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1등급 경주, 1200m 신흥강자 가린다

  • 운영자 | 2016-02-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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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월 2주차]

◆  2월 14일 1등급 경주, 1200m 신흥강자 가린다

- 설 연휴 후 첫 1등급 경주, 22두 출전으로 1200m 신흥강자 자리 차지하기 위한 경쟁 치열

- ‘빛의왕자’, ‘페르시아왕자’ 등 1등급 강자 대거 출전, 출전마간 능력차 적어 접전 불가피 




 2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질 1등급 경주(11경주, 연령오픈, 1200m)에 총 14두의 경주마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다이샨', '페르시아왕자', '빛의왕자' 등 기존 1등급 강자들도 대거 출전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그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점은 해당 출전마들이 아직 1200m 경주거리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위닝앤디'는 데뷔 이래 1등급 1200m 경주 출전 경험이 없으며, 그 외 '다이샨, '페르시아왕자', '빛의왕자', '해마루' 등은 해당 거리에서의 우승 경험이 없다. 전체 출전마들 중 1등급 1200m 경주에서 우승 경험을 가진 경주마는 '연두'와 '선로들리'에 불과하나, 두 경주마 역시 근래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출전마들 중 1200m 경주거리에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경주마가 없다는 점, 산지·연령 구분 없이 많은 경주마들이 등록을 마쳤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경주마간 우위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조교사들 간 경주 작전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빛의왕자 (미국, 수, 6세, R97, 4조 박윤규 조교사)
 데뷔 이래 단 7번의 경주 출전 만에 1군으로 입성했을 정도로 기본 기량이 뛰어난 경주마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경주마이기에 선행, 선입, 추입 전개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다만, 2013년 이후에 출전한 전(全) 경주가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로서, 단거리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부담중량과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최근 긴 공백기에도 불구, 2회 연속 입상(2위)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입상 가능성이 높은 경주마이다. 특히, 최근 입상한 경주들에서 보여준 선입 또는 선행력을 감한해 볼 때, 이번 1200m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통산전적: 25전 (6/7/3/3/1) 
- 승률 : 24.0 %  복승률 : 52.0 % 연승률 : 64.0 % 

▶페르시아왕자 (캐나다, 수, 5세, R98, 36조 김양선 조교사)
 선행력이 강하다고 평가하기에는 조금 미흡하나, 기본적으로 순발력과 스피드, 강한 추입력 등을 종합적으로 겸비한 자유마이기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경주마이다. 특히, 데뷔 후 출전한 6개의 1400m 이하 경주에서 1위 5회, 2위 1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단거리 경주에서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던 경주마이기도 하다. 중장거리로 넘어간 이후 강적들 사이에서 비교적 고전을 해왔던 게 사실이지만, 1등급 승급 이후에도 단거리 경주에 있어서만큼은 대부분 입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고 있기에 이번 경주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이 관건이나 최근 부담중량을 감안해볼 때 경주 여건이 크게 나쁜 것은 아니다.
- 통산전적 : 23전 (6/1/4/1/3) 
- 승률 : 26.1 %  복승률 : 30.4 % 연승률 : 47.8 % 

▶ 해마루 (한국, 거, 5세, 레이팅 96, 5조 우창구 조교사)
 기본적으로 순발력과 탄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기에 상황에 맞는 작전 구사가 용이하고 경주 전재가 자유롭다는 장점을 지닌 경주마이다. 다소 기복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나 우승거리의 절반 이상이 1400m 이하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될 듯하다. 부담중량도 56.5kg으로서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 시 우위가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충분히 입상을 노려볼 만하다.
- 통산전적: 23전 (7/3/4/2/0) 
- 승률 : 30.4 %  복승률 : 43.5 % 연승률 : 60.9 % 

▶ 위닝앤디 (미국, 수, 5세, 레이팅 96, 33조 서인석 조교사)
 최근 펼쳐진 5번의 1등급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할 만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경주마이다. 2015년 출전한 11개 경주 중 1400m 이하 단거리 경주는 단 한 개에 불과하다는 점이 약점이긴 하나, 해당 경주에서도 입상을 기록했을 만큼 기본적인 능력이 좋은 경주마이기도 하다. 직전 경주 대비 1kg 줄어든 부담중량 역시 플러스 요인이라 할 수 있다. 
- 통산전적: 27전 (4/6/5/3/4) 
- 승률 : 14.8 %  복승률 : 37.0 % 연승률 : 55.6 % 

▶다이샨 (미국, 거, 5세, R99, 9조 지용훈 조교사)
 출전마 중 레이팅이 가장 높으며, 부담중량 역시 58.0kg으로서 가장 높다. 추반 선행도 가능한 경주마이기에 이번 단거리 경주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최근 장거리 경주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펼쳐진 단거리 경주에서는 전(全) 경주 모두 입상을 기록했던 만큼 단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부담중량이 가장 높기에, 이번 경주는 상대와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통산전적: 26전 (5/4/2/3/4) 
- 승률 : 19.2 %  복승률 : 34.6 % 연승률 : 42.3 % 


◆  한국경마, ‘PARTⅡ 승격' 발판삼아 세계로 나아간다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에 경주수출, 매출액 400억 달성
- '한국경마 PARTⅡ 승격', ‘17억 규모의 국제경주 신설', '차기 ARC 개최 확정' 등 세계적 이슈 많아
- 신규 수출국 확보, 현지 프로모션 강화 통해 '한국경마'를 세계에 각인시킬 것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경마산업의 新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경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겠다는 것. 

 올해는 '한국경마 PARTⅡ 승격', ‘17억 규모의 국제경주 신설' 등 한국경마가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해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제36회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하여 차기 아시아경마회의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경마에 있어 그야말로 변혁의 해인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호기 삼아 올해 경주수출을 본격화함으로써 '한국경마'를 세계 속에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 넘어 프랑스까지... 매출액 약 400억 달성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3년 12월 싱가포르와 경주 시범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대성과다. 현지 시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2014년 6월부터는 싱가포르에 정규수출도 시행 중이다. 

 또한 싱가포르에 이어, 경마선진국인 프랑스(+EU 8개국)에도 '2014년 그랑프리 경주'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마사회는 경주실황 수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를 넘어 프랑스, 말레이시아에 이르기까지 신규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그 결과, 2015년 총 3개국(싱가포르, 프랑스, 말레이시아)에 831경주를 수출함으로써 387억 원의 해외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대비 수출규모는 259%, 해외매출액은 174%나 확대된 실적이다. 

 그 간 성과에 힘입어, 한국마사회는 2016년에도 경주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한국경마 최대 정기 수출국’인 싱가포르와는 올해 연장계약 체결을 통해 수출규모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선호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1월부터 약 2달간 시범수출을 성공리에 마친 말레이시아와는 올해 정규수출에 합의, 본격적으로 한국경마를 수출하게 된다. 프랑스의 경우 수출규모 확대를 목표로 연장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경마산업의 新성장 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PARTⅡ 승급‘, ’차기 아시아경마회의(ARC) 개최 확정' 등 한국경마에 좋은 소식이 많은 해이다. 이러한 소식들을 세계에 알리는 데 경주수출이 좋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  한국마사회, 미래 한국승마를 이끌어나갈 ‘렛츠런 시범단/승마단' 모집

- 2016년 '렛츠런 시범단 및 승마단' 모집, 선발인원은 총 80여명

- 2014년 창단 이래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와 '말갈라쇼' 등 문화공연에 참여하며 맹활약 중

- 올해부터는 시범단과 승마단으로 구분 운영하며 교육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


 “1년간 승마를 접하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훌쩍 커진 것 같아요. 단순히 '승마'만 배운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행복해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렛츠런 키즈 승마단' 창단멤버인 이모군(8세)의 어머니 서모씨(37세)의 말이다. 

 당초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2014년, 말산업의 블루오션이 될 유소년 승마를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승마 수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국내 1호' 승마단을 창단했다. '렛츠런 키즈 승마단'이 바로 그것.

 이후 승마단은 각종 국내외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편, 공연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승마선수들과 함께한 '말갈라쇼'라든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 등의 출연은 승마단의 이름을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승마단원을 모집한다. 더하여 올해부터는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시범단'과 '승마단'으로 구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범단'의 경우, 국내 말산업과 승마를 홍보하는, 일종의 '마스코트' 역할을 수행한다.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각종 말관련 문화행사에서 시연도 펼쳐 보여야 하기에 일정수준의 승마자질이 요구된다. 기본적으로 승마경험이 6개월(기승횟수 50회) 이상이어야 되며 구보도 가능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연령에 따라 키즈 시범단(7 ~ 10세)과 주니어 시범단(11 ~ 16세)으로 나뉜다. 선발 정원은 각각 10명이며 주말반(토·일)만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승마단'은 승마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특기를 기르고 싶은 유소년이 그 대상이다. 때문에 별다른 승마 경험을 갖추고 있을 필요는 없다. 승마강습과 별개로 다양한 말관련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 자녀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모씨(37세) 역시 “원래 둘째아들이 부끄럼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말 근처에만 가도 울곤 했다. 어디서든 막내라 '보살핌'을 받는 것에 익숙했던 것도 소극적인 성향을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작은 말(포니)을 형처럼 돌보며, 승마를 시작한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승마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승마를 위해선 말보다 체력이 뒤처지면 안 되기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늘 잠자리도 일찍 들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을 더했다. 

 '승마단' 역시 '시범단'과 마찬가지로 연령에 따라 키즈와 주니어로 구분된다. 키즈 승마단은 반별로 10명씩, 총 5개반(평일반 1개, 주말반 4개)을 운영하며, 주니어 승마단은 10명 정원으로 1개반(주말반)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시범단'의 경우,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승마단'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발전형, 운영일, 교육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와 말산업포털사이트(www.horsep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규호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승마는 비만, 체형교정 등 상당히 뛰어난 운동효과를 가진 스포츠다"며, “뿐만 아니라, 말을 돌보며 교감하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배려와 창의성, 협동심 같은 정서적인 능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 자료>

▶  탁구얼짱’ 서효원, 리우올림픽 향해 ‘거침없이 렛츠런!’

 여자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28)가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대회 출전과 맹훈련으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한국마사회 소속이자 세계 상위권 랭커(13위, 1월 기준)인 서효원 선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8월까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시안컵, 코리아오픈 등 총 12개의 세계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그랜드파이널 준우승('14년), 벨기에 오픈 우승('15년) 등, 서효원 선수는 예쁜 얼굴 이전에 뛰어난 실력으로 현재 한국 탁구를 이끌고 있는 간판스타 중 한명이다. 특히 탁구계에서 보기 힘든 '공격형 수비수'로서는 유일하게 각종 해외 대회에서 발굴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26살이란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서효원 선수는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다양한 무대에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해외 대회만 무려 10여개에 달한다. 이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서효원 선수는 각종 생활체육행사(LetsRun CCC와 함께하는 탁구더비 등)에 참여하는 등 침체된 한국 탁구의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그랜드파이널' 출전 중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비보들 받은 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큰 시련이 닥치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훈련장으로 복귀하여 훈련을 재개하는 등 서효원 선수는 올림픽을 앞두고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지난 1월 국가 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한 서효원 선수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지만 먼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올림픽 출전 포부를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3월부터 놀라운지 평일 개장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3월부터는 평일에도 놀라운지(NOL LOUNGE)를 개방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달 '2030세대를 위한 놀이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놀라운지(NOL LOUNGE)를 개장했다. '키덜트(kidult)'라 불리는 2030세대의 발길을 붙잡을 목적으로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덕분에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런 렛츠런파크 서울이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레저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마일(금·토·일)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도 놀라운지를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경마일과 다름없이 4D 승마체험기, 전자다트, 테이블축구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설물 대관도 병행한다. 공간별 특성에 맞게 시설대관을 하고 필요시 놀라운지 전체대관을 추진한다는 방침. 우선 멀티홀(79석)과 미디어홀(94석)을 대관시설로 지정한 후 합리적인 대관료 설정을 통해 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마사회, 레이팅 이해도 제고 위한 홍보만화 제작

 '레이팅 제도‘란 경주마의 능력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서 능력이 뛰어날수록 높은 숫자를 부여받는다. 승급만 허용했던 과거와 달리 실력이 떨어질 경우 강급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매 경기 비슷한 수준의 경주마 간 경쟁이 가능하여, 훨씬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레이팅 제도 실시 이후, 입상마(1위~5위)간 도착차가 단축되었고 코차이 승부도 증가한 바 있다.




▶  유미라 기수, '만수르 왕자' 주최 국제 초청경주서 2위 입상




 지난 26일 호주 멜버른 콜필드 경마장에서 열린 세계대회 'HH Sheikha Bint Murbarak Ladies World Championship(IFAHR)'에 한국 대표로 초청된 유미가 기수(33)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두 번째 경주에 초청된 유미라 기수는 1600m 경주에서 9번 경주마인 'Colinda Park Winston'과 호흡을 맞추었다. 출발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유지하다 결승선 직전, 'Waeeawee Naaziq'에게 선두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동의 부호 만수르 왕자가 주최하는 이 초청경주는 경주마의 시조인 아랍말을 홍보하고 그 의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총9개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우승 국가를 가린다. 2013년 김혜선 기수를 시작으로 꾸준히 한국 기수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이금주 기수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연이어 유미라 기수 또한 올해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해당 초청경주는 한국 여기수의 기량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유미라 기수는 “우승 자리를 내줘서 너무 아쉽지만 세계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이날 유미라 기수가 기승한 경주마의 마주는 내년 경주에도 유미라 기수를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출처: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