의 사전 승인이 요구되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관련된 정보를 경마팬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제공방식이 편의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 온 것.

 지금까지는 경주마의 승인장구 정보를 제공할 때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http://race.kra.co.kr) '출전정보', '경주성적표' 상의 해당출전마에 직접적으로 표시하기 않고 별도 '목록' 형태로 일괄 제공하였다. 때문에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낮은 편이었다. 또한 신규착용, 탈거 등 장구 변동여부를 상세히 제공하지 않아 경주분석이 용이하지 않다는 측면도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개선하고자 향후부터는 승인장구 사용 및 변동내역(Gear Change)을 출전정보, 경주성적표 등의 출전마 정보에 직접 표시하기로 했다. 더하여 비슷한 기능의 장구는 그룹으로 묶어 약어로 표기하고, 외국어 출전정보(영어, 일본어, 중국어)에도 영문 표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발매시스템 기술 경륜·경정에 이전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2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발매시스템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국민체육공단에게 경륜 및 경정사업 승자투표권 발매를 위한 관련 시스템 기술을 제공하고 국민체육공단은 해당 기술을 도입하여 기술자립 및 사업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가 이번에 제공하고자하는 발매전산시스템 기술은 10년 전 자체 개발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것이다.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산 발매전산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 외에 외화유출 방지 통한 예산절감이라는 부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내 기술력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최상미 작가의 ‘세화-복을 비는 그림’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현명관) 말박물관이 품격 있는 말문화 보급과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의 전시가 2월부터 작가별로 4주씩 열릴 예정이다. 첫 문을 여는 주인공은 최상미 작가로서 전통 길상화를 계승하되 자신만의 독특한 색과 구성을 더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이끌어냈다고 평을 받고 있다. ‘세화(歲畵)-복을 비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예부터 부귀, 영화, 장수, 건강, 화목, 출세, 벽사 등 복을 빌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그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화(歲畵)’는 새해 첫날의 세시풍속의 하나로 이루어졌으며 문짝에 주로 붙이기 때문에 문배(門排) 그림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화는 조선 초기부터 궁중 풍속으로 시작되어 점차 민간층으로 확산되었다. 궁중에서는 임금이 도화서 화원들에게 그리게 하여 종친과 신하들에게 내렸으며, 일반인들은 지물포에서 구입하였다. 

 최상미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이처럼 오랜 시간 사람들의 간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온 길상도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다. 더하여 그림 속 소재들은 저마다 숨은 뜻을 가지고 있어 이를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다. 벽사의 힘이 있다는 '호랑이'부터 출세, 합격, 입신양명을 의미하는 '말'과 '잉어', 그리고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과 장수를 의미하는 '십장생도'까지 정말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원숭이해를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전시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지에 찍은 작가의 세화 작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하기로 한 것. 최상미 작가의 전시는 2월 3일(수)부터 3월 6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매주 월요일 및 설연휴(2.6-10) 휴관, ※ 문의 02)509-1275/1287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