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하드텐(Rock Hard Ten)

  • 강태성 | 2016-04-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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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Lane's End 팜에서의 록 하드 텐

 

사진상으로도 엄청난 체격이 느껴지는 록하드텐입니다

록하드텐의 신장은 17.3핸드입니다(개중에 17.1핸드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

16핸드만 넘어도 더러브렛에서는 크다라고 하는데 17핸드는 거의 괴물 수준입니다

제가 알기로 수많은 말들이 거쳐간 미국에서도 저 정도 체격을 갖춘 마필은 젠야타(Zenyatta)정도 일 것입니다

cm로 환산하면 거의 180cm로 웬만한 말들은 옆에서면 기가 질릴 것입니다

 

사실 경주마들의 이상적이 체중과 키는 16핸드 정도에 470-480kg대입니다

그러나 유독 국내에서는 500kg대의 덩치마들을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몇 년동안 미국도 트렌드가 바뀌면서 덩치가 큰 마필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덩치가 큰 마필들은 그 큰 체격으로 인해 늘 다리쪽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중이 높다보니 늘 부하가 걸려있는 상태로 지낼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말이 부산의 '왕골'이었습니다

너무나 큰 덩치가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런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마에서 덩치가 큰 마필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초반 자리잡기가 중요한 한국 경마에서 몸싸움에 강하다는 것은 큰 미덕이고

자연스레 덩치가 큰 마필들이 몸싸움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항후 능력이 있을 시 짊어지게될 부담중량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60kg를 달고 뛸 경우가 거의 없지만 한국에서는 1군가서 강자급이라면

매번 60kg을 달고 뛰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덩치가 큰 마필들이 부중에 덜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는 큰 덩치마들이 별로 선호되지 않았지만 '젠야타(Zenyatta)'의

성공 이후로 시각이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덩치가 큰 마필들은 아무래도 작은 마필보다 체격의 완성도가 더딘편입니다

그렇기에 2세때부터 500kg대의 마필들이 잘뛴다고 방방 뛰는 것은 분명 마체에 데미지가

축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는 조교사들이 덩치가 큰 마필들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덩치가 크면 기본적인 주폭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다지 능력이 없는 말이라도 훈련만으로도 일정적인 성적이 가능하기에

큰 마필들을 선호합니다

 

록하드텐의  큰 체격 덕분인지 한국에서 태어난 록하드텐 자마들도 대체적으로 덩치가 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체격이 커도 단단해 보이는 녀석도 있는 반면 록하드텐의 덩치 자마들은

대체적으로 물렁해보이는 느낌입니다

 

 

 

록 하드 텐의 현역 시절 성적

 

이런 큰 체격으로 인해 록하드텐은 2세때 데뷔를 하지 못했습니다

큰 덩치 때문에 발목이 안좋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3세 시즌 켄터키 더비에 출전하기 위해 산타아니타 더비에 출전을 합니다

이 경주에서 2착을 하지만 강착으로 3착이 됩니다

결국 점수 부족으로 켄터키더비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포커스를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

맞추게 됩니다

 

2004년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는 켄터키 더비에서 우승을 하고 올라온 스마티 존스(Smarty Jones)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라이언 하트Lion Heart'(라이언산타, 블루핀의 부마)가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하지만 3-4코너 내측으로 파고든

스마티존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그 뒤를 록 하드 텐이 의욕적으로 파고들지만 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간격은 더욱 더

벌어지면서 2착으로 경주를 마감하였습니다

11마신차 대패를 하고 말았는데 저 마신차는 역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사상 최대 마신차입니다

그만큼 스마티 존스가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3착은 Eddington, 4착은 Lion Heart, 5착은 Imperialism이었습니다

 

 

 

2004년 벨몬트 스테익스

 

벨몬트 스테익스

스마티 존스의 삼관 달성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록 하드 텐 역시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 경주에서 록하드텐은 스마티 존스의 삼관을 저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합니다

초반 '퍼지Purge'(클린업조이, 사랑드림의 부마, 현재 필리핀에서 씨수말 생활을 하고 있음)가 선행을

이끌지만 록하드텐, 스마티 존스, 에딩턴(Eddington)이 넘어가면서 선두를 빠르게 이끌고 갑니다

내측에서는 록하드텐이 여유를 주지 않고 지속 몰아내고 뒤로 빠지기에는 에딩턴이 버티고 있고

스마티 존스의 입장에서는 어찔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직선에서 먼저 치고 나가보지만 뒤에서 힘안배를 하고 온 버드스톤(Birdstone)에게 1마신차

패배를 당하고 삼관 달성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경주 내용만 보면 스마티 존스가 이긴 경주였지만  결국 작전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벨몬트 스테익스 이후 록하드텐은 3번의 경주에서 2승을 거두면서 3세 시즌을 마감합니다

 

 

 

2004 Swaps Stakes(G2)

 

Swaps Stakes

비교적 손쉬운 3마신차 낙승이었습니다

경주 거리는 1700m, 우승 기록은 1:37.47이었습니다

2착을 한 마필이 '수아비Suave'(승리여왕, 폴라이트의 부마)입니다

이 경주는 록 하드 텐의 첫 스테익스 우승 경주입니다

 

 

2004 Malibu Stakes

 

Malibu Stakes

이 경주는 록 하드 텐의 3세 마지막 경주입니다

경주 거리는 1400m, 기록은 1:21.89였습니다

이 경주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2번마 '매스 미디어Mass Media'였습니다

단승식 배당이 1.2배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승 후보였지만 아쉽게 5착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직선에서 내측 파고 나오는 과정에서 공간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정상적인

추진을 못한 것이 패인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매스미디어'는 스피드가 뛰어났던 마필로 그 자마들 또한 탁월한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스미디어즈티'가 2010년 국내에 데뷔를 했을 당시 '단거리에서 너 녀석을 누가 이기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탁월한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서 록 하드 텐은 반마신차 우승을 거두고 2착을 그 유명한 '라바 맨Lava Man'이 합니다

'라바 맨'은 미국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필로 47전 17승에 5백만불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인 마필입니다

말 그대로 켈리포니아의 자랑이고 켈리포니아산 대표 경주마입니다

하지만 이 때는 라바맨이 전성기의 걸음을 보일 때가 아닙니다

라바 맨은 이듬해인 2005년부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록 하드 텐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경주는 록 하드 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차피 록 하드 텐은 윗대의 Roberto로부터 10펄롱까지는 거뜬히 제낄 수 있는 스테미너를

물려 받았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된 상태에서 '단거리에서 이 정도까지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냐'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 경주 이후 4세 시즌에서 록 하드 텐은 3번의 경주에 출전을 하였고 3번 모두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Strub Stakes에서 반마신차 우승

경주 거리는 1700m, 기록은 1:49.24였습니다

이 경주에서 2착은 '임페리얼리즘Imperialism'(임페리얼걸의 부마),

4착을 '굿 리워드Good Reward'(담양축제의 부마)

7착을 '위드 디스팅션With Distinction'(노바디캐치미, 파랑주의보, 그랜드디스팅션의 부마)이 하였습니다

 

록 하드 텐은 2004년 Haskell Invitational Handicap에서 6착을 한 이후에 경주 습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동안 선두권에서 움직이는 경주 운영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Haskell Invitational Handicap에서의

졸전 이후로 추입으로 각질 변화를 시도하였고 이후 은퇴할 때까지 내리 4연승을 합니다

 

 

Santa Anita Handicap

2000m 경주,2:01.20의 기록으로 록하드텐은 우승을 합니다

역시 10펄롱까지 록 하드 텐은 충분히 커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착은 '콩그래츠Congrats'(고지정벌, 우아의 부마)

3착은 '보레고Borrego"(해미루의 부마)가 차지하였습니다

인기 1등이었던 '세인트 리암Saint Liam'은 6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Goodwood Breeders' Cup Handicap에서 우승을 거두고 은퇴를 합니다

경주 거리는 1800m, 기록은 1:48.68이었습니다

2착은 '로만 룰러Roman Ruler'(빛의왕자, 삼정제국의 부마)였습니다

 

 

록 하드 텐은 흔히 미국에서 late bloomer, 늦게 꽃피운, 즉 대기만성형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혈통적으로 늦게 경주력이 발현되었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큰 체격적인 한계로 인해

늦게 성장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결코 만숙형 스타일로 분류 할 수 없습니다

Malibu Stakes에서 보여준 뛰어 난 스피드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통상적으로 스피드가 뛰어난 마필들은 2세때부터 빠른 성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록 하드 텐의 혈통

 



록 하드 텐의 혈통표를 보면 제일 먼제 눈에 띄는 것은 모마인 Tersa입니다

Tersa는 1982년 켄터키 더비 우승마인 Gato Del Sol과 모계 형제마입니다

뛰어난 경주마였던 Tersa는 Prix Morny(G1), Prix du Bois(G3)에서 우승을 거두며

그 해 2세 프랑스, 유럽 암말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대표 자마로는 록 하드 텐이 있으며 호주 G1우승마인 All American, 푸에르토리코 챔피언인 Mi Amigo Guelo의

외조모이기도 합니다

 

부마인 Kris.s는 Roberto의 자마입니다

Roberto의 자마들은미국에서 잔디 주로에서 괄목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가장 크게 성공하였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필이 Dynano_word_no_word_former입니다

그 뒤를 Red Ransom과 Kris.s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 외에 Lear Fan등도 나름 양호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기본적으로 Kris.s라인은 미스터 프로스펙터 라인과 친화성이 좋았습니다

대표적인 말이 바로 록 하드 텐입니다

이 외에도 Hollywood Wildcat, Blame, Wiener Walzer등 좋은 경주마들이 다 수 배출하였습니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Blushing Groom 라인은 Roberto 라인과 친화성이 좋았습니다

그 중 특히 Rahy 라인은 Roberto 라인과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결합간 자마들이 미스터 프로스펙터와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Kodiak Kowboy, Shamardal 등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렇기에 록 하드 텐은 거의 표준 결합으로 태어난 마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결합간 근간에는 스테미너가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록 하드 텐은 Malibu Stakes에서 뛰어난 스피드를 보여준 바 있고 그 스피드의

바탕이 과연 어디 있느냐가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Hail to Reason 3X4, Nashua 4X4 인브리딩이 스피드의 원천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록 하드 텐의 미국내 스터드 성적

 

록 하드 텐은 2006년 미국의 명문 목장 Lane's End에서 5만불의 교배료로 첫 씨수말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후 2008년까지 5만불의 교배료를 유지하다가 2009년 3만불, 2010년부터 한국에 오기전인 2012년까지

25.000불의 교배료를 받았습니다

 

 

경매가를 살펴보면

 

Offered Sold RNA Average Median Total
Colt 235 177 58 $86,907 $50,000 $15,382,500
Filly 245 177 68 $71,441 $35,000 $12,645,089
Mare 58 49 9 $61,020 $15,000 $2,990,000
Horse 2 2 0 $48,750 $48,750 $97,500
Gelding 1 1 0 $1,200 $1,200 $1,200
Total 541 406 135 $76,641 $37,500 $31,116,289

 

 

*colt : 3세이하 숫말, filly : 3세이하 암말, mare : 3세이상 암말, horse : 3세이상 숫말

  gelding : 거세마,

  RNA : Reserved Not Approach, 예가에 도달하지 못함,

  Average : 평균가,  Median : 중간가

 

Offered Sold RNA Average Median Total
Yearling 314 232 82 $77,368 $40,000 $17,949,400
Two-year-old 76 57 19 $85,535 $55,000 $4,875,500
Weanling 68 50 18 $78,710 $40,000 $3,935,500

 

 

* Yearling : 1세마, Two-year-old : 2세마, Weanling : 당세마

 

전체적인 가격대를 보면 평균가가 중간가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비싼 말들은 상당히 비싸게 팔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마들의 성적은 총 540두가 생산되었고 405두가 경주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 중 284두가 우승을 거두었고 23두의 블랙타입 우승마를 배출하였습니다

자마들 총 수득 상금은 2200만불이며 생애 A.E.I는 1.21로 양호하였습니다

23두의 스테익스 우승마중 12두는 그레이드 우승마였습니다

 

 

대표 자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Nereid(Dam's sire Belong To Me)  11전 3/2/2, 수득상금:303.800불

                                                    American Oaks(G1, 2000m, 잔디) 우승

                                                    Rodeo Drive Stakes(G1, 2000m, 잔디) 2착

 

Capital Plan(Dam's sire Strawberry Road) 12전 5/2/1, 수득상금:305.800불

                                                                Santa Barbara Handicap(G2, 2000m, 잔디) 우승

                                                                Beverly Hills Handicap(G3, 2000m, 잔디) 우승

 

Doubles Partner(Dam's sire Rahy) : 21전 6/3/4, 수득상금:684.950불

                                                       American Turf Stakes(G2, 1700m, 잔디) 우승

                                                       Tampa Bay Stakes(G3, 1700m, 잔디) 우승                                              

                                                       Canadian Turf Stakes(G3, 마일, 잔디) 우승

 

Black Onyx(Dam's sire Cape Town) 7전 3/1/, 수득상금:418.860불

                                                       Horseshoe Casino Cincinnati Spiral Stakes(G3, 1800m, 인공주로) 우승

 

Abtaal(Dam's sire Valid Appeal)  : 17전 5/3/2, 수득상금:325.000불

                                                   Prix Thomas Bryon(G3, 마일, 잔디, 프랑스) 우승

 

Utopian(Dam's sire Storm Cat) 25전 3/2/3, 수득상금:243.855불

                                               Inglewood Handicap(G3, 1800m, 잔디) 우승

 

Lady Ten(Dam's sire French Deputy) 15전 4/5/2, 수득상금:249.014불

                                                        Autumn Miss Stakes(G3, 마일, 잔디) 우승

 

Long Lashes(Dam's sire Boundary) 9전 3/1/1, 수득상금:146.395불

                                                       Balanchine Stakes(G2, 두바이) 3착

                                                       Sweet Solera Stakes(G3, 1400m, 잔디, 영국) 우승

 

Quality Rocks(Dam's sire Elusive Quality) 8전 3/4/0, 수득상금:304.600불

                                                                Florida Oaks(G3, 1700m, 잔디) 우승

 

Tonito M.(Dam's sire Dixieland Band) 16전 7/3/2 , 수득상금:523.812불

                                                         Oklahoma Derby(G3, 1800m, 더트) 우승

 

Krypton(Dam's sire Unbridled's Song)  14전 3/1/3, 수득상금:213.060불

                                                          Hill Prince Stakes(G3, 마일, 잔디) 우승

 

The Mailet(Dam's sire Smarten) 4전 2/0/0, 수득상금:86.976불

                                                  Miesque Stakes(G3, 마일, 잔디) 우승

 

등이 그레이드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Alienation(Dam's sire Gone West) 6전 2/2/1, 수득상금:160.800불

                                                   Adirondack Stakes(G2, 1300m, 더트) 2착

                                                   Spinaway Stakes(G1, 1400m, 더트) 2착

 

Sammy Mandeville(Dam's sire Carson City) 19전 2/4/2, 수득상금:221.312불

                                                                    Longacres Mile Handicap(G3, 마일, 더트) 2착

 

Rock Me Baby(Dam's sire Tale of the Cat) 24전 7/6/2, 수득상금:495.454불

                                                                 Del Mar Mile Handicap(G2, 마일, 잔디) 2착

 

Hard Seven(Dam's sire Deputy Minister) 17전 4/7/3, 수득상금:175.750불

                                                             Santa Ana Stakes(G2, 1800m, 잔디) 3착

                                                             Santa Barbara Handicap(G2, 2000m, 잔디) 3착

                                                             Early Times Mint Julep Handicap(G3, 1700m, 잔디) 3착

 

Kevlar Kid(Dam's sire Danzig)  10전 3/4/0, 수득상금:167.820불

                                                San Diego Handicap(G2, 1700m, 인공주로) 2착

 

Bear's Hard Ten(Dam's sire Gone West) 11전 3/1/2, 수득상금:172.794불

                                                               Display Stakes(1700m, 인공주로) 우승

 

등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자마들입니다

 

위 마필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비싼 마필들이었습니다

Neried 130만불, Capital Plan 82만불, Utopian 40만불, Abtaal 32만불, Alienation 35만불,

Doubles Partner 45만불, Rock Me Baby 21만불, Black Oynx 12만불등 대체적으로 비싼

말들이 잘 뛰었습니다

비싸게 팔렸다는 것은 혈통도 혈통이지만 마체가 좋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록 하드 텐 자마의

구입시 아무래도 마체를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록 하드 텐의 스터드 성적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초기 5만불의 교배료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 2만불의 교배료를 생각하면 게속 스터드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한국으로

팔려온 이유는 대략 몇가지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첫 자마, 두번째 자마군들의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First Crop Sires에서 19위, Second Crop Sires에서 15위로 기대에 한 참 못미쳤습니다

가장 큰 약점은 자마들의 평균 성공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잘 뛰는 녀석들은 나름 양호하게 뛰지만 아닌 말들은 말 그대로 정말 아니었습니다

 

경매가를 살펴보면 중간가보다 평균가가 상당히 높은데 결국 좋은 말들은 상당히

비싸게 팔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비싼 가격을 주고 샀는데 나름 잘 뛰긴 했지만 탁월함은 떨어져 애초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즉 가격 대비 효용성이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싼 마필들은 아예 능력 미달인 경우가 많았기에 자연스레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 밖 없는

없었습니다

여기에 동 시기에 데뷔를 한 Kitten's Joy가 잔디주로 자마들 생산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경쟁에 밀린 것도 일정정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미국에서의 시장성이 떨어지다보니 한국에 팔려오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스테익스 경주의 주로별 통계치는

 



 

 

스테익스 경주 연령별, 거리별 수치는

 

 2세



 

3세



 

 4세 이상



 

위와 같습니다

 

보면은 2세때는 5-7펄롱, 그리고 마일 경주에서 성적을 거두었고

3세때는 마일 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4세때부터는 10펄롱 이상의 거리까지도 커버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에서도 2세때부터 장거리에서 빵빵 뛰는 경우는 드물고 한국처럼 단거리부터

적응해 가는 과정이 일반적이기에 이 수치는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세때부터 마일거리에서도 단거리와 비슷한 좋은 성적을 내었다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별로는 역시 잔디가 대세였고 인공주로까지 합치면 65% 정도입니다

더트보다는 잔디와 모래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통게 외에 대표 자마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단거리에서 뚜렷하게

강점을 보인 마필이 드문편입니다

 

단거리에 성적을 낸 마필은 Long Lashes, Alienation 정도입니다

자마들은 대체적으로 마일 거리에서는 확실한 강점이 있었으며 개중에는 거리 늘어

10펄롱 까지 커버 가능한 마필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록 하드 텐의 매칭

 

록 하드 텐의 부마인 Kris.s는 미스터 프로스펙터와 좋은 친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록 하드 텐이 그런 결합으로 태어난 자마이기에 미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노던 댄서 라인

그 중 '단찌히Danzig', '딕시랜드 밴드Dixieland band', '스톰캣Storm Cat' 라인과 많은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표준인 미스터 프로스펙터 라인과의 교배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전통적인 친화성에 바탕을 둔 Rahy와의 교배도 제법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록 하드 텐의 스테익스 자마들의 외조부 내역입니다

 





 

주목할 매칭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Gone West곤 웨스트'와의 결합입니다

11두가 생산되었고 10두가 경주에 출전해 7두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블랙타입 우승마는 1두를 배출하였고 다이렉트 결합 A.E.I는 2.02로 우수하였습니다

표준 결합이 힘을 받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자마인 Bear's Hard Ten은 미스터 프로스펙터 3X3 인브리딩에 Nashua 5X5X5

중복 크로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트렌드중 하나가 스피드 강화를 위해 미스터 프로스펙터 인브리딩을 많이 추구하고 있고

여기에 Nashua의 중복 크로스가 Bear's Hard Ten이 1400m에서도 스피드를 발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다른 자마인 Alienation 역시 같은 크로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거리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Gone West 뿐만아니라 그 자마 계열인 Grand Slam, Mr.Greeley, Elusive Quality의 결합까지

합치면 많은 수의 교배가 이루어졌고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습니다

 

Gone West가 국내 친화적인 대표적인 씨수말이다 보니 그 동안 수많은 자마들이 수입되었습니다

그런 종빈마에게 록 하드 텐의 좋은 선택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Rahy라히'와의 결합도 좋습니다

전통적인 친화성에 바탕을 둔 결합이고 그 결과 또한 우수합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Rahy와 많은 결합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5두의 자마가 생산되었고 5두가 경주에 출전, 그 중 4두가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2두의 블랙타입 우승마를 배출하였고 A.E.I는 3.34로 아주 우수합니다

대표 자마인 Doubles Partner, Welcome Aboard 모두 Hail To Reason 4X5X5

중복 크로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록 하드 텐은 혈통표상에 스테미너를 깔고 가기에 얼마만큼 스피드를 채워 줄

인자를 가져오느냐가 관건이고 그런면에서 Hail To Reason 중복 크로스는 좋은 선택입니다

 

 

노던 댄서 라인중에는 단연 'Danzig단찌히' 라인을 첫 손 꼽을 수 있습니다

록 하드 텐은 모계 라인이 미스터 프로스펙이다보니 미스터 프로스펙터 인브리딩에

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노던 댄서에게 제일 먼저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 '단찌히Danzig' 라인은 유럽에서 이미 탁월함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구미가 당기는 결합입니다

어차피 미국내에서 록 하드 텐과의 결합은 잔디를 염두를 두고 있는 것이기에 단찌히는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Danzig와의 다이렉트 결합뿐만 아니라 그 자마들인 Rock of Gibraltar, Belong To Me, Boundary,

Makin등 다양한 Danzig 라인과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절대적인 교배 수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Nereid, Long Lashes등 록 하드 텐의 대표 자마들이 생산된 것에 비쳐볼 때 주목해야 할

라인중 하나입니다

 

 

노던 댄서 라인중 주목할 또 다른 라인은 'Deputy Minister데퓨티 미니스터' 라인입니다

이 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자마들의 평균 성공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수 많은 결합을 하였지만 블랙타입 우승마는 단 1두밖에 배출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경주에 출전한 자마들은 거의 다 우승을 거둘 정도로 기본은 했습니다

블랙타입 우승마가 1두뿐임에도 결합간 A.E.I가 1.5를 유지한다는 것은 자마들이

거의 다 기본이상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 수입 된 '리얼텐'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Storm Cat스톰 캣' 라인과도 정말 많은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배는 성공적이 못했습니다

Storm Cat을 비롯해 Forest Wildcat, Giant's Causeway, Storm Creek, Tale of the Cat등과

교배가 이루어졌는데 자마들의 평균 성적도 떨어지고 블랙타입 우승마도 2두밖에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딱히 임팩트있는 결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이샨'이 상당히 잘 뛰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결합은 서두에서 이야기 한 록 하드 텐의 성공 요인중 하나인

Hail to Reason 인브리딩을 더욱 강화 시키는 결합니다

바로 'Halo헤일로' 라인과의 결합니다

이 결합은 그렇게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결합간 자마들이 거의 다 우승을 거둘정도로

상당히 양호한 경주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록 하드 텐의 주목할만한 2세 신마

 

카슨시티댄서자마

위에서 설명한대로 미스터 프로스펙터 중복 크로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카슨시티댄서의 부마인 Carson City는 미스터 프로스펙터와 'Blushing Groom블러싱 그룸'과의

결합으로 태어난 마필입니다

록 하드 텐의 부계 라인인 Roberto가 블러싱 그룸과 전통적인 친화성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록 하드 텐은 이미 카슨 시티와의 결합으로 Sammy Mandeville이라는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한 전력이 있습니다

 Sammy Mandeville은 19전 2/4/2의 성적에 22만불의 상금을 수득하였습니다

성적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적의 거의 반을 그레이드 경주에 출전한 것을 감안하면

나름 수준 높은 경주마였고 스피드지수도 112로 아주 우수하였습니다

다이렉트 결합 A.E.I도 1.89로 우수하고 무엇보다 Sammy Mandeville은 여타 록 하드 텐 자마들과

달리 더트 주로 경주마였다는 점도 고무적인 요소입니다

 

모마인 카슨시티댄서는 이미 비카와의 결합으로 '번개강호'라는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한 적이 있습니다

'번개강호' 이외에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오픈뱅크'도 13전 2/5/2의 양호한 성적에 단거리에서

나름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카슨시티댄서가 번개강호를 제외하고는 큰 덩치마를 생산하지 못하였는데 록 하드 텐은

자마들을 크게 뽑아내고 있기에 결합간 자마가 덩치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마가 크면 성공 확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에미즈럴러바이자마

역시 미스터 프로스펙터 중복 크로스가 있는 결합입니다

에미즈럴러바이의 부마는 Unbridled's Song으로 Fappiano의 손자입니다

Fappiano는 미스터 프로스펙터 인브링시 그 위험성을 희석시켜주는 대표적인 말입니다

그렇기에 예전부터 Fappiano 계열은 미스터 프로스펙터와의 결합에서 자유로웠습니다

 

미국내 결합을 살펴보더라도  Krypton이라는 그레이드 우승마를 배출하였고 나머지 결합간

자마들도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모마인 에미즈럴러바이는 우수한 종빈마입니다

'고스트위스퍼'는 아주 우수한 경주마였고 '라이징퀸' 역시 골절로 많은 경주를 뛰진 못했지만

3전 전승을 기록하던 준족이었습니다

 

매칭 자체가 좋고 모마 또한 우수한 종빈마이기에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스톰얼러트자마

2014, 2015년 연속으로 록 하드 텐 자마들을 생산하였습니다

제가 목장주라도 얼씨구나하고 갈때까지 록 하드 텐과 교배를 할 것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위에서 애기했듯이 록 하드 텐은 스톰 캣 라인과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합간 자마들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마필이 'Utopian'입니다

 

Utopian은 25전 3/2/3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직 현역의 마필로 G3 우승마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많아 한 풀 꺽였지만 예전에는 그레이드 경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록 하드 텐의 대표 자마이기도 합니다

 

 

 2012 Inglewood Handicap(G3)

2번마가 Utopian입니다

1800m, 잔디주로 경주이며 우승 기록은 1:48.73이었습니다

기수의 복장과 자세가 눈에 익숙하실 것입니다

기수는 Mike Smith이고 마주는 Jerry Moss로 '젠야타Zenyatta'의 기수와 마주입니다

 

Utopian의 모마가 바로 스톰얼러트입니다

즉 스톰얼러트자마는 Utopian과 전형제마인 것입니다

전형제마가 미국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위트오일자마

크게 보면 Unbridled간의 결합으로 나름 준수한 혈통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매칭을 떠나 모마빨로도 뛰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이 녀석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누리불패', '반지의제왕'의 동생 마필입니다

 

모마인 '스위트오일'은 혈통이 아주 우수한 마필로 모마인 'Catcher'는 스톰 캣의 딸로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인 'Cat Thief'와 전형제마입니다

종빈마로서는 상당히 훌륭한 모계 라인을 가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미 '누리불패', '반지의제왕'등이

좋은 성적을 올려주고 있기에 그 자마 역시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매칭 자체도 양호하고 모계 라인이 우수합니다

 

 

메이킹히트자마

'Rockin Heat'와 전형제 마필입니다

'Rockin Heat'는 30전 2/11/3의 성적에 20만불의 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Grey Stakes(G3, 1700m, 인공주로)에서 2착

Summer S. Presented by TVG(G3, 마일, 잔디)에서 2착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캐나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전형제마가 있는 상태이고 매칭 역시 스탠다드한 결합입니다

 

 

이외에도 소트자마, 바잔키티자마, 마이더스런자마, 듀허스트하우스자마, 댄싱디자이어자마,

강한여자자마등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마체를 떠나 순수 혈통표만 따진 것이기에 항후 마체에 의해 선택이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