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삼관 첫 경주들이 2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영국의 1000Guineas에 해당 되는 경주가 桜花賞(오카쇼)입니다
암말들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2000Guineas에 해당되는 경주는 皐月賞(사츠키쇼)입니다
2016년 皐月賞
우승은 18번마 디 마제스티(Dee Majesty)가 차지하였습니다
경주 기록은 2000m, 1:57.9였습니다
이변이 일어난 경주였습니다
인기 8등인 '디 마제스티'의 막판 역주가 돋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게이트가 불리하다보니 외곽을 크게 돌 수 밖에 없었음에도
막판 총알 같은 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사요시'기수의 기승술이 돋보였습니다
선두마의 1000m 통과 타임이 58.4일 정도로 하이페이스로 경주가 흘러갔습니다
선두권이 하이페이스로 무너지면서 '디 마제스티'가 속칭 주워 먹은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 데이터를 뜯어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경주 통과 기록이 대회 신기록인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경주를 통해 '딥 임팩트'(Deep Impact)의 주가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1,2,3등을 차지한 'Dee Majesty', 'Makahiki', 'Satono Diamond' 모두 딥 임팩트의 자마입니다
가히 '딥 임팩트'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桜花賞
우승은 13번마 쥬웰러(Jeweler)가 차지하였습니다
우승 기록은 1600m, 1:33.4였습니다
'쥬웰러'가 막판 추입으로 신하라이테(Sinhalite)를 초차이로 제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번 경주도 이변이었습니다
인기 2-3등 마필이 1-2착을 하였기에 이변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5번마 '메이저 엠블럼'(Major Emblem)의 우승은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4착으로 경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일본팬 역시 '메이저 엠블럼'의 우승을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경주 중계도 '메이저 엠블럼'위주로 중계를 합니다
단승식 배당이 1.5배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기에 그 아쉬움이 더울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직선 초입 진로가 안열려 외곽 빼는 과정에서 'Lavender Valley'와 지속적인 접촉을
하면서 몸싸움을 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보여집니다
경주 끝난후 걸음의 여력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대목입니다