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플레이'정기용' 기수 6개월 면허정지"


한국마사회 재정위원회는 8월8일 오전 재정위원회를 열어 '밸류플레이'건에 대한
제재 결과를 발표했다.

7월26일(일) 12경주에 정기용 기수가 기승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해당 경주 인기 1순위 마필로 초반부터의 졸전으로 8착으로 결승점을 통과하여 많은 경마 팬들의 원성과 최선 경주에 대한 의구심으로 많은 의혹을 받아왔다.

일단 기승기수였던 '정기용' 기수에게는 무기한 출전 정지를 내리고 외부인과의 연계, 고의적인 승부조작에 대한 보안서에 추가조사를 의뢰한 결과 부정경마에 대한 단서는 없는 가운데 다만 경주중 적극적인 기승전개가 미진했다는 징계 확정 발표를 하고 정기용 기수에게는 기수면허 6개월 정지와 해당 소속조 조교사인 박대흥 조교사에게는 과태료 100만원의 이례적인 중징계로 일단락 지었다.


한편 기승기수인 '정기용'기수는 이례적인 이번 조치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기승정지도 아닌 면허정지라면 조교훈련 활동도 금지되기 때문에 자신의 기수 생활에 최대 위기로 받아드려 재정위원회에 재심청구를 심사숙고하게 고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글; 김경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